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06/06 08:19:35
Name   천하대장군
Subject   정도전 21화


안녕하세요
이전 사이트에서 해원맥으로 활동했던 천하대장군입니다.
이전에 부실하게 썻던 정도전 리뷰글을 다시 써보고자 합니다.
1화부터 다시 해보고자 합니다만 시간이 부족한지라.. 사정 되는대로 차근차근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도전 21화의 키포인트는
이인임 vs 최영 그리고 우왕의 간보기입니다.










"고려 말 최대의 권력형 비리사건"
  부제 :  다가오는 이인임의 그림자



1. 진격의 이성계
- 정도전의 사전조율을 통한 완벽한 타이밍
- 우왕과 최영을 사로잡는 기가막힌 타이밍과 언사. 행동력 삼박자가 들이 맞아서 우왕의 승인을 얻어냅니다




2. 최영은 이성계의 마음을 의심합니다
이성계 : 칼좀 쓰는 아이우다 (이방과/차남) 맡아 주시어라  
- 최영에게 맡기면서 거사의 동지로서 신뢰를 얻습니다.

최영 : 콜




3. 정도전의 계책
- 이지란을 필두로한 휘하 사병들을 장사꾼의 행색으로 개경에 입궐시킵니다

- 최신규격의 하이바, 칼, 갑옷도 숨겨옵니다
그나저나 이지란은 장사꾼도 잘어울리는군요 흐흐



4. 이인임의 감각(촉)
- 이성계의 위치 파악이 안되는 것을 파악하고, 상황이 돌아가는것을 파악합니다

- 임견미를 대궐로 파견 사태를 소상히 알고자 하나.. -> 우왕은 사냥을 핑계로 자리를 뜹니다
  허나 의외로 능력있는 임견미는 이성계와 최영 우왕이 삼자대면을 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5. 거사를 압두고 흔들리는 이성계
- 북방의 호랑이 이성꼐지만 그도 어쩔수 없는 막내딸이 걱정되는 아버지입니다 (이인임집안에 막내딸이 시집감)
- 적절한 타이밍에 정도전이 나타나서 이성계의 마음을 다잡습니다.




                                                                                  VS




6. 발호(타종)과 동시에 ..
[작계 1호] 임견미. 염흥방. 도길부. 왕복희. 임정소. 임치흠.... 광평군 이인임을 체포하라
- 염흥방 체포 완료 by 배극렴  / 염흥방 : 빌어먹을

- 임견미 체포 완료 by 최영

임견미는 의외로 잘싸웁니다. 그러나 최영에게 제압을 당하고 ...

- 이성계 출동 : 최신식 하이바, 각궁으로 무장한 이성계의 사병은 간적 이인임의 사병들을 무장해제 시키고 역도 이인임을 체포합니다
이성계 : 두번 말하지 않는다. 칼 내려놔라




7. 뒷통수 거하게 맞았습니다 사돈?

이성계 : 사람믿는 당신이 아닙니까? 그짝한테 배웠수다
이인임 : 청출어람 이구랴?
......................
이성계 : 간나는 간나구만?
이인임이 피를 토하고 쓰러집니다. 그리고 하륜이 의원을 찾습니다. (?) 이인임을 직접 진맥한게 하륜 아니었는지요


8. 권력형 비리사건의 해결중..

- 이인임의 처벌에 견해가 나뉩니다.  최영 vs 이성계
최영 : 고려는 불교의 나라이지만 이인임의 족당은 다 죽여야합니다
         허나 이인임은 미우나 고우나 국부아닌가? 가만 놔둬도 죽을터이니 ..
이성계 : 식솔은 다 죽이자면서 어찌 이인임은 살리려 하시우까?
정도전 : 늙은 호랑이가 일을 그르치려 하는구나
-> 사사로운 정 이전에 싸움에서 가장 긴장한 순간은 이겼을때다.. (그걸 왜 이방원한테 가르쳐줘서.. ㅠㅠ)
-> 이인임이 사경을 해맨다는것은 꾀병일지도 모른다 (예리한 정도전)

9. 로비스트정

- 최영을 방문, 이인임의 처벌을 하지 않는 사유를 묻습니다
- 이인임의 몸상태를 직접 확인하러 갑니다
-> 신발에 흙이 묻어 있는것을 보고 꾀병임을 눈치챕니다.


