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06/08 09:52:22
Name   천하대장군
Subject   정도전 27화












------------- 시작합니다 ----------------

1. 신속한 회군중인 이성계.. 조금은 느리게 서경으로 돌아가는 우왕






2. 고민중인 이성계..




최영과의 의리와 대의사이에서 고민중입니다.


(아싸 집에간다)


하지만 회군소식을 듣자마자 최영이 가족체포를 명함을 듣고 .. 맘이 무거워집니다.


3. 정도전과 이방원.

- 사라진 부인의 행방을 찾고
   회군이 성공한 후를 모의합니다
이방원 : 회군이 성공한뒤는.. 혁명입니까?




4.  사라진 마님을 찾아서.. (끌려가는 강씨부인을 구하러갑니다)

믿고쓰는 호위무사 - 조영규

이방원 : 일단 쏘고보자..

믿고쓰는 아크로바틱 이방원의 일개병졸(?)

역시 믿고쓸만한 호위무사입니다.. (이방원의 생명을 구합니다) - 칼을 던져서 구합니다

- 더불어 강씨와 이방원의 사이가 약간은 좋아지는군요


5. 어느새 개경..


(이지란)

에휴.. 복귀좀하자 (남은)



더러운 역적놈들.
- 불충하게도 폐하의 명을 거역하고 요동정벌의 대의를 짓밟은죄
죽음으로 면하지 못할 것이다. 그대의 수급을 저자에 매달아 만대의 본보기로 삼을것이다




창업군주 이성계


- 장군 순순히 성문을 열어주시우다..
  내 장군의 안전은 보전해 주겠수다



최영 : 자네가 끝까지 나 최영을 기만하려는 것인가.
이성계 : 투항 하시우다
최영 : 그 입닥치지 못하라
이성계 : 부탁하우다. 내는 장군과 칼질하고 싶은 생각이 없수꾸만..
최영 : 전군 전투준비를 하라



타방송사와는  차원(?)이 다르군요..

- 조민수가 바로 공격할 것을 명하나.. 반란군이 되기 싫은 이성계는
10리 밖으로 군사를 미루고 기다립니다.

아.. 집에못가네 ..




6. 또 고민하는 이성계

은밀하게 정도전을 찾습니다..
- 정도전에게 방도를 찾습니다

이성계 : 뭔 방도는 .. 있수다?

정도전 : 회군의 명분은 반란이 아님을 밝히고 최영을 탄핵하십시오

이성계 : 최영을 살릴 방도를 물어볼라 했떠니.. 음... 맥빠지는구만 그래
최영 : 전하께서 받아들이면 최영한사람의 희생으로 사태를 수습할 수 있습니다.
이성계 : 전혀 다른 방도는 없다는 말이우까
            전하꼐서 받아들이겠수꾸만?
정도전 : 그러기를 ... 바랄 뿐입니다.
          허면... 소생이만

이성계 : 어째 오늘은 대업얘기를 하지 않스메?
          지금 당장 나라를 뒤엎으란 소리 말이우다
정도전 : 소생 무력을 앞세운 혁명은 원치 않는다 했습니다. 흘리는 피가 많을수록 대업의
             정당성은 적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나라에서 무엇을 기대하겠습니까
이성계 : 그럼 무시기로 대업을 이룬단말이우?
정도전 : 정치. 소생 정치의 힘을 믿습니다. 이제 대업을 결심하시겠습니까?

이성계 : 아이오
정도전 : 허면 .. (퇴장)




7. 개경 예비군 소집중 ...

- 정도전의 조언을 받아들여 우왕에게 최영에게 죄를 물을것을 청하며 상소를 올립니다

허나.. 최영은 책임이있음을 인정하고 우왕의 명령대로 할 것을 다짐합니다



- 씬스틸러 윤소종
> 회군의 정당성을 지지하는 중론을 만듭니다.


윤소종 : 불가피한 결정이었습니다. 이성계가 왕을 참칭한것도 아니거늘 반역이라 못박으면 안됩니다.
어그로에 맞서는 어그로 양촌 권근!

