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 17/04/09 17:51:28수정됨 |
Name | Paft Dunk |
Subject | 이번 대선 친박 지지자들의 표는 어디로 향할까? |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Paft Dunk님의 최근 게시물 |
개인적인 생각인데, 안철수는 당선되면 바로 자유한국당 갈 거라고 봅니다. 굳이 40석짜리 집권여당에 남아있는 귀찮은 선택을 할 필요가 없어요.
자유한국당은 <지지한다는 걸 말하는게 쪽팔리지 않은 정치인>이 부족한 상황이고 안철수는 집권여당 의석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고요.
안철수는 국민의당 창당 이후 박지원계랑 쭉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그건 이해관계가 안 맞아서 그런 것이라서 시간의 문제이지 조만간 깨질 관계였지요. 자한당 내 간판용 정치인이 전멸한 시점에서 안철수 입장에서는 본인의 기존 콘크리트(8~10%)를 버리는 댓가로 홍준표, 유승민 등의 세력을 전부 빨아먹고 한국 양대 세력 중 하나의 수장이 된다면 그야말로 남는 장사죠.
자유한국당은 <지지한다는 걸 말하는게 쪽팔리지 않은 정치인>이 부족한 상황이고 안철수는 집권여당 의석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고요.
안철수는 국민의당 창당 이후 박지원계랑 쭉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그건 이해관계가 안 맞아서 그런 것이라서 시간의 문제이지 조만간 깨질 관계였지요. 자한당 내 간판용 정치인이 전멸한 시점에서 안철수 입장에서는 본인의 기존 콘크리트(8~10%)를 버리는 댓가로 홍준표, 유승민 등의 세력을 전부 빨아먹고 한국 양대 세력 중 하나의 수장이 된다면 그야말로 남는 장사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146888
이미 보수 대결집 시즌2라고 봅니다.
홍준표가 이인제가 될 것인가 말 것인가의 아주 정석적인 싸움일 뿐. 이인제 없었으면 김대중도, 노무현도 없었죠.
이미 보수 대결집 시즌2라고 봅니다.
홍준표가 이인제가 될 것인가 말 것인가의 아주 정석적인 싸움일 뿐. 이인제 없었으면 김대중도, 노무현도 없었죠.
어차피 정치공학이란게 점쟁이 놀음이랑 비슷하기 때문에 문-안 둘 중 아무도 찍지 않을 사람의 입장에서 점 한번 볼게요~
실례 실례 합니다~ 실례 실례 하세요~ 쏙! 쏙! 들여다보는~ 부채 도사 댁이 맞나요~
맞아! 맞아! 맞아~ 어떻게 알고 와쪄~
아수라 발발타~
결과 나왔어요
결과는....
압도적이진 않더라도 무난하게 문 승!
점괘 해설을 해보자면
일단 안의 지지층 상황을 정확하게 봐야하는데요
안은 핵심 지지층이 5% 정도라고 할 수 있어요
그외에는 왼쪽과 오른쪽에서 받은 반사이익들이죠
가장 큰 부분은 반기문-... 더 보기
실례 실례 합니다~ 실례 실례 하세요~ 쏙! 쏙! 들여다보는~ 부채 도사 댁이 맞나요~
맞아! 맞아! 맞아~ 어떻게 알고 와쪄~
아수라 발발타~
결과 나왔어요
결과는....
압도적이진 않더라도 무난하게 문 승!
점괘 해설을 해보자면
일단 안의 지지층 상황을 정확하게 봐야하는데요
안은 핵심 지지층이 5% 정도라고 할 수 있어요
그외에는 왼쪽과 오른쪽에서 받은 반사이익들이죠
가장 큰 부분은 반기문-... 더 보기
어차피 정치공학이란게 점쟁이 놀음이랑 비슷하기 때문에 문-안 둘 중 아무도 찍지 않을 사람의 입장에서 점 한번 볼게요~
실례 실례 합니다~ 실례 실례 하세요~ 쏙! 쏙! 들여다보는~ 부채 도사 댁이 맞나요~
맞아! 맞아! 맞아~ 어떻게 알고 와쪄~
아수라 발발타~
결과 나왔어요
결과는....
압도적이진 않더라도 무난하게 문 승!
