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랑 이야기 한참 하고 느낀 긍정적인 점
그래도 이녀석이 교과서적인 말을 하게 교육받았지, 틀린 말하게 교육받진 않았잖아요
나는 괜찮구나 하는 위안감이 많이 들었어요
특히 제가 초빈민층에서 중산층까지 이르면서 느낀 한국 사회의 많은 문제와 위선들은, 한국 사람들이 아마 제일 듣기 싫어할 주제일 텐데요 (미안해 나도 국뽕 좋아해)... 더 보기
그래도 이녀석이 교과서적인 말을 하게 교육받았지, 틀린 말하게 교육받진 않았잖아요
나는 괜찮구나 하는 위안감이 많이 들었어요
특히 제가 초빈민층에서 중산층까지 이르면서 느낀 한국 사회의 많은 문제와 위선들은, 한국 사람들이 아마 제일 듣기 싫어할 주제일 텐데요 (미안해 나도 국뽕 좋아해)... 더 보기
Claude 랑 이야기 한참 하고 느낀 긍정적인 점
그래도 이녀석이 교과서적인 말을 하게 교육받았지, 틀린 말하게 교육받진 않았잖아요
나는 괜찮구나 하는 위안감이 많이 들었어요
특히 제가 초빈민층에서 중산층까지 이르면서 느낀 한국 사회의 많은 문제와 위선들은, 한국 사람들이 아마 제일 듣기 싫어할 주제일 텐데요 (미안해 나도 국뽕 좋아해)
그게 제가 인생에서 오랫동안 느껴오고 다뤄온 문제인데 얘기를 못하고 정신이상자마냥 취급받고 제발 알아서 입 다물어줬으면 하고 모든 사회가 취급하는 게 너무 괴로웠습니다
근데 솔직히 외국인, 또 외국 AI들은 알 바 아니거든요
그냥 동북아 문화가 그렇지 ㅋ 식으로 들어요
아님 다른 나라니까 그럴 수 있겠네 ㅋ (더 나아가면) 우리나라도 모 그런 거 약간 있음 .. 식으로 뭔가 ‘공격받지 않은’ 반응을 보여요
아마 제 말이 다른 한국 사람들에겐 한국에 대한 인식을 바꿔달라는 동참 조로 느껴지거나 암튼 공격적으로 들리나봐요
거기서 절 강하게 비판하고 쳐들어와도 전 환영인데 그런 식의 대화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익숙치는 않다보니까 …
그냥 느낀 게 어차피 남친이 동남아서 사업했었고 뉴질랜드서 살았어서 남친도 정서가 외국이거든요
정 안되면 동남아 투자이민이라도 떠나면 되고 제가 능력이 안 되면 잡일이라도 함 되니까
그래도 이녀석이 교과서적인 말을 하게 교육받았지, 틀린 말하게 교육받진 않았잖아요
나는 괜찮구나 하는 위안감이 많이 들었어요
특히 제가 초빈민층에서 중산층까지 이르면서 느낀 한국 사회의 많은 문제와 위선들은, 한국 사람들이 아마 제일 듣기 싫어할 주제일 텐데요 (미안해 나도 국뽕 좋아해)
그게 제가 인생에서 오랫동안 느껴오고 다뤄온 문제인데 얘기를 못하고 정신이상자마냥 취급받고 제발 알아서 입 다물어줬으면 하고 모든 사회가 취급하는 게 너무 괴로웠습니다
근데 솔직히 외국인, 또 외국 AI들은 알 바 아니거든요
그냥 동북아 문화가 그렇지 ㅋ 식으로 들어요
아님 다른 나라니까 그럴 수 있겠네 ㅋ (더 나아가면) 우리나라도 모 그런 거 약간 있음 .. 식으로 뭔가 ‘공격받지 않은’ 반응을 보여요
아마 제 말이 다른 한국 사람들에겐 한국에 대한 인식을 바꿔달라는 동참 조로 느껴지거나 암튼 공격적으로 들리나봐요
거기서 절 강하게 비판하고 쳐들어와도 전 환영인데 그런 식의 대화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익숙치는 않다보니까 …
그냥 느낀 게 어차피 남친이 동남아서 사업했었고 뉴질랜드서 살았어서 남친도 정서가 외국이거든요
정 안되면 동남아 투자이민이라도 떠나면 되고 제가 능력이 안 되면 잡일이라도 함 되니까
12
어차피 지금 아지트 하고 이런저런 사업 준비하는 것도 다 코스모폴리탄 되려고 하는 일이거든요
한국 기성 제도권 사람들이 싫어할 출신성분과 인생스토리가 저인 건 잘 알아요 저도 그래서 면접 등에선 철저히 가리고 여기서도 닉네임 걸고 하니까 이런 얘기 쓰지 실명으론 그러진 않죠
그래도 제 마음 속으로 ‘나 미치지 않았다 내가 보고느낀 거 다 진실임 니네가 아무리 부정하려 해도’ 이 자존감 하나는 갖고 가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눈치가 귀신같고 제가 또 잘 숨기는 걸 평소엔 못해서 (중요한 순간에만 연기 잘해요) 이러면 또 사람들이... 더 보기
한국 기성 제도권 사람들이 싫어할 출신성분과 인생스토리가 저인 건 잘 알아요 저도 그래서 면접 등에선 철저히 가리고 여기서도 닉네임 걸고 하니까 이런 얘기 쓰지 실명으론 그러진 않죠
그래도 제 마음 속으로 ‘나 미치지 않았다 내가 보고느낀 거 다 진실임 니네가 아무리 부정하려 해도’ 이 자존감 하나는 갖고 가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눈치가 귀신같고 제가 또 잘 숨기는 걸 평소엔 못해서 (중요한 순간에만 연기 잘해요) 이러면 또 사람들이... 더 보기
