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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6/05/16 21:35:04수정됨
Name   kpark
Subject   이공계 병역특례 2023년 폐지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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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밀리
    엄마야, 전 들은 적이 없던 얘기인데 논의가 있다는 걸 관련된 사람들은 알고 있었나요? 카이스트까지 가서 박사하던 후배는 올해인가 산업체 갔다던데 잘 갔네융...
    수박이두통에게보린
    인재들의 해외 유출이 더 심각해질 것 같군요.

    '이과 망했으면' 이란 말이 현실이 안 되었으면 하네요.
    NF140416
    아무리 전력이 예상보다 빨리 줄어든다고 해도...
    유예기간 없이 바로 시행한다면 반발이 엄청날텐데...

    트위터에서 방금 전에 본 글들이 생각납니다.
    https://waa.ai/k1fX https://waa.ai/k1f3
    국방부에서 하는 말이 '병역 자원 감소 때문'이라는데 진짜 뻔뻔스럽네요. 그럼 군체계를 슬림하게 바꾸라고 이것들아...
    NF140416
    윗분들 자리는 유지해야 되니까 그런 것이겠지요.
    그럼 기간 단축하던 것을 건드리지 않았어야지만...
    진짜 열받네요. 안 그래도 인구가 계속 줄어들어서 어차피 병력은 줄여가야 할 텐데 대책은 안내놓고... 이러다간 백골징포 황구첨정 구한말 꼴 나겠어요.
    NightBAya
    저 사람들이 군복무를 함으로써 얻는 사회적 이득 <<<< 저 사람들이 대체복무를 함으로써 얻는 사회적 이득일텐데...
    레지엔
    제 친구 하나는 막차탔는데, 후배들한테 외국으로 튀든가 자퇴하든가 하라고 권하겠다는군요.
    damianhwang
    마린 뽑을 미네랄 모자라니까 사이언스 베슬을 해체하겠습니다;;
    저글링, 울트라한테 한번 기지 터져봐야 정신을 차릴려나요;;;;;-)
    다음주 일본에서 열리는 학회 준비로 바쁘...어야하지만 부담만 느끼며 잉여거리는 한 [미필] 졸업학기 석사과정 학생입니다.

    점심때, 스승의날은 지났지만, 교수님과 연구실 사람들끼리 간단히 케이크와 함께 노닥거리는데 군문제 관련해서 잠시 얘기가 나왔었는데 별거 아닌양 넘어갔지만, 갑자기 뜬기사와 사람들의 반응이 속을 확 뒤집어 놓네요


    "군대에서 죽을뻔 한적있고, 당신의 아버님께서 오시지 않으면 죽었을 운명이였다"는 아버지의 말을 들을때마다 되묻고 싶습니다. 그런 환경에 아들을 보내... 더 보기
    다음주 일본에서 열리는 학회 준비로 바쁘...어야하지만 부담만 느끼며 잉여거리는 한 [미필] 졸업학기 석사과정 학생입니다.

    점심때, 스승의날은 지났지만, 교수님과 연구실 사람들끼리 간단히 케이크와 함께 노닥거리는데 군문제 관련해서 잠시 얘기가 나왔었는데 별거 아닌양 넘어갔지만, 갑자기 뜬기사와 사람들의 반응이 속을 확 뒤집어 놓네요


    "군대에서 죽을뻔 한적있고, 당신의 아버님께서 오시지 않으면 죽었을 운명이였다"는 아버지의 말을 들을때마다 되묻고 싶습니다. 그런 환경에 아들을 보내고 싶냐고. 당연히 가야할 곳이라고 하실거냐고. 지금 환경이 당신께서 군대생활 하시던 30년 전과 비교해서 지금이 나아졌냐고, 그동안 무엇을 하셨나고.

    "주변에서 친척이 군대의 무슨무슨 직급이라서 연락하라는 말들을 들었다" 할때마다 생각합니다. 당신만 편하면 다냐. 그로인해 사지로 굴러떨어질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되느냐고. 지금 있는 위치가 죽을 자리가 안되게 그분들에게 얘기해본적은 있냐고.