점괘 해설을 해보자면
일단 안의 지지층 상황을 정확하게 봐야하는데요
안은 핵심 지지층이 5% 정도라고 할 수 있어요
그외에는 왼쪽과 오른쪽에서 받은 반사이익들이죠
가장 큰 부분은 반기문-황교안-안희정으로 떠돌아다녔던 표라고 할 수 있어요
근데 문제는 이런 지지층은 공격력과 방어력이 없기 때문에 전선 확장에 도움이 되지 않아요
말 그대로 부유하는 투표층이다 그렇게 볼 수 있죠
이 투표층이 떠돌아다닐 때마다 샤이 반기문, 샤이 황교안, 샤이 안희정, 샤이 안철수라는 식으로 이름이 붙는데 이 샤이라는 건 샤이라는 이름이 붙기 전까지만 힘이 있지 샤이라고 명명되어지면 급속도로 정당성이 허물어지기때문에 설득력을 잃어요
근데 제발 샤이라는 이름 좀 안썼으면 좋겠는데...
본인의 샤이 투표층이 존재한다고 말한다는 건 본인 지지자가 부끄러워한다는 뜻인데 부끄럽지만 나쁜 짓 좀 하겠다는 말도 아니고 이건 뭐...
그럼 이제 이 투표층의 양 측면에 대해...
우선 더민주로부터 이동한 층이 있는데 현재 문의 지지율은 더민주의 지지율보다 낮아요
경선 후유증+문에 대한 반감이 이유라고 볼 수 있는데 앞으로 심한 헛발질하지 않고 당내 통합행보 등과 같은 정책의 선명성을 보여주면 문의 지지율은 최소 더민주 지지율만큼 상승할거라고 봐요
그리고 이때부터는 더 오르면 오르지 떨어질 일은 절대 없어요
확률상 51%?
음... 아니다
통 크게 51.6% 정도라고 해주죠 뭐 까짓것!
근데 문제는 안에게는 두개의 문이 존재하는데 한쪽 문이 열리면 반대쪽 문은 더 활짝 열린다는 거예요
기존 새누리 지지층 얘긴데요
새누리 지지층이 안으로 옮겨간 이유는 사표심리, 반문정서 이 두가지거든요
근데 문이 더민주 지지율 이상으로 지지율을 회복하게 될 때 움직이게 될 사람이 있어요
레드준표!
이 레드준표 성님이 생각보다 동물적 감각이 뛰어나요
세포가 반응하는 수준이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이때부터 레드준표 성님은 "어차피 안은 안된다! 더민주 표도 못 뺏어오고 엄한 우리 지지율만 훔쳐갔다(확장성이 없다)! 보수의 본진을 잃어버릴거냐! 그리고 안찍박은 보너스다 이것들아!"를 시전하며 상주가 되지 않기 위해 몸부림 칠거예요
그리고 여기에 맞춰 새누리 잔당들이 무조건 움직일 거라고 봐요
새누리가 지금은 쪼그라들었어도 몇 수십년동안 이땅을 지배했던 세력이고 무엇보다 선거만 유능한 집단이니까요
암튼 보수단일후보부터 시작해서 카르텔을 동원하여 무조건 펌프질 들어갈거라고 봐요
지더라도 유의미한 결과가 기존 수구세력에게는 중요하거든요
실제 이런 요구들이 있구요
게다가 레드준표의 경우 당대표까지 했는데도 태생적 한계로 인해 당내에서 아무런 영향력이 없다보니까 일종의 소외감? 피해의식? 같은게 있어서 무조건 150만표 이상 득표해서 당내 자신의 세력을 만드는게 목표거든요
안이 지루할 정도로 지난 몇년간 문을 때렸던건 약자가 강자와 지속적으로 치고받다보면 비슷해보이게 되는 착시현상을 노린건데 아마 레드준표 성님도 기를 쓰고 안을 상대로 이걸 노릴 겁니다
어차피 레드준표 입장에서 문의 지지율은 뺏어올 수 없는 것이니까요
요약하자면 한쪽에서 지지율 누수현상이 발생하면 급격하게 무너진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자 그럼 이제 안 본진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당~
일단 안 본진은 공격력이 좋아요
근데 몸빵이 약해요
이건 덩치가 작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요
만약 본격적으로 양쪽에서 털기 시작하면 유약한 방어력으로는 견딜 수가 없어요
견뎌본 경험도 없구요
최근 며칠 동안 언론에서 몇개 흘러나왔다고 더민주 탓하면서 죽을 상이던데 언론과 내부고발에 의해 발생한 상황을 갖고 더민주를 탓할 일도 아니고 문이 지난 몇년 동안 당했던거랑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비교가 안되죵
근데 이게 시작이라는거...
