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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8/04/15 01:24:00
Name   원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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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하스스톤 마녀숲 초반부 소감




하스스톤을 가-끔 투기장하는거 말곤 일일퀘스트도 잘 안할정도로 한동안 안했었다가 이번 확팩이 나오고 나서 그럭저럭 해 봤습니다.



지금까지 카드에 대한 예측을 제법 정확하게 하는 편이라고 자부했었는데 이번 확팩은 시작하자마자 빅-아만보가 되었습니다
마녀숲 카드가 공개되고 홀수전설과 짝수전설을 보면서 지금 영능강화 하나보고 홀수덱 짝수덱이라는 패널티를 안고 겜하란건가 싶었는데 나오고 나서 보니 신병이 너무 셉니다! 렉사르가 사격특성찍고왔는지(?) 매턴 고정사격을 쇠뇌사격으로 바꿔들고 와서 미친듯이 날려대는데 답ㅂ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부터가 나만의 짝수법사를 하고 있고요... 짝수법사로 10급까지 왔습니다.

10급까지 오면서 만난 덱들과 카드들에 대해 두서없이 적어보면

비밀기사 - 종탑보초병이 좋지만 그녀석만 믿고 플레이하기엔 홀짝덱이 더 센 느낌
홀수기사 - 잡아도 잡아도 끝이없는 필드. 다만 상대하는건 편한데 신성화도 없고 진은검도 소집도 없고 기타등등이것저것 많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짝수기사 - 예전 소집기사랑 비슷한 템포덱. 전 이쪽이 홀수기사보다 까다로웟습니다.

왕자 리암 좋은카드라고 생각했는데 쓰는 사람 아무도 없었고요

유령아씨사제 - 가끔 보입니다. 그런데 상대하면 상대할만 해요. 답도없이 센 하수인이 계속 나오긴한데 어떻게 대처가 됨

사티로스 템포도적 - 1코스트 하나도 안넣고 사티로스로 켈레세스 찾아서 쓰는 템포도적이 있더군요. 그런데 그 도적은 기사나 냥꾼만나면 이길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습지비룡/짐승단 폭력배 - 이 카드들 홀수기사나 템포도적이 쓰던데 생각보다 무섭습니다. 나오기 전에는 이건 투기장에서나 쓸 카드다 생각했었는데;

미친 모자 장수 - 못쓰는 카드라고 생각했었는데 템포도적 한 열판 굴리면서 써 봤는데 좋습니다; 모자는 반드시 3개를 던지고 하수인 혼자서 이 모자를 다 쓸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필드에 아군1개만 있으면 3/3버프가 걸리는거죠.

얼굴수집가 - 당해보니 생각보다 좋더군요. 이것도 못쓸카드라고 봤었는데.

관짝 파괴자 - 좋아보였는데 쓰는 사제 본 적 없어요.
카멜레오스 - OP라고 생각했는데 쓰는 사제 1번 봤습니다.

하드로녹스 - 세상에 하드로녹스가 빛을 볼날이 오다니? 도발내면서 버티다가 10코스트때 하드로녹스에다 자연화써서 도발 다 부활시키고 그 다음엔 마녀의시간으로 하드로녹스를 다시 살리더라고요.

홀수냥꾼 - 돌냥이 부활했습니다. 제가 하스 가장 많이할때가 돌냥의 최전성기였던지라 괜히 반갑더군요. 오랫만이다. 이놈아. 하수인으로 딜넣는건 극초반뿐이고 그 다음엔 주문이랑 영능딜만 가지고 초상화를 부숴버리는데 이건 뭐 자힐기없는캐릭으론 대처가안됨.

야냥 - 멧돼지에 광포한격노바르고 사티로스로 서치해서 4/4 돌진을 내놓던데 신박했습니다.

마녀숲 불곰 - 이것도 안쓰일카드라고 봤는데 사제나 드루이드가 쓰는거보니까 어떻게 또 쓰네요 이걸..

한밤 배회자 - OP인줄 알았는데 아무도 안씀 ㅠㅠ
날쌘 정령 - 괜찮아보였는데 역시 아무도 안 씁니다.
비전 열쇠공 - OP라고 생각했는데 왜 아무도 안쓰는거야.

빅스펠 사제 - 황혼파괴자 하나로 이 덱이 굴러가는 것 같습니다.

이끼투성이 거인 - 이런걸 쓰겠어? 네.. 쓰네요. 사제다. 사제가 문제다. 규제해야 한다.
썩은 사과나무 - 좋은카드지만 요즘 카드들이 다 쎄서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것도 쓰는 사람들이 많네요.

상자 흑마법사 - 만나면 숨이 턱 막히는 그분이십니다.


직접 게임을 해보니 생각한거랑 너무 달라서 이런걸 어떻게 써 싶은 카드들이 만나보니 다 사기고 이건 사기다 싶었던 카드들은 상당수가 쓰는 사람이 없습니다.
제가 제대로 맞췄다 싶은건 두억시니 안 좋을거다라고 생각했던 것뿐이네요. 두억시니 상대해보니 콤보 다 모으기전에 때리면 죽어서; 거품으로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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