종잡을 수 없는 사람...

근데 저 정상회담의 존재 자체가 참 신기하긴 하네유... 저 많은 분들이 날짜 잡아서 한날한시에 한국을 오셨네... 신기 ㅋㅋ

그냥 그때그때 누가 시키는 대로 하는 것 같읍니다.

한국이 대놓고 일본에 시비 털면 아무 과학적 근거도 없고 한일 관계가 파탄 일로건 정상 기조건 그냥 감정적인 관계로 환원될 뿐입니다. (현재 논쟁이 되는 부분은 많은 과학자들이 나서서 우려하는 바와 달리 연구되지 않은 과학에 가깝습니다, 동시에 연구하기 힘든 부분이기도 하고요.) 반면에 태평양 연안 국가는 작은 국가 연합체이지만 일본의 오염수 문제 뿐만 아니라 기후 문제에 있어서도 최전선에 있는 국가들이라 기후외교, 환경 문제에 있어서 꽤 목소리도 높일 수 있는 연합체입니다. 태평양에 있어서 한국이 껴드는 것은 꽤 의미 있는 일이죠. 오염수 문제 아니었으면 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여지가 적었는데 잘 끼어 들었어요. 일본이 펼치던 외교를 홀라당 받아 먹는 느낌으로 일단 스타트했으니 어떻게 할지가 이제 대통령의 몫이죠.

시비털지 않는 방법이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 것밖에 없지는 않을텐데요...정당한 의문 제기를 시비터는거라고 치부하는 견해는 좀 아쉽습니다.

현재의 상황을 쌍수 들고 환영하는 것도 시비를 터는 것도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었던 건데 전달이 잘 안되었나 봅니다. pif의 포지션을 그래서 길게 설명한거고요.

다음 기사를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m.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108724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