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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11/21 12:56:58 |
Name | 진준 |
Subject | 두통 환자 대공감 |
"타이레놀(진통제) 먹어" - 그런거따위 소용없지 말입니다(…) "야, 머리는 나도 아파" - …… "꾀병 부리지마" - 쓰러질 때까지 두통 시달려보셨스므니까? "안 죽어요 (feat 의사)" - 총있으면 관자놀이에 쏘고 싶지 말입니다(…) "바쁘면 아플 틈이 어딨어?" - 두통 때문에 짤려서 한가하지 말입니다(…) 기타 등등 노오력과 으으으으지 드립까지… 여러분 꾀병은요 표가 나요…그리고 한두번 그러다 말고요… 약 안 듣는 두통 진짜 많스므니다(…) 아직도 의학계가 두통 완전히 정복한 거 아니지 말입니다(…) 제 주변 의사들은 흔쾌히 인정하는 사실이지만, 의사가 다 해결해주지 못하는 질병 많지 말입니다(…) MRI니 CT니 신나게 찍어도 이상 소견이 없으니 미칠 노릇…… 주변에 두통 환자 있으면 불쌍히 여겨주세요 ㅠㅠ…… 아프고 싶어서 아픈 사람, 아프다고 투정부리고 싶은 사람 진짜 손에 꼽힙니다… 저는 원래 아프나 안 아프나 내색, 표현이 별로 없는 사람인데…… 혼자서 끙끙 앓다 기절한 적도 되게 많습니다 ㅠ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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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지옥같은 두통으로 오랜 시간 고통받았던 사람으로써 얼마나 괴로우실지 조금은 짐작이가요.
고생이 많으세요. ㅠㅠ
약은 정말 소용없지요. 심리적인 위안을 위해서 먹거나 혹시 모를 효과를 기대하며 먹거나 먹었지만 소용이 없었다라고 말하기 위해 먹거나.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아주 작은 취미 생활도 불가능해지지요. 그러면 진짜 우울해지고 피폐해지고 고마 콱 죽고 싶어져요. 전 위험한 순간이 많았어요.
그냥 아픈게 아니고 바닥에 데굴데굴 굴렀어요. 아주 자주요. 너무 아파서 울고불고 구역질하고 진짜 토도 하... 더 보기
지옥같은 두통으로 오랜 시간 고통받았던 사람으로써 얼마나 괴로우실지 조금은 짐작이가요.
고생이 많으세요. ㅠㅠ
약은 정말 소용없지요. 심리적인 위안을 위해서 먹거나 혹시 모를 효과를 기대하며 먹거나 먹었지만 소용이 없었다라고 말하기 위해 먹거나.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아주 작은 취미 생활도 불가능해지지요. 그러면 진짜 우울해지고 피폐해지고 고마 콱 죽고 싶어져요. 전 위험한 순간이 많았어요.
그냥 아픈게 아니고 바닥에 데굴데굴 굴렀어요. 아주 자주요. 너무 아파서 울고불고 구역질하고 진짜 토도 하... 더 보기
토닥토닥..
지옥같은 두통으로 오랜 시간 고통받았던 사람으로써 얼마나 괴로우실지 조금은 짐작이가요.
고생이 많으세요. ㅠㅠ
약은 정말 소용없지요. 심리적인 위안을 위해서 먹거나 혹시 모를 효과를 기대하며 먹거나 먹었지만 소용이 없었다라고 말하기 위해 먹거나.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아주 작은 취미 생활도 불가능해지지요. 그러면 진짜 우울해지고 피폐해지고 고마 콱 죽고 싶어져요. 전 위험한 순간이 많았어요.
그냥 아픈게 아니고 바닥에 데굴데굴 굴렀어요. 아주 자주요. 너무 아파서 울고불고 구역질하고 진짜 토도 하고 나중에는 통증 땜시 순간순간 눈도 안 보였어요.
근데 이 시기에 제가 평생 할 저주나 쌍욕은 다 쓴 줄 알았는데 아직도 욕은 많이 한다는게 함정..
이때 연습을 너무 많이 해서 오히려 그 어느때보다도 더 찰지게 잘 할 수 있..
이런저런 사례를 많이 알고 계시면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 저의 경우를 나열해볼게요.
이미 다 시도해보셨던 방법들이지도 모르지만 우리 같이 정보 노나봐요.