    병역특례의 존치를 따진다는건, 애시당초 시작 자체가 잘못된겁니다.

    왜 저게 대학원 진학 동기의 가장 큰 이유가 되는건가요?
    저게 왜 특혜인거죠? 다른 선택지가 시궁창이고 쓰래기이기때문 아닙니까? 시궁창을 드러내고 꽃밭으로 가꾼다면, 과연 저게 특혜일까요?

    언제까지 싸워야할 대상을 잘못잡고 서로에게 돌을 던져대며 싸워야할까요?
    이나라에 희망은 없다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지만, 점점더 구체화 되어갑니다.

    전에 신검 기한 만료되서 받은 재검때, 정신검사(?) 그냥 꼴리는대로 막찍고 만났던 군의관 아저씨 생각나네요. 스무살 애같다고요? 내가 왜 내 앞날에대해서 불안해하겠습니까? 내가 왜 이렇게 갈피를 못잡고 이러고 살고 있을까요? 내가 왜 당신에게 내 이야기들을 털어놔야합니까? 내가 당신에게 하고싶은 얘기를 다 할 수 있었음, 당신의 면상을 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 우울하네요...

    p.s. 글쓰고있다 설마해서 확인해보니 글이있네요 ㅎㅎ 댓글로 다는거 싫어하는게, 다른 곳에서는 댓글로 달면 주목도가 떨어져서 (..) 아무런 논의가 되지도 않고 씹혀버리기에 상처받아서 안하는데, 여긴 그렇지 않을테니 남겨봅니다. 댓글로 많은 이들이 토의하고 나름대로 뭔가 결론이난(?) 내용들 하나도 읽지않고 자기 감정만 던져버리고 가는 사람들을 볼때마다 속이 뒤집어져서 그냥 신경을 끊거든요...
    파악할 생각이 없다는 쪽에 한표를 던집니다...
    현재 대학원 준비중인 4학년 미필애들은 난리났어요. 2017, 18년에 석사 1,2년차 하고마면 2019년이니 지원도 못하는데 대학 졸업하고 군대 가야된다고. 화도 못내고 인생 계획 다시 짜고 있네요.
    카투사 박터지고,
    군대 가려는 애들 몰려서 지원해도 떨어지는데 더 심화되고 하겠죠..? 어쩜 이리 한 제도를 단기간에 없애고, 해당 사람들을 단기간에 피토하게 만드는지...
    아 그리고 제가 아는 국방부라면 크게 윽박질렀으니 뭐든 뜯어내면서 좀 축소하고 또 날려버릴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길겁니다.

    http://www.mma.go.kr/contents.do?mc=mma0000760

    산업기능요원의 변천사를 보면 02년도부터 17,000 이되던 산업기능요원을 윽박질러서 15년도까지 점진적으로 줄여나가 4000명으로 줄이고, 더불어 13년도였나 뜬금없이 특성화고 졸업자와 같이 특수분야 대상으로 좁힌 거로 알고있거든요.

    싸게 아주 막 부려먹을 수 있는 노예들을 수혈받았던 산업계가 꿀단지를 놓칠리 없겠죠 크크크
    정책변화가 큰 타격이 있었나요? ㄷㄷㄷ... 이공계 산업계는 로비력이 빈약해도, 최소한의 꿀은 챙겨먹는다고 느끼고있고, 국방부는 전적이 너무 많다보니, 아무리 봐도 뻥카입니다. ㄹㅇ 100%

    이러고 몇주뒤에 우리 근엄하시고, 존엄하신 대통령 각하께서 학계와 산업계가 힘들다 하시메... 없던 자리가 생겨났더라 뿅! 할거라 믿습니다.
    아.. 저도 비슷한 문제로 튕겨서 피해봤는데, 대학원 지도교수님을 잘 만나면서 싹 잊었었네요.

