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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04/30 22:11:30 |
Name | ArcanumToss |
Subject | 개신교 저격 이단, 신천지 |
부제 : 개신교는 개신교다워야 한다. *********************************************** 운영진의 권고가 있어서 용어를 먼저 정리합니다. ['기독교=개신교+천주교']입니다. 제가 논하고 싶은 대상은 기독교 전체가 아니라 개신교에 한정한 것이기 때문에 기독교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 것임을 밝힙니다. 그리고 이 글에서 말하는 ['변질된 개신교']는 ['개신교 중에서 썩어 문드러져서 신천지에 의해 잡아 먹히고 있는 교회에 한정한 표현']이라는 점을 명확히 합니다. *********************************************** (미리 밝히지만 저는 기독교인이 아닙니다.) 요즘 개신교의 핫이슈는 신천지입니다. '신천지의 출입을 금합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는 교회들이 보이죠. 그런데 신천지가 재밌는 점은 개신교를 저.격.하.는. 기독교 이단(후술하겠지만 정확히는 개신교 이단이고 더 정확히는 변질된 개신교 저격 이단입니다)이라는 점인데 실제로 기존 교회를 말 그대로 잡아 먹는다는 점입니다. 어떻게 잡아 먹느냐 하면... 1. 잡아 먹고자 하는 교회를 선정합니다. 2. 타겟이 설정되면 그 교회에 골수 신천지인이 일반 교인처럼 침투해서 신앙 생활을 시작합니다. 3. 교인들과 친해져서 그들에게 신천지 교리를 전파하고 신천지 신앙에 빠져들게 합니다. 4. 이렇게 감염된 교인들의 수가 늘어나면 결국 목회자를 쫓아내고 자신들이 원하는 목회자를 추대합니다. 자신들이 원하는 목회자를 추대한다는 것은 기존 목사를 쫓아내고 교회를 빼앗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신천지 신앙을 가진 사람이 목사가 되는 것이니까요. 그러니 해당 교회의 기존 목사는 환장할 노릇일테죠. 그런데 '신천지는 개신교를 저격하는 기독교 이단이다'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그만큼 신천지가 현대 기독교의 빈틈을 잘 비집고 들어간다는 점 때문입니다. 신천지가 기존의 개신교를 좀먹어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개신교가 개신교답지 못해서 변질된 개신교로 전락해 버렸기 때문이죠. 목사가 목사답지 못하고 신도가 신도답지 않기 때문에 변질된 개신교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는 것 정도는 비기독교인에게는 상식 수준일 정도니까요. 그들이 말하는 복음은 진짜 복음이 아니라 인스턴트식 복음으로 전락했는데 이 인스턴트식 복음을 간단히 요약하면 '예수 천국, 불신 지옥'입니다. 하지만 진짜 복음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이런 사상만 주입하고 있어서 신도들이 우민화되고 맹목적이 되었기 때문에 신천지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생겨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우민화하고 맹목적인 신도로 만드는 것은 그래야 교세 확장이 빨라지고 헌금이 잘 걷히고 조종하기 편리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만일 인스턴트식 복음이 아니라 진짜 복음을 신도들에게 교육하고 더 나아가 훈련시켰다면 신천지가 비집고 들어갈 수가 없었을 겁니다. 진짜 복음이란 구원을 받고 사랑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사랑의 화신이 되고 신과 합일하는 것(기독교의 표현대로면 결혼하는 것)인데도 이에 대해 강조하지 않고 오로지 구원에만 촛점을 맞췄으니 자업자득인 것입니다. 사실 지금의 개신교는 썩을대로 썩어서 목사가 우상이 될 지경(목사가 신격화 될 지경)이고 자신들의 이권을 위해 정치 세력을 형성하고자 하고 있으며 신도들은 변질된 개신교 패거리주의에 빠져서 오염되고 있죠. 그러니 지금의 개신교는 개신교가 아니라 변질된 개신교라는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습니다. 그게 사실이거든요. 오죽하면 '일부라고 하는데 일부가 너무 많아~~'라는 농담이 오고 갈 정도일까요. 물론 변질된 개신교는 일부라고 말할 수 있지만 일부가 너무 많아서 문제인 게 사실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개신교인들이 인스턴트식 복음에 익숙해지고 깊이가 없어지다 못해 우민화되고 맹목적이 되다 보니 신천지가 신도들을 빼앗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급기야는 교회 자체를 다 빼앗을 수 있게 되는 것인데 진짜 개신교가 아닌 변질된 개신교는 자신들이 왜 신천지에 의해 좀먹히고 있는지를 전혀 알지 못합니다. 오로지 자신이 만들어 놓은 왕국인 변질된 개신교(개신교가 아님)를 지키지 못할까봐 두려워 할 뿐이고 자신의 왕국을 지킬 방법이 없을까 고민할 뿐입니다. 다시 말해 밥그릇을 지키고 싶을 뿐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밥그릇을 지킬 수 있을지 알지도 못하는 변질된 개신교의 개체수가 너무 많고 그곳의 목사는 무늬만 목사일 뿐 진짜 복음을 설파하고 교육하고 훈련시킬 능력이나 비전도 갖고 있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변질된 개신교까지는 되지 않은 개신교의 목사들이 회개하고 각성하는 것이 최선이죠. 신천지로부터 개신교를 지키는 방법은 딱 하나입니다. 진짜 복음을 설파하고 훈련시키고 그 복음의 화신이 되는 것. 개신교가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기는 커녕 온갖 악취의 근원이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구원만을 말하는 인스턴트 복음에서 벗어나서 구원과 그 이후에 걸어가야 할 신도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해야만 신천지의 확장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목사가 목사답게 되고 신도가 신도답게 되는 것'이라는 말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것을 안 해왔기 때문에 변질된 개신교를 신천지가 좀먹어 들어가는 것이고 이것은 변질된 개신교가 이를 수밖에 없었던 막다른 길이라는 것을 알아야죠. 그나마 변질된 개신교까지는 안 된 개신교와 그곳의 목사들은 자정할 힘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들은 이제라도 인스턴트 복음을 버리고 진짜 영성의 길, 사랑을 실천하고 사랑의 화신이 되어 사랑이 되는 길을 걸어 가야 더이상 추락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야 궁극적으로 신과 합일할 수 있고 진짜 복음의 표본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게 진짜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낼 수 있는 길이기도 하고요. 개신교인도 아닌 사람이 오지랖이 너무 넓은가요? 하지만 목사가 목사답고 신도가 신도다워야 한다는 말은 선생이 선생답고, 학생이 학생답고, 기업인이 기업인답고, 피고용인이 피고용인답고, 정치인이 정치인답고, 공무원이 공무원답고, 국가가 국가답고, 국민이 국민다워야 한다는 말과 별다를 것이 없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거의 모든 문제는 '~다울 때' 해결될 것들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변질된 개신교와 신천지 문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갖고 있는 문제의 축소판일 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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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글 잘 봤습니다. 다만 제목이나 중간 중간 표현에서 홍차넷에 계신 개신교 신자 분들은 불편해하실만한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굳이 \'개독\'이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쓰지 않으시더라도 개신교 저격 이단이라고 제목을 쓰신 뒤에, 개신교가 그동안 잘못해온 부분들이 여차저차한 문제를 만들었고, 그 빈틈을 제대로 파고들었다고 전개만 하셔도 충분할 듯 합니다. 종교는 정치와 더불어 민감한 부분이기에 걱정이 돼서 댓글을 답니다. 글 전개나 논리는 충분히 납득도 되고 이해도 됩니다만, 좋은 글이 격한 표현으로 인해 엉뚱한 방향으로 파이어될까 걱정됩니다.
개신교의 건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주제이고 개신교를 비하하는 글이 아니라 개신교 중에서 썩어 문드러져서 신천지에 의해 잡아 먹히고 있는 교회를 개독교라고 지칭한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째서 문제가 되는 것인지를 정확히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일부 맥락에 따라 개독교라는 표현이 있는 것은 가능하나 \'기독교\'라는 정식명칭을 \'개독교\'로 사용하신 부분
→ 어느 부분인지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옆동네에서는 문제가 안 되는 글이 오히려 홍차넷에서 문제가 된다고 해서 당황하고 있습니다.... 더 보기
어째서 문제가 되는 것인지를 정확히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일부 맥락에 따라 개독교라는 표현이 있는 것은 가능하나 \'기독교\'라는 정식명칭을 \'개독교\'로 사용하신 부분
→ 어느 부분인지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옆동네에서는 문제가 안 되는 글이 오히려 홍차넷에서 문제가 된다고 해서 당황하고 있습니다.... 더 보기
개신교의 건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주제이고 개신교를 비하하는 글이 아니라 개신교 중에서 썩어 문드러져서 신천지에 의해 잡아 먹히고 있는 교회를 개독교라고 지칭한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째서 문제가 되는 것인지를 정확히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일부 맥락에 따라 개독교라는 표현이 있는 것은 가능하나 \'기독교\'라는 정식명칭을 \'개독교\'로 사용하신 부분
→ 어느 부분인지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옆동네에서는 문제가 안 되는 글이 오히려 홍차넷에서 문제가 된다고 해서 당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개신교+천주교\'이기 때문에 \'기독교\'라는 정식 명칭을 \'개독교\'로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은 부당합니다.
이 글에서 말하는 \'개독교\'는 \'개신교 중에서 썩어 문드러져서 신천지에 의해 잡아 먹히고 있는 교회에 한정한 표현\'입니다.
어째서 문제가 되는 것인지를 정확히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일부 맥락에 따라 개독교라는 표현이 있는 것은 가능하나 \'기독교\'라는 정식명칭을 \'개독교\'로 사용하신 부분
→ 어느 부분인지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옆동네에서는 문제가 안 되는 글이 오히려 홍차넷에서 문제가 된다고 해서 당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개신교+천주교\'이기 때문에 \'기독교\'라는 정식 명칭을 \'개독교\'로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은 부당합니다.
이 글에서 말하는 \'개독교\'는 \'개신교 중에서 썩어 문드러져서 신천지에 의해 잡아 먹히고 있는 교회에 한정한 표현\'입니다.
일단 제목에는 기독교로 표기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ArcanumToss님은 \'개독교\'라는 단어를 \'개신교 중에서 썩어 문드러진..\'의 의미로 사용하신 것 같은데요.
보는 입장에선 \'개같은 기독교\'라는 식으로 해석될 여지도 충분하기 때문에 단어에 대한 사전협의 없이 읽는 사람이 그런 뜻으로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개독교\'라는 표현보다는 \'부패한 기독교\'나 \'변질된 기독교\'와 같은 식으로 의미가 정확히 전달되는 표현을 사용해주시면 좋을 것 같구요.
정 사용하시려거든 [이 본문에서 \'개독교\'라는 표현은 ~한 의미로 사용했습니다]와 같은 내용을 명시적으로 넣어주세요. 물론, 댓글등의 내용으로 미루어 짐작 가능한 부분일 수 있지만 명시적으로 적힌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ArcanumToss님은 \'개독교\'라는 단어를 \'개신교 중에서 썩어 문드러진..\'의 의미로 사용하신 것 같은데요.
보는 입장에선 \'개같은 기독교\'라는 식으로 해석될 여지도 충분하기 때문에 단어에 대한 사전협의 없이 읽는 사람이 그런 뜻으로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개독교\'라는 표현보다는 \'부패한 기독교\'나 \'변질된 기독교\'와 같은 식으로 의미가 정확히 전달되는 표현을 사용해주시면 좋을 것 같구요.
정 사용하시려거든 [이 본문에서 \'개독교\'라는 표현은 ~한 의미로 사용했습니다]와 같은 내용을 명시적으로 넣어주세요. 물론, 댓글등의 내용으로 미루어 짐작 가능한 부분일 수 있지만 명시적으로 적힌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왜 사는 것인지 궁금했고 나라는 존재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중학생 때 교회 다니던 별로 안 친하던 급우에게 \'야! 너 교회 열심히 다니는 것 같은데 나 니네 교회에 다녀보고 싶어. 이번주에 나 데려가.\'라고 말해서 교회에 처음 가보게 되었죠.
개신교에서 말하는 것이 진리인지 알고 싶었으니까요.
원래는 7년 동안은 탐구해 볼 생각이었는데 6년 정도 다니곤 발길을 끊었습니다.
주변 친구들 중에 개신교인 비율이 높고 어머니와 누나가 교인이라서 개신교 관련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은 편이죠.
친하게 지내는 분들 중에는 목사님도 두 분이 계시고요.
이 글에 적은 내용들은 그 중 한 목사님과 나눈 대화들이 대부분입니다.
개신교에서 말하는 것이 진리인지 알고 싶었으니까요.
원래는 7년 동안은 탐구해 볼 생각이었는데 6년 정도 다니곤 발길을 끊었습니다.
주변 친구들 중에 개신교인 비율이 높고 어머니와 누나가 교인이라서 개신교 관련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은 편이죠.
친하게 지내는 분들 중에는 목사님도 두 분이 계시고요.
이 글에 적은 내용들은 그 중 한 목사님과 나눈 대화들이 대부분입니다.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이 개신교의 핵심이라는 것은 압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것만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죠.
강조점을 옮겨야 합니다.
구원에만 국한할 게 아니라 그 이후에 대해서도 다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구원받았으니 끝이라는 식에 가깝지 구원 이후의 영성인으로서의 삶, 사랑이 되는 법, 신과의 합일에 대해 논하는 종교에 가깝지 않습니다.
특성상 주변의 많은 개신교인들과 교류하지만 개신교인들이 이런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진지하게 토의하고 몰두하는 모습을 보기가 너무도 어렵습니다.
오히려 기존 개신교에 출석하지 않고 초대교회로 돌아가고자 하는 소규모 신앙인들이 이런 문제들에 집중하려 하더군요.
하지만 문제는 그것만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죠.
강조점을 옮겨야 합니다.
구원에만 국한할 게 아니라 그 이후에 대해서도 다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구원받았으니 끝이라는 식에 가깝지 구원 이후의 영성인으로서의 삶, 사랑이 되는 법, 신과의 합일에 대해 논하는 종교에 가깝지 않습니다.
특성상 주변의 많은 개신교인들과 교류하지만 개신교인들이 이런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진지하게 토의하고 몰두하는 모습을 보기가 너무도 어렵습니다.
오히려 기존 개신교에 출석하지 않고 초대교회로 돌아가고자 하는 소규모 신앙인들이 이런 문제들에 집중하려 하더군요.
개독인으로서 한말씀드리겠습니다
신천지는 기독교 시스템이 민주주의에 근본을두고있기에가능한겁니다 나라만큼 규모가 크지않기때문에 소규모 교회위주로 세를 늘려가고있고 문제는 교리자체가 이단입니다
온라인 상에서 기독교를 개독교로 인지하고 계시지만 그정도로 욕먹을일을 한적이 없습니다.