어차피 지금 아지트 하고 이런저런 사업 준비하는 것도 다 코스모폴리탄 되려고 하는 일이거든요
한국 기성 제도권 사람들이 싫어할 출신성분과 인생스토리가 저인 건 잘 알아요 저도 그래서 면접 등에선 철저히 가리고 여기서도 닉네임 걸고 하니까 이런 얘기 쓰지 실명으론 그러진 않죠
그래도 제 마음 속으로 ‘나 미치지 않았다 내가 보고느낀 거 다 진실임 니네가 아무리 부정하려 해도’ 이 자존감 하나는 갖고 가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눈치가 귀신같고 제가 또 잘 숨기는 걸 평소엔 못해서 (중요한 순간에만 연기 잘해요) 이러면 또 사람들이 평소에 대화나 행동에서 은근 거리감 느끼고 싫어하고 핀잔주고.. 심지어 야설 출판사 면접 가서 전혀 야설 얘기만 했는데 그래도 자본주의 사회가 옳지 않냐고 불평등 덜해졌다고 훈계를 들은 적도 있는데(!) (제가 좀 사람들에게 제 감정 전달을 잘하나봐요)
한국 기성 제도권 사람들이 싫어할 출신성분과 인생스토리가 저인 건 잘 알아요 저도 그래서 면접 등에선 철저히 가리고 여기서도 닉네임 걸고 하니까 이런 얘기 쓰지 실명으론 그러진 않죠
그래도 제 마음 속으로 ‘나 미치지 않았다 내가 보고느낀 거 다 진실임 니네가 아무리 부정하려 해도’ 이 자존감 하나는 갖고 가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눈치가 귀신같고 제가 또 잘 숨기는 걸 평소엔 못해서 (중요한 순간에만 연기 잘해요) 이러면 또 사람들이 평소에 대화나 행동에서 은근 거리감 느끼고 싫어하고 핀잔주고.. 심지어 야설 출판사 면접 가서 전혀 야설 얘기만 했는데 그래도 자본주의 사회가 옳지 않냐고 불평등 덜해졌다고 훈계를 들은 적도 있는데(!) (제가 좀 사람들에게 제 감정 전달을 잘하나봐요)
예 솔직히 남친 변호사고 저도 이 스펙으로 변호사 앞으로 합 불합 떠나 굶어죽을 일 없고 더 이상 동북아식 눈치주기 문화에 속으로 혼자 정신병 생기기 싫어잉
어느 나라서 돌맞는 말이더라도 다른 나라서 베스트셀러일 수 있잖아요 그럼 적어도 그 생각하는 게 정신병자는 아니잖아요 그쳐? 이미 아니 에르노나 배움의 발견 힐빌리의 노래 등 서구권은 신분 이동 겪은 사람들의 고통과 환멸이 큰 주제인데요 .. 다들 책은 읽을 텐데 이정도로 그리 서로 멀지도 않고 달러화 흐름에 종속된 나라면서 정서가 다르고 거기 현실 주제 얘기하면 여기선 ... 더 보기
어느 나라서 돌맞는 말이더라도 다른 나라서 베스트셀러일 수 있잖아요 그럼 적어도 그 생각하는 게 정신병자는 아니잖아요 그쳐? 이미 아니 에르노나 배움의 발견 힐빌리의 노래 등 서구권은 신분 이동 겪은 사람들의 고통과 환멸이 큰 주제인데요 .. 다들 책은 읽을 텐데 이정도로 그리 서로 멀지도 않고 달러화 흐름에 종속된 나라면서 정서가 다르고 거기 현실 주제 얘기하면 여기선 ... 더 보기
예 솔직히 남친 변호사고 저도 이 스펙으로 변호사 앞으로 합 불합 떠나 굶어죽을 일 없고 더 이상 동북아식 눈치주기 문화에 속으로 혼자 정신병 생기기 싫어잉
어느 나라서 돌맞는 말이더라도 다른 나라서 베스트셀러일 수 있잖아요 그럼 적어도 그 생각하는 게 정신병자는 아니잖아요 그쳐? 이미 아니 에르노나 배움의 발견 힐빌리의 노래 등 서구권은 신분 이동 겪은 사람들의 고통과 환멸이 큰 주제인데요 .. 다들 책은 읽을 텐데 이정도로 그리 서로 멀지도 않고 달러화 흐름에 종속된 나라면서 정서가 다르고 거기 현실 주제 얘기하면 여기선 사회부적응 느낌 나는 게 좀 신기하기까지 함.. 제가 아무튼 한국 사회화가 잘 안 된 건데 나이 들어서 흉내만 내지 속까지 되기엔 어렵네요
그래도 내 잘못 아냐 라고 생각하규 살래요 내 세계관을 없애고 싶은 사람들이 많단 걸 알지만 … 없앤 척 대화하는 게 사회적인 태도니 중요한 자리서만 연기하겠고 그것도 장기적으론 받아주는 곳으로 이민가는 게 제 행복에 제일 나을듯…
어느 나라서 돌맞는 말이더라도 다른 나라서 베스트셀러일 수 있잖아요 그럼 적어도 그 생각하는 게 정신병자는 아니잖아요 그쳐? 이미 아니 에르노나 배움의 발견 힐빌리의 노래 등 서구권은 신분 이동 겪은 사람들의 고통과 환멸이 큰 주제인데요 .. 다들 책은 읽을 텐데 이정도로 그리 서로 멀지도 않고 달러화 흐름에 종속된 나라면서 정서가 다르고 거기 현실 주제 얘기하면 여기선 사회부적응 느낌 나는 게 좀 신기하기까지 함.. 제가 아무튼 한국 사회화가 잘 안 된 건데 나이 들어서 흉내만 내지 속까지 되기엔 어렵네요
그래도 내 잘못 아냐 라고 생각하규 살래요 내 세계관을 없애고 싶은 사람들이 많단 걸 알지만 … 없앤 척 대화하는 게 사회적인 태도니 중요한 자리서만 연기하겠고 그것도 장기적으론 받아주는 곳으로 이민가는 게 제 행복에 제일 나을듯…
오...선생님, 힐빌리의 노래 같은 이야기하니 문득 생각나는데, 선생님의 이야기가 한국에서 안 먹힌다면 그건 '시기'의 문제일 수 있지 않을까요.
