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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10/15 11:20:17
Name   큐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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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아이셋과 살면 하루하루가 시트콤이 됩니다.




집안에 아이가 셋이면 정말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습니다.

며칠전 사마귀가 현관문에 붙어 있어서 집에 못들어간다고 난리를 치더니,

잡으라고 말했더니 그거 죽이는 것도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모기잡는 일도 뭔가 놀이가 되고,

티비라도 보려고 하면 채널다툼이 엄청나서

에휴...ㅋㅋㅋ

아빠 엄마는 정말 진이 빠져버려요.

저녁만 되면 학교얘기 게임얘기 유치원얘기 서로 한다고 난리치고 ㅎㅎㅎ

혼돈의 소용돌이에서 사는것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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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째는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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