제가 직접 길에서 전도 당하는거 정말 싫어해서 어디 무슨교회다니시냐 물어보고 정통성 끝까지 따지는 편인데 대부분 이단입니다
제발 기독인 개신교인들을 개독인으로 보지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지금은 1년에 몇번 안가는 개신교인이지만 개독인으로 까일정도는 아닙니다
개독 개독 해도 참았는데 신천지랑 같은급으로 몰면 참지못합니다
신천지는 기독교 시스템이 민주주의에 근본을두고있기에가능한겁니다 나라만큼 규모가 크지않기때문에 소규모 교회위주로 세를 늘려가고있고 문제는 교리자체가 이단입니다
온라인 상에서 기독교를 개독교로 인지하고 계시지만 그정도로 욕먹을일을 한적이 없습니다.
제가 직접 길에서 전도 당하는거 정말 싫어해서 어디 무슨교회다니시냐 물어보고 정통성 끝까지 따지는 편인데 대부분 이단입니다
제발 기독인 개신교인들을 개독인으로 보지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지금은 1년에 몇번 안가는 개신교인이지만 개독인으로 까일정도는 아닙니다
개독 개독 해도 참았는데 신천지랑 같은급으로 몰면 참지못합니다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 글의 주제는 \'~답자\'라는 것이지 개신교나 개신교인을 욕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만일 개신교와 개신교인을 욕하기 위해 쓴 글이라면 개신교가 앞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를 제시할 필요도 없지 않았을까요?
저는 개신교인도 천주교인도 아니지만 기독교에는 관심이 있어서 개신교 신자들, 개신교 목사님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종종 나누곤 합니다.
그리고 그런 대화 중에 그들도 개신교가 욕을 먹는 것을 알고 있고 그럴 만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들과 나눈 건설... 더 보기
하지만 이 글의 주제는 \'~답자\'라는 것이지 개신교나 개신교인을 욕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만일 개신교와 개신교인을 욕하기 위해 쓴 글이라면 개신교가 앞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를 제시할 필요도 없지 않았을까요?
저는 개신교인도 천주교인도 아니지만 기독교에는 관심이 있어서 개신교 신자들, 개신교 목사님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종종 나누곤 합니다.
그리고 그런 대화 중에 그들도 개신교가 욕을 먹는 것을 알고 있고 그럴 만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들과 나눈 건설... 더 보기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 글의 주제는 \'~답자\'라는 것이지 개신교나 개신교인을 욕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만일 개신교와 개신교인을 욕하기 위해 쓴 글이라면 개신교가 앞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를 제시할 필요도 없지 않았을까요?
저는 개신교인도 천주교인도 아니지만 기독교에는 관심이 있어서 개신교 신자들, 개신교 목사님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종종 나누곤 합니다.
그리고 그런 대화 중에 그들도 개신교가 욕을 먹는 것을 알고 있고 그럴 만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들과 나눈 건설적인 대화 내용을 정리해 보고 싶었고 기회가 되어 이 글을 쓰게 된 것입니다.
\'제발 기독인 개신교인들을 개독인으로 보지말아주셨으면 합니다\'라고 하셨는데 제 글은 개신교 중에서 썩어문드러진 개신교를 개독교라고 지칭했을 뿐 개신교인을 개독교인으로 지칭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 님이 님의 바람을 글로 표현하기 전부터 이미 저는 개신교인 전체를 개독인으로 보고 있지 않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오히려 제 글을 보시면 개신교를 자정 작용이 가능한 집단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건전한 비판의 글을 쓰고 싶었던 것이고요.
어쨌든 본의 아니게 님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사과드립니다.
ps. 댓글을 쓰는 도중에 님의 댓글의 내용이 좀 변했군요.
그래도 이 댓글이 님이 수정한 댓글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제 글은 개신교 전체를 신천지와 동급으로 보고 쓴 글이 아니라는 것은 님도 잘 아실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바라는 개신교인의 모습은 \'까일 정도는 아니다\' 정도가 아니라 \'향기가 너무 좋아서 그들의 삶처럼 살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 정도의 모습입니다.
그게 개신교인다운 삶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문에 \'그리스도인의 향기\'라는 표현을 쓴 것이고요.
하지만 이 글의 주제는 \'~답자\'라는 것이지 개신교나 개신교인을 욕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만일 개신교와 개신교인을 욕하기 위해 쓴 글이라면 개신교가 앞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를 제시할 필요도 없지 않았을까요?
저는 개신교인도 천주교인도 아니지만 기독교에는 관심이 있어서 개신교 신자들, 개신교 목사님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종종 나누곤 합니다.
그리고 그런 대화 중에 그들도 개신교가 욕을 먹는 것을 알고 있고 그럴 만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들과 나눈 건설적인 대화 내용을 정리해 보고 싶었고 기회가 되어 이 글을 쓰게 된 것입니다.
\'제발 기독인 개신교인들을 개독인으로 보지말아주셨으면 합니다\'라고 하셨는데 제 글은 개신교 중에서 썩어문드러진 개신교를 개독교라고 지칭했을 뿐 개신교인을 개독교인으로 지칭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 님이 님의 바람을 글로 표현하기 전부터 이미 저는 개신교인 전체를 개독인으로 보고 있지 않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오히려 제 글을 보시면 개신교를 자정 작용이 가능한 집단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건전한 비판의 글을 쓰고 싶었던 것이고요.
어쨌든 본의 아니게 님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사과드립니다.
ps. 댓글을 쓰는 도중에 님의 댓글의 내용이 좀 변했군요.
그래도 이 댓글이 님이 수정한 댓글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제 글은 개신교 전체를 신천지와 동급으로 보고 쓴 글이 아니라는 것은 님도 잘 아실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바라는 개신교인의 모습은 \'까일 정도는 아니다\' 정도가 아니라 \'향기가 너무 좋아서 그들의 삶처럼 살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 정도의 모습입니다.
그게 개신교인다운 삶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문에 \'그리스도인의 향기\'라는 표현을 쓴 것이고요.
일부라고하는데 일부가 너무만아~~
제가문제삼고싶은점은 이부분입니다
지난 10년간 길에서 전도 받았을때 시간이 되는한 모두 뿌리까지 찾아가보았습니다
체감상 80%이상인데 제 주관적인 개념이 있을테니 반이상은 이단입니다
전철에 만난 여수천당 불신지옥 고성방가범 쫓아가서 확인해본거도 너댓번 됩니다
그리스도의 향기 이게 기독인의 1번입니다 삶에서 자연스레 행복한 삶을 풍겨서 기독안에서 살고싶어하게 하는게 성경에나온 전도방법이고요
기독인들이 잘못해서 신천지가 생긴게 아니고 신천지가 기독인들의 취약점을 잘파고 든거에요 이걸 기독이 개독이부터시작해서 개신교의 잘못으로 글을 쓰시면 곤란하지요
제가문제삼고싶은점은 이부분입니다
지난 10년간 길에서 전도 받았을때 시간이 되는한 모두 뿌리까지 찾아가보았습니다
체감상 80%이상인데 제 주관적인 개념이 있을테니 반이상은 이단입니다
전철에 만난 여수천당 불신지옥 고성방가범 쫓아가서 확인해본거도 너댓번 됩니다
그리스도의 향기 이게 기독인의 1번입니다 삶에서 자연스레 행복한 삶을 풍겨서 기독안에서 살고싶어하게 하는게 성경에나온 전도방법이고요
기독인들이 잘못해서 신천지가 생긴게 아니고 신천지가 기독인들의 취약점을 잘파고 든거에요 이걸 기독이 개독이부터시작해서 개신교의 잘못으로 글을 쓰시면 곤란하지요
좀 적당히 표현해주시면 안되나요? 저도 기독교에 대해 대단히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만 개독교가 뭡니까 진짜. 저는 무신론자이지만 부모님은 기독교 신자인데 그럼 우리 부모님도 개독인이네요. 와... 기독교가 아무리 썩어문드러졌다고 해도 이 정도 말을 들을 정도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본문 얘기를 하면, 제가 만나본 기독교인 상당수가 성경 제대로 안 읽어봤던데요. 아니 예수님의 사상과 행적을 모르면서 무슨 예수님을 믿습니까?
우리나라 기독교인들 상당수가 예수님을 믿기 때문이 아니라 그저 복을 받으러 오는 것이니, ... 더 보기
본문 얘기를 하면, 제가 만나본 기독교인 상당수가 성경 제대로 안 읽어봤던데요. 아니 예수님의 사상과 행적을 모르면서 무슨 예수님을 믿습니까?
우리나라 기독교인들 상당수가 예수님을 믿기 때문이 아니라 그저 복을 받으러 오는 것이니, ... 더 보기
좀 적당히 표현해주시면 안되나요? 저도 기독교에 대해 대단히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만 개독교가 뭡니까 진짜. 저는 무신론자이지만 부모님은 기독교 신자인데 그럼 우리 부모님도 개독인이네요. 와... 기독교가 아무리 썩어문드러졌다고 해도 이 정도 말을 들을 정도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본문 얘기를 하면, 제가 만나본 기독교인 상당수가 성경 제대로 안 읽어봤던데요. 아니 예수님의 사상과 행적을 모르면서 무슨 예수님을 믿습니까?
우리나라 기독교인들 상당수가 예수님을 믿기 때문이 아니라 그저 복을 받으러 오는 것이니, 싹수가 노랗습니다. 철학과 과학은 따져야 해요. 머리아프죠. 종교는 그냥 믿으면 됩니다. 편하죠. 편하게 앉아서 복을 받을 수 있다고 믿으니 판단력이 흐려지는거죠.
본문 얘기를 하면, 제가 만나본 기독교인 상당수가 성경 제대로 안 읽어봤던데요. 아니 예수님의 사상과 행적을 모르면서 무슨 예수님을 믿습니까?
우리나라 기독교인들 상당수가 예수님을 믿기 때문이 아니라 그저 복을 받으러 오는 것이니, 싹수가 노랗습니다. 철학과 과학은 따져야 해요. 머리아프죠. 종교는 그냥 믿으면 됩니다. 편하죠. 편하게 앉아서 복을 받을 수 있다고 믿으니 판단력이 흐려지는거죠.
일부라고하는데 일부가 너무만아~~
제가문제삼고싶은점은 이부분입니다
→ \'일부라고 하는데 일부가 너무 많아~~\'라는 농담이 오고 갈 정도라면 개신교는 위험 신호가 켜졌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으로 쓴 문장이고 댓글에도 밝혔지만 제 쓴 이 글은 정통 개신교의 목사님들, 주변에서 건전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개신교인들과의 대화를 토대로 씌인 글이고 그들의 인정과 공감을 얻은 내용입니다.
반 이상은 이단이었다고 하셨으니 반 미만은 정통 개신교라는 뜻도 될 것 같네요(저는 대충 10%만 되어도 굉장히 높은 수치라고 생각합... 더 보기
제가문제삼고싶은점은 이부분입니다
→ \'일부라고 하는데 일부가 너무 많아~~\'라는 농담이 오고 갈 정도라면 개신교는 위험 신호가 켜졌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으로 쓴 문장이고 댓글에도 밝혔지만 제 쓴 이 글은 정통 개신교의 목사님들, 주변에서 건전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개신교인들과의 대화를 토대로 씌인 글이고 그들의 인정과 공감을 얻은 내용입니다.
반 이상은 이단이었다고 하셨으니 반 미만은 정통 개신교라는 뜻도 될 것 같네요(저는 대충 10%만 되어도 굉장히 높은 수치라고 생각합... 더 보기
일부라고하는데 일부가 너무만아~~
제가문제삼고싶은점은 이부분입니다
→ \'일부라고 하는데 일부가 너무 많아~~\'라는 농담이 오고 갈 정도라면 개신교는 위험 신호가 켜졌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으로 쓴 문장이고 댓글에도 밝혔지만 제 쓴 이 글은 정통 개신교의 목사님들, 주변에서 건전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개신교인들과의 대화를 토대로 씌인 글이고 그들의 인정과 공감을 얻은 내용입니다.
반 이상은 이단이었다고 하셨으니 반 미만은 정통 개신교라는 뜻도 될 것 같네요(저는 대충 10%만 되어도 굉장히 높은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 여기까지 쓰고서 10%면 몇 명 정도일까 궁금해서 자료를 좀 찾아서 계산을 해봤습니다. ^^; 2012년 우리나라 개신교인의 비율이 22.5%라고 하던데 인구수를 5100만명 정도로 잡으면 대충 1100만명이 개신교인이고 그 중 10%만 되어도 110만명 정도인데 이 정도면 수원, 울산, 창원 정도의 대도시 인구수와 거의 맞먹네요. 정확한 수치보다는 체감상 \'너무 많다\'고 느껴지는 게 포인트라고 보긴 하지만요).
이걸 기독이 개독이부터시작해서 개신교의 잘못으로 글을 쓰시면 곤란하지요
→ regentag님의 댓글에 쓴 내용이 이 말씀에 대한 답변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문제삼고싶은점은 이부분입니다
→ \'일부라고 하는데 일부가 너무 많아~~\'라는 농담이 오고 갈 정도라면 개신교는 위험 신호가 켜졌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으로 쓴 문장이고 댓글에도 밝혔지만 제 쓴 이 글은 정통 개신교의 목사님들, 주변에서 건전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개신교인들과의 대화를 토대로 씌인 글이고 그들의 인정과 공감을 얻은 내용입니다.
반 이상은 이단이었다고 하셨으니 반 미만은 정통 개신교라는 뜻도 될 것 같네요(저는 대충 10%만 되어도 굉장히 높은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 여기까지 쓰고서 10%면 몇 명 정도일까 궁금해서 자료를 좀 찾아서 계산을 해봤습니다. ^^; 2012년 우리나라 개신교인의 비율이 22.5%라고 하던데 인구수를 5100만명 정도로 잡으면 대충 1100만명이 개신교인이고 그 중 10%만 되어도 110만명 정도인데 이 정도면 수원, 울산, 창원 정도의 대도시 인구수와 거의 맞먹네요. 정확한 수치보다는 체감상 \'너무 많다\'고 느껴지는 게 포인트라고 보긴 하지만요).
이걸 기독이 개독이부터시작해서 개신교의 잘못으로 글을 쓰시면 곤란하지요
→ regentag님의 댓글에 쓴 내용이 이 말씀에 대한 답변이 될 것 같습니다.
한국개신교의 극단성과 정통성을 구분지으려니 약간의 분쟁이 오고가고 있는 것 같네요. \'개독교\'라는 표현이 정통개신교신자분들에게 상처가 된다면 \'개신교근본주의자\'라는 표현을 쓸 수도 있는데 제가 보는 한국의 개신교는 \'개신교 근본주의\'라는 인상이 강해서 이렇게 하면 구분이 또 모호한 것 같아요. 이게 오로지 저의 편견일 뿐이라면 \'개신교 근본주의자\'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될 듯도 하네요. 한국 개신교가 CBS로 대변되는 거라면 제가 옛날에 부모님의, 강요를 가장한 권고로 장경동목사의 부흥회에 참석하게 됐어요. 저는 도저히... 더 보기
한국개신교의 극단성과 정통성을 구분지으려니 약간의 분쟁이 오고가고 있는 것 같네요. \'개독교\'라는 표현이 정통개신교신자분들에게 상처가 된다면 \'개신교근본주의자\'라는 표현을 쓸 수도 있는데 제가 보는 한국의 개신교는 \'개신교 근본주의\'라는 인상이 강해서 이렇게 하면 구분이 또 모호한 것 같아요. 이게 오로지 저의 편견일 뿐이라면 \'개신교 근본주의자\'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될 듯도 하네요. 한국 개신교가 CBS로 대변되는 거라면 제가 옛날에 부모님의, 강요를 가장한 권고로 장경동목사의 부흥회에 참석하게 됐어요. 저는 도저히 너무 토나올 것 같아서 못 앉아있겠단 경험을.. 사랑의 말씀은 없고 자기 자식얘기, 속물적인 얘기들. 그냥 \'니네들 헌금 먹으러 왔다\'하는 것 같았어요.