아마 이때부터 문때문에 별로 티나지 않았지만 문이랑 비슷한 수준인 안의 비호감도가 작용하기 시작해요
그리고 포지션이 문제이기도 한데 덩치 작은 놈이 그나마 덩치 큰 2명을 상대하려면 막힌 골목에서 벽에 등을 지고 싸워야 하는데 좁은 골목에서 한쪽엔 문, 다른 한쪽엔 레드준표가 있어서 도망칠 수도 없고 얻어터져야 하는 상황이라는거...
문은 아마 때리진 않고 막거나 도망치지 못하게 팔만 붙잡지 않을까 싶어요(일종의 매너플레이)
그리고 이 작은 덩치 안에 암이 하나 있어요
목포 김기춘...
문제는 국민당의 경우 전형적인 과두 정당이라 과두의 역할이 중요한데 박지원이 모습을 드러내면 지상전에서야 유용하지만 공중전에서 점수를 깎아먹는 상황이 발생해요
현장이 아닌 물밑으로만 움직여야하다보니까 본격적으로 선거가 시작되면 캠프에서 이런저런 문제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해요
보통 이럴때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강고한 지지층이 있어야하는데 아까 말했듯이 대다수가 양쪽문이 열려있어서 어디로든 갈 수 있는 부유지지층이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해법이 있느냐
없어요
지금 안이 여기서 조급한 마음에 표 좀 더 받겠단 심산으로 움직였다간 양쪽 중 한쪽이 급속하게 무너져버려요
그러니까 적극적인 호객행위는 하지 못하고, 눈빛으로만 호객행위를 해야하는 상황이죠
만약 지금 상황이 쭉 지속된다면 안에게 승산이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되도록 가만 두질 않겠죠
목포 김기춘 성님이 가장 좋아하는 말 - 정치는 생물이니까요
점괘는 이렇게 나왔네요 ㅎㅎ
실례 실례 합니다~ 실례 실례 하세요~ 쏙! 쏙! 들여다보는~ 부채 도사 댁이 맞나요~
맞아! 맞아! 맞아~ 어떻게 알고 와쪄~
아수라 발발타~
결과 나왔어요
결과는....
압도적이진 않더라도 무난하게 문 승!
점괘 해설을 해보자면
일단 안의 지지층 상황을 정확하게 봐야하는데요
안은 핵심 지지층이 5% 정도라고 할 수 있어요
그외에는 왼쪽과 오른쪽에서 받은 반사이익들이죠
가장 큰 부분은 반기문-황교안-안희정으로 떠돌아다녔던 표라고 할 수 있어요
근데 문제는 이런 지지층은 공격력과 방어력이 없기 때문에 전선 확장에 도움이 되지 않아요
말 그대로 부유하는 투표층이다 그렇게 볼 수 있죠
이 투표층이 떠돌아다닐 때마다 샤이 반기문, 샤이 황교안, 샤이 안희정, 샤이 안철수라는 식으로 이름이 붙는데 이 샤이라는 건 샤이라는 이름이 붙기 전까지만 힘이 있지 샤이라고 명명되어지면 급속도로 정당성이 허물어지기때문에 설득력을 잃어요
근데 제발 샤이라는 이름 좀 안썼으면 좋겠는데...
본인의 샤이 투표층이 존재한다고 말한다는 건 본인 지지자가 부끄러워한다는 뜻인데 부끄럽지만 나쁜 짓 좀 하겠다는 말도 아니고 이건 뭐...
그럼 이제 이 투표층의 양 측면에 대해...
우선 더민주로부터 이동한 층이 있는데 현재 문의 지지율은 더민주의 지지율보다 낮아요
경선 후유증+문에 대한 반감이 이유라고 볼 수 있는데 앞으로 심한 헛발질하지 않고 당내 통합행보 등과 같은 정책의 선명성을 보여주면 문의 지지율은 최소 더민주 지지율만큼 상승할거라고 봐요
그리고 이때부터는 더 오르면 오르지 떨어질 일은 절대 없어요
확률상 51%?
음... 아니다
통 크게 51.6% 정도라고 해주죠 뭐 까짓것!
근데 문제는 안에게는 두개의 문이 존재하는데 한쪽 문이 열리면 반대쪽 문은 더 활짝 열린다는 거예요
기존 새누리 지지층 얘긴데요
새누리 지지층이 안으로 옮겨간 이유는 사표심리, 반문정서 이 두가지거든요
근데 문이 더민주 지지율 이상으로 지지율을 회복하게 될 때 움직이게 될 사람이 있어요
레드준표!