선생님이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처럼 다음 세대라면 선생님의 이야기를 더 귀기울여 들을텐데(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은 반 이상이 고소득층에서 태어난다는 말도...), 낀세대인 지금은 윗세대에서 보기엔 어쩌면 익숙한(!!) 스토리여서가 아닌가...
우리나라의 윗세대 사람들은 정말 가난한데 신체적으로 맞고 자라고 먹을 것도 없는데 근성하나로 어떻게든 살아남은 사람들이 많고, 그런 이야기를... 더 보기
선생님이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처럼 다음 세대라면 선생님의 이야기를 더 귀기울여 들을텐데(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은 반 이상이 고소득층에서 태어난다는 말도...), 낀세대인 지금은 윗세대에서 보기엔 어쩌면 익숙한(!!) 스토리여서가 아닌가...
우리나라의 윗세대 사람들은 정말 가난한데 신체적으로 맞고 자라고 먹을 것도 없는데 근성하나로 어떻게든 살아남은 사람들이 많고, 그런 이야기를... 더 보기
오...선생님, 힐빌리의 노래 같은 이야기하니 문득 생각나는데, 선생님의 이야기가 한국에서 안 먹힌다면 그건 '시기'의 문제일 수 있지 않을까요.
선생님이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처럼 다음 세대라면 선생님의 이야기를 더 귀기울여 들을텐데(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은 반 이상이 고소득층에서 태어난다는 말도...), 낀세대인 지금은 윗세대에서 보기엔 어쩌면 익숙한(!!) 스토리여서가 아닌가...
우리나라의 윗세대 사람들은 정말 가난한데 신체적으로 맞고 자라고 먹을 것도 없는데 근성하나로 어떻게든 살아남은 사람들이 많고, 그런 이야기를 지금 세대는 부모에게 직접 듣거나 가까운 이야기로 접해서 (계급 분화가 덜 되서) 불편해 하는거 아닐까. 아직은 사회가 거칠고 감수성이 부족한 부분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생님이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처럼 다음 세대라면 선생님의 이야기를 더 귀기울여 들을텐데(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은 반 이상이 고소득층에서 태어난다는 말도...), 낀세대인 지금은 윗세대에서 보기엔 어쩌면 익숙한(!!) 스토리여서가 아닌가...
우리나라의 윗세대 사람들은 정말 가난한데 신체적으로 맞고 자라고 먹을 것도 없는데 근성하나로 어떻게든 살아남은 사람들이 많고, 그런 이야기를 지금 세대는 부모에게 직접 듣거나 가까운 이야기로 접해서 (계급 분화가 덜 되서) 불편해 하는거 아닐까. 아직은 사회가 거칠고 감수성이 부족한 부분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불과 몇 년전 '삼일한' 이라는 말을 접하고 충격을 받았어요. 여자는 삼일에 한번씩 패야한다는 말인데...맞고 사는 여자가 요즘은 당장 이별, 이혼할 일이지만 윗세대에선 흔했죠. 그거처럼 여자는 그렇게 길들여야 한다는 말이 이번 세대에 일부지만 회자된다는게 '과거'가 아니게 느껴졌어요.
만약 '여자가 남편에게 맞고사는' 이야기를 들어달라 하면 지금 '시기'의 보통 사람들은 불쌍하긴 해도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거나, [그래서 듣고 싶어하지 않거나], 더 나아가 불편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더 보기
만약 '여자가 남편에게 맞고사는' 이야기를 들어달라 하면 지금 '시기'의 보통 사람들은 불쌍하긴 해도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거나, [그래서 듣고 싶어하지 않거나], 더 나아가 불편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더 보기
불과 몇 년전 '삼일한' 이라는 말을 접하고 충격을 받았어요. 여자는 삼일에 한번씩 패야한다는 말인데...맞고 사는 여자가 요즘은 당장 이별, 이혼할 일이지만 윗세대에선 흔했죠. 그거처럼 여자는 그렇게 길들여야 한다는 말이 이번 세대에 일부지만 회자된다는게 '과거'가 아니게 느껴졌어요.
만약 '여자가 남편에게 맞고사는' 이야기를 들어달라 하면 지금 '시기'의 보통 사람들은 불쌍하긴 해도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거나, [그래서 듣고 싶어하지 않거나], 더 나아가 불편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드라마 '더글로리'에서 그런 캐릭터가 나왔는데 완전 달랐죠.
"맞고 사는 년은 웃지도 않고 사는 줄 알았어요? 난 매 맞지만 명랑한 년이에요."
불우한 환경에 있지만 불쌍한 사람이 아니고 자기 아이를 지키고 복수를 하기 위해 당당한 사람이니까요.
또 다른 포인트로 만약 선생님 이야기를 주변에서 불편해 한다면, 말씀하신대로 선생님의 스펙(고대 학부, 설대 로스쿨)이 대한민국 최고 학벌이고 그럼 한국에선 '최고의 성공'이라고 - 그래서 어쩌면 이야기가 끝났다고 - 여겨지는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선생님께는 본인 인생이니 이것을 '하나의 이야기'로 떨어져 보기 어려울 수 있어요.
