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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4/06/05 20:01:26 |
Name | Leeka |
Subject | 상속세율이 실제로는 꽤 높은 한국, 해외는 왜 내려갔나.. |
사실 글로벌로는 ‘부가 계속 대물림’ 되는게 좋냐 나쁘냐에서 - 어느정돈 되야한다 > 그래야 자식에게 물려줄려고 아등바등 일해서 발전하니까 이 어느정돈..에 대한 기준이 다 다른게 현실인데요. 최근 20년간.. 사실 스웨덴같은 나라들조차 상속세는 엄청나게 내려간게 현실인지라.. 부의 대물림은 나쁜데 왜 상속세는 줄이고 있죠? 부자들이 장난질 하는건가요? 에 대해 주저리 주저리 하자면.. 넥슨을 예로들면 고 김정주 회장이 자살을 하면서 방어 없이 상속세 60%가 들어오는 바람에 지분 30%를 매각했습니다. 이게 다시 한번 더 상속되면 지분이 한번 더 날아가겠죠?… 그럼 이 지분을 텐센트 같은 기업이 후르륵 짭짭 하면? 와 넥슨은 이제 중국기업이 되었습니다.. 쿵짝짝쿵짝짝.. 실제로 외국에서 상속세가 높던 나라들 중에서 상속세 한번 빡 내면서 지분 던지자 마자 해외에서 후르륵 짭짭 해서 외국 기업 된거 당해보고 바뀐 나라들도 여럿 있고.. 한국의 재벌들이 비정상적인 편법과 탈법등으로 상속하는게 꽤 큰 문제는 맞는데 정상적으로 상속하면 한국의 핵심 기업들이 두번 돌면 다 외국기업 되는건 순식간이라…. 과거에는 계속 상속해서 해먹는게 나쁘다 였는데 요즘은 ‘나쁜건 맞는데 남의 나라 기업이 되는것보단 우리나라 나쁜넘이 낫다’.. 가 된게 현실인듯… 실제로 독일 기준으로 ‘고용 인원+임금 유지시’ 7년뒤 상속세 100% 면제 영국 기준으로 비상장은 100% 공제 스페인은 최대 95% 공제 아일랜드 90% 공제 네덜란드 5년 이상 경영등 조건 만족시 83%~100% 공제 프랑스의 경우에도 지분 관련해서는 75% 공제.. 등 선진국들의 경우에도 ‘기업 상속’에 대해서는 남의 나라 기업 되는것보단 낫기 때문에 어마어마하게 공제를 해주고 있습니다. 화교권이나 공산주의국가들은 애초에 상속세가 없는 나라들이고.. 그래서 넥슨이 상속세 내야 되서 지분 30% 가까이 던진거 때문에 외국에선 놀라서 뉴스도 나온… 또 다른 점으로는 ‘상속세가 높아서’ 재벌 기준으론 주가가 높은게 상속할때 좋은게 하나도 없다보니…. (지분을 그대로 넘겨줘야 되는데 주가가 오를수록 지분에 대한 상속세가 올라감..)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기도 하고.. 그냥 이런저런 인터넷 글들을 보다가 뻘 생각이 떠올라서 주저리 주저리… 근데 이런글을 쓰고나면 항상 드는 생각은 상속세 걱정 할만큼 벌어서 딸한테 주고 싶다……… 가능할까 ㅜ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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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세금체계를 생각해보면 한국과 비교하는 건 무리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재벌체제는 소유와 경영 분리가 안돼 있어서..그런 걸 고려해서 좀 다듬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소유와 경영의 분리가 안되는 나라라서 말이 나오는거죠. 굳이 상장한 회사의 '오너' 일가가 '가업'을 이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하는데...
전체적으로 다 동감합니다.
농담처럼 고 김정주회장의 숨겨진 아들이 이번에 나왔는데 기획재정부였다는 말이 괜히나오는게 아니죠.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는 전반적으로 세수가 부족해진 상황인데 여기서 상속세도 건들면 문제가 심각해질 것 같아서
그냥 유야무야 현행유자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개인차원에서 상속세를 회피하려면
자-부-자 종신보험을 들어야합니다.