첫번째. 사랑니 유무를 한번 체크해보세요.
저는 사랑니가 세개나 있더라고요. 요시키들 발치하고서 두통의 빈도나 강도가 훨씬 좋아졌어요. 드라마틱할 정도로 나아졌다라고 말할 수 있어요.
두번째. 카이로프락틱 치료를 오래 받았어요.
카이로프락틱을 기준으로 한의원도 오래 다녔고 요가도 오래 했어요. 몸의 교정이나 균형을 돕는 치료나 운동을 권해보고 싶어요. 정말 바쁘고 힘든 상태에서는 생활 속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라고 하려고 노력했어요. 한번 염두해보세요.
세번째. 정신과 상담을 오래 진행했어요.
저의 경우에는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그리고 네번째. 네번째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끄적거려봐요.
저는 정말 극식함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왔거든요. 내가 젤 힘들었어, 나만 힘들었어 이런 똥허세는 아니고요. ㅎㅎ
몇년동안 매일밤 악몽을 꿨어요. 제가 살인마가 되어서 몇 백명을 도륙하는 그럼 꿈을 몇년동안 계속요.
이게 진짜 사람 피 말렸어요. 그치만 몸이 마르진 않더라는..
그 꿈에서 깨면 제가 치아를 사생결단으로 부득부득 갈면서 꽉 물고 있어요. 그리고 종아리 앞쪽으로 쥐가 나있고요. 이것도 몇년동안요.
혹시 평소 뭔가에 집중했거나 긴장했을 때 이나 턱을 굉장히 꽉 깨물고 있지는 않은지 체크해보시고 그러시다면 긴장을 푸는 쪽으로 자꾸 의식해보세요.
그리고 다섯번째. 다섯번째도 시시한건데 저는 조금 도움을 받아서 또 끄적거려요.
복식호흡을 의식적으로 시도해보세요. 별 효과가 없을 것 같지만 안 하는 것 보다는 백배 낫다 이런 마음으로 한번 시도해보세요.
오글거릴지는 몰라도 클래식 음악이나 자연의 소리같은 효과음을 틀어놓고 침대에 누워서 복식호흡에만 집중하는 시간을 하루에 십분씩 가져보는 것도 좋아요.
힘내세요.
힘내시라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어서 비루하네요.
그래도 힘내세요!!
지옥같은 두통으로 오랜 시간 고통받았던 사람으로써 얼마나 괴로우실지 조금은 짐작이가요.
고생이 많으세요. ㅠㅠ
약은 정말 소용없지요. 심리적인 위안을 위해서 먹거나 혹시 모를 효과를 기대하며 먹거나 먹었지만 소용이 없었다라고 말하기 위해 먹거나.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아주 작은 취미 생활도 불가능해지지요. 그러면 진짜 우울해지고 피폐해지고 고마 콱 죽고 싶어져요. 전 위험한 순간이 많았어요.
그냥 아픈게 아니고 바닥에 데굴데굴 굴렀어요. 아주 자주요. 너무 아파서 울고불고 구역질하고 진짜 토도 하고 나중에는 통증 땜시 순간순간 눈도 안 보였어요.
근데 이 시기에 제가 평생 할 저주나 쌍욕은 다 쓴 줄 알았는데 아직도 욕은 많이 한다는게 함정..
이때 연습을 너무 많이 해서 오히려 그 어느때보다도 더 찰지게 잘 할 수 있..
이런저런 사례를 많이 알고 계시면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 저의 경우를 나열해볼게요.
이미 다 시도해보셨던 방법들이지도 모르지만 우리 같이 정보 노나봐요.
첫번째. 사랑니 유무를 한번 체크해보세요.
저는 사랑니가 세개나 있더라고요. 요시키들 발치하고서 두통의 빈도나 강도가 훨씬 좋아졌어요. 드라마틱할 정도로 나아졌다라고 말할 수 있어요.
두번째. 카이로프락틱 치료를 오래 받았어요.
카이로프락틱을 기준으로 한의원도 오래 다녔고 요가도 오래 했어요. 몸의 교정이나 균형을 돕는 치료나 운동을 권해보고 싶어요. 정말 바쁘고 힘든 상태에서는 생활 속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라고 하려고 노력했어요. 한번 염두해보세요.
세번째. 정신과 상담을 오래 진행했어요.