이 레드준표 성님이 생각보다 동물적 감각이 뛰어나요
세포가 반응하는 수준이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이때부터 레드준표 성님은 "어차피 안은 안된다! 더민주 표도 못 뺏어오고 엄한 우리 지지율만 훔쳐갔다(확장성이 없다)! 보수의 본진을 잃어버릴거냐! 그리고 안찍박은 보너스다 이것들아!"를 시전하며 상주가 되지 않기 위해 몸부림 칠거예요
그리고 여기에 맞춰 새누리 잔당들이 무조건 움직일 거라고 봐요
새누리가 지금은 쪼그라들었어도 몇 수십년동안 이땅을 지배했던 세력이고 무엇보다 선거만 유능한 집단이니까요
암튼 보수단일후보부터 시작해서 카르텔을 동원하여 무조건 펌프질 들어갈거라고 봐요
지더라도 유의미한 결과가 기존 수구세력에게는 중요하거든요
실제 이런 요구들이 있구요
게다가 레드준표의 경우 당대표까지 했는데도 태생적 한계로 인해 당내에서 아무런 영향력이 없다보니까 일종의 소외감? 피해의식? 같은게 있어서 무조건 150만표 이상 득표해서 당내 자신의 세력을 만드는게 목표거든요
안이 지루할 정도로 지난 몇년간 문을 때렸던건 약자가 강자와 지속적으로 치고받다보면 비슷해보이게 되는 착시현상을 노린건데 아마 레드준표 성님도 기를 쓰고 안을 상대로 이걸 노릴 겁니다
어차피 레드준표 입장에서 문의 지지율은 뺏어올 수 없는 것이니까요
요약하자면 한쪽에서 지지율 누수현상이 발생하면 급격하게 무너진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자 그럼 이제 안 본진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당~
일단 안 본진은 공격력이 좋아요
근데 몸빵이 약해요
이건 덩치가 작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요
만약 본격적으로 양쪽에서 털기 시작하면 유약한 방어력으로는 견딜 수가 없어요
견뎌본 경험도 없구요
최근 며칠 동안 언론에서 몇개 흘러나왔다고 더민주 탓하면서 죽을 상이던데 언론과 내부고발에 의해 발생한 상황을 갖고 더민주를 탓할 일도 아니고 문이 지난 몇년 동안 당했던거랑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비교가 안되죵
근데 이게 시작이라는거...
아마 이때부터 문때문에 별로 티나지 않았지만 문이랑 비슷한 수준인 안의 비호감도가 작용하기 시작해요
그리고 포지션이 문제이기도 한데 덩치 작은 놈이 그나마 덩치 큰 2명을 상대하려면 막힌 골목에서 벽에 등을 지고 싸워야 하는데 좁은 골목에서 한쪽엔 문, 다른 한쪽엔 레드준표가 있어서 도망칠 수도 없고 얻어터져야 하는 상황이라는거...
문은 아마 때리진 않고 막거나 도망치지 못하게 팔만 붙잡지 않을까 싶어요(일종의 매너플레이)
그리고 이 작은 덩치 안에 암이 하나 있어요
목포 김기춘...
문제는 국민당의 경우 전형적인 과두 정당이라 과두의 역할이 중요한데 박지원이 모습을 드러내면 지상전에서야 유용하지만 공중전에서 점수를 깎아먹는 상황이 발생해요
현장이 아닌 물밑으로만 움직여야하다보니까 본격적으로 선거가 시작되면 캠프에서 이런저런 문제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해요
보통 이럴때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강고한 지지층이 있어야하는데 아까 말했듯이 대다수가 양쪽문이 열려있어서 어디로든 갈 수 있는 부유지지층이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해법이 있느냐
없어요
지금 안이 여기서 조급한 마음에 표 좀 더 받겠단 심산으로 움직였다간 양쪽 중 한쪽이 급속하게 무너져버려요
그러니까 적극적인 호객행위는 하지 못하고, 눈빛으로만 호객행위를 해야하는 상황이죠
만약 지금 상황이 쭉 지속된다면 안에게 승산이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되도록 가만 두질 않겠죠