그리고 저는 이 이야기가 끝이 아니고 계속 되고 더 발전될 수 있고 미국 등 다른나라에서 더욱 관심을 가질 주제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다만 그건 10대에 아이를 낳은 미혼모 성공 스토리도 그럴 거예요.)
만약 '여자가 남편에게 맞고사는' 이야기를 들어달라 하면 지금 '시기'의 보통 사람들은 불쌍하긴 해도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거나, [그래서 듣고 싶어하지 않거나], 더 나아가 불편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드라마 '더글로리'에서 그런 캐릭터가 나왔는데 완전 달랐죠.
"맞고 사는 년은 웃지도 않고 사는 줄 알았어요? 난 매 맞지만 명랑한 년이에요."
불우한 환경에 있지만 불쌍한 사람이 아니고 자기 아이를 지키고 복수를 하기 위해 당당한 사람이니까요.
또 다른 포인트로 만약 선생님 이야기를 주변에서 불편해 한다면, 말씀하신대로 선생님의 스펙(고대 학부, 설대 로스쿨)이 대한민국 최고 학벌이고 그럼 한국에선 '최고의 성공'이라고 - 그래서 어쩌면 이야기가 끝났다고 - 여겨지는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선생님께는 본인 인생이니 이것을 '하나의 이야기'로 떨어져 보기 어려울 수 있어요.
그리고 저는 이 이야기가 끝이 아니고 계속 되고 더 발전될 수 있고 미국 등 다른나라에서 더욱 관심을 가질 주제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다만 그건 10대에 아이를 낳은 미혼모 성공 스토리도 그럴 거예요.)
사실 저출산 대책만 봐도, 집단 심리가 어떤 형태로 일그러졌는 지는 짚어볼 요량도 없이 그저 현물 대책만으로 막아내려 하는 게 가치도 철학도 사라진 사회의 단면이죠. 심지어 그나마도 밑거름을 뿌리는 토양의 재구성이 아닌 달성자를 위한 보상기전임 ㅋㅋㅋㅋㅋ 그래서 집단적 ptsd 사회에선 주류화되지 않은 고민들에 귀를 기울여줄 기운이 없음...
개인적으로 그나마의 희망과 기대를 거는 게 소집단 단위들인 이유가 그 점이예요. mass의 단위에선 누가 누구를 똑바로 바라보고 응시할 수 있는 겨를이 없으니.
개인적으로 그나마의 희망과 기대를 거는 게 소집단 단위들인 이유가 그 점이예요. mass의 단위에선 누가 누구를 똑바로 바라보고 응시할 수 있는 겨를이 없으니.
홍차넷이 농담 아니고 한국에서 제일 좋은 인터넷 사이트 중 하나죠 (..) 여기서 저도 선생님 뵙고 많은 좋은 분들 뵙고 치유를 경험했고요
그런 걸 보면 한국도 좋은 리더십을 만나고 좋은 패러다임 변화가 일어나면 가능성이 없진 않아요
다만 지금은 말씀하신 거처럼 이 나라의 국운이 …
그런 걸 보면 한국도 좋은 리더십을 만나고 좋은 패러다임 변화가 일어나면 가능성이 없진 않아요
다만 지금은 말씀하신 거처럼 이 나라의 국운이 …
오 저도 간혹 왜 질문으로 끝날걸 나는 자꾸 공격처럼 느끼고 방어적으로 반응하지? 하는 생각을 많이하는데, 결국 외국도 더 그렇게 될거라 생각합니다ㅋㅋsns때문에ㅋㅋ 어릴때부터 인터넷과 현실 모두 한국사회는 압력과 평판이 아주 강한사회라서 항상 커뮤니케이션이 교류가아니라 공방으로 전환되는 경험이 쌓였으니.. 사실 외국도 이미 충분히 그럴거다 싶고요
그래서 더 자기가 있는 사회에 대한 소속감이나 평판보단 자기 기술과 정체성이 중요한 사람들과 말이 잘 통하나봐요 ㅎㅎ 그런 사람들 있는 곳을 찾아가려고 목표를 세우는 중.. 아마 그 탓에 제가 늘 학교에서도 교수님들과 잘 놀았다 싶네요 어떤 걸 굳이 공격으로 들으려면 로판이나 교토 화법마냥 끝이 없잖아요 근데 지식으로 들으면 그것도 끝이 없거든요.. 이게 더 재밌는데 .. 한국은 로판이나 웹소설만 봐도 평소에 사람들이 공격-전략적으로 레이어 층층이 쌓아서 대화하는 거에 익숙하구나 싶을 때가 있어요.. (인기만화인 유미의 세포들 같은 것도..)
오..저는 그런면에서는 한국은 권위에 더 적극적이다라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교수님들과의 경험을 생각해보면 한두분을 제외하고는 지식에 열려있는게 아니라 '내 지식'에만 열려계셨던 경험이 있어서.. 학생에게 항상 자기에게 위협의 대상이 아닐때만 열려있던 분들이 많았습니다 ㅋㅋ 비슷한 의미로 동질집단안에서도 공격성이 희미해지는 경우가 내게 위협이 되지 않는 상대랑 어느정도 공통점이 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사람들이 완전히 소속감과 평판에 짓눌리지도 않고, 기술과 정체성이라고 표현하신 인격체로서의 독립성을 가진 사람들도 어떤 순간... 더 보기
오..저는 그런면에서는 한국은 권위에 더 적극적이다라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교수님들과의 경험을 생각해보면 한두분을 제외하고는 지식에 열려있는게 아니라 '내 지식'에만 열려계셨던 경험이 있어서.. 학생에게 항상 자기에게 위협의 대상이 아닐때만 열려있던 분들이 많았습니다 ㅋㅋ 비슷한 의미로 동질집단안에서도 공격성이 희미해지는 경우가 내게 위협이 되지 않는 상대랑 어느정도 공통점이 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사람들이 완전히 소속감과 평판에 짓눌리지도 않고, 기술과 정체성이라고 표현하신 인격체로서의 독립성을 가진 사람들도 어떤 순간에는 못 그런다는 생각을 합니다. 보면 사람의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서 그런것도 꽤 많이 바뀌는거같고.. 한편으로는 그런 동질적인 사람들이 개인으로는 괜찮은데 집단으로서는 매우 안좋은 형태를 드러내는(검사집단이나 의사집단중 보여주는 배타성과 계급성?)경우도 많더라고요.
