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5/11/07 08:51:53
Name   큐리스
Subject   마음이 짠합니다.
저녁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학원에서 돌아온 중3아들놈이 울먹울먹 거리면서 들어오던군요.

애들이랑 싸운건가..그런생각에 일단 안아주면서 "괜찮아..." 무슨일이야 하고 물어봤더니만, 오늘이 중학수학 마지막 과정이었다고, 학원선생님이랑 헤어지는게 너무나 슬프다고 ㅠㅠ

학원선생님한테 정이 많이 들었나 봅니다. 참 열성적으로 가르쳐주셔서 저도 항상 고마웠구요.

아직은 착하고 순수한 아들놈이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ㅎㅎ



5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874 일상/생각큰일이네요 와이프랑 자꾸 정들어서 ㅋㅋㅋ 14 큐리스 25/12/02 922 5
    15869 일상/생각상남자의 러닝 3 반대칭고양이 25/11/27 688 5
    15867 일상/생각사장이 보직해임(과 삐뚫어진 마음) 2 Picard 25/11/26 677 5
    15866 일상/생각기계가 모르는 순간 - 하루키 느낌으로 써봤어요 ㅋㅋㅋ(와이프 전전전전전 여친을 기억하며) 5 큐리스 25/11/25 612 0
    15863 일상/생각창조론 교과서는 허용될 수 있을까 12 구밀복검 25/11/25 1044 17
    15860 일상/생각식생활의 스트레스 3 이이일공이구 25/11/20 704 1
    15859 일상/생각누구나 원하는 것을 얻는다. moqq 25/11/20 635 7
    15844 일상/생각추위 속의 수요일 골든햄스 25/11/12 466 5
    15843 일상/생각내가 크던 때와, 내 아이가 크기 시작한 때의 이야기 9 Klopp 25/11/12 750 12
    15835 일상/생각집을 샀습니다. 8 절름발이이리 25/11/08 985 13
    15829 일상/생각마음이 짠합니다. 4 큐리스 25/11/07 746 5
    15827 일상/생각짧은 이직 기간들에 대한 소회 27 kaestro 25/11/06 1017 5
    15816 일상/생각요즘 단상과 경주 APEC 4 김비버 25/10/30 1006 13
    15815 일상/생각3번째의 휴직 기간을 시작하며 2 kaestro 25/10/30 898 6
    15810 일상/생각저는 바보 입니다... 4 이십일세기생명체 25/10/29 803 8
    15808 일상/생각회사 업무로 이혼할뻔 했습니다. ㅎㅎ 3 큐리스 25/10/28 1305 8
    15803 일상/생각생각보다 한국인들이 엄청 좋아하는 스포츠 6 hay 25/10/25 1310 0
    15798 일상/생각누군가의 은중 uni 25/10/22 889 6
    15794 일상/생각우리 회사 대표는 징역을 살까? 3 Picard 25/10/21 1287 10
    15793 일상/생각뉴미디어 시대, 중세랜드의 현대인 meson 25/10/21 666 0
    15790 일상/생각여러 치료를 마쳐가며 2 골든햄스 25/10/19 1068 23
    15789 일상/생각역사 커뮤니티들의 침체(?)에 대한 잡설 10 meson 25/10/19 1193 1
    15777 일상/생각밥을 함께 먹고 싶은 사람의 정의와 그 예 2 kaestro 25/10/14 1135 2
    15767 일상/생각(스압)첫글입니다. 육군 병과별 가족사진 모음 8 바지가작다 25/10/08 936 6
    15759 일상/생각결혼준비부터 신혼여행까지 (2) 6 danielbard 25/10/04 912 7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