한국시골의 친정부모님이 다니시는 작은 교회는 분위기 좋아요. 평화로운 커뮤니티의 한 부분으로서 손색이 없죠. 목사님도 인자하시고. 그 목사님이 읍내에 장경동목사가 부흥회 온다고 가서 은혜받으라 하셔서 신도들이 갔는데, 저런 사람은 제발 안 내려왔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이런 유기적인 면 때문에 개신교가 싸잡아서 욕을 듣나 싶기도 하고 일면 안타까운 일이에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정통개신교목사님들부터 개신교의 극단성과 정통성을 구분지으려는 노력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 신천지와 CBS가 대결양상을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한국시골의 친정부모님이 다니시는 작은 교회는 분위기 좋아요. 평화로운 커뮤니티의 한 부분으로서 손색이 없죠. 목사님도 인자하시고. 그 목사님이 읍내에 장경동목사가 부흥회 온다고 가서 은혜받으라 하셔서 신도들이 갔는데, 저런 사람은 제발 안 내려왔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이런 유기적인 면 때문에 개신교가 싸잡아서 욕을 듣나 싶기도 하고 일면 안타까운 일이에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정통개신교목사님들부터 개신교의 극단성과 정통성을 구분지으려는 노력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 신천지와 CBS가 대결양상을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서로 맘상하지 않으셨음 해요. 선의로 해석하면 얼마든지 이해 되는 말씀일 수도 있어요.
그런데 신천지교리에 빠진다는 건 과연 뭘까요. 제가 아무리 귀가 얇다지만 저더러 교리로 유혹해 보라고 장난치고 싶은..
사실 신천지가 장난치면 성경을 가지고 불가지론을 전파하기가 더 쉽기는 해요. 신천지처럼 The Unknown에 대한 겸허함이 아닌 \'우리가 답이다\'라고 접근하면 불가지론이나 무신론을 이기지 못할 거예요. CBS에서 만든, 신천지에 관한 동영상을 본 적이 있어요. 제게는 신천지신자나 신천지신자를 바꾸어 보겠다는 기독교신자나 똑같아 보였어요. 자신의 성경해석으로 막 윽박지르더라고요.. 신천지신자... 더 보기
그런데 신천지교리에 빠진다는 건 과연 뭘까요. 제가 아무리 귀가 얇다지만 저더러 교리로 유혹해 보라고 장난치고 싶은..
사실 신천지가 장난치면 성경을 가지고 불가지론을 전파하기가 더 쉽기는 해요. 신천지처럼 The Unknown에 대한 겸허함이 아닌 \'우리가 답이다\'라고 접근하면 불가지론이나 무신론을 이기지 못할 거예요. CBS에서 만든, 신천지에 관한 동영상을 본 적이 있어요. 제게는 신천지신자나 신천지신자를 바꾸어 보겠다는 기독교신자나 똑같아 보였어요. 자신의 성경해석으로 막 윽박지르더라고요.. 신천지신자... 더 보기
서로 맘상하지 않으셨음 해요. 선의로 해석하면 얼마든지 이해 되는 말씀일 수도 있어요.
그런데 신천지교리에 빠진다는 건 과연 뭘까요. 제가 아무리 귀가 얇다지만 저더러 교리로 유혹해 보라고 장난치고 싶은..
사실 신천지가 장난치면 성경을 가지고 불가지론을 전파하기가 더 쉽기는 해요. 신천지처럼 The Unknown에 대한 겸허함이 아닌 \'우리가 답이다\'라고 접근하면 불가지론이나 무신론을 이기지 못할 거예요. CBS에서 만든, 신천지에 관한 동영상을 본 적이 있어요. 제게는 신천지신자나 신천지신자를 바꾸어 보겠다는 기독교신자나 똑같아 보였어요. 자신의 성경해석으로 막 윽박지르더라고요.. 신천지신자들은 아래 영상에 나오는 사람같이 성경공부하러 가서 온갖 질문을 해대는통에 같은 공부반 애들까지 무신론자도 돌변해 버려서 목사님이 아주 자상하게 교회에 나오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라고 했다는 Penn 같은 사람 들여보내면 구제하기가 조금 쉬울 거예요. 그리고나서 다시 진정한 하나님(하느님)의 사랑을 가르치면 신실한 신도가 될 지도 모를 일이에요. 무신론자가 다시 신앙인이 되기도 하거든요. 그것이 사랑의 기독교라면 신앙을 믿는 당사자에겐 큰 축복일 거예요. 어쩌면 무신론자에서 기독교신자로 전향한 사람이야말로 기독교가 말하는 진정한 사랑을 깨달은 사람일지도 몰라요.
https://youtu.be/E3rGev6OZ3w
이거 제가 정말 좋아하는 동영상인데 한글이 없어요.
그런데 신천지교리에 빠진다는 건 과연 뭘까요. 제가 아무리 귀가 얇다지만 저더러 교리로 유혹해 보라고 장난치고 싶은..
사실 신천지가 장난치면 성경을 가지고 불가지론을 전파하기가 더 쉽기는 해요. 신천지처럼 The Unknown에 대한 겸허함이 아닌 \'우리가 답이다\'라고 접근하면 불가지론이나 무신론을 이기지 못할 거예요. CBS에서 만든, 신천지에 관한 동영상을 본 적이 있어요. 제게는 신천지신자나 신천지신자를 바꾸어 보겠다는 기독교신자나 똑같아 보였어요. 자신의 성경해석으로 막 윽박지르더라고요.. 신천지신자들은 아래 영상에 나오는 사람같이 성경공부하러 가서 온갖 질문을 해대는통에 같은 공부반 애들까지 무신론자도 돌변해 버려서 목사님이 아주 자상하게 교회에 나오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라고 했다는 Penn 같은 사람 들여보내면 구제하기가 조금 쉬울 거예요. 그리고나서 다시 진정한 하나님(하느님)의 사랑을 가르치면 신실한 신도가 될 지도 모를 일이에요. 무신론자가 다시 신앙인이 되기도 하거든요. 그것이 사랑의 기독교라면 신앙을 믿는 당사자에겐 큰 축복일 거예요. 어쩌면 무신론자에서 기독교신자로 전향한 사람이야말로 기독교가 말하는 진정한 사랑을 깨달은 사람일지도 몰라요.
https://youtu.be/E3rGev6OZ3w
이거 제가 정말 좋아하는 동영상인데 한글이 없어요.
바쁘다보니 댓글같은건 잘 안남기는 편인데.. 이야기를 좀 나눠보고 싶어서 댓글을 남깁니다.
1. 우선 이런 글을 쓰신 이유는 알 것 같습니다. 저도 전체적으로는 동조합니다. 특히 인스턴트 신앙이라는 말은, 저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라 가슴이 아픕니다. 요즘 기독교에서 성화의 삶에 대해서 잘 이야기하지 않는건 비단 우리나라 뿐이 아닐 겁니다.
2. 기독교가 타락한들 어떤가 싶습니다. 아카넘토님은 교회 안다니시잖아요. 나와 상관없는 종교 집단 중 하나가 타락을 하던 콩을 볶아먹던 무슨 상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3. 종교를... 더 보기
1. 우선 이런 글을 쓰신 이유는 알 것 같습니다. 저도 전체적으로는 동조합니다. 특히 인스턴트 신앙이라는 말은, 저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라 가슴이 아픕니다. 요즘 기독교에서 성화의 삶에 대해서 잘 이야기하지 않는건 비단 우리나라 뿐이 아닐 겁니다.
2. 기독교가 타락한들 어떤가 싶습니다. 아카넘토님은 교회 안다니시잖아요. 나와 상관없는 종교 집단 중 하나가 타락을 하던 콩을 볶아먹던 무슨 상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3. 종교를... 더 보기
바쁘다보니 댓글같은건 잘 안남기는 편인데.. 이야기를 좀 나눠보고 싶어서 댓글을 남깁니다.
1. 우선 이런 글을 쓰신 이유는 알 것 같습니다. 저도 전체적으로는 동조합니다. 특히 인스턴트 신앙이라는 말은, 저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라 가슴이 아픕니다. 요즘 기독교에서 성화의 삶에 대해서 잘 이야기하지 않는건 비단 우리나라 뿐이 아닐 겁니다.
2. 기독교가 타락한들 어떤가 싶습니다. 아카넘토님은 교회 안다니시잖아요. 나와 상관없는 종교 집단 중 하나가 타락을 하던 콩을 볶아먹던 무슨 상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3. 종교를 가졌는데 교양이 없거나 매너가 없거나 무식하거나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 ? 물론 천천히 바뀔 수도 있고 똑같이 망나니일 수도 있습니다. 아카넘토스 주변에.. 그리고 인터넷에서 기독교인을 욕하는 수많은 사람들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그렇게 못된건 그 사람이 못됐기 때문이지 그 사람이 기독교인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기독교인이 기독교인 다워야 한다고 이야기 하시겠지만, 애초에 \"~다울 수 있는\" 그럴 수 있는 독한 사람이 이 세상에 몇이나 되겠습니까. 그리고 그 못된 기독교인이 기독교인답지 못한 것이.. 교회에서 잘못 가르쳐서이겠습니까 ? 그런 사람들는 옆에서 친구가 \"너 그러면 안돼~\" 그래도, \"아니.. 내가 어때서 ?\" 할 사람들입니다. 그냥 insight가 없어요. 오히려 그런 사람들까지도 포용하고 가겠다는 교회가 대단하죠.
4. 지나가다가 전도하는게 귀찮아서 ? 지하철에서 \"저는 어려서 부모님이 .... \" 하면서 물건 파는 것보다 더 귀찮지는 않은데, 이상하게 인터넷에 많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전도하는 사람들은 \"도를 아십니까?\"가 훨씬 많은데..
5. 우선 복음이라는 것은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이 맞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구원에서 끝나는 것이 잘못된 것도 맞습니다. 그런데 어떤 부분에 있어서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그 분야에 대해 잘 아는 사람에게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 하는 것은 상당히 큰 실례입니다. 인터넷의 대부분의 안티기독교인들이 그러기는 하지만, 사실 그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교리는 상당히 틀린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기독교에서 삶이라는 것은 결국 인본주의적인 생각을 신본주의적인 생각으로 바꾸는 데에 있거든요. 중세 교회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세 교회도 인본주의였습니다. 인간의 역사에서 한 번도 신본주의였던 적이 없어요. 항상 종교라는 방법을 통해서 누군가가 이득을 보려고 했었을 뿐. 때문에 사실 기독교인도 잘 모르고(여기서의모른다는 표현은.. 어떤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본래의 뜻이 아니라 비유적인 표현잊니다.) 비기독교인은 당연히 모르겠죠. 그런데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이래서 너내는 썩었어\" 하면 ? 사실 할말이 없어요. 유치원생에게 제가 renal physiology와 cardiorenal syndrome을 설명할 수는 없거든요. 그냥 \"얘는 잘 알지도 못하는걸 와서 떠들다 가는구나..\" 그 뿐입니다. 때문에 그렇게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타종교에 대해서 잘못되었다고 비난하는 것은.. 저는 매우 매너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6. 방금 말씀드린 타종교에 대하여 잘못되었다고 비난하는 것. 이것도 기독교인들을 미워하게 되는 이유인데. 비난하는 것은 물론 잘못되었죠. 하지만, 기독교라는 종교에서 이야기하는 \'그들이 내세를 바라는 방법\'(기독교에서 구원이라고 하는..)은 틀렸습니다. \"야 이 땡중아 !\" 라고 하는 건 물론 잘못된 일입니다. 십자군 전쟁에서 이교도라고 죽여버리는 짓과 똑같은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하는 방법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내가 다른 종교에 대해서 잘 알기 때문이 아닙니다. 제가 믿는 신께서 그들이 틀렸다고 하셨기 따문에 제가 그런 줄 믿는 것 뿐입니다.여기서 \"그들도 맞다\"라고 하면 그건 이단이 됩니다.
7. 위에서 말씀드린 \'성화의 삶\'을 강조하지 않는 것은 아마도 문화적인 차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전통적으로 불교, 도교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한국 사람들은 내세의 삶을 즐기기 위해서, 즉 기독교에서 말하는 구원을 얻기 위해서.. 내가 무언가를 해야한다라고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내가 무언가를 해야 구원받는다는 주장도 이단입니다. 이런 문화적인 습성이 있기 때문에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을 강조해왔던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현대 사회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는 말씀에 강력히 동의합니다.
핸드폰으로 긴 글 남기다보니 두서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1. 우선 이런 글을 쓰신 이유는 알 것 같습니다. 저도 전체적으로는 동조합니다. 특히 인스턴트 신앙이라는 말은, 저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라 가슴이 아픕니다. 요즘 기독교에서 성화의 삶에 대해서 잘 이야기하지 않는건 비단 우리나라 뿐이 아닐 겁니다.
2. 기독교가 타락한들 어떤가 싶습니다. 아카넘토님은 교회 안다니시잖아요. 나와 상관없는 종교 집단 중 하나가 타락을 하던 콩을 볶아먹던 무슨 상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3. 종교를 가졌는데 교양이 없거나 매너가 없거나 무식하거나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 ? 물론 천천히 바뀔 수도 있고 똑같이 망나니일 수도 있습니다. 아카넘토스 주변에.. 그리고 인터넷에서 기독교인을 욕하는 수많은 사람들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그렇게 못된건 그 사람이 못됐기 때문이지 그 사람이 기독교인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기독교인이 기독교인 다워야 한다고 이야기 하시겠지만, 애초에 \"~다울 수 있는\" 그럴 수 있는 독한 사람이 이 세상에 몇이나 되겠습니까. 그리고 그 못된 기독교인이 기독교인답지 못한 것이.. 교회에서 잘못 가르쳐서이겠습니까 ? 그런 사람들는 옆에서 친구가 \"너 그러면 안돼~\" 그래도, \"아니.. 내가 어때서 ?\" 할 사람들입니다. 그냥 insight가 없어요. 오히려 그런 사람들까지도 포용하고 가겠다는 교회가 대단하죠.
4. 지나가다가 전도하는게 귀찮아서 ? 지하철에서 \"저는 어려서 부모님이 .... \" 하면서 물건 파는 것보다 더 귀찮지는 않은데, 이상하게 인터넷에 많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전도하는 사람들은 \"도를 아십니까?\"가 훨씬 많은데..