계약자가 자녀-피보험자는 부모님-수익자는 자녀로 하면
부모님이 사망시 발생하는 보험금으로 상속세를 떨수 있습니다.
상속세는 6개월 내 현금납부가 원칙... 더 보기
농담처럼 고 김정주회장의 숨겨진 아들이 이번에 나왔는데 기획재정부였다는 말이 괜히나오는게 아니죠.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는 전반적으로 세수가 부족해진 상황인데 여기서 상속세도 건들면 문제가 심각해질 것 같아서
그냥 유야무야 현행유자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개인차원에서 상속세를 회피하려면
자-부-자 종신보험을 들어야합니다.
계약자가 자녀-피보험자는 부모님-수익자는 자녀로 하면
부모님이 사망시 발생하는 보험금으로 상속세를 떨수 있습니다.
상속세는 6개월 내 현금납부가 원칙... 더 보기
전체적으로 다 동감합니다.
농담처럼 고 김정주회장의 숨겨진 아들이 이번에 나왔는데 기획재정부였다는 말이 괜히나오는게 아니죠.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는 전반적으로 세수가 부족해진 상황인데 여기서 상속세도 건들면 문제가 심각해질 것 같아서
그냥 유야무야 현행유자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개인차원에서 상속세를 회피하려면
자-부-자 종신보험을 들어야합니다.
계약자가 자녀-피보험자는 부모님-수익자는 자녀로 하면
부모님이 사망시 발생하는 보험금으로 상속세를 떨수 있습니다.
상속세는 6개월 내 현금납부가 원칙이기때문에
현실적으로는 보험외에는 상속받은 부동산을 급매처분하던지 담보대출 받는 수밖에 없죠
농담처럼 고 김정주회장의 숨겨진 아들이 이번에 나왔는데 기획재정부였다는 말이 괜히나오는게 아니죠.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는 전반적으로 세수가 부족해진 상황인데 여기서 상속세도 건들면 문제가 심각해질 것 같아서
그냥 유야무야 현행유자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개인차원에서 상속세를 회피하려면
자-부-자 종신보험을 들어야합니다.
계약자가 자녀-피보험자는 부모님-수익자는 자녀로 하면
부모님이 사망시 발생하는 보험금으로 상속세를 떨수 있습니다.
상속세는 6개월 내 현금납부가 원칙이기때문에
현실적으로는 보험외에는 상속받은 부동산을 급매처분하던지 담보대출 받는 수밖에 없죠
조정하면 다른방식으로 회수하는건 신설되야겠지요
기업은 살리고 자산은 회수하는 방식에 대한게 서양의 고민인데, 한국은 그런고민자체를 안하고 꼼수로 안내고 승계하자로 이상한길을 가는 느낌이라..
기업은 살리고 자산은 회수하는 방식에 대한게 서양의 고민인데, 한국은 그런고민자체를 안하고 꼼수로 안내고 승계하자로 이상한길을 가는 느낌이라..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상속세 왜 이리 높아? 하고 상속세만 단편적으로 따지기에는 다른 나라는 재산세가 거의 월세맹키로 나가는 나라도 있고
많이들 여행 가는 일본 물가 왜 이리 싸 살기 좋은 나라 아니냐 했는데 막상 워홀 해외 취업등으로 살아보니 여행 갔을때는 몰랐던게 살아보니 보여서 이 나라는 공과금이 너무 비싸고 주민세 같은거 큰 금액으로 매달 떼간다는 글도 봤구요.
해외 선진국은 이렇다던데 다른 선진국은 이렇더라 다른 나라와 비교하기에는 우리 나라도 선진국입니다. 완벽한 유토피아인 나라는 없구요. 저는 우... 더 보기
많이들 여행 가는 일본 물가 왜 이리 싸 살기 좋은 나라 아니냐 했는데 막상 워홀 해외 취업등으로 살아보니 여행 갔을때는 몰랐던게 살아보니 보여서 이 나라는 공과금이 너무 비싸고 주민세 같은거 큰 금액으로 매달 떼간다는 글도 봤구요.
