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454639?sid=100
"제가 27살에 정치를 시작했는데 이제 40살이 되면서 생활 기반이나 여러 가지가 안정화돼서 어쩌면 기득권의 길로 접어들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제가 27살이었을 때 느꼈던 (정치) 허들을 잊지 않고 정치에 도전하는 20대 초중반 유권자가 있다면 장벽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정치를 하다보면 얼마나 높이 올라가느냐에 대한 욕망이 생길 수밖에 없지만 큰 당의 대표, 국회의원, 대선후보도 해봤기 때문에 높이 올라가는 것으로서의 목표는 별로 남지 않을 것 같다. 그런데 뭘 바꿀 것이냐에 대한 목표는 아직 탐구할 만한 것이 많다. 이것을 다음 선거 때까지 주안점으로 삼아서 노력할 것이다."
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