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6/06/21 00:37:02
Name   나단
Subject   내셔널스의 일곱번째 10경기
10일 vs 필리스 9:6 승리
11일 vs 필리스 8:0 승리
12일 vs 필리스 5:4 승리
13일 vs 컵스 4:1 승리
14일 vs 컵스 3:4 패배
15일 vs 컵스 5:4 승리
16일 vs 파드레스 8:5 승리
17일 vs 파드레스 7:5 승리
18일 vs 파드레스 3:7 패배
19일 vs 파드레스 3:6 패배

7승 3패, 시즌 전적 43승 27패로 마이애미에 5.5게임차 지구 1위.

필리스와 또 한번의 시리즈에서 다시 한번 스윕에 성공하며 두 시리즈를 연달아 스윕하였습니다. 4연전 스윕을 당했던 컵스와의 승부에서도 연장 승부 끝에 위닝시리즈 달성에 성공했구요. 파드레스와의 원정서도 첫 두경기를 잡아내며 분위기가 달아오르던 중 연패를 당해 기세가 조금 꺾였습니다.



중심타선이 또다시 식어버린 자리를 하위타선이 터지면서 균형을 맞춰주고있습니다. 스프링캠프때 맹타를 휘두르다 정규 시즌되니 귀신같이 죽었던 테일러의 타격감이 다시 돌아오며 르비어와 중견수 플래툰을 완성시켰습니다. 르비어의 컨택 역시 조금은 돌아온듯 하지만 아직은 영...솔직히 보낸게 스토렌이 아니었다면 정말 욕 많이 했을 딜인데 말이죠.

그리고 드류. 트레아 터너에게 롤을 뺏길수 있단 위기감이 든 것인지 내야 백업/대타로만 뛰면서도 굉장한 맹타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올 시즌 내셔널스의 대타 홈런이 10홈런인데 하이지와 드류가 각각 4홈런과 3홈런을 기록하고있습니다. 대타 홈런이 나온 전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구요. 이정도면 1.5M짜리 스탑갭/백업으론 완벽하죠!



FA로이드를 한껏 맞은 윌슨 라모스가 규정타석 진입에 성공하였습니다. 진입 첫날 타율 2위에 오르며 머피와 함께 1,2위에 올랐지만 지금은 조금 하락해 6위에 위치해있습니다. 건강만 제외하면 완벽한 포수에서 작년 건강만을 가진 포수가 되었던 라모스가 내츠에서의 마지막 해에 이렇게 잘할지 그 누가 알았을까요? 시즌 전 받은 라식 수술의 효과가 이정도일줄은...다만 수비에선 니갱망 수비를 시전하며 파드레스와의 마지막 경기 패배에 일조하기도 하였습니다.

라모스가 대활약하며 퀄리파잉 오퍼를 넣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중인데요. 마땅한 포수 대체자가 없는 내셔널스로서는 고민이 커지게되었습니다. QO이상의 높은 가격을 부를 것이 분명하기에 잡기에는 부담스럽고 안잡자니 당장 내년 주전으로 쓸만한 포수는 현재 세컨 포수인 호세 로바톤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FA영입과 팀내 주축 선수들의 장기계약으로 지속적인 컨텐더를 유지하면서도 하퍼를 잡기위한 돈은 디퍼까지하며 아끼는 이중적인 행보를 보이는 현 상황에서  라모스를 어떻게 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중심타선 이상의 문제점을 노출한 곳이 있죠. 불펜진입니다. 사실 여기엔 빵감독의 엉망진창 투수 운용탓도 있긴해요. 좌타상대 그리고 하이 레버지리 상황에서 꾸준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펠리페 리베로를 계속해서 셋업으로 기용하고 오랜만에 등판하는 올리버 페레즈를 가장 위험한 순간에 내보내 맞게하는 참사도 있었죠. 파펠본 역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커리어 첫 DL에 등재되며 아웃된 상황입니다.