뭔가 잡다하게 말했는데 결국 제가 느낀건 이놈저놈 다 좋을땐 좋은 놈이고 나쁠땐 나쁜놈이더라.... 잘풀릴땐 다들 성숙한 세계시민이고 안풀릴땐 ...
뭔가 잡다하게 말했는데 결국 제가 느낀건 이놈저놈 다 좋을땐 좋은 놈이고 나쁠땐 나쁜놈이더라.... 잘풀릴땐 다들 성숙한 세계시민이고 안풀릴땐 ...
암튼 그래서 결국 감정을 상하게하는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말할 수 있는 공수를 주고받는것도 실제로는 말이나 생각과 같은게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과 나와의 관계성이 위협으로 구성되느냐(존중과 동행보다 경쟁에 훨씬 더 가까운가)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느낍니다. 이건 조금 더 크게 보자면 사람들이 실패나 도태에 대해 갖고있는 공포의 크기와도 비슷하다고 느끼고요. 내가 존중받고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안심할 수 있는 상태라는건 사람들의 세 치 혀가 아니라 그 혀로 인해서 항상 나는 살아남고 너는 도태될 수 있다는 상태를 인식시키고자하는.. ... 더 보기
암튼 그래서 결국 감정을 상하게하는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말할 수 있는 공수를 주고받는것도 실제로는 말이나 생각과 같은게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과 나와의 관계성이 위협으로 구성되느냐(존중과 동행보다 경쟁에 훨씬 더 가까운가)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느낍니다. 이건 조금 더 크게 보자면 사람들이 실패나 도태에 대해 갖고있는 공포의 크기와도 비슷하다고 느끼고요. 내가 존중받고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안심할 수 있는 상태라는건 사람들의 세 치 혀가 아니라 그 혀로 인해서 항상 나는 살아남고 너는 도태될 수 있다는 상태를 인식시키고자하는.. 우린 항상 생존의 전시상태고 이건 '끕'이 나뉘면 돌이킬 수 없어 하는 그런 분위기에서는 결국 그 끕 안으로 들어가느냐 아니냐가 이야기 자체보다 중요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니까 도전하고 실패하고 살아가는 그 과정이 항상 성공 외에는 무가치하게 여겨지는 곳에서는 모든 커뮤니케이션이 공격과 무관심 두 가지로 흐르기 좋은.. 서로를 도구적으로 볼 수 밖에 없는 분위기를 계속 만드는게 아닌가.. 암튼 그래서 안심할 수 있는 관계를 구성한다는게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서양에서 한국을 분석할때 유교적 단점만 남았다는 부분과도 비슷한거같아요. 과거에는 유교적 장점 중 하나로 외부에서 그래도 가족 안에서는 꽁꽁 뭉친다는, 회복과 신뢰의 역할을 가족 및 씨족 단위에서 수행하는 것이 있었다면 이젠 그런건 없고 단점인 권위의식과 강압, 눈치보기만 남음.
맞는 말씀입니다
사실 저도 지식광 교수님 몇분과만 친했던 거예요 (그중 한분은 별명이 사이코패스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확히 한국이 그런 상태 같아요
언제고 남들 평가에 의해 내가 죽을 수 있다는 긴장 상태
그래서 저부터 x까라를 시전해야 한다고 느꼈읍니다
근데 이 인구밀도 높고 동질성 높은 데서 조건 하나만 바껴도 하루에 마주치는 100명의 태도가 똑같이 주-르륵 바뀌니 사실 태연하기 쉽지 않죠
특히 법조계는 대법관과 국회가 정해주는 만큼만 움직여야 하니 아예 그런 식으로 단체로 움직이도록 정해놓은 곳이구요 ... 더 보기
사실 저도 지식광 교수님 몇분과만 친했던 거예요 (그중 한분은 별명이 사이코패스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확히 한국이 그런 상태 같아요
언제고 남들 평가에 의해 내가 죽을 수 있다는 긴장 상태
그래서 저부터 x까라를 시전해야 한다고 느꼈읍니다
근데 이 인구밀도 높고 동질성 높은 데서 조건 하나만 바껴도 하루에 마주치는 100명의 태도가 똑같이 주-르륵 바뀌니 사실 태연하기 쉽지 않죠
특히 법조계는 대법관과 국회가 정해주는 만큼만 움직여야 하니 아예 그런 식으로 단체로 움직이도록 정해놓은 곳이구요 ... 더 보기
맞는 말씀입니다
사실 저도 지식광 교수님 몇분과만 친했던 거예요 (그중 한분은 별명이 사이코패스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확히 한국이 그런 상태 같아요
