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던 우리.
나의 너, 너의 나, 나의 나, 너의 너.
항상 그렇게 셋이서 만났지
사랑했던 우리.
서로의 눈빛에 비춰진 서로의 모습 속에서 서로를
찾았지
우~~~두려움조차 알지 못했었지
우~~~알지 못한 많은 것도 알지 못했었지
우~~~더욱더 사랑해야만 할 많은 날들을, 날들을,
찾아갔지.
잊지 못할 그날, 나는 너, 너는 나였었지.
라라~~라라~
우~~그렇게 쉽게 떠나갔던 우리.
우~~돌아올 수 없는 것은 알지 못했었지
우~~더욱더 그리워 해야할 많은 날들을 날들을
찾아갔지
이렇게 생각해
나는...더 보기
사랑했던 우리.
나의 너, 너의 나, 나의 나, 너의 너.
항상 그렇게 셋이서 만났지
사랑했던 우리.
서로의 눈빛에 비춰진 서로의 모습 속에서 서로를
찾았지
우~~~두려움조차 알지 못했었지
우~~~알지 못한 많은 것도 알지 못했었지
우~~~더욱더 사랑해야만 할 많은 날들을, 날들을,
찾아갔지.
잊지 못할 그날, 나는 너, 너는 나였었지.
라라~~라라~
우~~그렇게 쉽게 떠나갔던 우리.
우~~돌아올 수 없는 것은 알지 못했었지
우~~더욱더 그리워 해야할 많은 날들을 날들을
찾아갔지
이렇게 생각해
나는 나, 너는 너 였다고
*나는 나
너는 너
나는 나
너는 너
사실 홍대도, 신촌도, 종로도 하다 못해 이직하기 전 회사 앞에도.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든, 나를 좋아했던 사람이든, 서로 사랑했던 사람이든.
함께 했었던 추억이 없는 곳이 없을거에요.
그런데, 조금 흐려지긴 해도 그때 기억이 완전히 지워지지는 않더라구요.
결국에는 다 내 것으로 만드는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다 내꺼.
누가 먼저 알려줬던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다 소라게님 걸로 만들어 버리세요.
한동안은 노래 몇 곡도 듣지 못할 만큼 힘들었지만 어느 새 무심코 흘려듣게 되는 순간이 오는 것 같아요.
그런 때가 되면 그 사람의 흔적을 보게 되어도 슬픔보단 고마움이 느껴지게 되었어요.
기네스를 봐도 네 덕분에 좋아하는 술을 알게 되어서 고마웠어, 라는 느낌이었어요.
어떤 이유때문에 이별을 하셨는지까지는 알 수 없지만, 일년이나 지났음에도 아직도 인형만 보고도 그렇게나 슬퍼진다면 그만큼 사랑했고 소중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일테니..
저는 공감하기엔 어려운 내용이라 더 이상 적는건 도움이 되지 못할 것 같고, 평생 그 분을 잊지 못할 수 도 있지만 [어딜 가나 그 사람의 흔적이 널려 있는 것] 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고 담담해질 수 있는 때가 빨리 와서...더 보기
소중했던 것을 잃는다는건 너무도 슬픈 일이죠.
그게 사람이라면 더 그렇구요.
어떤 이유때문에 이별을 하셨는지까지는 알 수 없지만, 일년이나 지났음에도 아직도 인형만 보고도 그렇게나 슬퍼진다면 그만큼 사랑했고 소중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일테니..
저는 공감하기엔 어려운 내용이라 더 이상 적는건 도움이 되지 못할 것 같고, 평생 그 분을 잊지 못할 수 도 있지만 [어딜 가나 그 사람의 흔적이 널려 있는 것] 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고 담담해질 수 있는 때가 빨리 와서 더 이상 [뭐야 이게, 바보같이.] 라는 생각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요, 다 내겁니다.
마른 꽃, 술집, 술, 그리고 또...........아, 얘가 저한테 술을 많이 가르쳤네요. 포기할 수 없는 것 인정합니다.
놓을 수 없다면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겠죠. 제일 힘든 겨울이 갔고, 이제 봄도 갈 것 같으니 나아질거라 생각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