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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6/06/09 14:36:23
Name   klaus
Subject   요즘 xx닦이라고 칭해지는 영화들이 많이 나옵니다(?)
감독이건 배우건 영화로 만들어지는 시놉시스의 컨셉과 의도를 제대로 이해못하니 이런 xx닦이 영화들이 범람하는 것이겠습니다만.
과연 정말 감독과 배우(혹은 영화사)들만 순전히 오롯이 잘못이 있는가는 잘 모르겠군요.
관객 입장으로써 이런 xx닦이류 영화들이 범람하는데 관여된 잘못은 없을까요?
영화건 게임이건 만화건 아니메이건 팬층이라고 지칭되는 부류들의 열광적인 호응과 분위기, 개념 공유등등으로 인해
생명력이 유지되는 정도가 천차만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한시대를 풍미하는 혹은 획을 그은 명작이 나올 확률은 관객측이 열광적이고 엄청난 정보 공유로 들끓어야
될뿐만 아니라 감독이 영화사건 스폰서건 관객이건 모두를 홀딱 반하게 해서 끌고 가는것
이래야 한시대를 풍미하거나 획을 긋는 명작이 나올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는데요?(ex : MAD MAX - FURY ROAD)



ps : 이런 xx닦이류 영화들이 많이 나와서 그런지 총몽 영화판도 언제 나오든 별로 기대도 안합니다.
      무슨 닦이로 불릴련지...  카메론 아찌도 이런 추세이기 때문에 아바타 후속작이나 계속 만드는
      중인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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