저의 경우에는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그리고 네번째. 네번째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끄적거려봐요.
저는 정말 극식함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왔거든요. 내가 젤 힘들었어, 나만 힘들었어 이런 똥허세는 아니고요. ㅎㅎ
몇년동안 매일밤 악몽을 꿨어요. 제가 살인마가 되어서 몇 백명을 도륙하는 그럼 꿈을 몇년동안 계속요.
이게 진짜 사람 피 말렸어요. 그치만 몸이 마르진 않더라는..
그 꿈에서 깨면 제가 치아를 사생결단으로 부득부득 갈면서 꽉 물고 있어요. 그리고 종아리 앞쪽으로 쥐가 나있고요. 이것도 몇년동안요.
혹시 평소 뭔가에 집중했거나 긴장했을 때 이나 턱을 굉장히 꽉 깨물고 있지는 않은지 체크해보시고 그러시다면 긴장을 푸는 쪽으로 자꾸 의식해보세요.
그리고 다섯번째. 다섯번째도 시시한건데 저는 조금 도움을 받아서 또 끄적거려요.
복식호흡을 의식적으로 시도해보세요. 별 효과가 없을 것 같지만 안 하는 것 보다는 백배 낫다 이런 마음으로 한번 시도해보세요.
오글거릴지는 몰라도 클래식 음악이나 자연의 소리같은 효과음을 틀어놓고 침대에 누워서 복식호흡에만 집중하는 시간을 하루에 십분씩 가져보는 것도 좋아요.
힘내세요.
힘내시라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어서 비루하네요.
그래도 힘내세요!!
뭐 약이 안 듣는 두통도 있긴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두통은 사실 약을 제대로 안 써서 통증 조절이 안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예컨대 편두통의 경우 진통제로 효과를 못 보면 그 날 하루 병가를 내야될 정도의 통증이 오는데(응급실로 가는 경우도 허다하고), '약먹어도 안나아요' 이러는 환자한테 언제 얼마나 먹었냐고 물어보면 '통증오고 한 두 시간 견디다가 도저히 안돼서 타이레놀 한 알 먹었어요' 이런 경우 진짜 흔합니다. 그래서 두통이 있고 이로 인해서 사회생활에 문제가 발생하면 무조건 병원 가서 진료받고 어떤 플랜으로 접근할지 정... 더 보기
뭐 약이 안 듣는 두통도 있긴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두통은 사실 약을 제대로 안 써서 통증 조절이 안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예컨대 편두통의 경우 진통제로 효과를 못 보면 그 날 하루 병가를 내야될 정도의 통증이 오는데(응급실로 가는 경우도 허다하고), '약먹어도 안나아요' 이러는 환자한테 언제 얼마나 먹었냐고 물어보면 '통증오고 한 두 시간 견디다가 도저히 안돼서 타이레놀 한 알 먹었어요' 이런 경우 진짜 흔합니다. 그래서 두통이 있고 이로 인해서 사회생활에 문제가 발생하면 무조건 병원 가서 진료받고 어떤 플랜으로 접근할지 정해야 됩니다. 참고로 긴장성 두통이나 편두통의 경우 약물 선정과 복용법만 제대로 맞추면, 거의 문제없는 사회생활이 가능합니다. 드라마틱하게 바뀌어요.
약을 제대로 써도 조절이 안되는 경우는 보통 2차성 두통들인데 이건 원인 제거를 할 수 밖에 없고... 근데 제거도 안되고 두통은 두통대로 남으면, 사실 일반적으로 기대되는 사회생활은 거의 못한다고 봐야...
약을 제대로 써도 조절이 안되는 경우는 보통 2차성 두통들인데 이건 원인 제거를 할 수 밖에 없고... 근데 제거도 안되고 두통은 두통대로 남으면, 사실 일반적으로 기대되는 사회생활은 거의 못한다고 봐야...
[약은 정말 소용없지요. 심리적인 위안을 위해서 먹거나 혹시 모를 효과를 기대하며 먹거나 먹었지만 소용이 없었다라고 말하기 위해 먹거나.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아주 작은 취미 생활도 불가능해지지요. 그러면 진짜 우울해지고 피폐해지고 고마 콱 죽고 싶어져요. 전 위험한 순간이 많았어요.
