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들이 추천해주신 좋은 글들을 따로 모아놓는 공간입니다.
- 추천글은 매주 자문단의 투표로 선정됩니다.
Date 18/07/25 12:56:55수정됨
Name   졸려졸려
Subject   서울 호우캉스 호텔 결정 로직
안녕하세요. 개인적인 호캉스 결정 로직을 적어봅니다.
가벼운 글이라 탐라에 적고 싶었는데 제가 다시 보고 싶어도 못찾더라고요;;;  가볍게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래 모든 내용은 제 주관적이고 일회적인 경험이며, 유료 투숙자로서의 개인적인 경험임을 알려드립니다.

티어와 FHR, VLH 등의 카드사 예약, virtuoso같은 고급 여행 사이트들이 따라붙으면 물론 더 복잡해지는데
그걸 전부 제외하고 노티어라는 가정하에 적겠습니다.


서울 호우캉스 결정 로직!!

0. 호우캉스 전제조건
- 라운지 액세스 가능한 이그젝룸 이상을 예약하거나 or 호텔 레스토랑에서 조식이 아닌 식사를 1회 이상 한다.

1. 예산이 충분하다. 럭셔리함을 느껴보고 싶다.
-> 반얀트리 서울 (전 못가봄, 빵만 삼)
  (1) 돈이 많은데 도심에 있었으면 좋겠다.
  - 포시즌스 서울
  - 파크하얏트 서울
   1) 돈이 많고 도심에 있는데 실내 대형쇼핑몰과 연계되어있고 식사와 라운지가 기대치보다 좀 나빠도 괜찮다
     - 콘래드 서울
  (2) 돈이 많고 경치좋았으면 좋겠다. 실외수영장도 좋아야 한다.
  - 반얀트리 서울
  - 신라호텔 서울
    1) 돈이 많고 경치좋은데 좋게말해서 힙한 인테리어도 괜찮다.
      - 비스타 워커힐 서울 (얘도 못가봄, 밥만 먹음)
  (3) 돈이 많고 라운지 음식이 중요하다
   - 신라호텔 서울 (일반 라운지는 못가봄. 유명하데요.)

2. 예산이 적당하다
  (1) 예산이 적당한데 경치가 좋았으면 좋겠다. 약간 낡아도 괜찮다.
   - 그랜드 하얏트 서울 (경치는 여기가 더 좋음)
   - 밀레니엄 힐튼 서울
   - 그랜드 워커힐 서울 (여기도 밥만 먹음)
     1) 예산이 적당한데 경치가 좋았으면 좋겠고 야외 수영장이 좋았으면 좋겠다. 약간 낡아도 괜찮다.
      - 그랜드 하얏트 서울
  (2) 예산이 적당한데 도심에 있었으면 좋겠다.
    - 웨스틴 조선호텔
    - 르메르디앙 서울
     1) 예산이 적당하고 도심에 있는데 조식이 맛있었으면 좋겠다
      - 웨스틴 조선호텔
     2) 예산이 적당하고 도심에 있는데 시설이 새거였으면 좋겠다.
      - 르메르디앙 서울
     2) 예산이 적당하고 도심에 있는데 실내 대형쇼핑몰과 연계되어있었으면 좋겠다.
      -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못가봄요)

3. 가성비가 좋았으면 좋겠다.
  (1) 가성비가 좋은데 전반적으로 시설 및 서비스가 좋았으면 좋겠다.
  - 더플라자 서울
  (2) 가성비가 좋은데 시설이 약간 안좋아도 괜찮다.
   - 서울 팔래스 (음식 가성비가 좋음, 경치는 포기)
  (3) 가성비가 좋고 경치가 좋았으면 좋겠다. 시설이 낡고 교통이 불편해도 괜찮다.
  - 그랜드 힐튼 서울
  (4) 가성비가 좋고 실내 대형 쇼핑몰과 연계되어 있으면 좋겠다.
   - 쉐라톤 서울 디큐브 씨티 (커피만 마셔봄)

4. 수영장이 없어도 괜찮다. (4성)
  (1) 수영장은 없어도 가성비 좋고 실내 대형 쇼핑몰과 연계되어 있으면 좋겠다.
    - 영등포 코트야드 메리어트
  (2) 수영장은 없어도 가성비 좋고 도심에 있었으면 좋겠다.
    -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

