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중 언론 재갈 물리나…홍콩 경찰 200명 '빈과일보' 사옥 급습(종합2보)
https://www.yna.co.kr/view/AKR20200810054851074
'홍콩보안법 체포' 지미 라이는…암살기도 무릅쓴 반중 언론재벌
https://www.yna.co.kr/view/AKR20200810128000074
https://www.scmp.com/news/hong-kong/law-and-crime/article/3096679/hong-kong-national-security-law-media-mogul-jimmy-lai
홍콩에서 오늘 대규모 체포 작전이 있었습니다.
홍콩 범민주계(반중국)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가 된 빈과일보 사주 지미 라이를 포함해 그 아들들, 회사 경영진 등이 오늘 체포되었습니다.
체포 과정에서 지미 라이 회장이 화장실 가는 것까지 현지에서는 중계가 되었었고, 당국이 RTHK는 물론 외신 기자들의 취재까지 막으면서 더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체포 소식이 나오고 모기업의 주가는 급락했는데, 주식 사자는 운동이 소셜 미디어에 순식간에 퍼졌고, 하루에 344%가 올랐습니다. (이후 다시 좀 내렸습니다만, 전일 대비 183%가 넘는 수준입니다.)
보안법으로 인해 밖에서 제대로 의사를 표현할 수 없게 된 사람들의 마음이 반영된 것 같아 씁쓸합니다.
Jimmy Lai’s Next Digital Soars 344% After Arrest, Police Raid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0-08-10/jimmy-lai-s-next-digital-soars-344-after-arrest-police-ra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