해외 선진국은 이렇다던데 다른 선진국은 이렇더라 다른 나라와 비교하기에는 우리 나라도 선진국입니다. 완벽한 유토피아인 나라는 없구요. 저는 우... 더 보기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상속세 왜 이리 높아? 하고 상속세만 단편적으로 따지기에는 다른 나라는 재산세가 거의 월세맹키로 나가는 나라도 있고
많이들 여행 가는 일본 물가 왜 이리 싸 살기 좋은 나라 아니냐 했는데 막상 워홀 해외 취업등으로 살아보니 여행 갔을때는 몰랐던게 살아보니 보여서 이 나라는 공과금이 너무 비싸고 주민세 같은거 큰 금액으로 매달 떼간다는 글도 봤구요.
해외 선진국은 이렇다던데 다른 선진국은 이렇더라 다른 나라와 비교하기에는 우리 나라도 선진국입니다. 완벽한 유토피아인 나라는 없구요. 저는 우리나라 정도면 앞으로 더 잘 됐으면 좋겠다. 부조리 고쳐나가고 발전하면 좋겠다 정도의 생각은 가지고 있을지언정 문제가 정말 많은 그냥 다 답답하고 힘든 나라라고까지는 생각 안 합니다.
많이들 여행 가는 일본 물가 왜 이리 싸 살기 좋은 나라 아니냐 했는데 막상 워홀 해외 취업등으로 살아보니 여행 갔을때는 몰랐던게 살아보니 보여서 이 나라는 공과금이 너무 비싸고 주민세 같은거 큰 금액으로 매달 떼간다는 글도 봤구요.
해외 선진국은 이렇다던데 다른 선진국은 이렇더라 다른 나라와 비교하기에는 우리 나라도 선진국입니다. 완벽한 유토피아인 나라는 없구요. 저는 우리나라 정도면 앞으로 더 잘 됐으면 좋겠다. 부조리 고쳐나가고 발전하면 좋겠다 정도의 생각은 가지고 있을지언정 문제가 정말 많은 그냥 다 답답하고 힘든 나라라고까지는 생각 안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금융시장이 개방된 채로 살아간다는 것은 외국 자본이 우리나라 회사의 주인이 될 수 있음을 받아들이는 것에 있습니다. 상속세를 과도하게 여길 이유는 많지만, 그 이유가 텐센트가 넥슨의 대주주가 되는 게 싫어서인건 너무 '반자본적' 생각이에요. 그런 국수주의적인 생각으로 접근하면 그냥 주요기업들의 외국 자본 잠식을 규제하는 쪽으로 아이디어를 펼쳐야지요..
이걸 논의하려면 먼저 상속세에 의한 납세 압력이 자본유출을 심각한 수준으로 증가시키고 있는지 아닌지를 먼저 검증해야 할 것 같습니다. 궁금해서 조금 찾아 봤는데 2013년 이후 이민으로 인한 자본 반출은 통계에서 안 잡는 듯합니다. 그와 별개로 자본수지에서 자본이전 항목은 근년에 꽤 크게 흑자를 보고 있는 듯하고.
아마 정말 문제가 심각했다면 여러 연구기관에서 진지하게 이와 관련해서 보고서 낸 다음 거기서 그치지 않고 이곳저곳에 대대적으로 연구 결과를 홍보해달라고 청탁도 하고 그랬을 것 같은데 딱히 이목을 끄는 보고서가 없는 ... 더 보기
아마 정말 문제가 심각했다면 여러 연구기관에서 진지하게 이와 관련해서 보고서 낸 다음 거기서 그치지 않고 이곳저곳에 대대적으로 연구 결과를 홍보해달라고 청탁도 하고 그랬을 것 같은데 딱히 이목을 끄는 보고서가 없는 ... 더 보기
이걸 논의하려면 먼저 상속세에 의한 납세 압력이 자본유출을 심각한 수준으로 증가시키고 있는지 아닌지를 먼저 검증해야 할 것 같습니다. 궁금해서 조금 찾아 봤는데 2013년 이후 이민으로 인한 자본 반출은 통계에서 안 잡는 듯합니다. 그와 별개로 자본수지에서 자본이전 항목은 근년에 꽤 크게 흑자를 보고 있는 듯하고.