5. 우선 복음이라는 것은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이 맞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구원에서 끝나는 것이 잘못된 것도 맞습니다. 그런데 어떤 부분에 있어서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그 분야에 대해 잘 아는 사람에게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 하는 것은 상당히 큰 실례입니다. 인터넷의 대부분의 안티기독교인들이 그러기는 하지만, 사실 그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교리는 상당히 틀린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기독교에서 삶이라는 것은 결국 인본주의적인 생각을 신본주의적인 생각으로 바꾸는 데에 있거든요. 중세 교회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세 교회도 인본주의였습니다. 인간의 역사에서 한 번도 신본주의였던 적이 없어요. 항상 종교라는 방법을 통해서 누군가가 이득을 보려고 했었을 뿐. 때문에 사실 기독교인도 잘 모르고(여기서의모른다는 표현은.. 어떤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본래의 뜻이 아니라 비유적인 표현잊니다.) 비기독교인은 당연히 모르겠죠. 그런데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이래서 너내는 썩었어\" 하면 ? 사실 할말이 없어요. 유치원생에게 제가 renal physiology와 cardiorenal syndrome을 설명할 수는 없거든요. 그냥 \"얘는 잘 알지도 못하는걸 와서 떠들다 가는구나..\" 그 뿐입니다. 때문에 그렇게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타종교에 대해서 잘못되었다고 비난하는 것은.. 저는 매우 매너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6. 방금 말씀드린 타종교에 대하여 잘못되었다고 비난하는 것. 이것도 기독교인들을 미워하게 되는 이유인데. 비난하는 것은 물론 잘못되었죠. 하지만, 기독교라는 종교에서 이야기하는 \'그들이 내세를 바라는 방법\'(기독교에서 구원이라고 하는..)은 틀렸습니다. \"야 이 땡중아 !\" 라고 하는 건 물론 잘못된 일입니다. 십자군 전쟁에서 이교도라고 죽여버리는 짓과 똑같은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하는 방법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내가 다른 종교에 대해서 잘 알기 때문이 아닙니다. 제가 믿는 신께서 그들이 틀렸다고 하셨기 따문에 제가 그런 줄 믿는 것 뿐입니다.여기서 \"그들도 맞다\"라고 하면 그건 이단이 됩니다.
7. 위에서 말씀드린 \'성화의 삶\'을 강조하지 않는 것은 아마도 문화적인 차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전통적으로 불교, 도교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한국 사람들은 내세의 삶을 즐기기 위해서, 즉 기독교에서 말하는 구원을 얻기 위해서.. 내가 무언가를 해야한다라고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내가 무언가를 해야 구원받는다는 주장도 이단입니다. 이런 문화적인 습성이 있기 때문에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을 강조해왔던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현대 사회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는 말씀에 강력히 동의합니다.
핸드폰으로 긴 글 남기다보니 두서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jsclub님과 하늘밑푸른초원님께 한꺼번에 답변 드립니다. 표현의 대상에 대한 \'특정성\' 여부를 기준으로 봤을 때 과하다는 판단이 들어서 드린 부탁입니다. 본문이 가질 수 있는 offensive한 부분, 운영진이 사전에 주의와 수정을 당부해 글이 일부 수정됐음에도 여전히 여러 회원들께서 느끼시는 불쾌감, 즉 두 분께서 문제제기 하시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원글 작성자께 글 전반의 순화에 대해 요청을 했습니다. 이 글과 관련해 논란이 지속될 경우 운영진 회의를 통해 전반적인 처리와 대응에 대해서는 오늘 내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홍차넷에서도 종교관련 글로 파이어 된게 처음인지라, 나름 중요한 기준이 설정될 것으로 보고 신중하게 논의와 진행을 처리토록 하겠습니다.
일반화를 좀 많이 한다면, 흔히 \'개독\' 이라고 공격받는 교회들은 대형교회입니다. 최근 모 정당을 만들고 진출한 곳도 대형교회잖아요? 우리가 이름 많이 아는곳들 말입니다.
그런데 신천지가 노리는 교회는 그런곳이 아닙니다. 신도들이 적은 개척교회라고 불리는 곳들이 타겟입니다. 작으니까 포섭해야 할 신도들도 적거든요. 적다는건 쉽다는걸 의미하죠.
이게 문제인것이 기독교의 문제와는 크게 연관이 없는 곳들이 공격당한다는겁니다. 물론 개척교회라고 다 나쁘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보는 문제들은 대형교회의 문제들이 많습니다. 좀... 더 보기
그런데 신천지가 노리는 교회는 그런곳이 아닙니다. 신도들이 적은 개척교회라고 불리는 곳들이 타겟입니다. 작으니까 포섭해야 할 신도들도 적거든요. 적다는건 쉽다는걸 의미하죠.
이게 문제인것이 기독교의 문제와는 크게 연관이 없는 곳들이 공격당한다는겁니다. 물론 개척교회라고 다 나쁘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보는 문제들은 대형교회의 문제들이 많습니다. 좀... 더 보기
일반화를 좀 많이 한다면, 흔히 \'개독\' 이라고 공격받는 교회들은 대형교회입니다. 최근 모 정당을 만들고 진출한 곳도 대형교회잖아요? 우리가 이름 많이 아는곳들 말입니다.
그런데 신천지가 노리는 교회는 그런곳이 아닙니다. 신도들이 적은 개척교회라고 불리는 곳들이 타겟입니다. 작으니까 포섭해야 할 신도들도 적거든요. 적다는건 쉽다는걸 의미하죠.
이게 문제인것이 기독교의 문제와는 크게 연관이 없는 곳들이 공격당한다는겁니다. 물론 개척교회라고 다 나쁘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보는 문제들은 대형교회의 문제들이 많습니다. 좀 오래 되었고, 단체에 사람도 많고, 활동도 많이 하고.. 하는 곳들이죠. 결국 [썩어 문드러진 곳] 은 신천지가 공격하는 곳과는 좀 다른다는 이야기겠죠. 위의 댓글이 잘못되었다는겁니다.
따라서 기독교 내부의 이런저런 문제때문에 신천지가 활동하다는 말은 설득력이 그렇게까지 강하지 않습니다. 신천지가 활동하는 이유는 어디까지나 교리적인 문제입니다.
본문에서는 우민화라고 비난하는데, 실질적으로 교회 시스템에서 얼마나 교육을 할 수 있을까요? 신천지가 얼마나 교육을 시키는지는 다들 아는 이야기니까 굳이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따라서 배우는 양부터가 다릅니다. 그런데 이게 교회의 문제일까요? 그건 조금 지나친 비난일겁니다.
그래서 결국 이 글은 아래의 눈시님이 반박하신 유재홍 관련 글과 비슷한 수준의 글이 아닐까, 그리 생각되네요. 교회를 공격하기 위해서 신천지를 글 내용으로 쓰는 것밖에는 안될겁니다.
오래전에는 그러지 않으셨던것 같은데, 최근 몇년간 지속적으로 지나치게 공격적인 글들을 쓰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좀 자제하시는것이 본인을 위해서도 좋을것 같네요.
그러니 결론을 내리자면 신천지가 초대형 교회중 하나를 먹는다면 마음을 고쳐먹고 신천지를 응원해보겠다는것 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신천지가 노리는 교회는 그런곳이 아닙니다. 신도들이 적은 개척교회라고 불리는 곳들이 타겟입니다. 작으니까 포섭해야 할 신도들도 적거든요. 적다는건 쉽다는걸 의미하죠.
이게 문제인것이 기독교의 문제와는 크게 연관이 없는 곳들이 공격당한다는겁니다. 물론 개척교회라고 다 나쁘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보는 문제들은 대형교회의 문제들이 많습니다. 좀 오래 되었고, 단체에 사람도 많고, 활동도 많이 하고.. 하는 곳들이죠. 결국 [썩어 문드러진 곳] 은 신천지가 공격하는 곳과는 좀 다른다는 이야기겠죠. 위의 댓글이 잘못되었다는겁니다.
따라서 기독교 내부의 이런저런 문제때문에 신천지가 활동하다는 말은 설득력이 그렇게까지 강하지 않습니다. 신천지가 활동하는 이유는 어디까지나 교리적인 문제입니다.
본문에서는 우민화라고 비난하는데, 실질적으로 교회 시스템에서 얼마나 교육을 할 수 있을까요? 신천지가 얼마나 교육을 시키는지는 다들 아는 이야기니까 굳이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따라서 배우는 양부터가 다릅니다. 그런데 이게 교회의 문제일까요? 그건 조금 지나친 비난일겁니다.
그래서 결국 이 글은 아래의 눈시님이 반박하신 유재홍 관련 글과 비슷한 수준의 글이 아닐까, 그리 생각되네요. 교회를 공격하기 위해서 신천지를 글 내용으로 쓰는 것밖에는 안될겁니다.
오래전에는 그러지 않으셨던것 같은데, 최근 몇년간 지속적으로 지나치게 공격적인 글들을 쓰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좀 자제하시는것이 본인을 위해서도 좋을것 같네요.
그러니 결론을 내리자면 신천지가 초대형 교회중 하나를 먹는다면 마음을 고쳐먹고 신천지를 응원해보겠다는것 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신천지가 대형교회를 공격하지 않는 건, 문제가 되는 대형교회가 기독교의 사랑을 전파하기 보다 오로지 기독교를 가장한 기복신앙전파자들이다보니 기득권도 그만큼 공고하고 밥그릇싸움에서 상대가 안되기 때문일 거예요. 신천지가 순전히 신앙교리를 빙자해서 피라미드식 금전착취를 목적으로 한 사기집단이라고 보면, 왜 그들은 불교는 타겟으로 삼지 않았나 생각할 필요도 있을 거예요. 역시 기독교인 천주교, 소규모천주교를 잠식하는 것보다 소형 개신교 교회를 잠식하는 것이 쉬운 교회의 구조적, 교리적 특성 같은 것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관련동영상을 보... 더 보기
신천지가 대형교회를 공격하지 않는 건, 문제가 되는 대형교회가 기독교의 사랑을 전파하기 보다 오로지 기독교를 가장한 기복신앙전파자들이다보니 기득권도 그만큼 공고하고 밥그릇싸움에서 상대가 안되기 때문일 거예요. 신천지가 순전히 신앙교리를 빙자해서 피라미드식 금전착취를 목적으로 한 사기집단이라고 보면, 왜 그들은 불교는 타겟으로 삼지 않았나 생각할 필요도 있을 거예요. 역시 기독교인 천주교, 소규모천주교를 잠식하는 것보다 소형 개신교 교회를 잠식하는 것이 쉬운 교회의 구조적, 교리적 특성 같은 것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관련동영상을 보니 신천지신자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이단은 장로교라고 생각한다고 하는데 장로교는 한국개신교에서 가장 큰 종교세력이기도 하잖아요. 제가 잘은 모르지만 개신교에서 타락한 대형교회들 상당수가 장로교가 아닌가 싶거든요.
결국 대형교회의 타락과 그에 맹종하는 교회의 성격을 보고 - 그러니까 교회는 타락해도 신앙이라는 이름 하에서는 오히려 부를 축적하는구나를 목도 -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한 무리가 신천지이고 한국에서 비리온상인 대형교회와 보통의 신실한 교회가 뚜렷하게 구분이 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규모도 작고 세속적 알력도 부재한 소형교회만 희생이 되고 있는 거라고 보면 될까요. 동영상 계속 보고 있으니 \'지옥 가기 싫다\'며 울부짖는데 똑같은 성경을 두고도 예수님의 사랑을 보급하고자하는 교회도 있지만 이미 더러워질대로 더러워진 대형교회의 경우 자신의 타락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방법으로 종종 써먹는 수법이 공포조장이 아닐까 하거든요. 이런 일련의 대형교회의 타락이 신천지에게 기회를 줬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결국 대형교회의 타락과 그에 맹종하는 교회의 성격을 보고 - 그러니까 교회는 타락해도 신앙이라는 이름 하에서는 오히려 부를 축적하는구나를 목도 -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한 무리가 신천지이고 한국에서 비리온상인 대형교회와 보통의 신실한 교회가 뚜렷하게 구분이 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규모도 작고 세속적 알력도 부재한 소형교회만 희생이 되고 있는 거라고 보면 될까요. 동영상 계속 보고 있으니 \'지옥 가기 싫다\'며 울부짖는데 똑같은 성경을 두고도 예수님의 사랑을 보급하고자하는 교회도 있지만 이미 더러워질대로 더러워진 대형교회의 경우 자신의 타락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방법으로 종종 써먹는 수법이 공포조장이 아닐까 하거든요. 이런 일련의 대형교회의 타락이 신천지에게 기회를 줬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2. 기독교가 타락한들 어떤가 싶습니다. 아카넘토님은 교회 안다니시잖아요. 나와 상관없는 종교 집단 중 하나가 타락을 하던 콩을 볶아먹던 무슨 상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 일단 기독교가 아니라 개신교라고 한정하고 싶습니다.
개신교가 저와 상관없는 종교 집단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1/4 이상이 개신교인데 상관없다고 말할 수 없죠.
그리고 님이 \'기독교\'라고 쓴 부분을 \'대기업\'이나 \'교육 기관\', \'봉사 단체\'로 치환해서 읽으면 어떨까 합니다.
님의 말씀대로라면 국민 대다수가 세월호로... 더 보기
-> 일단 기독교가 아니라 개신교라고 한정하고 싶습니다.
개신교가 저와 상관없는 종교 집단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1/4 이상이 개신교인데 상관없다고 말할 수 없죠.
그리고 님이 \'기독교\'라고 쓴 부분을 \'대기업\'이나 \'교육 기관\', \'봉사 단체\'로 치환해서 읽으면 어떨까 합니다.
님의 말씀대로라면 국민 대다수가 세월호로... 더 보기
2. 기독교가 타락한들 어떤가 싶습니다. 아카넘토님은 교회 안다니시잖아요. 나와 상관없는 종교 집단 중 하나가 타락을 하던 콩을 볶아먹던 무슨 상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 일단 기독교가 아니라 개신교라고 한정하고 싶습니다.
개신교가 저와 상관없는 종교 집단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1/4 이상이 개신교인데 상관없다고 말할 수 없죠.
그리고 님이 \'기독교\'라고 쓴 부분을 \'대기업\'이나 \'교육 기관\', \'봉사 단체\'로 치환해서 읽으면 어떨까 합니다.
님의 말씀대로라면 국민 대다수가 세월호로 피해를 본 적도 없습니다.
옥시로 인해 피해를 본 적도 없고 남양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도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국민 대다수가 이런 일들과 관계가 없다는 뜻이 됩니다.
3. (전략) 교회에서 잘못 가르쳐서이겠습니까 ? 그런 사람들는 옆에서 친구가 \"너 그러면 안돼~\" 그래도, \"아니.. 내가 어때서 ?\" 할 사람들입니다. 그냥 insight가 없어요. 오히려 그런 사람들까지도 포용하고 가겠다는 교회가 대단하죠.
-> 개인의 문제로 돌리면 어떤 문제도 논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위에서도 예를 들었지만 대기업의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치부해 버리면 문제는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정치와 기업의 문제들이 발생했을 때 개인의 일탈로 몰아가고 꼬리를 자르는 행태와 다를 것이 없죠.
