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의 세트 1패도 아마 오만의 극에 달한 밴픽(....) 이 아니었다면 없었지 싶긴 합니다.

아프리카는 진에어와 함께 사실상 강등 확정으로 보이고 - 젠지, 크트는 뭘 하기라도 하지 앞은 뭘 하지도 못함 - 기인은 아마 강등시 매물로 나올거기 때문에 더더욱 앞날이 어두울거 같네요. 유칼은 쿠로 업글 버전이 되어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말싫 수준이고 에이밍은 정신차린 존끄 수준보다도 못하고 서포터는 뭐 말해봐야 입아프고.... 기인 원맨캐리도 아마 이젠 크트와 젠지한테는 안먹히지 싶어서 더이상 승수 쌓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어히려 진에어한테 일걱을 먹지는 않을지 걱정될 뿐.

그리핀은 질 기미가 안보이고.... 샌박은 시간지나서 파해당하면 좀 내려올 수도 있을거 같은데 안내려올거 같기도 하고 슼은 불안불안 하긴 하지만 더 나아질 요소가 오히려 많은거 같고... 한화는 왕년의 중딱팀(....) 포지션을 제대로 잡지 싶고 담원은 이제 밑천 다 드러나서 킅젠한테 털리고 더 내려올 가능성도 있어보이네요.

계기만 있으면 반등할 여지도 있을 것 같은데...선수 인터뷰들 봐선 별로 기대가 안됩니다. 16kt였나 15kt에서 썸데이가 새로운 색깔, 운영 어쩌고 했는데 달라진건 아무 것도 없던 시절이 있었고 17,18때는 데프트가 "지금 준비한 방향대로만 하면 롤드컵 우승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결과는 아시다시피 2년 모두 껄껄) 최근에는 눈꽃이 90퍼센트쯤 완성된 어쩌고 했는데 그게 뭔지 아직까지는 짐작도 안가는군요. 맨날 허무맹랑한 새로운, 방향, 노력, 단합, 색깔.. 각각의 발언 이후로 달라지는게 아무 것도 없었기때문에 선수들이 인터뷰로 뭔가를 말할 때마다 신뢰도가 내려가더군요.

순위표를 보면서 왜 극단적으로 경기력이 차이 날까 생각해봤는데, 최근 새롭게 투입된 코치들, 챌코에서부터 올라온 팀들의 코치들하고 원래부터 있던 킅젠앞진 코치진들간 차이인가 싶기도 하고..(아프리카는 노페가 왔지만 비닐캣도 같이 오고, 미드가 맛이 간 상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