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9/03/05 15:42:40
Name   Leeka
Subject   [LOL] 해외의 명문팀 - #1 북미
- 주 4일로 바뀌다보니 삼삼해서..





- LCK 팀들은 그냥 롤챔스 직접 보시면 됩니다..


단지 명문팀을 하나만 선택하라면 SKT
명문팀을 두 팀 선택하라면 젠지.. 까지 포함하면 됩니다 -.-;

현재 롤챔스에 활동하는 팀들 기준으로 우승/준우승 커리어만 나열하면

SKT - 롤드컵 3회 우승, 1회 준우승 / MSI 2회 우승, 1회 준우승 / 롤챔스 6회 우승, 1회 준우승
젠지(삼성 포함) - 롤드컵 2회 우승, 1회 준우승 / 롤챔스 2회 우승, 2회 준우승
한화(쿠, 락스 포함)  - 롤드컵 1회 준우승 / 롤챔스 1회 우승, 2회 준우승
킹존(롱주 포함) - MSI 1회 준우승 / 롤챔스 2회 우승
kt - 롤챔스 2회 우승, 4회 준우승
아프리카 - 롤챔스 1회 준우승
그리핀 - 롤챔스 1회 준우승

진에어 - 없음

샌드박스 / 담원 - 이번이 첫 시즌


* 번외

첼코에 있는 팀
BRION Blade (나진, 콩두 커리어 계승) - 롤챔스 1회 우승, 1회 준우승
* 콩두는 BRION에 팀을 매각한 뒤, 그리핀을 새롭게 인수했습니다.

역사 속으로 사라진 커리어
CJ - 롤드컵 1회 준우승 / 롤챔스 2회 우승, 3회 준우승 (팀 해체)




- LCS

양대 명문팀은 다음과 같습니다.


TSM : 유일한 롤드컵 7회 연속 진출 팀.  (시즌1~시즌7)


이 팀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시즌1은 초대니깐 재끼고..

시즌2~시즌7..  6번중에 '시즌4'를 제외하곤 전부 상위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하고 바로 광탈!! 했다는 점입니다...

?!?!?!?


시즌4에서 16강을 통과해서 8강을 간게 사실상 커리어 하이....인 명문팀이랄까요.. (시즌1 4강은..  쳐주기 그러니)


하지만 TSM이 진짜 명문팀인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16 북미 롤드컵에서의 TSM 첸트]


전세계 모든 롤팀중..  팬들이 외치는 첸트가 가장 찰지고 맛있고 유명한 팀.. 으로

유럽, 한국, 북미, 중국.. 어느 나라에 가서 TSM이 경기를 해도 'TSM' 첸트를 현지 팬들이 다 외쳐줍니다..


사실 14년 한국 롤드컵에서도 TSM이 커리어 하이 찍어서 8강때 한국에 오는 바람에.. 한국 팬들이 TSM 첸트를 원없이 불렀던.....

다른건 몰라도 팀명만큼은 전세계에서 가장 잘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다른팀은 아무리 외쳐봐도 TSM.. 같은 맛이 안나..



C9 : 북미의 영원한 희망


씨나인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 13년 창단 이후, 지금까지 '6년 모두 롤드컵'에 진출했습니다.

2 - 13년 창단 이후, 지금까지 '롤드컵 성적이 북미에서 항상 가장 좋습니다'

13년 : 혼자 8강
14년 : TSM과 같이 8강
15년 : 혼자 3승 (다른 북미 팀은 2승, 1승)
16년 : 혼자 8강
17년 : 혼자 8강
18년 : 혼자 4강

특히. 13~18년동안 '다른 북미팀은 TSM이 14년에 8강' 한번 찍은걸 제외하면 아무도 8강에 못갔습니다만
씨나인은 '6번중 5번을 8강 이상 갔습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씨나인은 '북미의 영원한 희망' 이 되었는데요.


여기서 더 무시무시한 특징이 있습니다.


씨나인은 15년부터 18년까지 'LCS를 우승한 적이 없습니다'

............!?!?!?!?!

