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6/03/03 01:32:38
Name   Leeka
Subject   프로듀스 101 뱅뱅 직캠 후기

본방 이틀전..  드디어 엠넷이 직캠을 다 풀면서 조용하던 프로듀스 101 덕후들에게 거대 떡밥을 투척했고..

덕분에 덕후들은 직캠 하나하나 보면서 열심히 논의 중인데요.. 
(프듀가 다른 오디션하고 차별화 되는것중 하나는.. 참가자 전원의 개인 직캠을 올려준다는 점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 중 이번 3차 경연에서 모두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뱅뱅 이야기만 살짝 해보려고 합니다.



1. 최유정




이번 무대에서 좌유정이라고 해도 될것 같은.. 

신체조건의 문제로 전체 각은 다른 멤버에 비해서 조금 밀렸습니다만

'얼굴표정' 으로 무대를 장악했습니다. 


픽미 센터때부터 느꼇지만, 
확실히 유정이는 다른 참가자들보다도 '얼굴 표정'을 같이 쓰는게 정말 능숙하고.. 그걸 바탕으로 무대를 장악하는게 좋네요. 


2. 전소미




이번 뱅뱅의 센터죠.

다른 무엇보다도 '확실한 기럭지' 를 바탕으로..  센터로 완벽하게 중심을 잡아주면서 멋진 무대를 완성해 냈습니다. 

확실히 전소미의 최대 강점은 16살이라고 믿어지지 않는 피지컬.... 과 그걸 활용하는 재능이 아닐까..

프듀에서는 식스틴에서 보여줬던 강점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뱅뱅을 통해서.. 프듀에서도 전소미의 최고 강점을 제대로 보여주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3. 김도연



전체적인건 
좌유정 / 센터 소미 / 우청하.. 에게 확실히 밀렸지만 

외모와 기럭지로 커버해내서 자신의 매력을 뽐낸 케이스가 아닌가..

도차타때도 느꼈지만 전소미랑 똑같이 기본적으로 피지컬이 너무 좋습니다 -.-;;



4. 김청하



순수하게 춤 자체로는 가장 잘춘 + 현장 후기에서 나온 안무를 베이스로 짜고 구성을 해냄.. 이 합쳐져서
이번 뱅뱅에서의 최고 탑을 그래도 꼽으라고 한다면 김청하를 꼽을 수 있지 않을까

소속사별 경연에서도 눈에 보이긴 했는데.. 확실히 순수 댄스는 압도적입니다.

이번 뱅뱅무대가 크게 이슈가 되고있는 만큼, 탑 11 도전도 가능할것 같네요. (현재 13위인 만큼. 리셋 이후엔 큰 문제가 없지 않을까...) 



5. 총평

최유정 - 전소미 - 김청하..   셋이 같이 춤을 춘것만으로도 레전드 예약이였는데..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네요..

특히 저 세명이 핵심 안무를 센터에서 출때는.. 정말 최유정/전소미/김청하한테 시선을 확 뺏기는 무대 장악력또한 일품인..


실력의 김청하
피지컬의 전소미
표정의 최유정
그리고 외모로 김도연..

정도로 요약할수 있는 무대가 아니였나 ... 

이 무대에서 10만표 베네핏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건 아쉽지만
사실 뱅뱅 어벤져스는 그런거 없어도 이미 완벽하게 안정권인 멤버들이라서 일단 패스하는걸로..



문제는 사전투표 하라고 직캠을 다 뿌렸는데 뱅뱅이 이슈 싸그리 독점하고.. 짜투리 이슈도 보름달/세마넴이 가져가서  나머지는 정말 가망이 없어.. 안될꺼야.. 


p.s  15초 광고는 짜증나지만, 후기 겸 리뷰에서는 저작권 없는 공식 영상을 쓰는것이 맞다고 보이기에..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35 기타[불판] 잡담&이슈가 모이는 홍차넷 찻집 <27> 35 위솝 16/03/03 5329 0
    2334 방송/연예프로듀스 101 뱅뱅 직캠 후기 2 Leeka 16/03/03 6059 1
    2333 창작[17주차 조각글] '닭' 4 얼그레이 16/03/03 3724 3
    2332 정치20대 국회의원 선거구 이야기 (하나)... 5 NF140416 16/03/02 3889 0
    2331 기타무료하버드를 추구하는 사람들 21 눈부심 16/03/02 4649 5
    2330 기타장기 묘수풀이 <36> (댓글에 해답있음) 12 위솝 16/03/02 6067 0
    2329 창작[조각글 16주차] 5월, 그 봄 2 *alchemist* 16/03/01 4272 3
    2328 기타인도네시아 이야기 26 Hitam 16/03/01 4643 10
    2327 창작[조각글 16주차] 만우절 1 얼그레이 16/03/01 3253 3
    2326 정치필리버스터의 중단을 비판할 자격이 있을까요? 16 nickyo 16/03/01 4359 4
    2325 기타[불판] 필리버스터&이슈가 모이는 홍차넷 찻집 <26> 60 위솝 16/03/01 5413 0
    2324 역사자화자찬(自畫自贊) 6 기아트윈스 16/03/01 4548 11
    2323 기타지식채널e 시리즈.jpg 2 김치찌개 16/03/01 4546 0
    2322 의료/건강운동이 이렇게 좋은 것이었나요... 11 ArcanumToss 16/02/29 5989 4
    2321 기타제가 재미있게 했던 오락실 게임 4탄.jpg 5 김치찌개 16/02/29 14520 0
    2320 방송/연예프로듀스 101 회차별 진주인공 이야기 5 Leeka 16/02/29 4699 0
    2319 기타이러니 저러니 해도 치인트 드라마화 이후 인기 좋긴 하군요. 6 klaus 16/02/29 3498 0
    2318 문화/예술유럽의 자전거 스쿨버스 1 커피최고 16/02/29 4420 2
    2317 기타[차TEA] 1. 널 잘 모르겠어 그래서 왠지 나랑 잘 맞을 것 같아 feat. 기문 4 펠트로우 16/02/29 4272 5
    2316 방송/연예필리버스터 쉽게 이해하기? 1 펠트로우 16/02/29 4158 0
    2313 방송/연예프로듀스 101 6회 2 Beer Inside 16/02/29 4637 0
    2311 도서/문학얇고 넓은 지식을 위한 글 - 문맥을 무시한 인용들 7 Top 16/02/29 6012 4
    2310 일상/생각필리버스터를 보면서 드는 생각들 7 Raute 16/02/29 3316 6
    2309 일상/생각SBS 스페셜 '졸업-학교를 떠날 수 없는 아이들' 감상중... 1 NF140416 16/02/28 3830 0
    2308 창작[조각글 16주차] 친구의 진실 3 nickyo 16/02/28 3990 3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