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캣님은 기르는 고양이를 위한 마당 있는 집을 구해 고양이 둘과 함께 살고 계세요.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옹동스> 보시면 근황을 확인하실 수 있지요. 해당 작품이 냥빠들을 위한 툰이고, 나옹이가 아프고 또 늙는 과정에서 종교적 색채가 강하게 드러나서 기존 스노우캣 만화 보던 사람 중에서 싫어하는 경우도 꽤 있긴 한데... 뭐 그렇습니당.ㅎㅎ
아.. 혼자 다니는건 저도 잘 다닙니다 ㅎㅎ 저는 사실 얼마전에 인기를 얻은 혼밥 만화와 혼밥티 열풍이 새삼스럽더라구요. 전 90년대부터 혼자 잘 다녔는데.. 다른 사람들은 혼자 뭘 할때 저렇게 주변 시선을 의식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결국 혼자 뭘 하는걸 특별하다고 생각하는건 그들 자신밖에 없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