아마 정말 문제가 심각했다면 여러 연구기관에서 진지하게 이와 관련해서 보고서 낸 다음 거기서 그치지 않고 이곳저곳에 대대적으로 연구 결과를 홍보해달라고 청탁도 하고 그랬을 것 같은데 딱히 이목을 끄는 보고서가 없는 것을 봐선 언론이 떠드는 만큼 양적으로 심각한 문제는 아니겠거니 생각되네요.
물론 가계가 아닌 기업 지분이 해외 자본에 넘어가는 경우도 생각해야겠지만, 현재까지는 그리 두드러지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고.
갠적인 추정으로는 한국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이 있는 국가인지라 상속세가 높다고 하더라도 선뜻 이민을 결정할 수 없는 환경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이주 욕구가 정주 욕구를 넘어서지 않는 임계가 꽤 높을 것으로 보이고, 현재는 그 임계를 넘는 이들이 소수에 불과할 것이라 추측되네요. 이 정도 삥 뜯는 정도로는 탈주할 엄두를 못 낸다고 한다면 더 삥 뜯어도 되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국가의 본질은 합법적 조폭이니까요? 두한이 여기 국밥 한 그릇 더 들고 가게. 사실 정부가 일방적으로 갈취만 해가는 것도 아니고 경영 측면에서나 승계 측면에서나 이런저런 편의도 봐주고 하니까 서로 기브 앤 테이크 균형은 맞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어차피 도망 못 가는 놈이니까 갑질은 하는 대신 갑으로서 챙겨줄 건 챙겨주는 문화죠.
아마 정말 문제가 심각했다면 여러 연구기관에서 진지하게 이와 관련해서 보고서 낸 다음 거기서 그치지 않고 이곳저곳에 대대적으로 연구 결과를 홍보해달라고 청탁도 하고 그랬을 것 같은데 딱히 이목을 끄는 보고서가 없는 것을 봐선 언론이 떠드는 만큼 양적으로 심각한 문제는 아니겠거니 생각되네요.
물론 가계가 아닌 기업 지분이 해외 자본에 넘어가는 경우도 생각해야겠지만, 현재까지는 그리 두드러지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고.
갠적인 추정으로는 한국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이 있는 국가인지라 상속세가 높다고 하더라도 선뜻 이민을 결정할 수 없는 환경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이주 욕구가 정주 욕구를 넘어서지 않는 임계가 꽤 높을 것으로 보이고, 현재는 그 임계를 넘는 이들이 소수에 불과할 것이라 추측되네요. 이 정도 삥 뜯는 정도로는 탈주할 엄두를 못 낸다고 한다면 더 삥 뜯어도 되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국가의 본질은 합법적 조폭이니까요? 두한이 여기 국밥 한 그릇 더 들고 가게. 사실 정부가 일방적으로 갈취만 해가는 것도 아니고 경영 측면에서나 승계 측면에서나 이런저런 편의도 봐주고 하니까 서로 기브 앤 테이크 균형은 맞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어차피 도망 못 가는 놈이니까 갑질은 하는 대신 갑으로서 챙겨줄 건 챙겨주는 문화죠.
애초에 주식회사를 가지고 상속을 이야기하는게 말이 안됩니다.
게이츠가 마소를, 잡스가 애플을,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가 구글을 상속하지 않았는데 어찌 한국만 주식회사와 상속을 같이 논할까요.
