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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11/07 08:51:53
Name   큐리스
Subject   마음이 짠합니다.
저녁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학원에서 돌아온 중3아들놈이 울먹울먹 거리면서 들어오던군요.

애들이랑 싸운건가..그런생각에 일단 안아주면서 "괜찮아..." 무슨일이야 하고 물어봤더니만, 오늘이 중학수학 마지막 과정이었다고, 학원선생님이랑 헤어지는게 너무나 슬프다고 ㅠㅠ

학원선생님한테 정이 많이 들었나 봅니다. 참 열성적으로 가르쳐주셔서 저도 항상 고마웠구요.

아직은 착하고 순수한 아들놈이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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