그냥 아픈게 아니고 바닥에 데굴데굴 굴렀어요. 아주 자주요. 너무 아파서 울고불고 구역질하고 진짜 토도 하고 나중에는 통증 땜시 순간순간 눈도 안 보였어요.
근데 이 시기에 제가 평생 할 저주나 쌍욕은 다... 더 보기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아주 작은 취미 생활도 불가능해지지요. 그러면 진짜 우울해지고 피폐해지고 고마 콱 죽고 싶어져요. 전 위험한 순간이 많았어요.
그냥 아픈게 아니고 바닥에 데굴데굴 굴렀어요. 아주 자주요. 너무 아파서 울고불고 구역질하고 진짜 토도 하고 나중에는 통증 땜시 순간순간 눈도 안 보였어요.
근데 이 시기에 제가 평생 할 저주나 쌍욕은 다... 더 보기
[약은 정말 소용없지요. 심리적인 위안을 위해서 먹거나 혹시 모를 효과를 기대하며 먹거나 먹었지만 소용이 없었다라고 말하기 위해 먹거나.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아주 작은 취미 생활도 불가능해지지요. 그러면 진짜 우울해지고 피폐해지고 고마 콱 죽고 싶어져요. 전 위험한 순간이 많았어요.
그냥 아픈게 아니고 바닥에 데굴데굴 굴렀어요. 아주 자주요. 너무 아파서 울고불고 구역질하고 진짜 토도 하고 나중에는 통증 땜시 순간순간 눈도 안 보였어요.
근데 이 시기에 제가 평생 할 저주나 쌍욕은 다 쓴 줄 알았는데 아직도 욕은 많이 한다는게 함정..
이때 연습을 너무 많이 해서 오히려 그 어느때보다도 더 찰지게 잘 할 수 있..]
내 얘기야 내 얘기 엉엉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락!!!!!!!!!)
1) 사랑니 네개 10년 전에 모두 발치.
2) 카이로프락틱은 의사마다 의견이 달라서 주저하다 안 받았어요.
3) 하고는 있는데 적확한 언어로 제 심정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요.
4) 오히려 입이고 턱이고 헤~~~~~~~~~~~ 벌리고 다니는 바보 천치 타입(...) 악몽은 저도 미치지 말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 아 요거는 좀 해봐야게쓰므니다(...)
언니(왠지 그럴 거 같아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싸릉해요 너무 따뜻한 덧글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언니 고향 갱상도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아주 작은 취미 생활도 불가능해지지요. 그러면 진짜 우울해지고 피폐해지고 고마 콱 죽고 싶어져요. 전 위험한 순간이 많았어요.
그냥 아픈게 아니고 바닥에 데굴데굴 굴렀어요. 아주 자주요. 너무 아파서 울고불고 구역질하고 진짜 토도 하고 나중에는 통증 땜시 순간순간 눈도 안 보였어요.
근데 이 시기에 제가 평생 할 저주나 쌍욕은 다 쓴 줄 알았는데 아직도 욕은 많이 한다는게 함정..
이때 연습을 너무 많이 해서 오히려 그 어느때보다도 더 찰지게 잘 할 수 있..]
내 얘기야 내 얘기 엉엉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락!!!!!!!!!)
1) 사랑니 네개 10년 전에 모두 발치.
2) 카이로프락틱은 의사마다 의견이 달라서 주저하다 안 받았어요.
3) 하고는 있는데 적확한 언어로 제 심정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요.
4) 오히려 입이고 턱이고 헤~~~~~~~~~~~ 벌리고 다니는 바보 천치 타입(...) 악몽은 저도 미치지 말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 아 요거는 좀 해봐야게쓰므니다(...)
언니(왠지 그럴 거 같아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싸릉해요 너무 따뜻한 덧글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언니 고향 갱상도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신경과에서 예방약 뭐시기랑 트립탄? 아무튼...온갖 약을 다 섭렵했는데(...)
정신과 계열 처방 몇 년 전에 열심히 먹었는데(...)
매뉴얼대로 기가 막히게 먹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약물 과다 두통(?)이 차라리 오겠다며(?)...의사들이 그만 먹으래요...
그냥 아무 약도 먹지 말고 어두운 데서 누워서 자라...
자해할 정도면(...) 응급실 가서 주사맞고 자라(...)가 최종 결론이었지 말입니다(...)
타이레놀 따위 열살도 되기 전에 졸업했지 말입니다(...)