언제고 남들 평가에 의해 내가 죽을 수 있다는 긴장 상태
그래서 저부터 x까라를 시전해야 한다고 느꼈읍니다
근데 이 인구밀도 높고 동질성 높은 데서 조건 하나만 바껴도 하루에 마주치는 100명의 태도가 똑같이 주-르륵 바뀌니 사실 태연하기 쉽지 않죠
특히 법조계는 대법관과 국회가 정해주는 만큼만 움직여야 하니 아예 그런 식으로 단체로 움직이도록 정해놓은 곳이구요 권위의 물화된 공간이랄까
거소님 한국 분석이 너무 찰떡이라 티타임 글로도 뵙고 싶네요 ㅎㅎ
하여간 사람들이 인간과 늑대를 오가는데
저는 출신환경상 어떤 조건에서 더 사람들이 인간 대우를 해주는지 체크리스트를 하나씩 채우며 살아와서 잘~ 압니다 ㅋ
제가 그간 전공한 게 사실상 그거거든요 장학금을 늘 받아야 했기 때문에 늘 비위맞추고 전망 있어보여야 했어서 .. 그래서 알게 된 한국 사람들의 모습은 우리가 언어적으로 공유하는 모습과는 정말 달라요 근데 그쪽이 전략적으로는 더 맞아요 언어적 이야기들은 우리의 마음을 달래주는 데는 좋지만요
어쩌면 차라리 인간들을 단순한 프로그램 취급하고 사는 게 제 마음건강에도 낫겠어요 그래도 예의는 갖춰야 하지만요
근데 간혹 정말 메타인지나 선에 대한 추구나 타고난 선심이 강한 사람들도 있긴 있어요 솔직히 제 인생은 그런 사람들을 징검다리처럼 만나면서 겨우 숨을 돌려온 인생이지요
사실 저도 지식광 교수님 몇분과만 친했던 거예요 (그중 한분은 별명이 사이코패스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확히 한국이 그런 상태 같아요
언제고 남들 평가에 의해 내가 죽을 수 있다는 긴장 상태
그래서 저부터 x까라를 시전해야 한다고 느꼈읍니다
근데 이 인구밀도 높고 동질성 높은 데서 조건 하나만 바껴도 하루에 마주치는 100명의 태도가 똑같이 주-르륵 바뀌니 사실 태연하기 쉽지 않죠
특히 법조계는 대법관과 국회가 정해주는 만큼만 움직여야 하니 아예 그런 식으로 단체로 움직이도록 정해놓은 곳이구요 권위의 물화된 공간이랄까
거소님 한국 분석이 너무 찰떡이라 티타임 글로도 뵙고 싶네요 ㅎㅎ
하여간 사람들이 인간과 늑대를 오가는데
저는 출신환경상 어떤 조건에서 더 사람들이 인간 대우를 해주는지 체크리스트를 하나씩 채우며 살아와서 잘~ 압니다 ㅋ
제가 그간 전공한 게 사실상 그거거든요 장학금을 늘 받아야 했기 때문에 늘 비위맞추고 전망 있어보여야 했어서 .. 그래서 알게 된 한국 사람들의 모습은 우리가 언어적으로 공유하는 모습과는 정말 달라요 근데 그쪽이 전략적으로는 더 맞아요 언어적 이야기들은 우리의 마음을 달래주는 데는 좋지만요
어쩌면 차라리 인간들을 단순한 프로그램 취급하고 사는 게 제 마음건강에도 낫겠어요 그래도 예의는 갖춰야 하지만요
근데 간혹 정말 메타인지나 선에 대한 추구나 타고난 선심이 강한 사람들도 있긴 있어요 솔직히 제 인생은 그런 사람들을 징검다리처럼 만나면서 겨우 숨을 돌려온 인생이지요
원래 특별히 반사회적이지만 않으면 개인은 다 괜찮습니다. 한국인들이 많이들 얘기하는 "평균으로의 회귀"라는 것도 내적으로는 다 다른 면모가 있지요.
본인의 옳음을 믿고 사시기에 부족함이 없으십니다 ㅋㅋ 저도 다른 대형 커뮤니티 글을 보면서 "이런 글에 추천박는 멍청이들과는 다른 나의 똑똑함"이라는 가상의 자기뽕을 충족시키거든요.(물론 실제 그런지는 알 바 아닙니다만...)
본인의 옳음을 믿고 산다면, 그게 옳다는 것을 매일매일 확인하기엔 오히려 좋은 세상 아니겠습니까.
본인의 옳음을 믿고 사시기에 부족함이 없으십니다 ㅋㅋ 저도 다른 대형 커뮤니티 글을 보면서 "이런 글에 추천박는 멍청이들과는 다른 나의 똑똑함"이라는 가상의 자기뽕을 충족시키거든요.(물론 실제 그런지는 알 바 아닙니다만...)
본인의 옳음을 믿고 산다면, 그게 옳다는 것을 매일매일 확인하기엔 오히려 좋은 세상 아니겠습니까.
선생님들, 십년쯤 사용했고 작동은 잘 되지만 내부 악취가 있어서 세균걱정이 되는 전자렌지는 교체대상입니까?
(광파오븐 광고에 홀린 사람)
(광파오븐 광고에 홀린 사람)
10
돌아가면 그냥 쓰시는 게 어떻습니까?
전 전자렉지 대략 20년? 25년 쓰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전자렌지에 그 뭐냐... 탱크주의? 가 새겨져 있음...
전 전자렉지 대략 20년? 25년 쓰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전자렌지에 그 뭐냐... 탱크주의? 가 새겨져 있음...
https://youtu.be/6ILdbqMdYLE?si=tASOdIWQC7kDlBKa
눈치없는 댓글...
전자레인지 청소방법/ 냄새까지 100%제거/ 새것처럼 만들수 있는 전자렌지 청소방법 공개/ 매직청소tv
눈치없는 댓글...
실비 신청하고 1시간도 안되서 입금이...