목포 김기춘 성님이 가장 좋아하는 말 - 정치는 생물이니까요
점괘는 이렇게 나왔네요 ㅎㅎ
오 저는 결코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해요.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더불어당 임종석, 국민의당의 이용주가 나와서 선거전략에 관한 인터뷰를 했는데 국민의당은 호남 외 지역은 문재인에 대한 비호감 때문에 전략적으로 다루기 쉽지만 호남은 여전히 문재인이 강세기 때문에 호남뒤집기에 주력할 거라고 했어요. 문재인에 대한 불호정서가 국민의당에 호재인 것일 뿐 안철수가 자유한국당 갈 리가 결코 없는게 그의 인터뷰를 주욱 찾아보시면 늘 일관적으로 그럴 일은 없다고 못박았거든요. 그치만 인재등용은 이념을 막론할 거라고 했고요. http://pgr21.com/pb/pb.php?id=election&no=2423&page=2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더불어당 임종석, 국민의당의 이용주가 나와서 선거전략에 관한 인터뷰를 했는데 국민의당은 호남 외 지역은 문재인에 대한 비호감 때문에 전략적으로 다루기 쉽지만 호남은 여전히 문재인이 강세기 때문에 호남뒤집기에 주력할 거라고 했어요. 문재인에 대한 불호정서가 국민의당에 호재인 것일 뿐 안철수가 자유한국당 갈 리가 결코 없는게 그의 인터뷰를 주욱 찾아보시면 늘 일관적으로 그럴 일은 없다고 못박았거든요. 그치만 인재등용은 이념을 막론할 거라고 했고요. http://pgr21.com/pb/pb.php?id=election&no=2423&page=2
글쎄.. 인간 안철수를 어떻게 보느냐의 문제인데 저는 꼭 그럴 거라고 봅니다.
안철수가 당선되었다는 시나리오는 막대한 오른쪽 표를 얻었다는 것이고, 이건 전부 정치적 빚입니다.
(당선되었다면 오른쪽 표가 왼쪽 표보다 훨씬 많을 것이고요)
안철수 입장에서는 40석짜리 여당으로는 아무것도 못하니 파트너쉽을 맺어야 하는데,
오른쪽 표를 왼쪽 표보다 많이 받은 사람이면 더민주보다는 자한당+바른정당과 3당 헤쳐모여를 하는 게 좀 더 가능성 있다고 봐요.
지금 자한당 안간다고 하는건 국민의당 안철수 캠프의 생각이지 안철수 생각... 더 보기
안철수가 당선되었다는 시나리오는 막대한 오른쪽 표를 얻었다는 것이고, 이건 전부 정치적 빚입니다.
(당선되었다면 오른쪽 표가 왼쪽 표보다 훨씬 많을 것이고요)
안철수 입장에서는 40석짜리 여당으로는 아무것도 못하니 파트너쉽을 맺어야 하는데,
오른쪽 표를 왼쪽 표보다 많이 받은 사람이면 더민주보다는 자한당+바른정당과 3당 헤쳐모여를 하는 게 좀 더 가능성 있다고 봐요.
지금 자한당 안간다고 하는건 국민의당 안철수 캠프의 생각이지 안철수 생각... 더 보기
글쎄.. 인간 안철수를 어떻게 보느냐의 문제인데 저는 꼭 그럴 거라고 봅니다.
안철수가 당선되었다는 시나리오는 막대한 오른쪽 표를 얻었다는 것이고, 이건 전부 정치적 빚입니다.
(당선되었다면 오른쪽 표가 왼쪽 표보다 훨씬 많을 것이고요)
안철수 입장에서는 40석짜리 여당으로는 아무것도 못하니 파트너쉽을 맺어야 하는데,
오른쪽 표를 왼쪽 표보다 많이 받은 사람이면 더민주보다는 자한당+바른정당과 3당 헤쳐모여를 하는 게 좀 더 가능성 있다고 봐요.
지금 자한당 안간다고 하는건 국민의당 안철수 캠프의 생각이지 안철수 생각은 아니라고 보고,
안철수가 과거에 줄곧 그렇게 얘기해왔던 건 그냥 그때는 새누리당과 그 실세가 지금처럼 싸그리 망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봤자 거기 우두머리가 될 수 없기 때문이었다고 보고요.
그러나 <자한당과 바른정당 정치인들이 거세된 상황에서 보수표를 모아서 당선된 대통령> 이라면 얘기가 다르겠죠.
애초에 현 시점 안철수 입장에서도 박지원과 국민의당은 그냥 안찍박 프레임을 거는 족쇄일 뿐입니다.
안철수가 당선되었다는 시나리오는 막대한 오른쪽 표를 얻었다는 것이고, 이건 전부 정치적 빚입니다.
