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aver.me/FxjFcc5D
카카오가 오늘(16일) 내놓은 카풀 운전자 전용 앱입니다. 이 앱으로 기사를 모집해 곧 본격적인 카풀 서비스에 나서겠다는 건데요, 카카오 카풀은 출퇴근 때 방향이나 목적지가 같은 차량 이용자들을 서로 연결해주는 겁니다.
택시 업계는 택시 손님을 빼앗을 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 모레(18일) 3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항의 집회도 열 계획입니다.
정부가 중재에 나서기도 했지만 법 조항 해석 등을 놓고 양측은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카카오택시에 이어서 카카오카풀까지.. 이건 택시업계 입장에서는 반발할 만 하네요. 다만 시민 입장에서는 출퇴근 시간에 카풀이 활성화되면 더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