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0/07/11 00:11:52 |
Name | [익명] |
Subject | 한국교회에서 동성애자를 잘 품어주는(?) 교회가 있나요? |
아래에 있는 질문 글을 보면서 개신교가 동성애를 죄로 규정짓고 금하는건 어느정도 알고 있었습니다. 근데 동성애자 중에는 개신교인이 없는지요? 전에 힐링캠프를 보다가 홍석천이 나왔는데, 자기 자신이 믿는 신에게 버림을 받은건 아닌가 너무 슬퍼서 울었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제가 동성애자였다면, 저라는 존재를 죄악으로 규정짓는 개신교 근처도 가지 않겠지만. 혹시라도 너무나 신실한 개신교인인데 동성애자인(?!)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동성애자이지만 너무나 신실한 교인을 한국 교회에선 어떻게 케어하고 관리하는지 궁금하네요. (정말 말도 안되고 드물겠지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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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5SWrH9PF7Y
위에서 SKT Faker님이 말씀하신 분들의 말씀입니다.
임보라 목사님은 적극적으로 동성애 사목을 하시고
김금주 교수님은 그냥 옹호만(?!) 하시는 분이시죠.
공/개/좌/담: #내가_임근옥이다 1부 (1/6)
위에서 SKT Faker님이 말씀하신 분들의 말씀입니다.
임보라 목사님은 적극적으로 동성애 사목을 하시고
김금주 교수님은 그냥 옹호만(?!) 하시는 분이시죠.
신의 입장에서 동성애는 죄입니다. 근데 동성애만 죄인게 아니라, 신보다 다른 것에 우선 순위를 두는 모든 것이 죄입니다.
제가 일에 미쳐 일만하고 연구만 하느라 신과의 관계와 교제를 등한시하는 것도 죄입니다. 돈을 신보다 우선시하는 것도 죄입니다. 심지어 가정과 자식, 부모까지 신과의 관계보다 우선하면 모두 다 죄입니다. 기독교는 그런 것 모두 다 내가 책임질테니 신인 나와의 인격적인 관계를 최우선으로 하라고 가르치는 종교이지, 내 말 안듣는 니놈들을 처벌하겠다가 아닙니다.
동성애인이 괴로워하는 것은 그들이 더 큰 죄를 ... 더 보기
제가 일에 미쳐 일만하고 연구만 하느라 신과의 관계와 교제를 등한시하는 것도 죄입니다. 돈을 신보다 우선시하는 것도 죄입니다. 심지어 가정과 자식, 부모까지 신과의 관계보다 우선하면 모두 다 죄입니다. 기독교는 그런 것 모두 다 내가 책임질테니 신인 나와의 인격적인 관계를 최우선으로 하라고 가르치는 종교이지, 내 말 안듣는 니놈들을 처벌하겠다가 아닙니다.
동성애인이 괴로워하는 것은 그들이 더 큰 죄를 ... 더 보기
신의 입장에서 동성애는 죄입니다. 근데 동성애만 죄인게 아니라, 신보다 다른 것에 우선 순위를 두는 모든 것이 죄입니다.
제가 일에 미쳐 일만하고 연구만 하느라 신과의 관계와 교제를 등한시하는 것도 죄입니다. 돈을 신보다 우선시하는 것도 죄입니다. 심지어 가정과 자식, 부모까지 신과의 관계보다 우선하면 모두 다 죄입니다. 기독교는 그런 것 모두 다 내가 책임질테니 신인 나와의 인격적인 관계를 최우선으로 하라고 가르치는 종교이지, 내 말 안듣는 니놈들을 처벌하겠다가 아닙니다.
동성애인이 괴로워하는 것은 그들이 더 큰 죄를 지어서가 아니라, 그 분이 신을 진정으로 믿기 때문이겠죠. 대부분의 사람들, 교인들 조차도. 저도 물론. 자신들이 알게 모르게 신보다 다른 무언가를 위에 두고 살아가는 것을 인식조차 못하고 삽니다. 하루하루 수없이 많은 종교적 관점에서의 죄를 짓고 사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인간을 사랑하고 구원하겠다는 것이 종교지요.
홍석천씨가 운건 동성애자라 신앞에 저보다 더 큰 죄인이어서가 아니라, 저보다 믿음이 있고 신실하기 때문에 신 앞에 겸손하신 거라 생각합니다.
어찌하다보니 기독교의 핵심이 해괴하게 변질되어 알려지고 있는데, 안타깝습니다. 모두 기존 교계의 잘못이었고 반성해야 할 것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 보니 원론적으로는 다른 모든 죄인들, 즉 일반인들과 똑같이 대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특별 취급하는 것 자체가 뭔가 이상하죠. 그냥 동성애자도 똑같이 평범한 나약한 인간일 뿐이고, 죄인 중 하나일 뿐이고, 신의 사랑을 받는 똑같은 존재일 뿐입니다.
제가 일에 미쳐 일만하고 연구만 하느라 신과의 관계와 교제를 등한시하는 것도 죄입니다. 돈을 신보다 우선시하는 것도 죄입니다. 심지어 가정과 자식, 부모까지 신과의 관계보다 우선하면 모두 다 죄입니다. 기독교는 그런 것 모두 다 내가 책임질테니 신인 나와의 인격적인 관계를 최우선으로 하라고 가르치는 종교이지, 내 말 안듣는 니놈들을 처벌하겠다가 아닙니다.
동성애인이 괴로워하는 것은 그들이 더 큰 죄를 지어서가 아니라, 그 분이 신을 진정으로 믿기 때문이겠죠. 대부분의 사람들, 교인들 조차도. 저도 물론. 자신들이 알게 모르게 신보다 다른 무언가를 위에 두고 살아가는 것을 인식조차 못하고 삽니다. 하루하루 수없이 많은 종교적 관점에서의 죄를 짓고 사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인간을 사랑하고 구원하겠다는 것이 종교지요.
홍석천씨가 운건 동성애자라 신앞에 저보다 더 큰 죄인이어서가 아니라, 저보다 믿음이 있고 신실하기 때문에 신 앞에 겸손하신 거라 생각합니다.
어찌하다보니 기독교의 핵심이 해괴하게 변질되어 알려지고 있는데, 안타깝습니다. 모두 기존 교계의 잘못이었고 반성해야 할 것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 보니 원론적으로는 다른 모든 죄인들, 즉 일반인들과 똑같이 대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특별 취급하는 것 자체가 뭔가 이상하죠. 그냥 동성애자도 똑같이 평범한 나약한 인간일 뿐이고, 죄인 중 하나일 뿐이고, 신의 사랑을 받는 똑같은 존재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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