그리고 님의 말씀대로 그 사람들이 그냥 개인적으로 insight가 없어서 그런 것이라고 해도 교회가 성화의 과정에 대해 소홀하다는 사실을 정당화해주지는 않습니다.
응당 해야 마땅한 것은 해야죠.
오히려 그런 사람들까지도 포용하고 가겠다는 교회가 대단하다는 것도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정치계에서 그렇게 문제가 많은 인사들을 안고 가고 있는 것을 \'오히려 그런 인사들까지도 포용하고 가겠다는 것이니 대단한 것이다\'라고 말한다면 실소할 일이라고 봅니다.
5. 우선 복음이라는 것은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이 맞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구원에서 끝나는 것이 잘못된 것도 맞습니다. 그런데 어떤 부분에 있어서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그 분야에 대해 잘 아는 사람에게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 하는 것은 상당히 큰 실례입니다. 인터넷의 대부분의 안티기독교인들이 그러기는 하지만, 사실 그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교리는 상당히 틀린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기독교에서 삶이라는 것은 결국 인본주의적인 생각을 신본주의적인 생각으로 바꾸는 데에 있거든요. 중세 교회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세 교회도 인본주의였습니다. 인간의 역사에서 한 번도 신본주의였던 적이 없어요. 항상 종교라는 방법을 통해서 누군가가 이득을 보려고 했었을 뿐. 때문에 사실 기독교인도 잘 모르고(여기서의모른다는 표현은.. 어떤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본래의 뜻이 아니라 비유적인 표현잊니다.) 비기독교인은 당연히 모르겠죠. 그런데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이래서 너내는 썩었어\" 하면 ? 사실 할말이 없어요. 유치원생에게 제가 renal physiology와 cardiorenal syndrome을 설명할 수는 없거든요. 그냥 \"얘는 잘 알지도 못하는걸 와서 떠들다 가는구나..\" 그 뿐입니다. 때문에 그렇게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타종교에 대해서 잘못되었다고 비난하는 것은.. 저는 매우 매너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 일단 비난과 비판은 다르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난은 비난 자체가 목적이지만 비판은 비판 자체가 목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건설적인 대안을 생각하게 하는 건전함이 있기 때문에 권장될 일이죠.
비평, 만평, 풍자 같은 것들이 있는 이유와 같습니다.
그리고 5번은 2번과 같은 맥락에 있는 글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답변 역시 2번과 거의 동일합니다.
개신교에 다니지 않는다고 개신교에 대해 건전한 비판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어폐가 있습니다.
옥시와 관계가 있는 사람들만 옥시에 대해 비판할 수 있고 남양과 관계가 있는 사람들만이 남양 문제에 대해 말할 수 있다는 논리와 다를 바가 없기 때문입니다.
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은 제 글을 비난이라고 생각하시기 때문 + 비판과 비난을 혼동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난이라고 해도 관계가 있는 사람만이 비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누군가와 의견을 주고 받는 것 자체가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이고 잘못된 생각을 찾아낼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런데 제 의견을 말하고 의견을 주고 받고 싶은데 그것을 비난으로 생각하고 매너없는 행동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철저히 개인주의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개신교인이 아니지만 교회에 6년 동안 다녔고 성경 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교회에 다닐 때에는 제가 구원의 확신이 없다는 것을 밝히고 거부를 했음에도 투표를 통해 장으로 선출되기도 했고 UBF에서도 1:1 성경공부도 했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개신교인들과 교류를 하고 있고 그들과 개신교에 대해 건전한 토의/토론을 하는 것을 즐깁니다.
개신교인들의 모임에 초대를 받기도 하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님의 기준에 제가 전혀 공감을 하지 못하기는 하지만 님의 기준대로 본다고 해도 이런 글을 쓰는 것이 문제될 만하다고 생각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7. (전략) 현대 사회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는 말씀에 강력히 동의합니다.
-> 그렇게 생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2, 3, 5, 7을 제외한 다른 말씀들에 대해 답변을 드리지 않는 이유는 2, 3, 5, 7에 대한 제 답변이 나머지 말씀들에 대해 자연히 답변이 되는 것들이라 보기 때문입니다.
-> 일단 기독교가 아니라 개신교라고 한정하고 싶습니다.
개신교가 저와 상관없는 종교 집단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1/4 이상이 개신교인데 상관없다고 말할 수 없죠.
그리고 님이 \'기독교\'라고 쓴 부분을 \'대기업\'이나 \'교육 기관\', \'봉사 단체\'로 치환해서 읽으면 어떨까 합니다.
님의 말씀대로라면 국민 대다수가 세월호로 피해를 본 적도 없습니다.
옥시로 인해 피해를 본 적도 없고 남양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도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국민 대다수가 이런 일들과 관계가 없다는 뜻이 됩니다.
3. (전략) 교회에서 잘못 가르쳐서이겠습니까 ? 그런 사람들는 옆에서 친구가 \"너 그러면 안돼~\" 그래도, \"아니.. 내가 어때서 ?\" 할 사람들입니다. 그냥 insight가 없어요. 오히려 그런 사람들까지도 포용하고 가겠다는 교회가 대단하죠.
-> 개인의 문제로 돌리면 어떤 문제도 논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위에서도 예를 들었지만 대기업의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치부해 버리면 문제는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정치와 기업의 문제들이 발생했을 때 개인의 일탈로 몰아가고 꼬리를 자르는 행태와 다를 것이 없죠.
그리고 님의 말씀대로 그 사람들이 그냥 개인적으로 insight가 없어서 그런 것이라고 해도 교회가 성화의 과정에 대해 소홀하다는 사실을 정당화해주지는 않습니다.
응당 해야 마땅한 것은 해야죠.
오히려 그런 사람들까지도 포용하고 가겠다는 교회가 대단하다는 것도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정치계에서 그렇게 문제가 많은 인사들을 안고 가고 있는 것을 \'오히려 그런 인사들까지도 포용하고 가겠다는 것이니 대단한 것이다\'라고 말한다면 실소할 일이라고 봅니다.
5. 우선 복음이라는 것은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이 맞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구원에서 끝나는 것이 잘못된 것도 맞습니다. 그런데 어떤 부분에 있어서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그 분야에 대해 잘 아는 사람에게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 하는 것은 상당히 큰 실례입니다. 인터넷의 대부분의 안티기독교인들이 그러기는 하지만, 사실 그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교리는 상당히 틀린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기독교에서 삶이라는 것은 결국 인본주의적인 생각을 신본주의적인 생각으로 바꾸는 데에 있거든요. 중세 교회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세 교회도 인본주의였습니다. 인간의 역사에서 한 번도 신본주의였던 적이 없어요. 항상 종교라는 방법을 통해서 누군가가 이득을 보려고 했었을 뿐. 때문에 사실 기독교인도 잘 모르고(여기서의모른다는 표현은.. 어떤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본래의 뜻이 아니라 비유적인 표현잊니다.) 비기독교인은 당연히 모르겠죠. 그런데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이래서 너내는 썩었어\" 하면 ? 사실 할말이 없어요. 유치원생에게 제가 renal physiology와 cardiorenal syndrome을 설명할 수는 없거든요. 그냥 \"얘는 잘 알지도 못하는걸 와서 떠들다 가는구나..\" 그 뿐입니다. 때문에 그렇게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타종교에 대해서 잘못되었다고 비난하는 것은.. 저는 매우 매너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 일단 비난과 비판은 다르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난은 비난 자체가 목적이지만 비판은 비판 자체가 목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건설적인 대안을 생각하게 하는 건전함이 있기 때문에 권장될 일이죠.
비평, 만평, 풍자 같은 것들이 있는 이유와 같습니다.
그리고 5번은 2번과 같은 맥락에 있는 글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답변 역시 2번과 거의 동일합니다.
개신교에 다니지 않는다고 개신교에 대해 건전한 비판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어폐가 있습니다.
옥시와 관계가 있는 사람들만 옥시에 대해 비판할 수 있고 남양과 관계가 있는 사람들만이 남양 문제에 대해 말할 수 있다는 논리와 다를 바가 없기 때문입니다.
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은 제 글을 비난이라고 생각하시기 때문 + 비판과 비난을 혼동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난이라고 해도 관계가 있는 사람만이 비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누군가와 의견을 주고 받는 것 자체가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이고 잘못된 생각을 찾아낼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런데 제 의견을 말하고 의견을 주고 받고 싶은데 그것을 비난으로 생각하고 매너없는 행동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철저히 개인주의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개신교인이 아니지만 교회에 6년 동안 다녔고 성경 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교회에 다닐 때에는 제가 구원의 확신이 없다는 것을 밝히고 거부를 했음에도 투표를 통해 장으로 선출되기도 했고 UBF에서도 1:1 성경공부도 했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개신교인들과 교류를 하고 있고 그들과 개신교에 대해 건전한 토의/토론을 하는 것을 즐깁니다.
개신교인들의 모임에 초대를 받기도 하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님의 기준에 제가 전혀 공감을 하지 못하기는 하지만 님의 기준대로 본다고 해도 이런 글을 쓰는 것이 문제될 만하다고 생각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7. (전략) 현대 사회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는 말씀에 강력히 동의합니다.
-> 그렇게 생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2, 3, 5, 7을 제외한 다른 말씀들에 대해 답변을 드리지 않는 이유는 2, 3, 5, 7에 대한 제 답변이 나머지 말씀들에 대해 자연히 답변이 되는 것들이라 보기 때문입니다.
개독이란 표현에도 신천지에넘어간 교회들이란 특정성이 존재합니다. 개독이란 표현과 직접따라다니며 인터뷰해본 제가 글쓴이에게 그런 용기는 가지고있냐 하는것중 어떤쪽이 심하고 제지받아야할 언행인지 궁금하네요
종교관련 토론도 특정종교에게 정당한 근거있는 비판이면 문제없다생각됩니다만 글쓴이의 표현과 토론태도에대해서는 심히 불만이 많네요. 교회들을 썩어문드러진 개독으로 표현하고는 반발이심하자 신천지에 넘어간 교회들이라 바꿉니다. 그리곤 신천지에 넘어간 교회들을 썩어문드러진 개독이라하고 기독교 전체의 잘못을 비판합니다. 무슨 글전개가 저런지 ... 더 보기
종교관련 토론도 특정종교에게 정당한 근거있는 비판이면 문제없다생각됩니다만 글쓴이의 표현과 토론태도에대해서는 심히 불만이 많네요. 교회들을 썩어문드러진 개독으로 표현하고는 반발이심하자 신천지에 넘어간 교회들이라 바꿉니다. 그리곤 신천지에 넘어간 교회들을 썩어문드러진 개독이라하고 기독교 전체의 잘못을 비판합니다. 무슨 글전개가 저런지 ... 더 보기
개독이란 표현에도 신천지에넘어간 교회들이란 특정성이 존재합니다. 개독이란 표현과 직접따라다니며 인터뷰해본 제가 글쓴이에게 그런 용기는 가지고있냐 하는것중 어떤쪽이 심하고 제지받아야할 언행인지 궁금하네요
종교관련 토론도 특정종교에게 정당한 근거있는 비판이면 문제없다생각됩니다만 글쓴이의 표현과 토론태도에대해서는 심히 불만이 많네요. 교회들을 썩어문드러진 개독으로 표현하고는 반발이심하자 신천지에 넘어간 교회들이라 바꿉니다. 그리곤 신천지에 넘어간 교회들을 썩어문드러진 개독이라하고 기독교 전체의 잘못을 비판합니다. 무슨 글전개가 저런지 의도가 너무 보입니다.
그리고는 반박하는 댓글에 자신의표현에 비교안될정도의 공격적인부분있었다고 더이상댓글달지않겠다 말한후 나타나질 않네요.
글을 저렇게 써놨으면 수정하던가 끝까지 자기주장펼치던가해야할텐데 글써놓고튀는 최악의 방법을 선택하셨네요 글쓴분은요...
오늘안에 아무쪼록 글쓴분이나 운영진의 적절한 조치가 있었으면 합니다
종교관련 토론도 특정종교에게 정당한 근거있는 비판이면 문제없다생각됩니다만 글쓴이의 표현과 토론태도에대해서는 심히 불만이 많네요. 교회들을 썩어문드러진 개독으로 표현하고는 반발이심하자 신천지에 넘어간 교회들이라 바꿉니다. 그리곤 신천지에 넘어간 교회들을 썩어문드러진 개독이라하고 기독교 전체의 잘못을 비판합니다. 무슨 글전개가 저런지 의도가 너무 보입니다.
그리고는 반박하는 댓글에 자신의표현에 비교안될정도의 공격적인부분있었다고 더이상댓글달지않겠다 말한후 나타나질 않네요.
글을 저렇게 써놨으면 수정하던가 끝까지 자기주장펼치던가해야할텐데 글써놓고튀는 최악의 방법을 선택하셨네요 글쓴분은요...
오늘안에 아무쪼록 글쓴분이나 운영진의 적절한 조치가 있었으면 합니다
스리슬쩍 개독이란 표현을 지우셨네요
적당한 해명이나 사과가있었으면 좋았겠지만(그동안 단댓글들이 미친놈 헛소리처럼 되버려서요) 일단 개독이란표현자체가 사라진것만으로 진전이 좀있다생각되고 글도 훨 부드러워지네요.
몇가지 더말씀드리면 신천지에 넘어간교회들이라고해서 썩어문드러진거라고 섣불리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신입교인에게 맘열고 다가서다가 그들에게 마음을뺏기고 포섭되버리는데 썩어문드러졌다고 하기는 좀심합니다. 물론 말씀안에서 굳건히 서있는사람을 그리 포섭하긴 어렵지만 일반평신도들이 그렇게 포섭하려고 훈련된 2인1조를 상대하기가 쉬울수 없습니다.
적당한 해명이나 사과가있었으면 좋았겠지만(그동안 단댓글들이 미친놈 헛소리처럼 되버려서요) 일단 개독이란표현자체가 사라진것만으로 진전이 좀있다생각되고 글도 훨 부드러워지네요.
몇가지 더말씀드리면 신천지에 넘어간교회들이라고해서 썩어문드러진거라고 섣불리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신입교인에게 맘열고 다가서다가 그들에게 마음을뺏기고 포섭되버리는데 썩어문드러졌다고 하기는 좀심합니다. 물론 말씀안에서 굳건히 서있는사람을 그리 포섭하긴 어렵지만 일반평신도들이 그렇게 포섭하려고 훈련된 2인1조를 상대하기가 쉬울수 없습니다.
해당 글에서 나온 \'개독\' 이란 표현과 다소 공격적인 글과 댓글에 대해서 운영진은 어제 22시 30분경부터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었으며 처리 방안에 대해서 운영진 카톡방에서 논의하고 있습니다.