대한민국 좋네
대한민국 좋네
12
claude AI가 ChatGPT 4 보다 똑똑하다는데
근데 문득 궁금한 게
먼저 개발된 프로그램들은 학습을 먼저 시작했을 것이고
절대적인 학습시간이 후발주자보다 더 많을텐데
후발주자들은 그걸 성능(학습량/시간)으로 뛰어넘는거잖아요?
근데 이 학습이라는게 전자식 노가다라고 생각하면
뒤에 개발된 반도체들이 훠얼씬 효율적이라... 더 보기
근데 문득 궁금한 게
먼저 개발된 프로그램들은 학습을 먼저 시작했을 것이고
절대적인 학습시간이 후발주자보다 더 많을텐데
후발주자들은 그걸 성능(학습량/시간)으로 뛰어넘는거잖아요?
근데 이 학습이라는게 전자식 노가다라고 생각하면
뒤에 개발된 반도체들이 훠얼씬 효율적이라... 더 보기
claude AI가 ChatGPT 4 보다 똑똑하다는데
근데 문득 궁금한 게
먼저 개발된 프로그램들은 학습을 먼저 시작했을 것이고
절대적인 학습시간이 후발주자보다 더 많을텐데
후발주자들은 그걸 성능(학습량/시간)으로 뛰어넘는거잖아요?
근데 이 학습이라는게 전자식 노가다라고 생각하면
뒤에 개발된 반도체들이 훠얼씬 효율적이라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고
지금 나온 애들도 계속 업데이트를 안하면
후발주자들한테 따라잡힌다는 이야기가 되는거겠죠?
물론 자연스러운 소통이 되는 지점에 먼저 도달해서 사용자를 확보하면 되는 거지만 아직 거기가 어딘지는 모르는 상황이고, 언어소통 이후에는 또 다른 과업들이 있을 것이고..
AI반도체 수요가 강할만한 듯..
근데 문득 궁금한 게
먼저 개발된 프로그램들은 학습을 먼저 시작했을 것이고
절대적인 학습시간이 후발주자보다 더 많을텐데
후발주자들은 그걸 성능(학습량/시간)으로 뛰어넘는거잖아요?
근데 이 학습이라는게 전자식 노가다라고 생각하면
뒤에 개발된 반도체들이 훠얼씬 효율적이라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고
지금 나온 애들도 계속 업데이트를 안하면
후발주자들한테 따라잡힌다는 이야기가 되는거겠죠?
물론 자연스러운 소통이 되는 지점에 먼저 도달해서 사용자를 확보하면 되는 거지만 아직 거기가 어딘지는 모르는 상황이고, 언어소통 이후에는 또 다른 과업들이 있을 것이고..
AI반도체 수요가 강할만한 듯..
4
자동삭제: 18시 37분 (8476시간 52분 후)
운동량이 부족한 것 같지가 않은데..병원에서 혈압약타러 갈때마다 운동하라는 진단을 듣습니다..?
(측정은 워치를 구입한 23년 5월부터 한 운동기록표입니다)
(측정은 워치를 구입한 23년 5월부터 한 운동기록표입니다)
4
로다쥬 시상장면을 봤는데
첨봤을 때 뭐가 문제였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시상자한테서 상만 대충 가져가고
맨 왼쪽에 지인인 것 처럼 보이는 사람하고 주먹인사 하고 내려가버렸네?
이 정도 감상?
근데 시상자가 유색인종이라서 문제가 된 거 잖아요?
그럼 내가 상을 받는데 주는 사람이 흑인이나 아시안이면 더 공손하게 받아... 더 보기
첨봤을 때 뭐가 문제였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시상자한테서 상만 대충 가져가고
맨 왼쪽에 지인인 것 처럼 보이는 사람하고 주먹인사 하고 내려가버렸네?
이 정도 감상?
근데 시상자가 유색인종이라서 문제가 된 거 잖아요?
그럼 내가 상을 받는데 주는 사람이 흑인이나 아시안이면 더 공손하게 받아... 더 보기
로다쥬 시상장면을 봤는데
첨봤을 때 뭐가 문제였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시상자한테서 상만 대충 가져가고
맨 왼쪽에 지인인 것 처럼 보이는 사람하고 주먹인사 하고 내려가버렸네?
이 정도 감상?
근데 시상자가 유색인종이라서 문제가 된 거 잖아요?
그럼 내가 상을 받는데 주는 사람이 흑인이나 아시안이면 더 공손하게 받아야하는건가?
만약 시상자가 백인이었으면 로다쥬가 더 공손하게 받았을까?
백인인데 지금처럼 대충 받아갔으면 문제가 될까?
그냥 별로 공손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면 안되는걸까?
뭐 이런 저런 생각이 떠올라서 아직도 잘 모르겠군요.
제가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살아서 인종차별에 대한 감각이 별로 없는 듯.
첨봤을 때 뭐가 문제였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시상자한테서 상만 대충 가져가고
맨 왼쪽에 지인인 것 처럼 보이는 사람하고 주먹인사 하고 내려가버렸네?
이 정도 감상?
근데 시상자가 유색인종이라서 문제가 된 거 잖아요?
그럼 내가 상을 받는데 주는 사람이 흑인이나 아시안이면 더 공손하게 받아야하는건가?
만약 시상자가 백인이었으면 로다쥬가 더 공손하게 받았을까?
백인인데 지금처럼 대충 받아갔으면 문제가 될까?
그냥 별로 공손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면 안되는걸까?
뭐 이런 저런 생각이 떠올라서 아직도 잘 모르겠군요.
제가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살아서 인종차별에 대한 감각이 별로 없는 듯.