10. 우왕과 독대하는 이인임
우왕 : 자신의 선택의 당위성을 주절주절주절..
이인임 : 바보같은 짓이었습니다.. 여우가 무서워서 호랑이를 들이셨으니..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전하는 곧 관속에 누울것입니다
나라가 무장의 수중에 들어오지 않았습니까
최영은 난폭하고 이성계는 의뭉스럽습니다. 전하는 옥체가 갈기갈기 찢어져서 얼마 남지 않을것입니다
우왕 : 어찌합니까?
이인임 : 누차 말씀드렸던것처럼 이사람을 믿으세요. 전하께서 해줄일이...(우왕에게 오더를 내립니다)

11. 야근이 싫은 불경남 남은(야근지옥 고려)

- 우왕때문에 야근하느라 불평일색인 남은
- 정도전의 어그로를 끕니다
남은 :  미쳐도 곱게미치십시오!!
정도전 : 우왕의 행색을 파악할 것을 부탁하네. (이인임의 사저로 가면 알려주게나)



12. 화풀이 - 최영과 이성계의 의견대립이 수면위로 떠오릅니다


  VS



이성계 : 내는 십년묵은 체증이 반은 내려갔는데 백성은 아니지 않수까, 이인임이 간나 하나 떄문에 고려가 무너지고 애잔하고 밟힌 백성들의 화풀이를 시켜줘야겠는데 안되겠수까?
최영 : .......


13. 이인임 아바타 우왕
우왕 : 광평군(이인임)은 아버지인데 아버지를 어찌 처벌합니까
(폐륜남 우왕이 이런말을 할 수 있는지..)




★ 이인임의 반격이 시작됩니다
- 대하사극 이인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행복하게(?) 웃는 주말 되세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69 일상/생각정모 후기. 좋은 사람들과의 시간. 6 Credit 17/01/08 4619 5
    4453 게임정모 프로그램 소개 - 보드게임 28 Toby 16/12/27 4071 3
    4582 기타정모 퀴즈 문제 공개 21 Toby 17/01/09 4754 0
    8023 오프모임정모 얘기를 꺼낸김에 15 Toby 18/08/09 4612 9
    2808 의료/건강정맥주사라인 잡기 이야기 21 원하 16/05/14 11375 0
    8440 스포츠정말로 예전보다 요즘 골이 더 많이 들어갈까? 5 손금불산입 18/10/30 4292 8
    2802 의료/건강정말로 신은 없습니다. 22 레지엔 16/05/13 4940 1
    3440 정치정말 젊은 여성들은 정치/사회에 관심이 없을까? 20 DoubleYellowDot 16/08/03 6628 10
    657 일상/생각정말 열받는 일 5 nickyo 15/07/26 4517 0
    14373 역사정말 소동파가 만들었나? 동파육 이야기. 12 joel 24/01/01 2289 24
    5194 일상/생각정리해고 당했던 날 46 소라게 17/03/15 4423 30
    14655 일상/생각정리를 통해 잠만 자는 공간에서 나로써 존재할 수 있는 공간으로 6 kaestro 24/05/07 1166 2
    13745 일상/생각정독도서관 사진 촬영 사전 답사의 기억 공유 15 메존일각 23/04/12 2725 12
    279 기타정도전 29화 천하대장군 15/06/09 13978 0
    271 기타정도전 28화 천하대장군 15/06/08 14571 0
    259 기타정도전 27화 천하대장군 15/06/08 13452 0
    251 기타정도전 26화 천하대장군 15/06/07 13868 0
    248 기타정도전 25화 4 천하대장군 15/06/07 12988 0
    246 기타정도전 24화 2 천하대장군 15/06/07 12826 0
    229 기타정도전 23화 2 천하대장군 15/06/06 15587 0
    228 기타정도전 22화 2 천하대장군 15/06/06 14878 0
    227 기타정도전 21화 4 천하대장군 15/06/06 14936 0
    14500 정치정당정치의 실패와 이준석, 이낙연의 한계 6 알탈 24/03/03 2042 7
    3190 게임정다수(정발3DS)는 이대로 암초로 급진하는가. 4 klaus 16/07/04 4680 0
    8924 게임정글차이? 미드차이! 킹존과 skt의 2세트 경기[19.03.03] 9 kaestro 19/03/03 3832 8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