홍차넷이 기본적으로 지향하는 방향은 분란 없는 평화로운 홍차넷입니다. 해당 글에 나온 \'개독\'이라는 표현은 비기독교인이 보기에도 분란을 조장할 수 있는 단어라 인식이 되어 1차 시정 권고를 내린 상태이며, 이후 신고건들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논쟁과정에서 오간 격한 표현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운영진의 최종 논의후 자문단 안건으로 이관할 예정이며 모든 의견을 종합하여 처리 결과에 대해 말씀 드릴 예정이오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홍차넷이 기본적으로 지향하는 방향은 분란 없는 평화로운 홍차넷입니다. 해당 글에 나온 \'개독\'이라는 표현은 비기독교인이 보기에도 분란을 조장할 수 있는 단어라 인식이 되어 1차 시정 권고를 내린 상태이며, 이후 신고건들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논쟁과정에서 오간 격한 표현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운영진의 최종 논의후 자문단 안건으로 이관할 예정이며 모든 의견을 종합하여 처리 결과에 대해 말씀 드릴 예정이오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에 대해 자문단 논의를 통해 논의한 결과를 전달 드리겠습니다.
운영진들이 초기 조치하면서 기대한 것과는 다르게, 시정권고 후에도 감정이 상하는 일과 분쟁이 발생하였고, 이에 운영진이 최선의 초기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판단합니다.
ArcanumToss님에 대해서는 이미 시정권고 조치가 제재기록에 남아있기 때문에,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실 것을 별도의 메시지 전달을 통해 요청드리도록 하겠습니다.
jsclub님은 댓글을 통해 공격적이고 비꼬는 표현을 여러차례 사용하셨기 때문에 2일간의 이용정지 조치하겠습니다.
또한 유사한 일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근시일내에 특정 집단 혐오발언에 대한 운영가이드라인을 정리하여 별도의 공지를 통해 회원들께 당부의 말씀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시적으로 조치하였던 이 글의 댓글잠금은 해제합니다.
운영진들이 초기 조치하면서 기대한 것과는 다르게, 시정권고 후에도 감정이 상하는 일과 분쟁이 발생하였고, 이에 운영진이 최선의 초기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판단합니다.
ArcanumToss님에 대해서는 이미 시정권고 조치가 제재기록에 남아있기 때문에,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실 것을 별도의 메시지 전달을 통해 요청드리도록 하겠습니다.
jsclub님은 댓글을 통해 공격적이고 비꼬는 표현을 여러차례 사용하셨기 때문에 2일간의 이용정지 조치하겠습니다.
또한 유사한 일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근시일내에 특정 집단 혐오발언에 대한 운영가이드라인을 정리하여 별도의 공지를 통해 회원들께 당부의 말씀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시적으로 조치하였던 이 글의 댓글잠금은 해제합니다.
안녕하세요. 수박이두통에게보린입니다.
ArcanumToss님께서 게재하신 \"개신교 저격 이단, 신천지\" (http://redtea.kr/pb/pb.php?id=free&no=2716) 와 관련하여 미숙한 대처 및 조치에 대해 사과 드립니다.
지난 4월 30일 오후 10시 27분경 해당 글에서 특정 종교에 대한 혐오성 발언을 확인하였으며, 확인 후 운영진 카톡방에서 이에 대해 문제가 있는 발언이며 향후 분쟁의 소지가 있을 것이라 판단하여 오후 10시 30분부터 해당 글에 대한 제재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운영진은 논의를 거쳐 해당 표현이 수정이 바로 되면 해당 종교인분들이 받아들일 수 있다고 판단하여, 약 오후 10시 42분경 수정을 권고하였습니다. 그러나 수정이 되어가는 도중에 해당 글에 불쾌감을 느끼시는 회원들이 많았으며, 이로 인한 추가적인 분쟁이 일어나는 것을 모니터링하였고 초기 대응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지하였습니다.
초기 대응을 잘 하였더라면 많은 분들에게 오해의 소지를 일으키거나 불쾌감을 갖지 않게 할 수 있었으나 그렇지 못 했던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향후 종교, 지역, 인종 및 장애 등의 비하 등을 통한 인격살인성 글에 대해 더욱 모니터링을 강화해서 원만하고 분란 없는 홍차넷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ArcanumToss님께서 게재하신 \"개신교 저격 이단, 신천지\" (http://redtea.kr/pb/pb.php?id=free&no=2716) 와 관련하여 미숙한 대처 및 조치에 대해 사과 드립니다.
지난 4월 30일 오후 10시 27분경 해당 글에서 특정 종교에 대한 혐오성 발언을 확인하였으며, 확인 후 운영진 카톡방에서 이에 대해 문제가 있는 발언이며 향후 분쟁의 소지가 있을 것이라 판단하여 오후 10시 30분부터 해당 글에 대한 제재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운영진은 논의를 거쳐 해당 표현이 수정이 바로 되면 해당 종교인분들이 받아들일 수 있다고 판단하여, 약 오후 10시 42분경 수정을 권고하였습니다. 그러나 수정이 되어가는 도중에 해당 글에 불쾌감을 느끼시는 회원들이 많았으며, 이로 인한 추가적인 분쟁이 일어나는 것을 모니터링하였고 초기 대응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지하였습니다.
초기 대응을 잘 하였더라면 많은 분들에게 오해의 소지를 일으키거나 불쾌감을 갖지 않게 할 수 있었으나 그렇지 못 했던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향후 종교, 지역, 인종 및 장애 등의 비하 등을 통한 인격살인성 글에 대해 더욱 모니터링을 강화해서 원만하고 분란 없는 홍차넷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건설적인 discussion이 충분히 가능하실 분이라 생각이 되어 이야기를 좀 해보고 싶어서 쪽지 보냅니다.
1. \"종교\" 단체인가 종교 \"단체\" 인가 ?
우선 아카넘토스님은 기본적으로 종교 \"단체\"라고 생각하시는 쪽이고 저는 \"종교\" 단체라고 생각하는 쪽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교회가 어떻게 발생하게 되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본다면, 초기에는 종교 \"단체\"가 맞았을 것 같지만, 현대에는 \"종교\" 단체가 맞지 않나 싶습니다. 만약 님 말씀대로, 교... 더 보기
< 렐랴님의 첫번째 쪽지 >
건설적인 discussion이 충분히 가능하실 분이라 생각이 되어 이야기를 좀 해보고 싶어서 쪽지 보냅니다.
1. \"종교\" 단체인가 종교 \"단체\" 인가 ?
우선 아카넘토스님은 기본적으로 종교 \"단체\"라고 생각하시는 쪽이고 저는 \"종교\" 단체라고 생각하는 쪽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교회가 어떻게 발생하게 되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본다면, 초기에는 종교 \"단체\"가 맞았을 것 같지만, 현대에는 \"종교\" 단체가 맞지 않나 싶습니다. 만약 님 말씀대로, 교회라는 단체가 교육 기관, 대기업, 구호 단체 등과 같은 말로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것인가 라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이야기 하고싶습니다. (2번에서도 말씀드리려 합니다만, 그것이 교리이기도 하구요.)
교회는 그냥 예배를 위한 곳입니다. 사람을 교육하는 곳도 아니고 가르치는 곳도 아닙니다. 만약 교육을 하고 가르친다고 한다면, 그것은 \'신\'에 대한 것이지요. 어떻게 착한일을 하고 어떻게 바르게 살고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눈에 바른 일이 신이 보는 일에 바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교회에서 그런 불법적인 일이 일어나는 일은 정확하게 표현을 하자면.. \'교회가 기능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이 아니라..
(1)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사회에서 법적으로 어긋나는 일을 해도 처벌을 받지 않으므로, 그로인해 사람들이 교회에서도 법적으로 잘못된 일을 하게 되는 것
(2) 일반적으로 사람들에 사회에서 도덕적으로 잘못되는 일을 하더라도 비난을 받지 않으므로, 자연스럽게 교회에서도 도덕적으로 잘못된 일을 하게 되는 것.
위의 두가지가 문제지요. 잘못된 사회가 만들어지고 그런 잘못된 사회에 적응해서 교회라는 공간에서도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 교회에 잘못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님이 예로 드신.. 대기업의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는 것과 똑같은 실수입니다.
왜냐하면 사회 혹은 국가의 문제를 교회의 문제로 치부하는 문제이거든요.
사회의 감시, 교육, 비평 시스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국가의 준법적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다보니 생기는 문제지요.
2. 종교 \"단체\"는 기능만 잘 한다면 문제가 없나 ?
우선 수백년 전 개신교가 종교와 정치를 분리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분리되어 나왔던 것을 잘 아실 겁니다. 종교 개혁과 그 이후 이뤄진 피뿌리는 전쟁 후에 간신히 이룩한 것이죠. 제가 인간의 역사 동안 한 번도 신본주의였던 적이 없다고 말씀 드린 이유가 그러한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는 거짓말로 수없이 많은 잘못을 저질러 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런 일이 일어나겠죠.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도 저는 은혜라는 것을 느낍니다.)
이렇게 정치와 종교를 분리시키려고 했던 노력을(심지어 예수님은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라고 까지 이야기 하셨죠.) 현대 한국의 개신교에서 발로 뻥 차버린 것은 분명히 문제입니다. 심지어 그 이후 카돌릭도 지속적으로 스스로를 정화시켜왔는데 말이죠.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사실은, 교회는 교회로서의 기능만 해야합니다. 때문에 모 정동 만들어내는 등의 그런 골때리는 교회는.. 비난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그와 별개로 기능을 잘 하는 종교 \"단체\"가 과연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습니다. 즉 \'교회다움\'에 있어서 제가 보는 것과 님이 보는 것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이는 대부분의 비신도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일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니, 어쩌면 신도들도 이해하기 어려운 순간이 많을 겁니다. 성화라는 과정은 사실 \"착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신 중심의 생각과 행동\'을 하는 것이거든요. (이거 대단히 중요합니다. 착하고 바르게 살라고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직관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것들을 가르치는 곳이 교회입니다.)
즉, 교회가 봉사활동하고 낮은 사람을 섬기고 하는 것이 물론 중요하긴 하지만, 교회의 목적은 그것에 있지 않다는 것이지요. 다시 말해서 교회는 다른 사회에 영향을 끼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불쌍한 사람이 있으면 도와주는 것이 성경에도 나오고 하지만, 그것은 \'개인\'으로서 해야할 일이지 \'단체\'가 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에 대해서 어느 선에서 경계선을 그을 것이냐는 대단히 어려운 문제입니다만, 교회가 적극적으로 사회 참여를 하는 것은 아무리 좋은 뜻이더라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리\'상에서도 그것이 우선이 되는 교회는 \'이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제 생각에 대부분의 신천지와 같은 이단들이 이 부분에서 문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은 듭니다만, 제가 그쪽 교리에 관심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기 때문에.. 확실히 말씀드리기는 어렵네요.
요약하자면, 교회는 닫힌 사회여야 하되, 개인은 열려 있어야 한다고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발전은 비판을 통하여 이루어지지 않더군요.
저도 한때 키보드 두드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알게된 것은.. 각자가 발전할 때 사회가 발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비판하는 것 중요합니다. 하지만 비판해서는 발전하지 않더군요.
저는 지금 지방에 살고 있는데, 지하철에서 사람이 먼저 내리고 난 다음에 타는 것이 전혀 지켜지지 않아요. 서울에서는 당연한 건데, 여기서는 아무도 신경안쓰죠. 그러다보니 어느샌가 저도 그러고 있더라는 겁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서울 서울\' 하나보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하는 행동들을 올바르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진료보는 환자들이 지방에 살아서 지방 수준의 진료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빨로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저도 그랬던 적이 있었는데, 눈꼽만큼도 안바뀌더군요..
님 말씀대로 옥시를 비판하기 위해서 옥시를 알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옥시를 비판하기 위해서 옥시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 필요는 있습니다. 물론 당연한 사실이죠. 하지만, 이렇게 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도 어떤 행동을 하기 위하여 어떤 부분을 얼마만큼 정확히 아느냐..... 아주 구체적으로 알고 모름이 대단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3번은 그냥 늙은 아재의 넋두리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설적인 discussion이 충분히 가능하실 분이라 생각이 되어 이야기를 좀 해보고 싶어서 쪽지 보냅니다.
1. \"종교\" 단체인가 종교 \"단체\" 인가 ?
우선 아카넘토스님은 기본적으로 종교 \"단체\"라고 생각하시는 쪽이고 저는 \"종교\" 단체라고 생각하는 쪽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교회가 어떻게 발생하게 되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본다면, 초기에는 종교 \"단체\"가 맞았을 것 같지만, 현대에는 \"종교\" 단체가 맞지 않나 싶습니다. 만약 님 말씀대로, 교회라는 단체가 교육 기관, 대기업, 구호 단체 등과 같은 말로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것인가 라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이야기 하고싶습니다. (2번에서도 말씀드리려 합니다만, 그것이 교리이기도 하구요.)
교회는 그냥 예배를 위한 곳입니다. 사람을 교육하는 곳도 아니고 가르치는 곳도 아닙니다. 만약 교육을 하고 가르친다고 한다면, 그것은 \'신\'에 대한 것이지요. 어떻게 착한일을 하고 어떻게 바르게 살고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눈에 바른 일이 신이 보는 일에 바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교회에서 그런 불법적인 일이 일어나는 일은 정확하게 표현을 하자면.. \'교회가 기능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이 아니라..
(1)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사회에서 법적으로 어긋나는 일을 해도 처벌을 받지 않으므로, 그로인해 사람들이 교회에서도 법적으로 잘못된 일을 하게 되는 것
(2) 일반적으로 사람들에 사회에서 도덕적으로 잘못되는 일을 하더라도 비난을 받지 않으므로, 자연스럽게 교회에서도 도덕적으로 잘못된 일을 하게 되는 것.
위의 두가지가 문제지요. 잘못된 사회가 만들어지고 그런 잘못된 사회에 적응해서 교회라는 공간에서도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 교회에 잘못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님이 예로 드신.. 대기업의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는 것과 똑같은 실수입니다.
왜냐하면 사회 혹은 국가의 문제를 교회의 문제로 치부하는 문제이거든요.
사회의 감시, 교육, 비평 시스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국가의 준법적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다보니 생기는 문제지요.
2. 종교 \"단체\"는 기능만 잘 한다면 문제가 없나 ?
우선 수백년 전 개신교가 종교와 정치를 분리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분리되어 나왔던 것을 잘 아실 겁니다. 종교 개혁과 그 이후 이뤄진 피뿌리는 전쟁 후에 간신히 이룩한 것이죠. 제가 인간의 역사 동안 한 번도 신본주의였던 적이 없다고 말씀 드린 이유가 그러한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는 거짓말로 수없이 많은 잘못을 저질러 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런 일이 일어나겠죠.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도 저는 은혜라는 것을 느낍니다.)
이렇게 정치와 종교를 분리시키려고 했던 노력을(심지어 예수님은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라고 까지 이야기 하셨죠.) 현대 한국의 개신교에서 발로 뻥 차버린 것은 분명히 문제입니다. 심지어 그 이후 카돌릭도 지속적으로 스스로를 정화시켜왔는데 말이죠.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사실은, 교회는 교회로서의 기능만 해야합니다. 때문에 모 정동 만들어내는 등의 그런 골때리는 교회는.. 비난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그와 별개로 기능을 잘 하는 종교 \"단체\"가 과연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습니다. 즉 \'교회다움\'에 있어서 제가 보는 것과 님이 보는 것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이는 대부분의 비신도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일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니, 어쩌면 신도들도 이해하기 어려운 순간이 많을 겁니다. 성화라는 과정은 사실 \"착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신 중심의 생각과 행동\'을 하는 것이거든요. (이거 대단히 중요합니다. 착하고 바르게 살라고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직관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것들을 가르치는 곳이 교회입니다.)
