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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08/17 18:04:11 |
Name | 원추리 |
Subject | 오랫만에 하스 투기장 |
하스를 대략 서너 시즌 정도 쉰 것 같은데요. 아예 안 한건 아니고 가끔 접속해서 쌓인 일퀘하고 끄고.. 못할거같으면 말고.. 뭐 그랬습니다. 오랫만에 투기장에 오니까 옛날 카드도 픽에 뜨더라고요. 울다만과 가시돋힌탈것을 동시에 덱에 넣을 수 있습니다. awesome 1번째 판 리아드린 10승 숫자를 못 찍고 보상만 찍었는데 3승입니다 속공이 나왔을때 투기장을 몇판 했었습니다. 그 때 속공이라는 옵션이 투기장을 재밌게 만들어줬다고 느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확팩의 환생도 투기장을 재밌게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2번째 판 마이에브 3승 환생이 나오면서 활용도가 올라간 옵션이 힐과 1데미지입니다. 1데미지를 주는 카드는 환생한 적을 처치해줄 수 있고. 힐 카드는 환생한 아군 하수인의 체력을 메꿔줄 수 있습니다. 힐카드는 원래도 유리한 교환을 한 아군 하수인을 쌩쌩하게 만들어줬기에 유용했습니다. 가젯잔의 호젠치유사가 그런 활용의 대표격 하수인이었습니다. 네페르체트는 그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사기카드입니다. 3번째 판 말퓨리온 5승 잘짠덱이 아니었습니다. 죽메시너지를 노렸는데 정작 죽메하수인을 못집었거든요. 그런데 어쩌다 11승까지 갔습니다. 어떤 때는 운이 좋아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꾸역꾸역 이기다 보면 고승을 합니다. 4번째 판 렉사르 11승 볼페리건달은 필요한 주문을 집어서 쓸 수 있는 강력한 카드입니다. 하지만 이런카드는 스텟이 모자라기 때문에 3코스트카드가 아닌 고코스트카드라고 생각하고 마나커브를 봐야 합니다. 속공이 나왔을때 몇판 하다가 느낀게 3코스트에 스텟이 강력한 카드를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그렇습니다. 4/4인 할드니르 서리기수가 없으니 3/4카드들이 왕입니다. 비슷한 역할을 하는 붉은십자군성전사는 오리지날 시절부터 강력한 3코스트 하수인입니다. 3/5거북이 역시 패널티를 감안하고 써볼만한 카드입니다. 하수인이 아니라 주문이지만 벌떼같은 카드는 주문역할을 하면서 하수인을 남기기도 하므로 매우 유연하게 쓸 수 있는 카드입니다. 5번째 판 말퓨리온 7승 1주문 29하수인 덱입니다. 투기장에서 주문은 즉시 필드에 개입할 수 있는 수단의 역할을 합니다. 주문이 없다면 전투의 함성 하수인들이 그 역할을 대신 해주면 됩니다. 버프카드나 힐카드등이 그런 카드들입니다. 굴단은 하수인 하나를 즉사시키면서 스텟도 좋은 6코스트 카드를 받았습니다. 6번째 판 굴단 6승 1,2승 정도는 더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치명적인 실수를 해서 꽁패한 경기가 있습니다. 굴단을 할때에는 대체로 주문을 잘 집지 않게 됩니다. 환생하수인이 대체로 쓸만하고 테라닥스로 저코스트 환생하수인을 잡아먹으면 내 피해가 덜한 느낌이라 테라닥스도 예전보단 쓸만해진 것 같습니다. 7번째 판 굴단 6승 1,2승 정도는 더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치명적인 실수를 해서 꽁패한 경기가 있습니다.(2) 마이에브나 렉사르를 플레이할때는 의식적으로 1,2,3코스트 하수인 카드를 '많이' 얻으려고 노력합니다. 마이에브는 3코스트가 가장 중요하고 2코스트가 가장 안 중요합니다. 2코스트엔 영능을 써도 되거든요. 반대로 렉사르는 2코스트엔 하수인이 반드시 나가야 합니다. 8번째 판 마이에브 8승 이 경기는 운이 많이 부족해서 3승밖에 못 했습니다... 덱도 잘못짰습니다. 123을 많이 집으면 필드에 공격력이 많이 남아서 적 초상화를 잘때려야 하는데 집고보니 옵션만 많고 덱의 뼈대가 되어줄 하수인이 부족했습니다. 배신은 2장 이상 집으면 손패가 꼬이기 쉬워서 각재지 말고 대충 2코스트 대 2코스트 교환하면 본전이란 마음가짐으로 막던져야 합니다. 9번째 판 마이에브 3승 이 경기는 제가 많이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이전 경기들을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뜻깊은 원정은 굉장히 좋은 카드 같네요. 선택카드들이 최근에 나온게 OP가 많은데 상황에 맞게 골라서 얻을 수 있습니다. 10번째 판 말퓨리온 4승 끗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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