권근 : 왕명을 거역한 회군은 그 자체가 반역입니다. 억지부리지마시오
윤소종 : 닥치시오 부화뇌동이라니?

정도전 : 명분에 연연할 때가 아닙니다.. 이러다 내전이 터지는 경우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반드시 최영은 탄핵해야 합니다.

정몽주 : 발언을 삼가고 퇴장합니다.(심기불편)


8. 브로맨스


정도전 : 포은.. 어찌 이러시는가

정몽주 : 나는 갈피를 잡을수가 없네, 최영은 무모하였고.. 이성계는 어명을 거역했어
정도전 : 편히 생각하시게.. 최영은 이상을 따랐고, 이성계는 현실을 따랐을 뿐이네
정몽주 : 헛.. 현실? 군주에대한 충성이 현실이라는 이유로 부정 될 수있는 가치인가?
(브로맨스에 균열이..)
           아이들 사이에 동요를 들었다네..






- 이인임 등장!
- 이원수라는 사람이.. 임금이 된다는 얘기지..


민심이.. 이성계에게 향하는 것인가 ..


우왕은 이 노래를 듣고 최영에게 이성계를 참살할것을 명합니다

아.. 최영 ... 이런 비극이 ..

9. 척살령 반포
역적 이성계와 조민수의 관직을 삭탈하고 추포하는 자에게 포상을.. (by. 씬스틸러 윤소종)
정도전 : 이런 .. 멍청한(우왕)
정몽주 : (흑화중)..

- 우왕은 이성계와 조민수를 역적으로 선포했습니다.. 어느 한쪽이든 끝을 보자는거죠


이성계 : 날이 밝는대로... 도성을 치겠소.. 모두들 만반의 준비를 하시오


10.

믿고쓰는 조영규

이방원과 부인의 사이가 조금은 누그러집니다.. (칼부림 사극에서 인간적인 장면이군요)

이방원 (츤츤)



11. 이성계의 막사를 찾아온 정몽주
정몽주 : 내일 공격갑니까?
이성계 : 그럴 겁니다
정몽주 : 내일이면 동족끼리 죽고 죽이는.. 아수라장이 펼쳐지겠군요
이성계 : 이사람이 원한게 아니우다 잘 알지 않스메?
정몽주 :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성계 : 아니 포은선생..
            이제 어찌 선생까지 날 역적으로 모는게요? 내 임금질 해먹고 싶어서리 이난장을 펼치는것 같수까?
             내가 . 나 이성계가 동족가슴에 창칼을 쳐뿌리메 전하소리 쳐먹으려고 수작부리는 개자식으로 보인단말이오?
정몽주: 내일이면 수많은 병사들이 죽을것입니다. 적어도 그들이 한사람의 역심을 위해 희생되는건지 고려를 위해 희생되는건지 알아야 겠습니다           장군의 마음속에는 한줌의 역심도 없는것입니까?

이성계 : 내는  역심아님메

정몽주 : 없습니까?

이성계 : 없수다
정몽주 : 그렇다면 .. 장군을 지지하겠습니다




12. 전투장면은 .. 놓칠곳이 없어요 꼭 재방송 보시길 바랍니다.

  그냥 보세요

치열한 시가전 .. 고려시대 시가전입니다

아무리 정도전이라도.. 대업을 실행하는건 이성계입니다. 정도전의 무력함을 느껴볼수 있네요


아침부터.. 밤까지 정말 치열하게 싸웁니다



13. 최영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최영 : 폐하.. 역도를 막지 못한 소신의 불충을 어찌해야 하옵니까..