5. 기타등등
  (1) 예산 문제가 없다면 가장 가고 싶은 곳
    - 포시즌스 서울
  (2) 다음 목적지
   -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워커힐 더글라스
  (3) 노리는곳
    - 신라호텔 이그젝룸 (SNA 쿠폰이 있는데 FHR 효율이 더 좋아 못가고 있음)
    - JW 메리어트 서울 (공사중)
    - 르메르디앙 서울 (리츠칼튼 시절에 좋았는데...)
  (4) 안가고 싶은곳
    - 동리엇, 여길 다시 갈 일은 없을듯.
  (5) 힐튼에게
   -  티어 달기도 쉽고 유지도 오래했고 가장 많이 갔었습죠... 애정이 있어서 까는거지 말입니다.
  (6) 제게는..
    - 몇 만원의 가격 차이와 티어, FHR 혜택 등이 사실 훨씬 크리티컬하게 작용하지 말입니다.
    - 반얀트리는 제가 갈 급이 안되는데 비해, 동남아 여행시 해당 체인에 몇 번 묵어봐서 기대치는 높지 않아서 잘 안가게 되는듯 해요~


이상입니다. ㅎㅎ
혹시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편하게 적어주세요.

탐라권을 확보했으니 먀오 홍보를 한 번 더 할 수 있겠네요;;; ㅌㅌㅌㅌ



* 수박이님에 의해서 티타임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8-08-06 08:38)
* 관리사유 : 추천게시판으로 복사합니다.



15
  • 추천추천
  • 우왕 스크랩
  • 좋은 정보 감사
  • 호캉스 가즈아
  • 조용히 스크랩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85 기타왜 범행일이 아니라 판결일로 집행유예 처벌이 달라져요? 6 집에 가는 제로스 22/04/15 3352 26
960 일상/생각웃음이 나오는 맛 13 지옥길은친절만땅 20/05/17 4067 11
736 기타이야기의 마무리 44 지금여기 18/11/27 5903 50
168 창작[SF단편] 펭귄 밀크 11 중년의 럴커 16/03/11 6441 5
362 일상/생각엄마. 16 줄리엣 17/02/09 4861 27
215 경제베어링스 은행 파산사건과 금융에 관한 이야기. 11 줄리 16/06/10 8994 23
1071 정치/사회우간다의 동성애에 대한 인식과 난민사유, 그리고 알려는 노력. 19 주식하는 제로스 21/03/17 4547 32
1061 정치/사회일용근로자 월가동일수 기준 축소에 반대한다 7 주식하는 제로스 21/02/16 4200 19
1240 체육/스포츠북한산 의상능선 간략소개 9 주식못하는옴닉 22/09/25 3328 16
817 과학0.999...=1? 26 주문파괴자 19/06/14 6073 19
775 과학수학적 엄밀함에 대한 잡설 29 주문파괴자 19/03/05 8256 18
667 여행서울 호우캉스 호텔 결정 로직 43 졸려졸려 18/07/25 7023 15
225 요리/음식아빠요리 만들기 - 스테이크를 맛있게 굽기 위해 필요한 도구 24 졸려졸려 16/06/29 6848 5
263 게임[삼국지 영걸전] 1599 클리어 기념 팁 + 후기와 기타 등등 이야기 37 조홍 16/09/09 13488 8
37 게임독수리의 눈으로 입문자를 노리는 HOMM3 소개 (1) 기초 14 조홍 15/06/22 18338 0
1170 정치/사회러시아와 우크라이나, 3개월의 기록들 4 조기 22/02/25 3245 14
824 일상/생각20년전 운동권의 추억 36 제로스 19/06/27 6449 23
760 정치/사회국가유공자등록거부처분취소 소송의 경험 3 제로스 19/01/18 4957 19
741 정치/사회세계1% 연구자 논란 22 제로스 18/12/06 7314 21
626 문화/예술북유럽 신화 한토막 - 블랙기업 아스갈드 편 12 제로스 18/05/04 6984 10
1142 경제최순실로 인해 불거진 ODA 문제는 해결되었는가 6 정중아 21/11/08 4112 17
973 일상/생각자격은 없다. 101 절름발이이리 20/06/22 7810 42
153 과학왜 최근에 빌 게이츠, 엘론 머스크, 스티븐 호킹 등 많은 유명인들이 인공지능을 경계하라고 호소하는가? 47 절름발이이리 16/02/12 8873 7
231 기타올바른 '판단-해석'을 위하여 11 전기공학도 16/07/10 5183 6
907 게임2019년 좋았던 게임과 별로였던 게임 뽑기 6 저퀴 20/01/07 4625 9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