    그때 진짜 대3에 뜬금없이 떨어진 날벼락이라... 기사 따고 산업기능요원하고나서 해외로 나갈거다 하고있었는데말이죠 --;
    리틀미
    여러분 이거 비밀인데요... 2023년에 통일돼서 군대가 자체가 없어지는 거에요!
    북한도 못이긴다고 하는 나란데, 중국 & 러시아 동시에 국경을 맞댄다면?

    별로 상상도 하고싶지 않네요
    저는 신체문제를 제외한 모든 분야, 모든 종류의 병역의무 면제 및 대체복무가 줄어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라서 좋게 보이네요. 금메달 면제나 연예인 특혜 같은 것도 싹 없어지길 바랍니다.
    하늘밑푸른초원
    현실적으로 어느 쪽이 더 국익이 될지 따져봐야 합니다.
    기계적 평등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익을 앞세운 의무 차별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의무라는 영역에서 원칙을 근본으로 삼는 게 기계적이라는 생각도 들지 않네요.
    일례로, 20대에 국익을 내는 자와 40대에 국익을 내는 자 간에 병역 차이가 생기는 건 그냥 부조리일 뿐이라 생각해요.

    이익이 그만큼이나 중요한 거라면 면제권을 팔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하늘밑푸른초원
    하아.. 이 사안은 국가적 손해가 너무 막심해서 그래요.

    그렇게 원칙을 기계적으로 따지려면 여자도 군대에 보내야죠.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잖아요.

    어떻게 현실을 떠난 원칙이 있습니까.
    저렇게 시행할거면 적당한 대책을 먼저 강구하고 그 다음에 해야죠.
    시기나 디테일한 도입과정까지는 제가 잘 모르는 부분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저는 말씀드리고 싶은 게 없네요. 하늘밑푸른초원 님께서 도입의 졸속됨만을 문제삼으시는 거라면 저와는 의견충돌되는 점이 없다고 보셔도 될 거 같습니다. 저는 '결과적으로' 없어지기를 바라는 거니까요.

    거듭 기계적이라고 매도하시는데,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늘밑푸른초원
    현실적으로 대책이 있을지 자체가 의문입니다.
    허허, 굳이 옆동네에다 같은 말씀을 하신 거 보니 제 말이 꽤나 거슬리셨나보군요.

    현실이라는 단어를 몹시도 주관적인 의미로 쓰시는 걸 알고나니 여기서 하신 말씀들을 알아듣기가 좀 수월해지는군요. 저는 저 자신이 주체가 아닌 문장에서 현실이라는 단어를 쓸 엄두조차 나지 않는지라, 그쪽으로는 생각이 미치질 못했습니다.
    하늘밑푸른초원
    assam님을 의식하지 않은 말입니다. 또 제가 옆동네에서 assam님에게 댓글을 달지도 않지 않았나요? 이렇게 댓글을 다시는 게 예의가 있는 건가요?

    지금 인재유출이 심각한 편입니다. 어짜피 현실적으로 기계적 평등이 불가하니 인재유출을 가속화하는 걸 막자,는 게 제 포인트이고요. 평등 주장 쪽에서 인재유출 같은 걸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렇죠.

    '저 자신이 주체가 아닌 문장'과 현실은 대체 뭔 관련인가요? 불쾌해서 대화하기가 싫네요.
    하늘밑푸른초원
    현실이란 말을 주관적으로 쓴다고요? 그럼 사람이 말을 하는데 주관적으로 말하지 어떻게 말합니까?

    옆동네에서 assam님 뒷담화라도 깠다고 생각하시나요?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아침부터 기분 안 좋네요. 옆동네에서 제 일관된 생각도 못 말해요? 왜 옆동네 얘기를 여기서 합니까?
    하늘밑푸른초원
    한마디만 더.

    [허허, 굳이 옆동네에다 같은 말씀을 하신 거 보니 제 말이 꽤나 거슬리셨나보군요]

    아니 assam님 때문에 옆동네에서 같은 주제의 이야기도 못해요? 이해를 할 수가 없는 사고방식이네요. 생각지도 못한 전개라 아침부터 기분 망쳤네요. 전 assam님을 의식도 안 하고 있었는데 assam님이 무슨 상관이에요.
    주관을 객관인 것처럼 말하지만 않으면 대체로 문제가 없겠죠.

