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6/05 16:13:28
Name   롤백
Subject   피아노 곡을 전자 음악으로 바꿔보았습니다 (곡 : Soul Particle)
안녕하세요. 롤백입니다.
피아노 곡을 만들어보다, 일렉트로니카의 하위 장르인 Trance로 바꿔도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고심 끝에 전자음악인 Trance로 다시 편곡 해보았습니다.

**
트랜스는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까지 전 세계 전자음악 scene에서 메인을 차지했던 장르에요.
북유럽 감성의 에스닉한 멜로디와 Classic과 닮아있는 기승전결의 구조
그리고 곡의 빠르기가 유로비트와 하우스 사이에 위치하여 클럽과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던 음악입니다.
90년대 말부터 Trance 음악이 고개를 들어올리기 시작해서, 거의 2010년때 까지 세계 DJ 랭킹을 매기면 거의 Trance DJ들이 많았습니다.

음악의 빠르기(BPM)이나 사운드 스타일은 아래 유튭보시면 바로 감을 잡으실 수 있어요.
영상에 등장하는 아저씨는 Tiesto라는 분이구요. 네덜란드의 DJ이나 프로듀셔입니다. Top 급 Trance 뮤지션이었습니다. (지금은 하우스를 만드심)
영상에 깔린 음악은 mo라는 친구가 영상 패러디를 하기 위해 만든 '키르기스탄 바운싱 신드롬'입니다.





트랜스가 생소하실 것 같아서 어떤 것인지 간단하게 소개글을 적어보았는데요.

사실 제가 전자음악에서 뿅뿅 소리만 들어도 몸서리를 쳤던 때가 있었기에...
여러분들께 뭔가 제가 만든 전자음악을 소개하는게 조심스럽긴 합니다.
그래도 저 전자음악 알러지를 Trance로 치료하게 되었으니 기분좋게 제가 만든곡 'Soul Particle'을 소개해봅니다.

즐감해주세요~




3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994 창작애기 홍차신입 17 업무일지 20/09/25 5294 33
    10949 창작화성의 언어학자 - 단수와 복수 8 아침커피 20/09/11 3882 7
    10923 창작포스트 코로나시대 2 2 풀잎 20/09/04 4586 5
    10917 창작단편에세이 - 격동의 After 코로나 시대 1 풀잎 20/09/03 3388 3
    10902 창작[자작시] 무제 1 Merrlen 20/08/31 3600 2
    10838 창작내 작은 영웅의 체크카드 4 심해냉장고 20/08/05 3677 14
    10698 창작그러니까, 원래는 4 심해냉장고 20/06/18 4159 13
    10684 창작블랙홀 4 시뮬라시옹 20/06/14 4755 1
    10652 창작피아노 곡을 전자 음악으로 바꿔보았습니다 (곡 : Soul Particle) 1 롤백 20/06/05 3366 3
    10602 창작이번엔 재즈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곡 제목 : Shall we?) 6 롤백 20/05/20 3530 7
    10477 창작기대 속에 태어나 기대 속에 살다가 기대 속에 가다 3 LemonTree 20/04/09 3389 10
    10472 창작그 애 이름은 ‘엄마 어릴 때’ 14 아침 20/04/08 4324 12
    10458 창작말 잘 듣던 개 6 하트필드 20/04/04 3570 3
    10373 창작초상화 그려 드립니다. 33 한썸머 20/03/12 4219 8
    10356 창작[소설] R.I.P Romance 1 태양연어 20/03/08 3818 1
    10270 창작손수레를 끌고가는 사내 2 바나나코우 20/02/07 4104 3
    10236 창작나는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 5 작고 둥근 좋은 날 20/01/29 5133 23
    10155 창작거미를 노리는 두 개의 손 13 바나나코우 20/01/07 3848 4
    10096 창작시시하고 심각한 이야기 10 작고 둥근 좋은 날 19/12/20 4915 17
    10020 창작은밀한 통역 2 작고 둥근 좋은 날 19/11/23 4797 23
    9835 창작[자작] 동영상을 몰아서 보고 싶었습니다. 2 어키도킹 19/10/14 3686 5
    9557 창작달랑베르시안 2# 태양연어 19/08/18 3224 0
    9549 창작[엽편소설] 빚어서 날카로운 물방울 2 착각범 19/08/15 3479 1
    9547 창작 달랑베르시안 1# 2 태양연어 19/08/14 3877 1
    9534 창작6개월 정도 유튜브 영상을 만들고 느낀 점들 13 droysen 19/08/10 4328 17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