즉, 교회가 봉사활동하고 낮은 사람을 섬기고 하는 것이 물론 중요하긴 하지만, 교회의 목적은 그것에 있지 않다는 것이지요. 다시 말해서 교회는 다른 사회에 영향을 끼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불쌍한 사람이 있으면 도와주는 것이 성경에도 나오고 하지만, 그것은 \'개인\'으로서 해야할 일이지 \'단체\'가 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에 대해서 어느 선에서 경계선을 그을 것이냐는 대단히 어려운 문제입니다만, 교회가 적극적으로 사회 참여를 하는 것은 아무리 좋은 뜻이더라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리\'상에서도 그것이 우선이 되는 교회는 \'이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제 생각에 대부분의 신천지와 같은 이단들이 이 부분에서 문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은 듭니다만, 제가 그쪽 교리에 관심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기 때문에.. 확실히 말씀드리기는 어렵네요.
요약하자면, 교회는 닫힌 사회여야 하되, 개인은 열려 있어야 한다고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발전은 비판을 통하여 이루어지지 않더군요.
저도 한때 키보드 두드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알게된 것은.. 각자가 발전할 때 사회가 발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비판하는 것 중요합니다. 하지만 비판해서는 발전하지 않더군요.
저는 지금 지방에 살고 있는데, 지하철에서 사람이 먼저 내리고 난 다음에 타는 것이 전혀 지켜지지 않아요. 서울에서는 당연한 건데, 여기서는 아무도 신경안쓰죠. 그러다보니 어느샌가 저도 그러고 있더라는 겁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서울 서울\' 하나보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하는 행동들을 올바르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진료보는 환자들이 지방에 살아서 지방 수준의 진료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빨로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저도 그랬던 적이 있었는데, 눈꼽만큼도 안바뀌더군요..
님 말씀대로 옥시를 비판하기 위해서 옥시를 알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옥시를 비판하기 위해서 옥시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 필요는 있습니다. 물론 당연한 사실이죠. 하지만, 이렇게 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도 어떤 행동을 하기 위하여 어떤 부분을 얼마만큼 정확히 아느냐..... 아주 구체적으로 알고 모름이 대단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3번은 그냥 늙은 아재의 넋두리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만일 개신교인들이 개신교를 \'종교\' 단체라고 생각한다면 \'종교\' 단체로 생각할 것이고 종교 \'단체\'라고 생각한다면 저도 종교 \'단체\'로 생각할 겁니다.
이게 제 생각입니다.
개신교가 자신들이 정체성을 \'종교\'라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는데 거기에 대고 가타부타 말할 수는 없다는 것이 제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제 생각은 \'~답다\'라는 표현에 드러나 있습니다.
제가 개신교인들에게 바라는 것은 \"철저하게 \'개신교인답게\' 살았으면 한다\"입니다.
그리고 개신교에게 바라는 것은 \"철저하게 ... 더 보기
이게 제 생각입니다.
개신교가 자신들이 정체성을 \'종교\'라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는데 거기에 대고 가타부타 말할 수는 없다는 것이 제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제 생각은 \'~답다\'라는 표현에 드러나 있습니다.
제가 개신교인들에게 바라는 것은 \"철저하게 \'개신교인답게\' 살았으면 한다\"입니다.
그리고 개신교에게 바라는 것은 \"철저하게 ... 더 보기
저는 만일 개신교인들이 개신교를 \'종교\' 단체라고 생각한다면 \'종교\' 단체로 생각할 것이고 종교 \'단체\'라고 생각한다면 저도 종교 \'단체\'로 생각할 겁니다.
이게 제 생각입니다.
개신교가 자신들이 정체성을 \'종교\'라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는데 거기에 대고 가타부타 말할 수는 없다는 것이 제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제 생각은 \'~답다\'라는 표현에 드러나 있습니다.
제가 개신교인들에게 바라는 것은 \"철저하게 \'개신교인답게\' 살았으면 한다\"입니다.
그리고 개신교에게 바라는 것은 \"철저하게 \'개신교답게\' 꾸려졌으면 한다\"입니다.
제 글의 주제는 글의 서두와 말미에 두 번 강조되어 있습니다.
\'~답게\'라는 표현으로요.
좀더 풀어서 설명하면 개신교의 교리는 구원에서 그치지 않고 그 이후의 삶에까지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님의 표현대로라면 \'성화\' 또는 \'신 중심의 생각과 행동\'일테죠.
제 표현대로라면 \'사랑의 화신이 되고 신과 합일하는 것\'일테고요.
제가 올린 글을 통해 말씀드리고자 했던 것은 이것이 개신교 자신의 자기 규정이라면 이것을 일부만 하지 말고 전체를 \'제대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단체든 종교든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은 \'그들 자신의 자아 규정답지 않은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신교의 사회적 역할이 어떠해야 한다거나 단체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개신교가 자신의 자기 규정에 맞게 철저하게 개신교다웠으면 한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른 문제들은 자연히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것이 제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개신교인들이 일으키는 문제들에 대해 개신교가 책임져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 아니라 개신교인들이 일이키는 문제는 개신교가 철저하게 개신교다울 때 저절로 사라질테니 그냥 철저하게 자기 자신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개신교인들이 저지르는 문제가 사라지든 사라지지 않든 그러한 결과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습니다.
결과를 보장하기 위해 철저하게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개신교 표현대로 한다면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그 결과에 대해 감사\'해 합니다.
실제로 제 삶이 그러합니다.
최선을 다해 나 자신이고자 할 뿐 그것이 결과를 조종하기 위한 나다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저 나답게 나로서 살아가는 것이 행복하기 때문에 나답고자 할 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다울 때 행복할 것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러한 제 생각을 뒷받침하는 연구가 있는데 바로 마약에 대한 것입니다.
실험 상자 안에 마약이 들어 있는 물과 생수 두 종류를 놔둡니다.
그리고 그 상자 안에 쥐 한 마리를 집어넣습니다.
두 종류의 물을 다 맛본 쥐는 결국엔 마약이 있는 물만 먹으며 헤롱거립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실험 상자의 크기를 늘리고 그 안에 쥐가 쾌적해 하는 환경을 조성한 다음 그곳에 여러 쥐들을 함께 넣어줍니다.
그리고 다시 두 종류의 물을 넣어주죠.
연구자들은 쥐들이 두 종류의 물을 다 먹어보고는 마약에 중독되리라 생각했습니다만 결과는 달랐습니다.
오히려 쥐들은 결국엔 생수만 먹었고 마약에 의존적이 되거나 중독되지 않았습니다.
사람의 경우에도 그렇습니다.
베트남전에서 미군들은 마약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전쟁이 끝나고 돌아와서 정상적인 행복한 삶을 누리기 시작하자 마약을 하지 않고 살았다고 합니다.
저는 이것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자신이 행복하다면 비정상적인 것을 통해 만족감을 얻으려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철저하게 개신교다운 니르바나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 개신교인들에게 제공되어 왔다면 신천지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으리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종교와 단체의 구분이나 단체와 개인의 문제로 생각하는 것은 제 사고의 프레임이 아닙니다.
제 생각은 그저 자기 자신을 구심점으로 삼는 삶을 말하는 것이고 이것을 종교, 목사, 신도, 선생, 학생, 기업인, 피고용인, 정치인, 공무원, 국가, 국민 각자가 스스로의 자아 규정에 따라 철저하게 자신으로서 살아가는 것으로 열거했을 뿐입니다.
개신교에서는 인간은 신들의 형상대로 만들어졌다고 말하고 있고 그것이 개신교적인 인간에 대한 자아 규정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들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것이 가장 개신교인다운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신교인이 신들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인간답게 그리고 그러한 인간으로서 살아갔으면 한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이지 종교와 단체로의 구분을 무의식적으로 염두에 두고 쓴 글이 아닙니다.
ps.
이런 식의 글을 주고 받는 것이 제 글의 목적이었는데 댓글 잠금이 된 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그나마 쪽지로 이런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어 다행이긴 하네요.
그리고 혹여 운영진에 요청한대로 어떤 결정이 나오고 그 결정이 제가 이런 의견을 주고 받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결정이라면 님과 오늘 주고 받은 이 쪽지의 내용을 게시물로 작성하여 공개하고 싶습니다.
괜찮으신가요?
ps 2.
아... 3번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지 않았군요.
발전은 비판을 통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씀에는 일부는 동의하고 일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일단 저는 비판의 종류와 목적이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비판이 비난과 다를 바가 없는 목적으로 행해진 것이라면 발전을 이뤄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비판이 건전한 종류의 것이고 건설적으로 나아가야 할 바를 찾아내기 위한 목적으로 행해진 것이라면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관점이 있고 이 관점에 따라 세상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이 관점에 따라서 같은 세상도 판이하게 다르게 보이고요.
그런데 자신의 관점에서만 바라보고 다른 관점을 취하는 테크닉이 부족하기 때문에 다른 관점의 존재 가능성마저도 망각하곤 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옳고\' 다른 사람은 \'그르다\'라고 생각하기 일쑤죠.
그런데 이런 경우에 비판이 건전한 것이라면 그리고 건설적인 목적으로 행해진다면 자신의 관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합니다.
비판이 거울의 역할을 해서 자신의 관점과 정반대의 측면에서 취해진 관점을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런 경우 비판은 발전을 일으키는 힘으로 작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이러한 비판을 허용하지 못할 정도로 여유가 없게 되었고 상대방을 깔아뭉개거나 무시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님의 말씀대로 상황이 눈곱만큼도 바뀌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썩어문드러지는 것 자체가 얼핏 긍정적이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는 있지만 전체적인 조망 하에서는 거대한 흐름의 일부로 판정이 되곤 합니다.
그래서 저는 희망을 놓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비판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발전적 기회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편이고요.
그리고 \'저는 제가 하는 행동들을 올바르게 하려고 노력합니다\'라고 하신 말씀을 제 식대로 표현한다면 \'내가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나눌 수 있을 뿐이다\'라고 하고 싶습니다.
대체로 비판보다는 \'내가 살아가는 모습을 비추어 주는 것\', \'내가 살아가는 삶을 하나의 예로서 보여주는 것\'이 사람들을 변화하게 하는 데에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서 님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이해합니다.
그리고 제가 쓴 글에 \'그리스도인의 향기\'라는 표현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하면 정확하고요.
마지막으로 제 생각에는 무언가를 구체적으로 안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극히 일부만 알 때도 있고 전체를 다 꿰뚫어 보았다고 해도 대안을 제시하기 힘든 경우도 많고요.
하지만 두 가지 도구(비판과 나라는 예를 보여주는 것)를 통해 주변이 일깨워진다면 변화에 일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 결과에 감사해 할 수밖에 없는 마음의 자세가 필수적이라는 생각입니다.
이게 제 생각입니다.
개신교가 자신들이 정체성을 \'종교\'라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는데 거기에 대고 가타부타 말할 수는 없다는 것이 제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제 생각은 \'~답다\'라는 표현에 드러나 있습니다.
제가 개신교인들에게 바라는 것은 \"철저하게 \'개신교인답게\' 살았으면 한다\"입니다.
그리고 개신교에게 바라는 것은 \"철저하게 \'개신교답게\' 꾸려졌으면 한다\"입니다.
제 글의 주제는 글의 서두와 말미에 두 번 강조되어 있습니다.
\'~답게\'라는 표현으로요.
좀더 풀어서 설명하면 개신교의 교리는 구원에서 그치지 않고 그 이후의 삶에까지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님의 표현대로라면 \'성화\' 또는 \'신 중심의 생각과 행동\'일테죠.
제 표현대로라면 \'사랑의 화신이 되고 신과 합일하는 것\'일테고요.
제가 올린 글을 통해 말씀드리고자 했던 것은 이것이 개신교 자신의 자기 규정이라면 이것을 일부만 하지 말고 전체를 \'제대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단체든 종교든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은 \'그들 자신의 자아 규정답지 않은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신교의 사회적 역할이 어떠해야 한다거나 단체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개신교가 자신의 자기 규정에 맞게 철저하게 개신교다웠으면 한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른 문제들은 자연히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것이 제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개신교인들이 일으키는 문제들에 대해 개신교가 책임져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 아니라 개신교인들이 일이키는 문제는 개신교가 철저하게 개신교다울 때 저절로 사라질테니 그냥 철저하게 자기 자신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개신교인들이 저지르는 문제가 사라지든 사라지지 않든 그러한 결과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습니다.
결과를 보장하기 위해 철저하게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개신교 표현대로 한다면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그 결과에 대해 감사\'해 합니다.
실제로 제 삶이 그러합니다.
최선을 다해 나 자신이고자 할 뿐 그것이 결과를 조종하기 위한 나다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저 나답게 나로서 살아가는 것이 행복하기 때문에 나답고자 할 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다울 때 행복할 것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러한 제 생각을 뒷받침하는 연구가 있는데 바로 마약에 대한 것입니다.
실험 상자 안에 마약이 들어 있는 물과 생수 두 종류를 놔둡니다.
그리고 그 상자 안에 쥐 한 마리를 집어넣습니다.
두 종류의 물을 다 맛본 쥐는 결국엔 마약이 있는 물만 먹으며 헤롱거립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실험 상자의 크기를 늘리고 그 안에 쥐가 쾌적해 하는 환경을 조성한 다음 그곳에 여러 쥐들을 함께 넣어줍니다.
그리고 다시 두 종류의 물을 넣어주죠.
연구자들은 쥐들이 두 종류의 물을 다 먹어보고는 마약에 중독되리라 생각했습니다만 결과는 달랐습니다.
오히려 쥐들은 결국엔 생수만 먹었고 마약에 의존적이 되거나 중독되지 않았습니다.
사람의 경우에도 그렇습니다.
베트남전에서 미군들은 마약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전쟁이 끝나고 돌아와서 정상적인 행복한 삶을 누리기 시작하자 마약을 하지 않고 살았다고 합니다.
저는 이것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자신이 행복하다면 비정상적인 것을 통해 만족감을 얻으려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철저하게 개신교다운 니르바나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 개신교인들에게 제공되어 왔다면 신천지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으리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종교와 단체의 구분이나 단체와 개인의 문제로 생각하는 것은 제 사고의 프레임이 아닙니다.
제 생각은 그저 자기 자신을 구심점으로 삼는 삶을 말하는 것이고 이것을 종교, 목사, 신도, 선생, 학생, 기업인, 피고용인, 정치인, 공무원, 국가, 국민 각자가 스스로의 자아 규정에 따라 철저하게 자신으로서 살아가는 것으로 열거했을 뿐입니다.
개신교에서는 인간은 신들의 형상대로 만들어졌다고 말하고 있고 그것이 개신교적인 인간에 대한 자아 규정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들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것이 가장 개신교인다운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신교인이 신들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인간답게 그리고 그러한 인간으로서 살아갔으면 한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이지 종교와 단체로의 구분을 무의식적으로 염두에 두고 쓴 글이 아닙니다.
ps.
