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09/23 10:56:53
Name   수박이두통에게보린
Link #1   http://www.volkswagenag.com/content/vwcorp/info_center/en/news/2015/09/Ad_hoc_US.html
Subject   디젤 게이트에 대한 폭스바겐의 공식 성명이 나왔습니다.
폭스바겐은 디젤 엔진의 특정 소프트웨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판명하기 위해 전력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현재 EU에서 판매되고 있는 폭스바겐 그룹의 유로6 디젤 엔진 차량들은 법적 요구사항과 환경 기준을 따르고 있습니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소프트웨어는 핸들링, 연비, 배기가스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이 점에 대해 고객과 딜러에게 이 점을 명확히 전달 하고자 합니다.

현재까지 이뤄진 추가적인 내부 조사에 비춰보면 해당 엔진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는 폭스바겐 그룹의 다른 디젤 엔진 차량에도 설치되어 있음이 판명되엇습니다. 이 대부분의 엔진에서 소프트웨어는 어떤 문제도 일으키지 않았습니다.

이 문제는 Type EA 189 엔진을 탑재한 차량에서 발생하며 세계적으로 약 1,100만대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벤치 테스트 결과와 실제 편차는 이 타입의 엔진에서만 나타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이 편차를 제거할 기술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력 투구 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이를 위해 관계당국자 및 독일 연방 자동차 운송국과 접촉 중입니다.

이 문제의 해결에 필요한 서비스와 우리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폭스바겐은 이번 회계년도 3분기의 손익발표에 65억 유로의 재정을 반영할 예정입니다. 추가적인 조사에 따라 금액은 재평가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그룹의 2015년 목표치도 조정될 것입니다.

폭스바겐은 어떤 경우에도 어떤 형태의 위법행위도 좌시하지 않습니다. 경영진의 최우선 순위는 고객의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고 손해를 막는 것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폭스바겐) 그룹은 추후 조사 과정에 대해 지속적이고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원문은 링크에 있습니다.

상당히 큰 사건인지라 공식 성명을 비교적 빠르게 낸 편인데, 유체이탈 화법을 볼 수 있군요. 의도성 없이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판단되는데, 향후 이 성명이 어떠한 파장을 일으키질지 궁금합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44 문화/예술(스포)수명을 팔았다. 1년당, 1만엔에. 3 콩자반콩자반 17/09/07 8282 0
    604 도서/문학당신이 죽기 전까지 읽어봐야 할 50권의 책... 19 Neandertal 15/07/17 8282 0
    1839 과학/기술엘런 머스크 스페이스 X의 팰컨 9, 로켓 회수 성공시키다 16 눈부심 15/12/22 8280 3
    9950 기타면접 떨어졌습미다. 창피하고 속상합니다. 14 덕후나이트 19/11/07 8279 13
    4094 IT/컴퓨터신경망 학습의 틀을 깨다, DFA 12 Azurespace 16/11/06 8279 8
    1094 경제연준은 작년에 돈을 얼마나 벌었을까? 10 MANAGYST 15/09/24 8278 5
    399 기타신경숙 작가의 침묵이 정말 실망스럽네요... 18 neandertal 15/06/22 8278 0
    10366 사회섹슈얼리티 시리즈 (2) - 남자가 엉덩이로 느끼면 이상한가요? 34 호라타래 20/03/11 8277 12
    409 음악요즘 듣고 있는 해외앨범 6(2015.6.19 Lenka - The Bright Side) 2 김치찌개 15/06/23 8276 0
    1220 과학/기술하마랑 새랑 BBC 다큐#1 4 눈부심 15/10/10 8274 0
    9598 게임보드게임 소개 없는 보드게임 이야기 12 로냐프 19/08/29 8271 8
    2384 의료/건강정형외과의 역사 26 ORIFixation 16/03/11 8271 0
    3427 일상/생각나는 디씨인사이드가 싫다. 31 John Doe 16/08/02 8271 1
    1684 기타미국 입시에 대한 잡담 4 - Questbridge 4 새의선물 15/12/02 8271 1
    2601 문화/예술내가 프롬소프트웨어의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 6 커피최고 16/04/13 8269 1
    12510 게임[마스터 듀얼]엘드리치로 플레1 달았습니다!(엘드리치 덱 소개) 6 kaestro 22/02/11 8264 0
    1146 일상/생각How are you 공포증 28 어른아이 15/10/01 8264 0
    1110 방송/연예유니버셜 스튜디오의 해가 열렸습니다. 3 Leeka 15/09/28 8263 0
    1301 정치돈이 없으면 꽁쳐둔 걸로 8 kpark 15/10/21 8262 0
    1063 IT/컴퓨터넥밴드 타입 블루투스 14 헬리제의우울 15/09/22 8262 0
    9632 방송/연예한국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33 s.v.p. 19/09/07 8260 0
    5511 꿀팁/강좌[사진]인물 사진의 기초 - '프레이밍'을 알아봅시다. 3 사슴도치 17/04/25 8259 7
    1257 일상/생각결혼이라뇨, 80 7월 15/10/14 8259 0
    3600 게임한여름 밤의 카라잔 파티 참석 후기 7 NightBAya 16/08/28 8257 0
    6112 경제LTV-DTI 규제 강화는 현 여당에 유리한 정치지형을 만드나? 38 소맥술사 17/08/16 8255 17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