게이츠가 마소를, 잡스가 애플을,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가 구글을 상속하지 않았는데 어찌 한국만 주식회사와 상속을 같이 논할까요.
너무 극단적인 해석입니다.
자식에게 최대한 대물려 내려주는 게 제일의 목적이라면 상장을 하지 말았어야겠지요.
상속할 때 좋은 게 없다는 점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이 된다는 해석도 좀 이해가 어렵고요.
우선 실제로 경영권이 넘어가는 사례가 있는지부터 궁금합니다. 만약 상속세가 높아서 기업을 낼름 먹고 먹히는 게 적어주신 정도로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면,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지분으로 경영권 낼름 먹으려는 시도들이 글로벌리 난무하지 않을까요?
자식에게 최대한 대물려 내려주는 게 제일의 목적이라면 상장을 하지 말았어야겠지요.
상속할 때 좋은 게 없다는 점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이 된다는 해석도 좀 이해가 어렵고요.
우선 실제로 경영권이 넘어가는 사례가 있는지부터 궁금합니다. 만약 상속세가 높아서 기업을 낼름 먹고 먹히는 게 적어주신 정도로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면,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지분으로 경영권 낼름 먹으려는 시도들이 글로벌리 난무하지 않을까요?
사실 저 경영권 어쩌고 얘기가 나오는건 조금 생각을 깊게 해보면 한국 주식 상장사 오너들의 잘못도 일정부분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상장할때 일반적인 지분분배를 보면 신뢰할 수 있는 투자자를 모집하고 이들에게 초기 지분을 분배하면서 투자를 유치합니다. 그리고 이게 이어져서 대주주가 되는거죠. 대표의 지분만을 따지면 30퍼 언저리에 있지만 이 대주주들까지 묶어서 이사회를 구성하고 합치면 60~70퍼대까지 확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대주주 이사회는 서로간에 배당, 우선매수권 등을 합의하고 행사하면서 유대관계를 공고히하죠. ... 더 보기
미국에서 상장할때 일반적인 지분분배를 보면 신뢰할 수 있는 투자자를 모집하고 이들에게 초기 지분을 분배하면서 투자를 유치합니다. 그리고 이게 이어져서 대주주가 되는거죠. 대표의 지분만을 따지면 30퍼 언저리에 있지만 이 대주주들까지 묶어서 이사회를 구성하고 합치면 60~70퍼대까지 확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대주주 이사회는 서로간에 배당, 우선매수권 등을 합의하고 행사하면서 유대관계를 공고히하죠. ... 더 보기
사실 저 경영권 어쩌고 얘기가 나오는건 조금 생각을 깊게 해보면 한국 주식 상장사 오너들의 잘못도 일정부분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상장할때 일반적인 지분분배를 보면 신뢰할 수 있는 투자자를 모집하고 이들에게 초기 지분을 분배하면서 투자를 유치합니다. 그리고 이게 이어져서 대주주가 되는거죠. 대표의 지분만을 따지면 30퍼 언저리에 있지만 이 대주주들까지 묶어서 이사회를 구성하고 합치면 60~70퍼대까지 확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대주주 이사회는 서로간에 배당, 우선매수권 등을 합의하고 행사하면서 유대관계를 공고히하죠. 실제로 시장에 풀린 주식은 30~40퍼대이고 특정인이 아무리 적대적 매수를 시도해봤자 이사회의 경영권이 흔들릴 일은 애초에 발생하지 않습니다. 대주주들끼리의 관계만 공고하게 유지한다면요.
헌데 한국에서는 대표가 모든 권한을 쥐려 합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회사경영에 영향을 행사할수 있는 대주주같은건 없어야 하기에 과반수 지분에 집착합니다. 그러면서도 돈은 필요하기에 나머지 주식을 시장에 모두 흩뿌리죠. 51이라는 숫자를 기준해서요. 49라는 과반수에 육박하는 지분을 대주주 없이 시장에 눈먼 주식으로 뿌려놓고는, 혼자서 51이라는 지분을 상속할 수 없는 상황이 오자 상속세를 논하는건 어찌보면 웃픈일입니다.