이런 식의 글을 주고 받는 것이 제 글의 목적이었는데 댓글 잠금이 된 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그나마 쪽지로 이런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어 다행이긴 하네요.
그리고 혹여 운영진에 요청한대로 어떤 결정이 나오고 그 결정이 제가 이런 의견을 주고 받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결정이라면 님과 오늘 주고 받은 이 쪽지의 내용을 게시물로 작성하여 공개하고 싶습니다.
괜찮으신가요?
ps 2.
아... 3번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지 않았군요.
발전은 비판을 통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씀에는 일부는 동의하고 일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일단 저는 비판의 종류와 목적이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비판이 비난과 다를 바가 없는 목적으로 행해진 것이라면 발전을 이뤄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비판이 건전한 종류의 것이고 건설적으로 나아가야 할 바를 찾아내기 위한 목적으로 행해진 것이라면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관점이 있고 이 관점에 따라 세상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이 관점에 따라서 같은 세상도 판이하게 다르게 보이고요.
그런데 자신의 관점에서만 바라보고 다른 관점을 취하는 테크닉이 부족하기 때문에 다른 관점의 존재 가능성마저도 망각하곤 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옳고\' 다른 사람은 \'그르다\'라고 생각하기 일쑤죠.
그런데 이런 경우에 비판이 건전한 것이라면 그리고 건설적인 목적으로 행해진다면 자신의 관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합니다.
비판이 거울의 역할을 해서 자신의 관점과 정반대의 측면에서 취해진 관점을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런 경우 비판은 발전을 일으키는 힘으로 작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이러한 비판을 허용하지 못할 정도로 여유가 없게 되었고 상대방을 깔아뭉개거나 무시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님의 말씀대로 상황이 눈곱만큼도 바뀌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썩어문드러지는 것 자체가 얼핏 긍정적이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는 있지만 전체적인 조망 하에서는 거대한 흐름의 일부로 판정이 되곤 합니다.
그래서 저는 희망을 놓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비판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발전적 기회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편이고요.
그리고 \'저는 제가 하는 행동들을 올바르게 하려고 노력합니다\'라고 하신 말씀을 제 식대로 표현한다면 \'내가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나눌 수 있을 뿐이다\'라고 하고 싶습니다.
대체로 비판보다는 \'내가 살아가는 모습을 비추어 주는 것\', \'내가 살아가는 삶을 하나의 예로서 보여주는 것\'이 사람들을 변화하게 하는 데에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서 님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이해합니다.
그리고 제가 쓴 글에 \'그리스도인의 향기\'라는 표현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하면 정확하고요.
마지막으로 제 생각에는 무언가를 구체적으로 안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극히 일부만 알 때도 있고 전체를 다 꿰뚫어 보았다고 해도 대안을 제시하기 힘든 경우도 많고요.
하지만 두 가지 도구(비판과 나라는 예를 보여주는 것)를 통해 주변이 일깨워진다면 변화에 일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 결과에 감사해 할 수밖에 없는 마음의 자세가 필수적이라는 생각입니다.
젊음의 패기가 느껴지시는군요. 저는 님보다 그렇게까지 나이가 많을 것 같지는 않은데, 생각과 행동에 노티가 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1. 주신 말씀처럼 \'~답게\'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이 당연히 옳은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게 얼마나 어려운지 저도 모르게 타협하고 말았다고나 할까요? 예전에는 술을 아무리 마셔도 다음날 거뜬했지만, 언젠가부터는 체력이 부족해서 나도 모르게 타협하게 됩니다. 그런 것을 바라보면서 오히려 고민을 하게되고 더욱 발전하게 되는 면도 있지요... 더 보기
< 렐랴님의 두번째 쪽지 >
젊음의 패기가 느껴지시는군요. 저는 님보다 그렇게까지 나이가 많을 것 같지는 않은데, 생각과 행동에 노티가 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1. 주신 말씀처럼 \'~답게\'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이 당연히 옳은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게 얼마나 어려운지 저도 모르게 타협하고 말았다고나 할까요? 예전에는 술을 아무리 마셔도 다음날 거뜬했지만, 언젠가부터는 체력이 부족해서 나도 모르게 타협하게 됩니다. 그런 것을 바라보면서 오히려 고민을 하게되고 더욱 발전하게 되는 면도 있지요. 그 중 하나가 \'~답다\'라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점임을 깨닫게 되는 것 이 아닐까 싶네요.
2. 신천지로 교인이 빠지는 것은, 언급해주신 그러한 문제점이 있기 때문이겠죠. 다시 말하면, 현대의 교회는 사람들의 \'빈 마음\'을 채워주지 못한다는 증거일테죠. 게다가 비신도들이 신도들을 비난하는 면 중 하나가 \'행태적인\' 부분들일 텐데요. 이는 제가 계속 말씀드리는 것처럼, 기독교를 잘못 이해했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3. 잘못된 기독교의 관념에 대하여 4복음서를 통해 정말 많은 예시들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하나가, 예수님과 옆에 있던 도둑에 관한 일화지요. 아마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수 많은 사람들을 살해하고 강간하였던 악질적인 범죄자(그 당시에 십자가 형벌을 받는다는 것은 정말 어마어마한 악질이라는 이야기거든요.)가 단순히 \'믿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그런 사람은 인간적인 관점에서, 그리고 당연히 제가 얼핏 알고 있는 불교의 관점에서도, 지옥가서 벌을 받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상을 받는다고 하고 구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인간의 상식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하지만 \'신\'은 그게 \'옳다\'고 이야기 합니다.
4. 이처럼 인간의 도덕과 \'기독교\'(개신교 뿐 아니라 카톨릭도 마찬가지입니다.)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는 개인이 극복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신과 인간의 개인적인 교제\'를 통하여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교회의 누군가가 채워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인에게 이런 것을 기대하고 결국 상처받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람에게 기대\'하는 것은 엄격하게 이야기하자면 성경적으로 잘못된 선택인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의 인정을 원하고 사람으로부터 얻는 행복을 원하는 것이 당연합니다만..)
5. 물론 저는 정식으로 배운 사람은 아니고, 게다가 믿음이 약간 개인주의적으로 편향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잘못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믿는 이유\'는 그 분이 좋기 때문이지 교회가 좋거나, 교회의 누군가가 좋거나, 교회가 하는 일이 좋거나 하는 이유가 아니거든요. 결국 \'기독교인 답다\'라는 처음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그것은 도덕적인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도덕적으로 훌륭한 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교육으로도 가능한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으로 변화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도 교육으로 가능하다 생각됩니다. 물론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 욕먹일 짓\'을 하는 것은 옳지 않겠지만, 무엇에 초점을 맞추느냐가 중요하겠습니다.
6. 게시물로 공개하셔도 큰 상관은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바빠서 이 이상의 피드백은 힘들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무튼 재미있는 논의였습니다
젊음의 패기가 느껴지시는군요. 저는 님보다 그렇게까지 나이가 많을 것 같지는 않은데, 생각과 행동에 노티가 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1. 주신 말씀처럼 \'~답게\'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이 당연히 옳은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게 얼마나 어려운지 저도 모르게 타협하고 말았다고나 할까요? 예전에는 술을 아무리 마셔도 다음날 거뜬했지만, 언젠가부터는 체력이 부족해서 나도 모르게 타협하게 됩니다. 그런 것을 바라보면서 오히려 고민을 하게되고 더욱 발전하게 되는 면도 있지요. 그 중 하나가 \'~답다\'라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점임을 깨닫게 되는 것 이 아닐까 싶네요.
2. 신천지로 교인이 빠지는 것은, 언급해주신 그러한 문제점이 있기 때문이겠죠. 다시 말하면, 현대의 교회는 사람들의 \'빈 마음\'을 채워주지 못한다는 증거일테죠. 게다가 비신도들이 신도들을 비난하는 면 중 하나가 \'행태적인\' 부분들일 텐데요. 이는 제가 계속 말씀드리는 것처럼, 기독교를 잘못 이해했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3. 잘못된 기독교의 관념에 대하여 4복음서를 통해 정말 많은 예시들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하나가, 예수님과 옆에 있던 도둑에 관한 일화지요. 아마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수 많은 사람들을 살해하고 강간하였던 악질적인 범죄자(그 당시에 십자가 형벌을 받는다는 것은 정말 어마어마한 악질이라는 이야기거든요.)가 단순히 \'믿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그런 사람은 인간적인 관점에서, 그리고 당연히 제가 얼핏 알고 있는 불교의 관점에서도, 지옥가서 벌을 받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상을 받는다고 하고 구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인간의 상식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하지만 \'신\'은 그게 \'옳다\'고 이야기 합니다.
4. 이처럼 인간의 도덕과 \'기독교\'(개신교 뿐 아니라 카톨릭도 마찬가지입니다.)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는 개인이 극복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신과 인간의 개인적인 교제\'를 통하여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교회의 누군가가 채워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인에게 이런 것을 기대하고 결국 상처받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람에게 기대\'하는 것은 엄격하게 이야기하자면 성경적으로 잘못된 선택인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의 인정을 원하고 사람으로부터 얻는 행복을 원하는 것이 당연합니다만..)
5. 물론 저는 정식으로 배운 사람은 아니고, 게다가 믿음이 약간 개인주의적으로 편향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잘못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믿는 이유\'는 그 분이 좋기 때문이지 교회가 좋거나, 교회의 누군가가 좋거나, 교회가 하는 일이 좋거나 하는 이유가 아니거든요. 결국 \'기독교인 답다\'라는 처음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그것은 도덕적인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도덕적으로 훌륭한 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교육으로도 가능한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으로 변화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도 교육으로 가능하다 생각됩니다. 물론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 욕먹일 짓\'을 하는 것은 옳지 않겠지만, 무엇에 초점을 맞추느냐가 중요하겠습니다.
6. 게시물로 공개하셔도 큰 상관은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바빠서 이 이상의 피드백은 힘들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무튼 재미있는 논의였습니다
이용정지기간이 끝났네요
먼저 무리한 공격적인댓글 사과드립니다. 문제를 일으켜 운영진에 문제해결을 종용하려그런건데 몇일간 일처리되어가는 모습을보니 건게와 신고를 이용하면 되는것이더군요. 이용해본적이 없어 그렇게 문제를 일으켜야 운영진이 해결해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이짧았고 홍차넷 운영진들의 비교적 빠르고 신중한 조치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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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게에 서 논의되던 개신교에 대한 답변을드리면 개신교=프로테스탄트로 인식하시고 계신것 같은데 사전적의미로보면 개신교또한 맞지않습니다. 프로테스탄트는 타락한 중세교회에 저항하였다는 뜻으로 명명된거지 새롭게 고쳤다는 뜻이 아닙니다. 기독교에서 개신교라는 명칭을 좋아하지않는 이유에는 새롭게 고친것이 아니라 성경 본연으로 돌아가자는 루터,칼뱅의 운동에서 생겨난종교가 왜 새롭게 고쳤다는뜻의 개신교로 쓰여지느냐는것입니다.사전적의미가 개신교또한 맞지않는표현이라면 정식으로 등록되어있는 명칭인 기독교와 천주교로 쓰고 이를함께지칭하려면 그리스도교로쓰면 맞는거 아닌가 싶습니다.굳이 뜻도 맞지않고 쓰지말아달라하는 개신교로 써야하나 생각됩니다. 뭐 개신교라는 용어에 제가 크게 거부감있는것은 아니고 사실관계 짚어드리는것입니다.
천주교에대해 우월의식을 가진거 아니냐고 추측하셨는데 성당에나가본적도 없고 그교리도 공부해본적 없는 저로서는 그런거 없습니다. 각자 자기 종교 잘믿어가면 되는거겠지요.
개독이라는 표현에대해서 여전히 타락해서 신천지에 먹힌 교회들에게 개독이라함은 정당하다 생각하시는것같은데 개독이라는 표현은 집단비하발언이니 안쓰시길 바랍니다.어떤 지역이나 인종중 잘못한일부가있다고 해서 그잘못한사람들에 한한다는 전제아래 그집단전체의 명칭을 비하하는 단어를 붙일순 없겠지 않습니까. 그래도 개독이란 표현이 (타락한 교회에 한정한다해서)정당하다 생각되신다면 알겠습니다. 홍차넷게시판에 그단어가 올라오지만 않으면 전 괜찮습니다.
운영진에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약속하셨다하니 그약속 지켜지기 바랍니다.
이제 본문에 저표현도 없어졌고 재발방지하기위해 주의하겠단 약속도 하셨다니 전되었습니다. 그동안 죄송했습니다~
먼저 무리한 공격적인댓글 사과드립니다. 문제를 일으켜 운영진에 문제해결을 종용하려그런건데 몇일간 일처리되어가는 모습을보니 건게와 신고를 이용하면 되는것이더군요. 이용해본적이 없어 그렇게 문제를 일으켜야 운영진이 해결해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이짧았고 홍차넷 운영진들의 비교적 빠르고 신중한 조치에 박수를 보냅니다.
건게에 서 논의되던 개신교에 대한 답변을드리면 개신교=프로테스탄트로 인식하시고 계신것 같은데 사전적의미로보면 개신교또한 맞지않습니다. 프로테스탄트는 타락한 중세교회에 저항하였다는 뜻으로 명명된거지 새롭게 고쳤다는 뜻이 아닙니다. 기독교에서 개신교라는 명칭을 좋아하지않는 이유에는 새롭게 고친것이 아니라 성경 본연으로 돌아가자는 루터,칼뱅의 운동에서 생겨난종교가 왜 새롭게 고쳤다는뜻의 개신교로 쓰여지느냐는것입니다.사전적의미가 개신교또한 맞지않는표현이라면 정식으로 등록되어있는 명칭인 기독교와 천주교로 쓰고 이를함께지칭하려면 그리스도교로쓰면 맞는거 아닌가 싶습니다.굳이 뜻도 맞지않고 쓰지말아달라하는 개신교로 써야하나 생각됩니다. 뭐 개신교라는 용어에 제가 크게 거부감있는것은 아니고 사실관계 짚어드리는것입니다.
천주교에대해 우월의식을 가진거 아니냐고 추측하셨는데 성당에나가본적도 없고 그교리도 공부해본적 없는 저로서는 그런거 없습니다. 각자 자기 종교 잘믿어가면 되는거겠지요.
개독이라는 표현에대해서 여전히 타락해서 신천지에 먹힌 교회들에게 개독이라함은 정당하다 생각하시는것같은데 개독이라는 표현은 집단비하발언이니 안쓰시길 바랍니다.어떤 지역이나 인종중 잘못한일부가있다고 해서 그잘못한사람들에 한한다는 전제아래 그집단전체의 명칭을 비하하는 단어를 붙일순 없겠지 않습니까. 그래도 개독이란 표현이 (타락한 교회에 한정한다해서)정당하다 생각되신다면 알겠습니다. 홍차넷게시판에 그단어가 올라오지만 않으면 전 괜찮습니다.
운영진에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약속하셨다하니 그약속 지켜지기 바랍니다.
이제 본문에 저표현도 없어졌고 재발방지하기위해 주의하겠단 약속도 하셨다니 전되었습니다. 그동안 죄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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