우왕 : 중과부적이었습니까.. 고생하셨습니다. 술이나 한잔하세요

최영 : 폐하 소신이.. 우매하여 오늘 치욕과 수모를 초래 하였나이다.. 폐하 소신을 죽여주시옵소서

        소신은 이제 폐하곁을 떠나오나 .. 결코 낙담을 하거나 절망을 하지 마시옵소서
        와신상담.. 성심을 굳건히 다지고 후일을 기약한다면 반드시 후일을 기약할 날이 올것이옵니다
우왕 : 정녕.. 떠나는 것입니까

최영 : 폐하.. 부처님께서 폐하를 굽어 살필것이옵니다.. 허면 소신 최영 물러가겠나옵니다.. 만수무강 하시옵소서






14. 최영 2


최영 : 감히 폐하의 허락도 없이 어전을 범하려 들다니

이성계 : 장군이.. 이제 다 끝났수다 순순히 오라를 받으시우다

최영 : 내 평생 단 하나의 실수가 있다면 너를 믿은것이다

이성계 : 장군이

최영 : 역적을 알아보지 못한  내 눈알을 뽑아내고 싶은 심정이니라

이성계 : (....) 아무도 덤비지 말라
          내 마지막으로서 무장의 예는 갖추어 드리겠수다

최영 :  잔말은 필요없다 어서 덤벼라



















이성계 : 내는 역적 아니우다

최영 : 이성계 넌 만고의 역적이다

이성계 : 역적 아임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83 일상/생각지금 웹브라우저에 띄워져 있는 탭들 23 April_fool 15/11/06 13894 0
    418 도서/문학가라타니 고진, 조영일, 박가분 그리고 장정일 38 뤼야 15/06/24 13892 0
    279 기타정도전 29화 천하대장군 15/06/09 13888 0
    145 기타[과학철학] “H₂O는 물이 아니다” 13 삼공파일 15/06/01 13879 0
    415 기타빙빙돌아라 25 시부야린 15/06/23 13853 0
    251 기타정도전 26화 천하대장군 15/06/07 13807 0
    6495 일상/생각독일 대학원에서의 경험을 정리하며: 2편 40 droysen 17/10/31 13805 15
    1675 의료/건강MRI는 이런 것도 합니다 28 Zel 15/12/01 13786 1
    1243 기타정자왕 침팬지 11 모모스 15/10/13 13783 3
    3933 과학/기술아르마딜로와 한센병 1 모모스 16/10/17 13763 3
    5460 일상/생각전 여친은 페미니스트였다. 84 그럼에도불구하고 17/04/17 13757 18
    8389 의료/건강생선냄새증후군 경험기 19 곰돌이두유 18/10/18 13725 34
    2543 IT/컴퓨터100점짜리 단어를 찾아서. 29 April_fool 16/04/05 13696 11
    7235 일상/생각왜 일본 애니에선 성추행을 성추행이라 부르지 않을까요? (추가) 19 덕후나이트 18/03/14 13687 1
    1297 과학/기술쓰레기 유전자 ( Noncoding DNA ) 와 유전자 감식 22 모모스 15/10/20 13674 9
    673 꿀팁/강좌마트 와인 코너 앞에서 서성이는 사람들을 위한 팁(달콤한 스파클링 와인편) 21 마르코폴로 15/07/28 13593 0
    12933 여행[베트남 붕따우 여행] 중장년 분들에게 추천하는 여행지. 긴글주의 17 사이공 독거 노총각 22/06/19 13577 15
    7814 스포츠[사이클] 펠로톤(Peloton)에 대하여 7 Under Pressure 18/07/09 13523 7
    2781 일상/생각벨빅 정 5일 복용 후기 외 34 nickyo 16/05/11 13517 2
    8203 과학/기술파인만이 얘기하는 물리 vs 수학 21 Sophie 18/09/11 13416 1
    671 역사은나라 주왕은 정말 폭군이었는가 8 개평3냥 15/07/28 13408 0
    259 기타정도전 27화 천하대장군 15/06/08 13378 0
    514 기타보는 웹툰 29 헬리제의우울 15/07/05 13373 0
    4216 의료/건강청와대에서 구입한 리도카인은 뭐하는 물건인고? 17 모모스 16/11/23 13371 12
    7609 기타대기업집단(?)에서 써보는 카드 선택 가이드 15 삼성그룹 18/05/31 13360 2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