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5/09/01 22:27:26
Name   Leeka
Subject   최근의 근황 및 여러가지 잡담들...

- 다음달이면 제가 만든 게임이 드디어 런칭합니다.

사실 게임 한두번 런칭시켜본건 아니지만...
'제가 개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참가한.. 첫 멤버로 만든건 이번이 처음이라서 기분이 정말 미묘하네요..
이넘의 게임 하나 만들려고 일본/중국 출장까지 다 다닌걸 생각하면 정말.....



- 출시 전에 동미참 2박 3일을 갑니다. -.-;;

처음 나온건 중국 출장가느라 연기..
이번에는 출시 직전에 나옴...
근데 이걸 미루면 출시 직후가 2차


출시 직후보단 차라리 출시전에 가는게 낫겠다는 피디님과의 이야기에 따라 -.-
출시 전에 예비군으로 잠적하는 개발자 1호가 되기 직전입니다.



- 개발을 하면 할수록 애플은 정이 안갑니다.

심사 단계 정말...  속에서 천불이... -.-




- 다음달에 게임이 출시된다는건 롤드컵 보는건 정말 힘들거라는 이야기와 또이또이겠지요 ㅜㅜㅜ 아 망했어요...  새벽에 잠을 더 줄이고 볼지 말지를 택해야 되나..


- 이달 중순이면 지금 여자친구랑 사귄지 8년을 꼬박 채우게 되네요 -.-;;; 얼른 결혼을 해야 되는데 ㅠㅠ
그 전에 8주년에 뭘 해야 될지부터 고민이 요즘 바글바글...


- 하스스톤, 대 마상시합이 요즘 정말 재밌습니다...
진작 이렇게 만들지...  근데 진입장벽은 이번 확장팩이 역대 최고로 높은듯한..



- 최근에 몇개 프로들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좀 철 지난거지만
: 순정에 반하다..
: 피노키오...
: 리콜되서 다시 또 강제 시청한 별그대..
: 본방 사수하는 지니어스 게임 시즌 4...
: 롤드컵 덕에 급 열정이 살아난 롤..


- 롤드컵 결승전 덕에 여러 관계자분들을 간만에 만났습니다.
특히 해외 나갔던 반가웠던 분들과 간만에 인사를 여러번.......
정말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었는데.. 이건 그냥 쿨타임이 생긴다면 겜게에 슬금슬금 썰을 살짝살짝 푸는걸로..



- 리콜되서 다시 또 강제 시청한 별그대가 무슨 인연이 있는지..
내일은 별그대 OST제작하신 분들하고 작업할 일이 생겼네요..
전화할때부터 my destiny~~~ 가 들리는거에서 내가 전화를 제대로 걸었구나.. 하는걸 느낀 -.-


- 얼마전에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지인분들과 만날 일이 있어서
일본가서 젬프로젝트라는 가수분들하고 같이 밥먹고 술마시고 수다떤 이야기를 했는데 -.-...
다들 깜짝 놀라던...
전 사이퍼포뮬러 오프닝과 엔딩곡 부른 가수분들로만 알고 편하게 놀다가 왔는데
역시 사람이 잘 모르면 복이 와도 크게 느껴지진 않나봅니다 ㅜㅜ
난 떠려니 보는게 백배는 더 좋은데...
요건 아마 게임 출시 전엔 마케팅겸 해서 썰을 풀 수 있을것만 같은 이야기네요 -.-




먼가 따로따로 글을 쓰기도 애매하고 해서 두런 두런 잡담도 슬쩍 올려 봅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티타임 게시판 이용 규정 2 Toby 15/06/19 31389 7
    14935 육아/가정패밀리카에 대한 생각의 흐름(1)-국산차 중심 18 + 방사능홍차 24/09/21 426 0
    14934 도서/문학이영훈 『한국경제사 1,2』 서평 - 식근론과 뉴라이트 핵심 이영훈의 의의와 한계 6 카르스 24/09/19 640 15
    14932 일상/생각와이프한테 충격적인 멘트를 들었네요 ㅎㅎ 9 큐리스 24/09/19 1136 5
    14931 일상/생각추석 연휴를 마치며 쓰는 회고록 4 비사금 24/09/18 520 8
    14930 방송/연예(불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감상 나누기 58 호빵맨 24/09/18 974 0
    14929 음악[팝송] 혼네 새 앨범 "OUCH" 김치찌개 24/09/18 140 1
    14928 일상/생각급발진 무서워요 1 후니112 24/09/17 479 0
    14927 일상/생각오늘은 다이어트를 1 후니112 24/09/16 315 0
    14926 게임세키로의 메트로배니아적 해석 - 나인 솔즈 kaestro 24/09/15 274 2
    14925 일상/생각힘이 되어 주는 에세이 후니112 24/09/15 308 0
    14924 일상/생각케바케이긴한데 2 후니112 24/09/14 447 0
    14923 기타줌번개해요. 오늘 밤 10:45 부터 19 풀잎 24/09/13 704 2
    14922 일상/생각수습 기간 3개월을 마무리하며 4 kaestro 24/09/13 675 10
    14921 일상/생각뉴스는 이제 못믿겠고 3 후니112 24/09/12 797 0
    14920 일상/생각예전에 제가 좋아하던 횟집이 있었습니다. 큐리스 24/09/12 465 0
    14919 의료/건강바이탈 과의 미래 25 꼬앵 24/09/12 1067 0
    14917 일상/생각"반박시 님 말이 맞습니다"는 남용되면 안될꺼 같아요. 24 큐리스 24/09/11 1244 4
    14916 일상/생각와이프와 철원dmz마라톤 다녀왔습니다. 5 큐리스 24/09/11 482 6
    14915 일상/생각얼마전 영상에서 1 후니112 24/09/10 318 0
    14914 오프모임9월 15일 저녁 6시즈음 잠실새내에서 같이 식사 하실분!! 40 비오는압구정 24/09/10 1088 3
    14913 음악[팝송] 칼리드 새 앨범 "Sincere" 김치찌개 24/09/10 153 1
    14912 일상/생각가격이 중요한게 아님 8 후니112 24/09/09 856 0
    14911 생활체육스크린골프 롱퍼터 끄적 13 켈로그김 24/09/09 484 0
    14910 사회장애학 시리즈 (5) - 신체 장애를 지닌 아이들의 사회 기술 발달과 가정의 역할 7 소요 24/09/09 1735 5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