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먹은 사진이라 좀 지저분하지만ㅋㅋ
아래 처참한 만찬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오늘 순두부집의 밑반찬 메뉴에 깻잎무침이 있었습니다. 한장씩 뜯어내려고 했는데 잘 안뜯어져서 그냥 무식하게 뭉텅이로 먹은 뒤 짜서 물을 하마처럼 들이키는 저에게 동료님이 깻잎논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이 논쟁의 포인트는... 더 보기
아래 처참한 만찬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오늘 순두부집의 밑반찬 메뉴에 깻잎무침이 있었습니다. 한장씩 뜯어내려고 했는데 잘 안뜯어져서 그냥 무식하게 뭉텅이로 먹은 뒤 짜서 물을 하마처럼 들이키는 저에게 동료님이 깻잎논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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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은 사진이라 좀 지저분하지만ㅋㅋ
아래 처참한 만찬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오늘 순두부집의 밑반찬 메뉴에 깻잎무침이 있었습니다. 한장씩 뜯어내려고 했는데 잘 안뜯어져서 그냥 무식하게 뭉텅이로 먹은 뒤 짜서 물을 하마처럼 들이키는 저에게 동료님이 깻잎논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이 논쟁의 포인트는 애인 친구의 깻잎을 내 젓가락으로 떼어주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포인트는, 이딴걸로 논쟁을 한다는 겁니다. 아니 남들이 뭐라든, 내가 뭐라고 생각하든, 그냥 내 애인이 싫다면 안하면 되는 거 아님? 저는 컨트롤프릭처럼 남이 젓가락으로 깻잎 떼어주는지 안떼어주는지 할일없이 쳐째려보는 애인보다 내가 싫다는데도 굳이굳이 사람들 의견을 물어본 뒤 사람들이 모두 yes라고 해야 yes인 너의 의견을 받아들이겠다는 애인이 더 싫습니다. 그냥 하지 말라면, 쫌 하지마. ㅋㅋㅋㅋㅋ 깻잎으로 무슨 대단한 자아실현을 처하겠다고 저걸 굳이굳이 하겠다고 논쟁을ㅋㅋㅋㅋ처만들어싸ㅋㅋㅋㅋㅋ
아래 처참한 만찬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오늘 순두부집의 밑반찬 메뉴에 깻잎무침이 있었습니다. 한장씩 뜯어내려고 했는데 잘 안뜯어져서 그냥 무식하게 뭉텅이로 먹은 뒤 짜서 물을 하마처럼 들이키는 저에게 동료님이 깻잎논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이 논쟁의 포인트는 애인 친구의 깻잎을 내 젓가락으로 떼어주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포인트는, 이딴걸로 논쟁을 한다는 겁니다. 아니 남들이 뭐라든, 내가 뭐라고 생각하든, 그냥 내 애인이 싫다면 안하면 되는 거 아님? 저는 컨트롤프릭처럼 남이 젓가락으로 깻잎 떼어주는지 안떼어주는지 할일없이 쳐째려보는 애인보다 내가 싫다는데도 굳이굳이 사람들 의견을 물어본 뒤 사람들이 모두 yes라고 해야 yes인 너의 의견을 받아들이겠다는 애인이 더 싫습니다. 그냥 하지 말라면, 쫌 하지마. ㅋㅋㅋㅋㅋ 깻잎으로 무슨 대단한 자아실현을 처하겠다고 저걸 굳이굳이 하겠다고 논쟁을ㅋㅋㅋㅋ처만들어싸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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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은 순두부찌개와 직화 제육+계란말이 세트. 밥 1공기 추가해서 싹싹 다 먹음! +_+
...............................................
그리고 어김없는 식곤증 ㅠㅠ
...............................................
그리고 어김없는 식곤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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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라디오에 빠졌습니다.
네 홍차넷에 뜸한 이유입니다.
처음엔 문자 몇 번 보냈더니 신청곡을 틀어주셔서 우와 신기하다 했는데
점점 사연도 소개되고 상품까지 몇 번 받아보니 빠지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내 이름과 이야기를 읽어주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가 라디오에서 나오는 거 생각보다 기분 좋은 일이더군요.
물론 다른... 더 보기
네 홍차넷에 뜸한 이유입니다.
처음엔 문자 몇 번 보냈더니 신청곡을 틀어주셔서 우와 신기하다 했는데
점점 사연도 소개되고 상품까지 몇 번 받아보니 빠지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내 이름과 이야기를 읽어주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가 라디오에서 나오는 거 생각보다 기분 좋은 일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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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라디오에 빠졌습니다.
