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2/07/31 23:10:21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78.3 KB), Download : 22
Subject   2022 GSL 시즌2 코드S 결승전 우승 "김준호"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서울 상암동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2 GSL 시즌2 코드S 결승전에서 김준호가 조성주를 4: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준호는 9년만의 첫 GSL 결승진출,개인리그 결승도 2015년 SSL 시즌3 우승 이후 7년만이였고요
군단의 심장 이후 최초 30대(1992년생)와 군 전역자 결승까지..여러가지로 의미가 많은 대회였습니다
최근 대회에서 김준호의 저그전은 스페셜리스트다운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번 GSL에서도 최고의 저그 이병렬과 전역후 컴백한 어윤수 그리고 박수호까지 모두 이겼습니다 캬..
결승에서는 최고의 테란 조성주를 상대로 시종일관 완벽한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네요^^
제가 스타2 리그를 처음본건 2016년이였고 그 당시 최고의 프로토스는 김준호였는데요
IEM 3관왕과 SSL 우승을 하였지만 제가 본 2016년 부터는 항상 아쉬운 모습이였는데
우승해서 너무 멋지네요 30대 우승이라 대단하고요+_+
조성주는 GSL 7번째 결승 역대 최다 결승 기록이고요
GSL 4번 우승후 G5L을 노렸으나 김준호에게 패하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네요
결승전 상대 전태양,이병렬,김준호까지..이번이 GSL 3번째 준우승입니다
김준호는 이번 우승으로 우승상금 30,000달러와 함께 IEM 카토비체 2023 시드를 획득했습니다!
김준호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조성주선수도 다음엔 꼭 G5L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로토스 유저인데 2017년 김대엽 우승 이후 5년만의 GSL 프로토스 우승이어서 그런지
이번 우승은 너무 기분좋네요 간만에 각잡고 게임해봐야겠네요^^

Final 김준호(Dragon Phoenix Gaming) 4 : 1 조성주(Onsyde Gaming)
1세트 Blackburn LE 0.5
김준호 승(프, 8시) vs 조성주 패(테, 4시)
2세트 Curious Minds LE 0.3
김준호 승(프, 10시) vs 조성주 패(테, 4시)
3세트 Hardwire LE 0.3
김준호 패(프, 2시) vs 조성주 승(테, 8시)
4세트 Berlingrad LE 0.3
김준호 승(프, 10시) vs 조성주 패(테, 4시)
5세트 Cosmic Sapphire 0.1
김준호 승(프, 10시) vs 조성주 패(테, 4시)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5018 1
    15878 창작또 다른 2025년 (3) 3 트린 25/12/04 266 2
    15877 스포츠[MLB] 코디 폰세 토론토와 3년 30M 계약 김치찌개 25/12/04 200 0
    15876 창작또 다른 2025년 (1), (2) 8 트린 25/12/03 446 7
    15875 기타유럽 영화/시리즈를 시청하는 한국 관객에 관한 연구(CRESCINE 프로젝트) 19 기아트윈스 25/12/03 546 2
    15874 일상/생각큰일이네요 와이프랑 자꾸 정들어서 ㅋㅋㅋ 14 큐리스 25/12/02 933 5
    15873 오프모임12월 3일 수요일, 빛고을 광주에서 대충 <점봐드립니다> 15 T.Robin 25/12/01 541 4
    15872 경제뚜벅이투자 이야기 19 기아트윈스 25/11/30 1500 14
    15871 스포츠런린이 첫 하프 대회 후기 8 kaestro 25/11/30 426 12
    15870 도서/문학듣지 못 하는 아이들의 야구, 만화 '머나먼 갑자원'. 15 joel 25/11/27 1036 27
    15869 일상/생각상남자의 러닝 3 반대칭고양이 25/11/27 693 5
    15868 정치 트럼프를 조종하기 위한 계획은 믿을 수 없이 멍청하지만 성공했다 - 트럼프 행정부 위트코프 스캔들 6 코리몬테아스 25/11/26 893 8
    15867 일상/생각사장이 보직해임(과 삐뚫어진 마음) 2 Picard 25/11/26 684 5
    15866 일상/생각기계가 모르는 순간 - 하루키 느낌으로 써봤어요 ㅋㅋㅋ(와이프 전전전전전 여친을 기억하며) 5 큐리스 25/11/25 618 0
    15865 경제주거 입지 선택의 함수 4 오르카 25/11/25 643 3
    15864 철학/종교진화와 창조, 근데 이게 왜 떡밥임? 97 매뉴물있뉴 25/11/25 1863 4
    15863 일상/생각창조론 교과서는 허용될 수 있을까 12 구밀복검 25/11/25 1048 17
    15862 기타★결과★ 메가커피 카페라떼 당첨자 ★발표★ 11 Groot 25/11/23 609 4
    15861 기타[나눔] 메가커피 아이스 카페라떼 깊콘 1 EA (모집마감) 31 Groot 25/11/21 671 3
    15860 일상/생각식생활의 스트레스 3 이이일공이구 25/11/20 708 1
    15859 일상/생각누구나 원하는 것을 얻는다. moqq 25/11/20 640 7
    15858 오프모임[취소] 11월 29일 토요일 수도권 거주 회원 등산 모임 13 트린 25/11/19 764 3
    15857 경제투자 포트폴리오와 축구 포메이션2 2 육회한분석가 25/11/19 469 3
    15855 의료/건강성분명 처방에 대해 반대하는 의료인들이 들어줬으면 하는 넋두리 46 Merrlen 25/11/17 2006 2
    15854 경제투자 포트폴리오와 축구 포메이션 육회한분석가 25/11/17 556 6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