내가... 더 보기
정신과 계열 처방 몇 년 전에 열심히 먹었는데(...)
매뉴얼대로 기가 막히게 먹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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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 약도 먹지 말고 어두운 데서 누워서 자라...
자해할 정도면(...) 응급실 가서 주사맞고 자라(...)가 최종 결론이었지 말입니다(...)
타이레놀 따위 열살도 되기 전에 졸업했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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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신경과에서 예방약 뭐시기랑 트립탄? 아무튼...온갖 약을 다 섭렵했는데(...)
정신과 계열 처방 몇 년 전에 열심히 먹었는데(...)
매뉴얼대로 기가 막히게 먹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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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할 정도면(...) 응급실 가서 주사맞고 자라(...)가 최종 결론이었지 말입니다(...)
타이레놀 따위 열살도 되기 전에 졸업했지 말입니다(...)
내가 안 가본 병원 웨얼? 손들어봐 풋져핸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신과 계열 처방 몇 년 전에 열심히 먹었는데(...)
매뉴얼대로 기가 막히게 먹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약물 과다 두통(?)이 차라리 오겠다며(?)...의사들이 그만 먹으래요...
그냥 아무 약도 먹지 말고 어두운 데서 누워서 자라...
자해할 정도면(...) 응급실 가서 주사맞고 자라(...)가 최종 결론이었지 말입니다(...)
타이레놀 따위 열살도 되기 전에 졸업했지 말입니다(...)
내가 안 가본 병원 웨얼? 손들어봐 풋져핸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자분이셨어여? 남자분인줄 알고 따뜻한건데? ㅋㅋㅋㅋㅋ
실은 여자에겐 더 따뜻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2번 하고 3번 다시 한번 같이 짚어봤으면 좋겠어요.
카이로프락틱은 아 이러니까 장사꾼같은데 좀 강하게 추천하고 싶어요. 이를 기준으로 체형교정치료를 중점적으로 받아보세요. 요가도 가능한 빨리 시작해보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근데 이 모든 것에 앞서 주의하시면 좋은 점은 반년 정도는 어떤 효과를 기대하지 마세요. 시간이 아무리 깨져도 돈이 아무리 깨져도 반년 이상, 일년 정도는 꾸준히 하신 후에 한번 돌아보는 것을 권해요. ... 더 보기
실은 여자에겐 더 따뜻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2번 하고 3번 다시 한번 같이 짚어봤으면 좋겠어요.
카이로프락틱은 아 이러니까 장사꾼같은데 좀 강하게 추천하고 싶어요. 이를 기준으로 체형교정치료를 중점적으로 받아보세요. 요가도 가능한 빨리 시작해보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근데 이 모든 것에 앞서 주의하시면 좋은 점은 반년 정도는 어떤 효과를 기대하지 마세요. 시간이 아무리 깨져도 돈이 아무리 깨져도 반년 이상, 일년 정도는 꾸준히 하신 후에 한번 돌아보는 것을 권해요. ... 더 보기
여자분이셨어여? 남자분인줄 알고 따뜻한건데? ㅋㅋㅋㅋㅋ
실은 여자에겐 더 따뜻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2번 하고 3번 다시 한번 같이 짚어봤으면 좋겠어요.
카이로프락틱은 아 이러니까 장사꾼같은데 좀 강하게 추천하고 싶어요. 이를 기준으로 체형교정치료를 중점적으로 받아보세요. 요가도 가능한 빨리 시작해보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근데 이 모든 것에 앞서 주의하시면 좋은 점은 반년 정도는 어떤 효과를 기대하지 마세요. 시간이 아무리 깨져도 돈이 아무리 깨져도 반년 이상, 일년 정도는 꾸준히 하신 후에 한번 돌아보는 것을 권해요. 정말 오랜 시간 고통받았잖아요. 이게 반년 안에 눈에 띄는 효과가 있으면 그게 이상한거다 하고 이 악물고 다니셔요. 아 맞다 이는 악물지 마시고. ㅋㅋㅋ
저도 상담 받으러 다닐 때 그 표현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웠어요. 그리고 막상 표현을 하기에 그 내용들이 너무 개인적인 것이거나 너무 패륜적인 것이어서 이래도 되나 망설인 것도 많고요. 근데 그 표현을 찾아가는 것도 치료의 과정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저는 상담시간은 정해져 있고 상담료는 너무 비싸고 해서 가기전에 할 말을 추려서 마음속으로 정리해 갔어요. 가서 앉자마자 제가 그냥 주도적으로 하고 싶은 말 딱딱 했어요. ㅋㅋㅋ 아이고 내돈 아니고 내돈 이러면서요.