네 홍차넷에 뜸한 이유입니다.
처음엔 문자 몇 번 보냈더니 신청곡을 틀어주셔서 우와 신기하다 했는데
점점 사연도 소개되고 상품까지 몇 번 받아보니 빠지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내 이름과 이야기를 읽어주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가 라디오에서 나오는 거 생각보다 기분 좋은 일이더군요.
물론 다른 사람 이야기 듣는 것도, 각종 정보를 알게 되는 것도 좋았어요.
세월에 잊어버린 제 노래들을 찾게 되는 것도 좋고요.
사실 익명으로 은근히 회사 돌려까는 거 소개되었을 때가 가장 재밌었답니다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네 홍차넷에 뜸한 이유입니다.
처음엔 문자 몇 번 보냈더니 신청곡을 틀어주셔서 우와 신기하다 했는데
점점 사연도 소개되고 상품까지 몇 번 받아보니 빠지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내 이름과 이야기를 읽어주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가 라디오에서 나오는 거 생각보다 기분 좋은 일이더군요.
물론 다른 사람 이야기 듣는 것도, 각종 정보를 알게 되는 것도 좋았어요.
세월에 잊어버린 제 노래들을 찾게 되는 것도 좋고요.
사실 익명으로 은근히 회사 돌려까는 거 소개되었을 때가 가장 재밌었답니다아....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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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구가 다니는 유치원에 황구를 담당해주시는 특교선생님은 정말 좋으신 분입니다.
황구한테만 그러시는건 아니시겠지만 매일매일 황구가 너무 예쁘다고 칭찬해주시고 심지어 방학에 쉬실때도 황구가 보고싶다며 연락을 주시거나 유치원에 나와서 잠깐 보고 가시기도 했어요.
이번주에는 선생님과 상담을 했는데 황구같은 아이들이 나중에 자라서 혼자 자립할때의 모습까... 더 보기
황구한테만 그러시는건 아니시겠지만 매일매일 황구가 너무 예쁘다고 칭찬해주시고 심지어 방학에 쉬실때도 황구가 보고싶다며 연락을 주시거나 유치원에 나와서 잠깐 보고 가시기도 했어요.
이번주에는 선생님과 상담을 했는데 황구같은 아이들이 나중에 자라서 혼자 자립할때의 모습까... 더 보기
황구가 다니는 유치원에 황구를 담당해주시는 특교선생님은 정말 좋으신 분입니다.
황구한테만 그러시는건 아니시겠지만 매일매일 황구가 너무 예쁘다고 칭찬해주시고 심지어 방학에 쉬실때도 황구가 보고싶다며 연락을 주시거나 유치원에 나와서 잠깐 보고 가시기도 했어요.
이번주에는 선생님과 상담을 했는데 황구같은 아이들이 나중에 자라서 혼자 자립할때의 모습까지 생각하고 준비하신다며, 황구는 이런데 관심이 많으니 나중에 커서 어떤 직업을 가지면 될지도 고민해보신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졸업하고나서도 황구는 자기를 기억못하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저희와 연락을 이어가며 황구 소식을 듣고 황구에 대해 같이 이야기 하고 싶으시다고.
말씀만이 아닌 진심이 느껴지기도 하고, 만약 빈말이라 하더라도 그렇게 말씀해주시는 선생님이 말씀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매일 황구가 유치원에 있었던 일을 너무 즐겁게 장문의 카톡으로 남겨주시는데 그걸 보면서도 항상 감사하고 있읍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황구는 참 운이 좋은 아이인거 같아요.
황구한테만 그러시는건 아니시겠지만 매일매일 황구가 너무 예쁘다고 칭찬해주시고 심지어 방학에 쉬실때도 황구가 보고싶다며 연락을 주시거나 유치원에 나와서 잠깐 보고 가시기도 했어요.
이번주에는 선생님과 상담을 했는데 황구같은 아이들이 나중에 자라서 혼자 자립할때의 모습까지 생각하고 준비하신다며, 황구는 이런데 관심이 많으니 나중에 커서 어떤 직업을 가지면 될지도 고민해보신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졸업하고나서도 황구는 자기를 기억못하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저희와 연락을 이어가며 황구 소식을 듣고 황구에 대해 같이 이야기 하고 싶으시다고.
