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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4/10 08:47:43
Name   큐리스
Subject   필사 3일차 ㅎ


오늘로 3일차 필사를 진행중입니다.

별거 아닌거 같은데 3일이 되니 소소한 변화가 생기네요.

첫째 일단 글씨쓰기가 편해졌습니다.
첫날은 손도 아프고 뻑뻑했던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뭔가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손이 적응을 하셨나 봅니다.

둘째 나도 모르게 따라 읽고 있습니다.
문장 단위로 조금씩 따라 읽고 있어요.
그냥 의미 이해가 잘 안되도 읽으면서 따라하다 보니 패턴에 조금씩 친해지고 있습니다. 발음이 자연스럽게 입에서 될때까지 중얼중얼 ㅋㅋㅋ

셋째 의미를 머리속에 형상화 하는 느낌이 들어용.
해석을 해야 된다는 부담감이 없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는데 그냥 상황에 대한 그림을 머리속에서 그려가는 느낌이랄까요? 그걸 조금씩 즐기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좀 더 예쁘게 쓰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ㅎㅎ
어쨌거나 오늘도 쓰고 나니 뭔가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나한테 스스로 칭찬하고 있어용.

오늘도 수고했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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