    딱히 흉봤다고 생각하는 거 아니고, 제가 옆동네 활동을 안해서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거 뿐입니다. 어차피 같은 분한테 말 거는 일이니까요. 양쪽 모두 공개된 장소인데, 저쪽 이야기가 이쪽에서 나오는 건 불편하신가요?

    예의라… 그나저나 기계적이라는 말을 정말 좋아하시나보네요. 저 역시 처음 써주신 댓글부터 지속적으로 불쾌했으니 서로 싫은 대화는 이 언저리에서 그만두면 어떨까 싶네요. 다음에는 좀 더 즐거운 대화로 얽히길 기대해봅니다.
    저도 이익을 앞세운 의무 차별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애시당초 이나라에 병역의 의무는 부조리일 뿐이에요. 부조리 안에서만 조리함을 찾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각 선택지별로 특혜라고 느낄 부분 없이 장단이 있어서, 개인에 맞춰 선택할 수 있었다면 이런 말도 얘기로 사람들끼리 날을 세우며 싸우는 일은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국방부의 논조는 의무의 평등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병역 자원의 감소가 문제"기에 대체 복무를 점차 줄여나간다는 겁입니다.
    위키 피디아 기준 14년도 상비군이 63.9만명인데, 아무리 향후 군 인원... 더 보기
    저도 이익을 앞세운 의무 차별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애시당초 이나라에 병역의 의무는 부조리일 뿐이에요. 부조리 안에서만 조리함을 찾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각 선택지별로 특혜라고 느낄 부분 없이 장단이 있어서, 개인에 맞춰 선택할 수 있었다면 이런 말도 얘기로 사람들끼리 날을 세우며 싸우는 일은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국방부의 논조는 의무의 평등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병역 자원의 감소가 문제"기에 대체 복무를 점차 줄여나간다는 겁입니다.
    위키 피디아 기준 14년도 상비군이 63.9만명인데, 아무리 향후 군 인원이 줄어든다고 해도 1만명도 안되는 사람들이 없어서 문제가 된다면, 현상태를 유지하겠다는 그 조직을 그냥 그대로 두는게 옳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늘밑푸른초원
    만약 이에 상응할 정도의 대책이 없이 이를 기계적으로 시행하는 거라면,
    가뜩이나 고급 인재들이 미국 등으로 빠져나가고 있는데, 되돌리기 힘들겁니다.
    하늘밑푸른초원
    이상하게 진정한 평등을 위한다면
    상향 평준화를 시켜야 하는데 그러지는 못하니
    국민 정서에 맞춰 하향 평준화를 시키죠.