대주주 이사회가 있었다면 절대로 하지않았을 회사에 반하는 결정들도, 경영권 사수라는 목적아래 이윤추구까지 포기하면서 오너의 독단하에 진행시키는게 한국 기업의 현실이죠. 그러니 국민연금에서도 국장투자는 줄여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거구요.
미국에서 상장할때 일반적인 지분분배를 보면 신뢰할 수 있는 투자자를 모집하고 이들에게 초기 지분을 분배하면서 투자를 유치합니다. 그리고 이게 이어져서 대주주가 되는거죠. 대표의 지분만을 따지면 30퍼 언저리에 있지만 이 대주주들까지 묶어서 이사회를 구성하고 합치면 60~70퍼대까지 확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대주주 이사회는 서로간에 배당, 우선매수권 등을 합의하고 행사하면서 유대관계를 공고히하죠. 실제로 시장에 풀린 주식은 30~40퍼대이고 특정인이 아무리 적대적 매수를 시도해봤자 이사회의 경영권이 흔들릴 일은 애초에 발생하지 않습니다. 대주주들끼리의 관계만 공고하게 유지한다면요.
헌데 한국에서는 대표가 모든 권한을 쥐려 합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회사경영에 영향을 행사할수 있는 대주주같은건 없어야 하기에 과반수 지분에 집착합니다. 그러면서도 돈은 필요하기에 나머지 주식을 시장에 모두 흩뿌리죠. 51이라는 숫자를 기준해서요. 49라는 과반수에 육박하는 지분을 대주주 없이 시장에 눈먼 주식으로 뿌려놓고는, 혼자서 51이라는 지분을 상속할 수 없는 상황이 오자 상속세를 논하는건 어찌보면 웃픈일입니다.
대주주 이사회가 있었다면 절대로 하지않았을 회사에 반하는 결정들도, 경영권 사수라는 목적아래 이윤추구까지 포기하면서 오너의 독단하에 진행시키는게 한국 기업의 현실이죠. 그러니 국민연금에서도 국장투자는 줄여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거구요.
넥슨의 본체인 NXC는 지분을 본인이 다 들고있었고 비상장입니다.
그것도 상속세의 대상이 되서 가치계산이 된거라
NXC는 상장안했는데 상속세로 인해 1/4 이상이 넘어간 케이스라서 상장을 해서 지분이 넘어간게 아닌 케이스고.
그래서 1/4을 던졌는데도 당장은 가치가없어서 정부도 매각 올리는데 유찰되고 들고만있는 웃픈상태인..
그리고 상속세로 인해 경영권이 넘어가는 사례는
한샘, 락앤락만 해도 상속세로 인해 경영권이 넘어간 대표적인 한국기업이고
유럽도 아스트라제네카만해도 그래서 국적이 변한기업인..
찐 대기... 더 보기
그것도 상속세의 대상이 되서 가치계산이 된거라
NXC는 상장안했는데 상속세로 인해 1/4 이상이 넘어간 케이스라서 상장을 해서 지분이 넘어간게 아닌 케이스고.
그래서 1/4을 던졌는데도 당장은 가치가없어서 정부도 매각 올리는데 유찰되고 들고만있는 웃픈상태인..
그리고 상속세로 인해 경영권이 넘어가는 사례는
한샘, 락앤락만 해도 상속세로 인해 경영권이 넘어간 대표적인 한국기업이고
유럽도 아스트라제네카만해도 그래서 국적이 변한기업인..
찐 대기... 더 보기
넥슨의 본체인 NXC는 지분을 본인이 다 들고있었고 비상장입니다.
그것도 상속세의 대상이 되서 가치계산이 된거라
NXC는 상장안했는데 상속세로 인해 1/4 이상이 넘어간 케이스라서 상장을 해서 지분이 넘어간게 아닌 케이스고.
