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1/06/07 15:02:41수정됨 |
Name | 눈팅중 |
Subject | 장인어른 협심증 의심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
장인어른이 놀러오셔서 가슴이 갑갑한 증상이 있다고 하셔서 지역 종합병원(2차 진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셨습니다. 협심증이 의심된다고 (아마도) 관상동맥조영술을 하지고 하시네요. 진료를 담당하신 분은 임상조교수로 되어있고 관상동맥조영술 중에 이상 소견이 있을경우 바로 스텐트 시술을 한다고 합니다. 여기 의료인이 많으셔서 몇가지 질문드립니다. 1. 원래 협심증 의심일 때 바로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하나요? 심전도 등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2. 그리고 임상조교수라고 되어 있을때 신뢰도(?)나 그런건 어찌 될까요? 의심하는 것보다 아무래도 고령에 장인어른이셔서 제가 잘 알고 있어야 할거 같아 질문드립니다. 3. 장인어른이 과거 전립선암 수술을 하시고 70세 이상이셔서 혹시 수술을 하신 대형 종합병원으로 전원하는게 옳을까요? 미리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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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는 길지 않으나 심장내과 의사입니다.
불안정형 협심증이라고 하는 카테고리에 속하는 증상 양상일 때는 급성 관동맥 증후군이라고 하는, 병리적으로는 혈관 내막의 급성 변화가 나타나서 생기는 질환군일 위험이 높다고 판단해서 빠르게 조영술을 할 때도 있습니다.
사실 급성심근경색이 강하게 의심될 때가 아니면 생존률과 심근능 보존에 큰 차이가 없다고 하는 보고가 많습니다만, 센터의 시설 상황과 의사의 적극성에 따라 얼마든지 바로 하고 안하고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불안정형 협심증이라고 하는 카테고리에 속하는 증상 양상일 때는 급성 관동맥 증후군이라고 하는, 병리적으로는 혈관 내막의 급성 변화가 나타나서 생기는 질환군일 위험이 높다고 판단해서 빠르게 조영술을 할 때도 있습니다.
사실 급성심근경색이 강하게 의심될 때가 아니면 생존률과 심근능 보존에 큰 차이가 없다고 하는 보고가 많습니다만, 센터의 시설 상황과 의사의 적극성에 따라 얼마든지 바로 하고 안하고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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