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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5/11/19 11:29:47 |
Name | 새의선물 |
Subject | Pink Floyd - Come In Number 51, Your Time Is Up |
AMA 게시판에 갔다가 데스 벨리 이야기가 나오는거 보고 영화 하나가 생각이 났습니다.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감독이 감독한 Zabriskie Point라는 영화인데, 자브리스키 포인트는 데스 벨리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장소중에 하나입니다. 특히나 일출과 일몰이 정말 멋있다고 하는데 직접 가 본적은 없어서 뭐라고 못 하겠네요. 아래는 자브리스키 포인트에서 바라본 광경이라고 하는데, 한 번 가 보고 싶기는 합니다. 자브리스키 포인트는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가 1970년에 발표한 영화로 60년대 말 미국의 반체제 문화에 대한 영화를 만드려고 하는 생각에서 나온 영화입니다. Mark라는 청년이 시위대 근처에 있다가 체포되었다가 나온다음에 비행기를 훔쳐서 데스 벨리로 들어갔다가 다리아를 만나서 사랑을 나누고... 뭐 대강 이렇게 진행되는 스토리로, 당시 MGM측에서는 거금을 쏟아붓고 폴망한 영화로 명성을 떨친 영화중에 하나인데, 나중에 약간은 컬트적인 위치로 올라선 영화이기도 합니다. 개인적로 보고 좀 실망했던 생각이 납니다. 위의 장면에 사용된 곡은 핑크 플로이드의 곡으로 원래 곡 제목은 Careful That Axe, Eugene이라는 곡인데, 제목을 바꿔서 일부 사용되었습니다. 아래 전체 곡을 들으실수 있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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