그래서 1/4을 던졌는데도 당장은 가치가없어서 정부도 매각 올리는데 유찰되고 들고만있는 웃픈상태인..
그리고 상속세로 인해 경영권이 넘어가는 사례는
한샘, 락앤락만 해도 상속세로 인해 경영권이 넘어간 대표적인 한국기업이고
유럽도 아스트라제네카만해도 그래서 국적이 변한기업인..
찐 대기업들은 순실이에게 말주고 해서 꼼수로 넘기는데
중소~중견은 실제로 많이넘어갑니다
그래서 본문에 적었듯 유럽이나 미국, 중국등은 그 부분에 대한건 지분은 조건부로 봐주고 대신 평소에 많이뜯거나, 다른장치들이 들어가는 구조로 20년 사이에 변했습니다
그것도 상속세의 대상이 되서 가치계산이 된거라
NXC는 상장안했는데 상속세로 인해 1/4 이상이 넘어간 케이스라서 상장을 해서 지분이 넘어간게 아닌 케이스고.
그래서 1/4을 던졌는데도 당장은 가치가없어서 정부도 매각 올리는데 유찰되고 들고만있는 웃픈상태인..
그리고 상속세로 인해 경영권이 넘어가는 사례는
한샘, 락앤락만 해도 상속세로 인해 경영권이 넘어간 대표적인 한국기업이고
유럽도 아스트라제네카만해도 그래서 국적이 변한기업인..
찐 대기업들은 순실이에게 말주고 해서 꼼수로 넘기는데
중소~중견은 실제로 많이넘어갑니다
그래서 본문에 적었듯 유럽이나 미국, 중국등은 그 부분에 대한건 지분은 조건부로 봐주고 대신 평소에 많이뜯거나, 다른장치들이 들어가는 구조로 20년 사이에 변했습니다
매각사유가 상속세때문이라는건 한경협발 자료인 경우가 많고, 실제로는 다른 사유로 매각하는 사례들이 많습니다.
한샘 : 장남 사망 이후 다른 딸들의 경우 경영의지가 없고, 후계자가 없어 매각(https://www.hankyung.com/article/2021071382761)
락앤락 김준일회장 : "세계적 생활문화기업으로 키우기 위해서 자수성가형 1인기업보다 비전과 투자 여력을 가진 새로운 대주주를 찾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을 했고 상속세는...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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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사유가 상속세때문이라는건 한경협발 자료인 경우가 많고, 실제로는 다른 사유로 매각하는 사례들이 많습니다.
한샘 : 장남 사망 이후 다른 딸들의 경우 경영의지가 없고, 후계자가 없어 매각(https://www.hankyung.com/article/2021071382761)
락앤락 김준일회장 : "세계적 생활문화기업으로 키우기 위해서 자수성가형 1인기업보다 비전과 투자 여력을 가진 새로운 대주주를 찾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을 했고 상속세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다" (https://www.ytn.co.kr/_ln/0103_201901221611591042)
중소~중견도 갑작스러운 사고가 아닌이상, 상속할 기업이 있고 상속할 의지가 있으면 어떻게든 다 줄이는게 현실입니다..
물론 이게 대주주입장에서 주가를 낮출 유인으로 작동하는 문제라는 점은 적극 동의합니다
한샘 : 장남 사망 이후 다른 딸들의 경우 경영의지가 없고, 후계자가 없어 매각(https://www.hankyung.com/article/2021071382761)
락앤락 김준일회장 : "세계적 생활문화기업으로 키우기 위해서 자수성가형 1인기업보다 비전과 투자 여력을 가진 새로운 대주주를 찾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을 했고 상속세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다" (https://www.ytn.co.kr/_ln/0103_201901221611591042)
중소~중견도 갑작스러운 사고가 아닌이상, 상속할 기업이 있고 상속할 의지가 있으면 어떻게든 다 줄이는게 현실입니다..
물론 이게 대주주입장에서 주가를 낮출 유인으로 작동하는 문제라는 점은 적극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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