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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5/11/03 22:41:18
Name   새의선물
Subject   쟈스퍼 모렐로의 신비한 탐험


아래 도덕적 딜레마에 대한 글을 보다가 생각난 애니를 하나 골랐습니다. 안소니 루카스가 발표해서 2005년 안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항법사인 모렐로는 이전 항해에서 계산을 해서 1도의 차이때문에 동료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서 더 이상 배를 타지 않으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와 그의 아내가 사는 도시에는 현재 전염병이 퍼져서 수많은 사람이 죽어가는 상황이고, 과연 그 병을 치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에 대해서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 와중에 갑자기 정부에서 그에게 배를 타라고 명령이 내려오고, 그는 내키지 않지마 배를 타기로 합니다. 배에서 그는 클라우드 박사를 만나게 되는데 그는 선원들이 전염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아마도 여행와중에 접촉한 것에서 면역을 획득한것 같다라는 가정을 세우고 과연 그것이 무엇인가를 찾으러 가려고 하는 중입니다. 이런 저런 일이 중간에 있었고, 그들은 어느 섬에 도착해서 어떤 커다란 벌레를 발견하는데 그 벌레가 인간에게 전염병에 대한 면역을 제공한다는것을 알게됩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 알 하나를 챙겨서 도시로 되돌아가고... 그들이 되돌아가는 과정에서 선원이 사라져가는 일들이 발생하고 모렐로는 그것이 클라우드 박사의 짓임을 알게됩니다. 그는 그 벌레가 인간의 피를 먹고사는 생물이라는 이야기를 해 줍니다.

과연 모렐로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일까요. 28분에 불과한 그리 길지 않은 애니메이션인데, 요즘에는 보기 쉽지 않은 실루엣 애니메이션입니다. 원래 4부작으로 계획을 해서 만들어졌는데, 이 작품 이외에 다른 작품이 나오지 못한것이 몹시 아쉬운 그런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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