이렇게 되면 적어도 세번은 저를 찬찬히 보게 돼요. 상담 가기전에 내가 할 말을 정해야 하니까 저를 한번 들여다보고, 상담가서 전문가랑 이야기하면서 또 한번 들여다보고, 상담 다녀와서 되새겨보면서 마지막으로 또 한번 들여다보고. 이게 다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마음 편해지는데 일조해요. 세번씩 보니까 말로 표현해내는 것도 점점 탄력이 붙어요.
이게 또 굉장한 힘을 가지는게 시도 있잖아요. 불러주기 전에는 절대 꽃이 아니에요. 그저 몸짓에 지나지 않지요. 근데 제가 저에 대해서 표현을 하고 나면 그 뒤부터 그건 되게 잘 들여다봐져요. 더 이상 몸짓이 아니고 내가 확실하게 명명한 어떤 감정이나 근원이니까요. 지금 여기게 도달하기 위한 과정을 아주 잘 밟아나가고 있다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저 서울 깍쟁이인데요? 봄소풍 우방랜드로 안 갔는데요? 동성로 떡볶이 한번도 먹어본 적 없는데요? 뻐뜩하면 경주 불국사로 체험학습 안 갔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은 여자에겐 더 따뜻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2번 하고 3번 다시 한번 같이 짚어봤으면 좋겠어요.
카이로프락틱은 아 이러니까 장사꾼같은데 좀 강하게 추천하고 싶어요. 이를 기준으로 체형교정치료를 중점적으로 받아보세요. 요가도 가능한 빨리 시작해보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근데 이 모든 것에 앞서 주의하시면 좋은 점은 반년 정도는 어떤 효과를 기대하지 마세요. 시간이 아무리 깨져도 돈이 아무리 깨져도 반년 이상, 일년 정도는 꾸준히 하신 후에 한번 돌아보는 것을 권해요. 정말 오랜 시간 고통받았잖아요. 이게 반년 안에 눈에 띄는 효과가 있으면 그게 이상한거다 하고 이 악물고 다니셔요. 아 맞다 이는 악물지 마시고. ㅋㅋㅋ
저도 상담 받으러 다닐 때 그 표현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웠어요. 그리고 막상 표현을 하기에 그 내용들이 너무 개인적인 것이거나 너무 패륜적인 것이어서 이래도 되나 망설인 것도 많고요. 근데 그 표현을 찾아가는 것도 치료의 과정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저는 상담시간은 정해져 있고 상담료는 너무 비싸고 해서 가기전에 할 말을 추려서 마음속으로 정리해 갔어요. 가서 앉자마자 제가 그냥 주도적으로 하고 싶은 말 딱딱 했어요. ㅋㅋㅋ 아이고 내돈 아니고 내돈 이러면서요.
이렇게 되면 적어도 세번은 저를 찬찬히 보게 돼요. 상담 가기전에 내가 할 말을 정해야 하니까 저를 한번 들여다보고, 상담가서 전문가랑 이야기하면서 또 한번 들여다보고, 상담 다녀와서 되새겨보면서 마지막으로 또 한번 들여다보고. 이게 다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마음 편해지는데 일조해요. 세번씩 보니까 말로 표현해내는 것도 점점 탄력이 붙어요.
이게 또 굉장한 힘을 가지는게 시도 있잖아요. 불러주기 전에는 절대 꽃이 아니에요. 그저 몸짓에 지나지 않지요. 근데 제가 저에 대해서 표현을 하고 나면 그 뒤부터 그건 되게 잘 들여다봐져요. 더 이상 몸짓이 아니고 내가 확실하게 명명한 어떤 감정이나 근원이니까요. 지금 여기게 도달하기 위한 과정을 아주 잘 밟아나가고 있다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저 서울 깍쟁이인데요? 봄소풍 우방랜드로 안 갔는데요? 동성로 떡볶이 한번도 먹어본 적 없는데요? 뻐뜩하면 경주 불국사로 체험학습 안 갔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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