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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04/20 14:22:36 |
Name | 캡틴아메리카 |
Subject | [시빌 워 개봉 D-7 기념]\"시빌 워 2\"까지 가자! |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의 개봉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저는 지금 아이맥스 예매 언제뜨나 계속 기다리고만 있습니다. ㅎㅎ 그와중에 심심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모두들 글쓴이를 확인하고는 이 분 영화 홍보하러 오셨나 생각들 하실 겁니다. ㅋㅋ ............................................... 아니요, 이번엔 영화 홍보가 아니고 [코믹스] 얘기를 하려 합니다. 마블 코믹스에서 이번에 시빌 워 영화의 개봉 특수를 노릴 겸 해서 새로운 이벤트를 예고하였습니다. 그거슨 바로...... 그렇습니다. [시빌 워 2]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번에는 무엇 때문에 이들이 또 싸우는 걸까요? 최근 마블 코믹스 메인 세계관에서는 많은 인휴먼들이 활개를 치게 되었습니다. 그들 중에서는 [높은 확률로 매우 정확한 미래를 보는 인휴먼]이 나오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바로 여기서 발생하게 됩니다. 그 인휴먼이 미래를 내다본 다음 [미래에 확실히 범죄를 저지르게 될 잠재적인 범죄자들을 미리 잡아들이자]는 의견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반대하는 측은 [아직 일으키지도 않은 범죄를 가지고 죄를 물어 잠재적인 범죄자를 구속할 순 없다]를 주장하게 됩니다. 네, 그렇습니다.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생각나게 하죠. 자 그러면, 이제 서로의 진영이 어떻게 나뉘는 지 한 번 보시겠습니다. [팀 캡틴 마블] - 잠재적 범죄자 구속 찬성 : 캡틴 마블(캐롤 댄버스), 1대 캡틴 아메리카(스티브 로저스), 워 머신(제임스 로즈), 윈터 솔저(버키 반즈), 스파이더맨(피터 파커), 비전 등 [팀 아이언맨] - 잠재적 범죄자 구속 반대 : 아이언맨(토니 스타크), 7대 캡틴 아메리카(샘 윌슨), 여토르(제인 포스터), 스타 로드(피터 퀼), 데드풀(웨이드 윌슨), 블랙 위도우(나타샤 로마노프) 등 서로의 진영을 보시면 굉장히 흥미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항상 서로 돕고 의지하며 동료로 지냈던 2명의 캡틴 아메리카(스티브 로저스과 샘 윌슨), 그리고 아이언맨(토니 스타크)과 워 머신(제임스 로즈)이 서로 갈라져서 싸우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1대 캡틴 아메리카(스티브 로저스)가 찬성 측, 아이언맨(토니 스타크)이 반대 측이라는 것도 꽤나 의아한 점인데요. 사실 캐릭터 개인의 측면에서 본다면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능합니다. 아이언맨(토니 스타크)이야 워낙 전과(?)가 많아 마블 팬들 사이에서도 빌런 취급을 당하고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앞으로 또 스스로가 어떤 사고를 칠 지 모르니 반대 측에 서는 것이 당연합니다. 1대 캡틴 아메리카(스티브 로저스)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매우 고지식한 꼰대이기 때문에 찬성하는 것이겠죠. 그런데 1대 캡틴 아메리카(스티브 로저스)는 다음의 이미지를 보고 유추해 보건대, 찬성 측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중립에 가까워 싸움을 말리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MCU의 시빌 워가 기대되는 만큼, 코믹스 시빌 워 2도 많이 기대를 하고 있고, 코믹스 시빌 워 1때 처럼 막장 스토리로 가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끝으로 한 마디 하자면, 몇 년 후에 MCU Phase 3에서도 인휴먼즈가 개봉하게 될 것이니, Phase 4에서는 "시빌 워 2"까지 가자! p.s. 저는 캡틴아메리카이니 캡틴 아메리카가 있는 두 팀 모두를 응원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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