2
저는 해외에서 이게 '인종 차별' 문제로 이슈가 되었다고 하는 출처가 어디인지 모르겠더라고요. 제 정보 검색력이 똥망인 걸 수도 있는데 이걸로 인종 들먹이는 외국 반응을 한번도 못봄; 상당히 left leaning인 레딧이나 외신도 그냥 다우니가 무례했다 정도 스탠스고 인종은 아무도 신경 안 쓰거든요. 그래서 동양인 인종차별에 대해 꽤 극단적인 커뮤니티, 가령 r/azindentity(개인적으로 개싫어 하는 곳입니다.)도 가봤는데 여긴 아예 스레드조차 없더라고요. 그냥 감각적으로도 국내외 막론하고 정상적인 사람이 이런 주장할 것 같지 않아요. 가끔 한국은 가상의 해외반응/해외의 세계관을 만들어서 혼자 쉐복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는데 이 케이스가 대표적이네요. 그냥 로다주 까이는거는 거만한 태도 때문이고 헐리우드 가십 수준의 이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자동삭제: 9999+
현 상황
18
이게 벌써 8년 전이라고..????
내 8년 어디갔냐….
내 8년 어디갔냐….
8
레티
Sponsored
어느덧 스마트스토어 오픈 한달차
앞으로 1년 버텨보겟읍니다....
어케하면 내 그림의 아름다움과(실물이 더예쁜데 사진 좀 구림 ㅠ)
실링왁스의 커여움을 알릴수있을까여
https://smartstore.naver.com/paint_flows
앞으로 1년 버텨보겟읍니다....
어케하면 내 그림의 아름다움과(실물이 더예쁜데 사진 좀 구림 ㅠ)
실링왁스의 커여움을 알릴수있을까여
https://smartstore.naver.com/paint_flows
18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회사다니는 친구가 파워포인트를 하나 만들어달라고 부탁했읍니다.
그 회사 망조가 제대로 들었읍니다.
일단 베이스로 줄 2픽셀씩 뒤틀리게 배치해놓고
좆같다고 소문난 보노보노도 배경에 넣고 시작할라는데
폰트는 어떤걸 써야 젤 킹받을지 찾아봐야겠읍니다.
그 회사 망조가 제대로 들었읍니다.
일단 베이스로 줄 2픽셀씩 뒤틀리게 배치해놓고
좆같다고 소문난 보노보노도 배경에 넣고 시작할라는데
폰트는 어떤걸 써야 젤 킹받을지 찾아봐야겠읍니다.
8
Freedom of "speech"
수정헌법 1조의 표현의 자유는 직역하면 발언의 자유인데, 저 speech라는 표현때문에 영국인권법을 연구하던 영국의 법학자 라주는 썰을 하나 풀어줍니다. 미국이 헌법에서 speech(발언)을 expression(표현)으로 업데이트하지 않음으로서 대가를 치렀다고요. 정부는 너무 쉽게 어떤 형태의 명백한 표현을 ... 더 보기
수정헌법 1조의 표현의 자유는 직역하면 발언의 자유인데, 저 speech라는 표현때문에 영국인권법을 연구하던 영국의 법학자 라주는 썰을 하나 풀어줍니다. 미국이 헌법에서 speech(발언)을 expression(표현)으로 업데이트하지 않음으로서 대가를 치렀다고요. 정부는 너무 쉽게 어떤 형태의 명백한 표현을 ... 더 보기
Freedom of "speech"
수정헌법 1조의 표현의 자유는 직역하면 발언의 자유인데, 저 speech라는 표현때문에 영국인권법을 연구하던 영국의 법학자 라주는 썰을 하나 풀어줍니다. 미국이 헌법에서 speech(발언)을 expression(표현)으로 업데이트하지 않음으로서 대가를 치렀다고요. 정부는 너무 쉽게 어떤 형태의 명백한 표현을 speech가 아님으로 보호받지 않는다고 해버릴수 있음. 이제와선 speech가 무엇이냐고 규정하는 판례들이 쌓이고 쌓여 우리가 생각하는 대부분의 표현이 speech가 되었고, 미국이 speech의 자유를 보장할때 다른 나라는 그마저도 안했으므로 문제없지만, 자기가 보기엔 엡데이트되지 않은 문제적 워딩.
대표적으로 연방대법원이 1910년대부터 40년대까지 영화(motion picture)는 speech가 아님으로 보호받지 않는다고 해석한 사건을 꼽음. 그래서 자동차경적에서 부터 인터넷 댓글까지 신문물의 표현의 자유에 대한 판례를 보면 이것이 speech냐 아니냐 부터 걸고 넘어간다고
수정헌법 1조의 표현의 자유는 직역하면 발언의 자유인데, 저 speech라는 표현때문에 영국인권법을 연구하던 영국의 법학자 라주는 썰을 하나 풀어줍니다. 미국이 헌법에서 speech(발언)을 expression(표현)으로 업데이트하지 않음으로서 대가를 치렀다고요. 정부는 너무 쉽게 어떤 형태의 명백한 표현을 speech가 아님으로 보호받지 않는다고 해버릴수 있음. 이제와선 speech가 무엇이냐고 규정하는 판례들이 쌓이고 쌓여 우리가 생각하는 대부분의 표현이 speech가 되었고, 미국이 speech의 자유를 보장할때 다른 나라는 그마저도 안했으므로 문제없지만, 자기가 보기엔 엡데이트되지 않은 문제적 워딩.
대표적으로 연방대법원이 1910년대부터 40년대까지 영화(motion picture)는 speech가 아님으로 보호받지 않는다고 해석한 사건을 꼽음. 그래서 자동차경적에서 부터 인터넷 댓글까지 신문물의 표현의 자유에 대한 판례를 보면 이것이 speech냐 아니냐 부터 걸고 넘어간다고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