말씀만이 아닌 진심이 느껴지기도 하고, 만약 빈말이라 하더라도 그렇게 말씀해주시는 선생님이 말씀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매일 황구가 유치원에 있었던 일을 너무 즐겁게 장문의 카톡으로 남겨주시는데 그걸 보면서도 항상 감사하고 있읍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황구는 참 운이 좋은 아이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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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tie And The Blowfish - Only Wanna Be With You
https://youtu.be/62F4rAa-CK0?si=3g8KyhfpfwWj1PWO
축구 때문에 반쯤 탈진 상태로 오전을 보내고, 문득 계약하고 늘 먹는 식당의 점심 도시락 보다 빅맥을 먹고 싶어졌었읍니다만. 나가기 귀찮아 배달을 시킬까 생각하다 혼자 시키기 뭐해서 직원 녀석들에게 의견을 수렴하니 결국 다들 오늘 식사 배달 건너뛰고 걍 맥도날드 버거들로. 그 와중 한 MZ 녀석이 자기는 롯데리아 불고기 버거 먹고 싶다고 해서 맛잘알 인정하고 시켜줌.
여하튼 속이 든든하군요. 이제 정신 좀 듭니다 ㅋ
https://youtu.be/62F4rAa-CK0?si=3g8KyhfpfwWj1PWO
Only Wanna Be With You
축구 때문에 반쯤 탈진 상태로 오전을 보내고, 문득 계약하고 늘 먹는 식당의 점심 도시락 보다 빅맥을 먹고 싶어졌었읍니다만. 나가기 귀찮아 배달을 시킬까 생각하다 혼자 시키기 뭐해서 직원 녀석들에게 의견을 수렴하니 결국 다들 오늘 식사 배달 건너뛰고 걍 맥도날드 버거들로. 그 와중 한 MZ 녀석이 자기는 롯데리아 불고기 버거 먹고 싶다고 해서 맛잘알 인정하고 시켜줌.
여하튼 속이 든든하군요. 이제 정신 좀 듭니다 ㅋ
6
야 나 걔랑 눈 마주쳤다 : 니가 주저리주저리 스몰토크한 이유가 그거구나?
12
만남의 광장 오늘자 사진이라는데 이건 대체 무슨 상황인가요…ㅋㅋㅋㅋ
16
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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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위한 여정 첫번째
배달앱 삭제!!😭😭😭😭😭
배달앱 삭제!!😭😭😭😭😭
21
잘하셨습니다 ㅋㅋ
저는 서울 있을때는 일주일에 2-3번은 배달시켜먹었는데 대구 내려오고 본가가 걸어서 5-10분 거리라서 심심하면 음식이 투척되고, 카페 준비한다고 바쁘다 보니 지금은 2-3주에 한 번 시켜먹을까 말까입니다. 몸엔 좋은거 같기도 하고..ㅋㅋㅋ
저는 서울 있을때는 일주일에 2-3번은 배달시켜먹었는데 대구 내려오고 본가가 걸어서 5-10분 거리라서 심심하면 음식이 투척되고, 카페 준비한다고 바쁘다 보니 지금은 2-3주에 한 번 시켜먹을까 말까입니다. 몸엔 좋은거 같기도 하고..ㅋㅋㅋ
회사 근처에 자주 가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몇 달 전에 오픈했어요
오픈 한 뒤로 거의 빠지지 않고 주에 한 번 씩은 갔거든요 (어떨 때는 못 가기도 하고 어떨 때는 주에 2-3번 가기도 하고 ㅎㅎ)
오늘 갔더니 명함 주시면서 저는 그 가게 망할 때까지 평생 10% 할인이래요 ㅋㅋㅋ 우왕
그 동안 많이 가긴 했지만 직접 인증 받으니 기분이 좋네요 ㅎㅎ
조만간 맛집 게시판에 추천글 올려볼게요!
몇 달 전에 오픈했어요
오픈 한 뒤로 거의 빠지지 않고 주에 한 번 씩은 갔거든요 (어떨 때는 못 가기도 하고 어떨 때는 주에 2-3번 가기도 하고 ㅎㅎ)
오늘 갔더니 명함 주시면서 저는 그 가게 망할 때까지 평생 10% 할인이래요 ㅋㅋㅋ 우왕
그 동안 많이 가긴 했지만 직접 인증 받으니 기분이 좋네요 ㅎㅎ
조만간 맛집 게시판에 추천글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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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팀들은 올 한 해 운이 안좋을거 같은 느낌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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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찍고 한참 내려와서 올리는 한라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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