션 켈리, 트레이넨, 페팃 등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도 많지만 뎁스면에서 많이 부족합니다. 플레이오프를 노리는 입장이라면 더더욱요. 마이너에도 올릴만한 불펜감은 맷 그레이스(...;) 정도 밖에 없는 상황이구요. 물론 지올리토나 보스, 로페즈 등 완성되어가고 있는 선발 투망주들을 불펜으로 콜업시킨다는 방법이 있긴하지만 솔직히 좋은 생각같지는 않습니다.

미드 시즌에 추가 페이롤을 거의 쓰지않는 팀이다보니 트레이드를 통한 보강에도 한계가 있을터라 대머리 단장의 활약이 더욱 더 필요하겠습니다.


내일부턴 다저스와 원정 3연전에 들어갑니다. 첫 경기는 스트라스버그의 기대치를 현실화 시킨 남자 커쇼와 그냥 스트라스버그(...)의 매치업입니다. 두 동갑내기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승리는 기대도 안하고 두 선수 모두 삼진이나 거하게 잡아줬으면해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토비 15/06/19 35873 1
    16047 게임드퀘7의 빠찡코와 코스피 1 + 알료사 26/03/01 133 2
    16046 경제삼성을 생각한다. 1 알료사 26/02/28 484 0
    16045 일상/생각헌혈 100회 완 18 하트필드 26/02/28 390 34
    16044 역사역사의 수레바퀴 앞에 선 개인의 양심. 2 joel 26/02/28 565 18
    16043 정치4월 미중정상회담, '거래적 해빙'의 제도화 열까? 1 K-이안 브레머 26/02/27 312 0
    16042 도서/문학축약어와 일본/미국 만화 경향에 관한 잡소리 2 당근매니아 26/02/27 301 2
    16041 일상/생각AI의 충격파가 모두를 덮치기 전에. 8 SCV 26/02/27 654 16
    16040 사회교통체계로 보는 경로의존성 - 비공식 교통수단 통제의 어려움 3 루루얍 26/02/26 587 7
    16039 일상/생각27일 새벽 쿠팡 실적발표날입니다. 2 활활태워라 26/02/26 557 0
    16038 일상/생각우리집 삐삐 6 VioLet 26/02/25 462 7
    16037 창작회귀 7 fafa 26/02/25 348 2
    16036 일상/생각최근 AI발전을 보면서 드는 불안감 15 멜로 26/02/25 986 0
    16035 창작AI 괴롭혀서 만든 쌍안경 시뮬레이터 11 camy 26/02/25 569 5
    16034 IT/컴퓨터게임업계 현업자 실무자 티타임 스터디 모집합니다.claude.ai,antigravity,vibecoding 4 mathematicgirl 26/02/25 336 2
    16033 경제지능의 희소성이 흔들릴 때 3 다마고 26/02/24 663 6
    16032 영화단평 - <어쩔수가없다> 등 영화 5편 2 당근매니아 26/02/24 493 0
    16031 일상/생각문득 이런게 삶의 재미가 아닌가 싶네요. 6 큐리스 26/02/23 846 13
    16030 게임Google Gemini Canvas로 그냥 막 만든 것들 1 mathematicgirl 26/02/23 605 0
    16029 게임붉은사막은 궁극의 판타지여야 합니다. 4 닭장군 26/02/22 602 0
    16028 사회요즘 논란인 전기차 충전기 사업 1 DogSound-_-* 26/02/22 687 1
    16026 일상/생각나르시스트를 알아보는 방법에 대한 소고 4 레이미드 26/02/21 751 0
    16025 스포츠[MLB] 저스틴 벌랜더 1년 13M 디트로이트행 김치찌개 26/02/21 290 0
    16024 스포츠[MLB] 스가노 도모유키 1년 콜로라도행 김치찌개 26/02/21 224 0
    16023 정치윤석열 무기징역: 드물게 정상 범위의 일을 하다 20 명동의밤 26/02/20 1075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