더 놀라운 사실은

15,16,17,18.. 모두 씨나인은 '롤드컵 선발전을 통과' 하고 롤드컵에 진출했습니다.

?!?!?!?!?


즉 4년 내내 '북미에서 스프링 짱도, 서머 짱도' 못먹었지만. '롤드컵에선 최고' 였다는 말도 안되는 능력을 보여준 팀이 씨나인.. 입니다 -.-;




특히 2018년에는 '유럽 2시드 + 중국 1시드 + 한국 3시드' 와 같은 조에서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고..

'북미가 7년만에..  롤드컵 4강에 진출하는 대 기록과 동시에
북미 역사상 처음으로, 국제대회 다전제에서 한국팀을 격파' 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것도 3:0 + 한국 홈. .이라는 2가지 시너지를 합쳐서..



씨나인을 보면 정말 내수용과 국제대회용 팀은 따로 있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30 게임[LOL] 해외의 명문팀 - #1 북미 Leeka 19/03/05 3507 0
    8929 영화[스포/후기] 살인마 잭의 집 - 라스 폰 트리에의 텅 빈 집 12 다람쥐 19/03/05 7482 6
    8928 일상/생각가난한 마음은 늘 가성비를 찾았다 15 멍청똑똑이 19/03/04 4939 43
    8927 방송/연예강다니엘 팬이 돌아본 파란만장한 2019년 3 reliqour 19/03/04 4264 0
    8926 일상/생각영국은 섬...섬... 섬이란 무엇인가? 29 기아트윈스 19/03/04 5545 22
    8925 기타2019 IEM 시즌 13 카토비체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우승 "어윤수" 3 김치찌개 19/03/04 3441 0
    8924 게임정글차이? 미드차이! 킹존과 skt의 2세트 경기[19.03.03] 9 kaestro 19/03/03 3802 8
    8923 일상/생각저녁형 인간을 찬양하며 15 곰돌이우유 19/03/03 4936 16
    8922 게임3.3으로부터 시작되었던 그 때의 기억들 3 The xian 19/03/03 3217 3
    8921 일상/생각윗사람이 바뀌면서 체계도 같이 바뀌는것에 8 화이트카페모카 19/03/02 4994 3
    8920 영화호불호 갈리는 영화, 미스트(The Mist, 2007) (스포 밑에 있어요) 14 나니나니 19/03/02 3559 0
    8919 기타우왕 첫글이다~ 11 화이트카페모카 19/03/01 3624 10
    8918 기타이제 군대 전역하고 복학하는 새내기(?)입니다 5 rarbg 19/03/01 3620 0
    8917 오프모임3/4월 영화벙개 “살인마 잭의 집” 34 다람쥐 19/03/01 6866 4
    8916 스포츠[사이클] 클래식 시즌의 시작 - OHN, KBK(3/2~3) 2 AGuyWithGlasses 19/03/01 4732 3
    8915 기타[MLB] 브라이스 하퍼 필라델피아 계약 2 김치찌개 19/03/01 3239 0
    8914 음악전래동화 시리즈 9~12(스압) 4 바나나코우 19/03/01 4592 2
    8913 도서/문학번역본에는 문체라는 개념을 쓰면 안되는가 13 알료사 19/03/01 5666 6
    8912 정치주성하기자의 이번 북미회담에 대한 평가 11 맥주만땅 19/02/28 5213 6
    8910 기타홍차넷 아바타 온천 - 4 5 温泉卵 19/02/27 4793 7
    8909 일상/생각다음주부터 강의합니다. 8 집에가고파요 19/02/27 3398 8
    8908 오프모임3/4 보드게임 벙개 23 토비 19/02/27 4420 10
    8907 문화/예술우리가 머물다 온 곳 9 사탕무밭 19/02/27 4547 13
    8906 영화왜 우리는 열광하지 못하는가 : 글래스 3 왼쪽을빌려줘 19/02/27 3460 2
    8904 일상/생각14년차 직장인 잡설 14 bullfrog 19/02/27 5117 12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