    고급 인재들 더 빠져나가게 생겼습니다.
    까페레인
    창조경제를 살린다고 하더니 무슨 뜬금없는기사인가 했어요. 걱정이네요.
    타마노코시
    이건 아마 국방부를 제외한 이공계 관련 정부기관에서도 달갑게 보지 않을 정책일 거라 당장 없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정부도 결국 R&D 출자를 해서 실적을 뽑아내야되는데 총액이 적거든요. 그런데도 그나마 출자되는 금액 대비 좋은 설비를 국내 기관이 유지하는 이유는 값싼 인건비와 인력의 무자비한 갈아넣기이거든요.
    다른 나라라면 동일 주제에 대해서 인건비 5억, 재료비 3억, 기관간접비 50% = 16억 이런 식이라면, 우리 나라는 재료비 4억, 인건비 2억, 기관간접비 40% = 10억 이런 식으로 가니 버티는 것이지요.
    ... 더 보기
    이건 아마 국방부를 제외한 이공계 관련 정부기관에서도 달갑게 보지 않을 정책일 거라 당장 없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정부도 결국 R&D 출자를 해서 실적을 뽑아내야되는데 총액이 적거든요. 그런데도 그나마 출자되는 금액 대비 좋은 설비를 국내 기관이 유지하는 이유는 값싼 인건비와 인력의 무자비한 갈아넣기이거든요.
    다른 나라라면 동일 주제에 대해서 인건비 5억, 재료비 3억, 기관간접비 50% = 16억 이런 식이라면, 우리 나라는 재료비 4억, 인건비 2억, 기관간접비 40% = 10억 이런 식으로 가니 버티는 것이지요.
    10억으로 10이라는 실적을 지금 당장 뽑고 있었는데 16억으로 10이라는 실적을 뽑는다면 어느 기관에서 좋아할까요? 당연히 16 이상을 뽑아야하는데 말이죠.
    인건비가 올라가도 문제인게 지금은 100개의 과제를 유지하는 인력이 200명이라고 치면 이제 200명 중에 20% (가정)가 빠져나가면서 160명이 100개의 과제를 해야되는데, 그러면 인력은 20%가 줄고 실적은 이전 대비 60% 이상 뽑아야합니다.
    DoubleYellowDot
    아아 이게 사실이라면 더 절망적이네요..
    우리나라가 병역 수행가능한 모든 국민을 예외없이 군대 보내는 나라라면 또 모르겠는데 이건 뭐하자는 삽질인 건지 모르겠습니다.
    DoubleYellowDot
    그나마 대학원생 갈아서 간신히 연구수행하던 몇몇 대학(어차피 산업체가 아닌 박사 전문연구는 특정대학에 몰려 있을 수 밖에 없으니...)는 질적 저하에 시달릴테고..빨대 꼽히듯 빠져나간 중상위권 대학원들은 더욱 적은 학생과 수준 낮은 중국인 유학생으로 메꾸다가 정원 줄이고 뭐 그런거죠. R&D 좋아하시네..
    국가의 병역이란 매개 혹은 볼모로 여러 부분에서 비용 안들이고 싸게 운영하는 부분들이 있죠. 공중보건의가 대표적인 예일테고.. 원칙적으론 싸그리 다 없애고, 그 만큼 국가및 개별 단체가 적절한 비용을 지불하고 운용하는게 맞겠습니다만, 비용증가야 당연하다고 해도 그렇게 해서 더 좋은 결과가 보장되진 않겠죠. 뭐 요즘 저희 트렌드는 연명하는 행정따위 그만두고 빨리빨리 막장의료 앞당기자가 대세긴 한데. 이 부분도 비슷해 보이네요. 한 10년 뒤에는 정말 혁명이나 재 '건국'이 필요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까페레인
    국내 산업을 육성시켜서 경쟁력있게 만들어도 부족할 이 시기에 윗 사람들은 자기몫만 챙기니 답답합니다.거시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그렇게 윗선에 없나요?

    창조경제가 해외서 그냥 베끼면 되는걸로 아는 모양입니다. 공부할 인력을 대거 해외로 방출해버리고 연구할 사람도 없고 들어오고 싶은 해외인재들은 못들어오게끔 연구환경도 엉망이라는데 물건 만들어낼 능력있는 사람도 없는데 무슨 창조경제입니까?
    곧내려갈게요
    헉... 이거 사실인가요?
    헬리제의우울
    징병제 하에서 뭔짓을 해도 이런 차별과 부조리가 저런 차별과 부조리로 바뀔 뿐이죠
    박사전문연 2019년에 기업체로 옮겨야 한다는 것은 오보 아닐까요..
    보이차
    국내 대학원에 병역 때문에 묶여 박사과정 하느니 차라리 군대나 다른 대체복무 갔다와서 외국 가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1. 카추사 후 미국 대학원
    2. 석사후 연구소에서 병특(일시적 정원 증가 예정) 후 정직원 전환(가능한 곳도 있음), 파트타임 국내박사
    저렇게 되면 국가적으로는 손해일지 몰라도 길게봐서 개개인은 더 행복하게 살 것 같네요 물론 평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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