(당선되었다면 오른쪽 표가 왼쪽 표보다 훨씬 많을 것이고요)
안철수 입장에서는 40석짜리 여당으로는 아무것도 못하니 파트너쉽을 맺어야 하는데,
오른쪽 표를 왼쪽 표보다 많이 받은 사람이면 더민주보다는 자한당+바른정당과 3당 헤쳐모여를 하는 게 좀 더 가능성 있다고 봐요.
지금 자한당 안간다고 하는건 국민의당 안철수 캠프의 생각이지 안철수 생각은 아니라고 보고,
안철수가 과거에 줄곧 그렇게 얘기해왔던 건 그냥 그때는 새누리당과 그 실세가 지금처럼 싸그리 망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봤자 거기 우두머리가 될 수 없기 때문이었다고 보고요.
그러나 <자한당과 바른정당 정치인들이 거세된 상황에서 보수표를 모아서 당선된 대통령> 이라면 얘기가 다르겠죠.
애초에 현 시점 안철수 입장에서도 박지원과 국민의당은 그냥 안찍박 프레임을 거는 족쇄일 뿐입니다.
이 글을 봤던 기억이나서 늦게나마 댓글 달러 왔습니다.
저희 부모님이나 저나 사는 지역은 원래 PK쪽이었고, 부모님 두 분은 출신은 또 호남이시라
TK쪽 지지자분들과 이야기 나눠볼 일이 없었는데 요새 제가 거주하는 하숙집의 아주머니께서 TK보수층이라 한번 이야기 나눠봤네요.
간단히 이야기해보니 아주머니의 친척 중엔 태극기 집회 나가시는 분도 꽤 있다고 하시던데
이번에 누구 찍으실거냐고 여쭤보니.. 표 줄 사람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안철수 사람은 괜찮은 듯 한데 정당이 맘에 안든다. 특히 박지원을 언급하셨고
홍준표는 ... 더 보기
저희 부모님이나 저나 사는 지역은 원래 PK쪽이었고, 부모님 두 분은 출신은 또 호남이시라
TK쪽 지지자분들과 이야기 나눠볼 일이 없었는데 요새 제가 거주하는 하숙집의 아주머니께서 TK보수층이라 한번 이야기 나눠봤네요.
간단히 이야기해보니 아주머니의 친척 중엔 태극기 집회 나가시는 분도 꽤 있다고 하시던데
이번에 누구 찍으실거냐고 여쭤보니.. 표 줄 사람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안철수 사람은 괜찮은 듯 한데 정당이 맘에 안든다. 특히 박지원을 언급하셨고
홍준표는 ... 더 보기
이 글을 봤던 기억이나서 늦게나마 댓글 달러 왔습니다.
저희 부모님이나 저나 사는 지역은 원래 PK쪽이었고, 부모님 두 분은 출신은 또 호남이시라
TK쪽 지지자분들과 이야기 나눠볼 일이 없었는데 요새 제가 거주하는 하숙집의 아주머니께서 TK보수층이라 한번 이야기 나눠봤네요.
간단히 이야기해보니 아주머니의 친척 중엔 태극기 집회 나가시는 분도 꽤 있다고 하시던데
이번에 누구 찍으실거냐고 여쭤보니.. 표 줄 사람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안철수 사람은 괜찮은 듯 한데 정당이 맘에 안든다. 특히 박지원을 언급하셨고
홍준표는 왜 하필 홍준표가 됐을까.. 라고 하시더군요.
안 후보가 보수표를 투표장에 나오게 하느냐가 아마 핵심일 것 같아요. 문 후보는 이미 나올만큼 나온 거 같아서 맥시멈으로 보이거든요.
저희 부모님이나 저나 사는 지역은 원래 PK쪽이었고, 부모님 두 분은 출신은 또 호남이시라
TK쪽 지지자분들과 이야기 나눠볼 일이 없었는데 요새 제가 거주하는 하숙집의 아주머니께서 TK보수층이라 한번 이야기 나눠봤네요.
간단히 이야기해보니 아주머니의 친척 중엔 태극기 집회 나가시는 분도 꽤 있다고 하시던데
이번에 누구 찍으실거냐고 여쭤보니.. 표 줄 사람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안철수 사람은 괜찮은 듯 한데 정당이 맘에 안든다. 특히 박지원을 언급하셨고
홍준표는 왜 하필 홍준표가 됐을까.. 라고 하시더군요.
안 후보가 보수표를 투표장에 나오게 하느냐가 아마 핵심일 것 같아요. 문 후보는 이미 나올만큼 나온 거 같아서 맥시멈으로 보이거든요.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