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3/16 10:44:13
Name   귀여운무민
Subject   김오수 총장 "법과 원칙따라 임무 수행하겠다"..자진 사퇴 거부
https://news.v.daum.net/v/20220316094506985


김오수 검찰총장이 정치권에서 제기된 '사퇴 압박'에 스스로 물러날 의사가 없다는 취지의 공식 메시지를 내놨다.

대검찰청은 16일 오전 출입 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에서 "김오수 검찰총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본연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남은 임기를 모두 채우겠다는 의미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통령 당선 이후 정치권에서는 김 총장의 사퇴론이 본격적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날 윤 당선인 핵심 측근인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김오수 검찰총장이 자신의 거취를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며 사실상 사퇴를 압박하는 듯한 발언을 내놨다.

이어 "검찰총장으로서 공명정대하게 자신의 처지에 관계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각오와 의지가 있다면 임기를 채우는 것이고, 지금까지와 같은 행태를 반복한다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검 입장문에 담긴 '법과 원칙에 따르겠다'는 문구도 이같은 권 의원이 제시한 '임기 보장 조건'에 응답한 메시지로 풀이된다.




'정치권력에 맞서 검찰의 독립성을 강조했던' 검찰총장 출신 윤석열 당선인의 최측근 권성동 의원이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퇴를 사실상 압박하는 듯한 발언을 했으나, 김오수 검찰총장은 자진 사퇴를 거부했습니다. 김오수 총장은 검찰청법에 따라 임기 2년을 보장받고 내년 5월 31일까지 직을 맡게 됩니다. 지금까지 전 정권에서 임명된 검찰총장의 경우 정권이 바뀌면 스스로 물러나는 게 관행처럼 여겨져 왔습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뉴스 게시판 이용 안내 1 토비 16/09/01 27294 4
37541 정치“청와대가 어쩌다” 참담…중국인 싸구려 패키지 관광객만 드나들다니 8 + 곰곰이 24/03/29 179 0
37540 정치與 윤희숙, 오차범위 내 첫 우세…분당을선 김은혜 40.2%, 김병욱 34.5% 12 + 매뉴물있뉴 24/03/29 266 1
37539 정치이종섭 호주대사 사의 표명...尹대통령 수리할 듯 12 + 괄하이드 24/03/29 431 0
37538 사회감귤 쪼아먹은 새 200마리 폐사...범인 "화나서 농약 주입" 4 + the 24/03/29 443 1
37537 정치검찰 급했나...'휴대폰 통째 저장', 엉터리 보도자료 배포 4 + 매뉴물있뉴 24/03/29 342 0
37536 정치내년 R&D 예산 ‘원상복구’ 이상으로 늘린다 12 + 공무원 24/03/28 741 1
37535 정치"전광훈에 억대 헌금" 공천 거래 의혹...자유통일당 "특별당비 논의한 것" 2 + 매뉴물있뉴 24/03/28 256 1
37534 정치이재명 유세현장서 흉기 품은 20대 검거…"칼 갈러 가던 길"(종합) 10 + 매뉴물있뉴 24/03/28 611 0
37533 정치최초 공개된 습격범 '변명문'‥'정치테러' 의도 명확했다 8 + 매뉴물있뉴 24/03/28 476 0
37532 정치한동훈 “정치 개같이 하는 사람 문제...이재명·조국 심판이 민생” 27 퓨질리어 24/03/28 1243 1
37531 정치공식 선거운동 시작…후보자 비방·허위사실 적시 SNS 공유는 위법 1 the hive 24/03/28 333 0
37530 경제코코아 값 1톤당 1만달러 첫 돌파…초콜릿 가격 오른다 16 Beer Inside 24/03/28 696 1
37529 스포츠'소방수 미션 클러어' 황선홍, 원팀·성적·올림픽팀 3마리 토끼 잡았다 6 고기먹고싶다 24/03/27 424 0
37528 정치한영태 민주당 경주시 후보 "국힘 후보 지지자에게 폭행당해" 20 Overthemind 24/03/27 666 0
37527 경제큐텐, 'AK몰' 5억원에 인수…"백화점 상품까지 강화" 5 Beer Inside 24/03/27 705 0
37526 IT/컴퓨터트럼프, 6조원대 `돈방석`...`트루스소셜` 공식거래 첫날 16% 9 Beer Inside 24/03/27 817 0
37525 게임한빛소프트, 빌 로퍼와 맞손…'헬게이트: 런던' 신작 만든다 14 swear 24/03/27 561 0
37524 정치가가국민·가락특권·히시태그...52cm 투표용지 속 38당의 '눈치싸움' 15 토비 24/03/27 520 0
37523 정치‘대파 875원’ 논란에 대통령실 “지난 정부 때 채소값 최고” 13 당근매니아 24/03/27 692 0
37522 정치대통령실 “신설 지역의대, 기존의대 정원 빼서 메울 것” 7 + the 24/03/27 537 0
37521 정치인요한 “대통령이 쓴 약 먹여도 국가 위한 것” 16 퓨질리어 24/03/27 824 0
37520 정치한동훈 “국회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 종식” 21 dolmusa 24/03/27 878 0
37519 정치의협 42대 회장에 임현택…'입틀막' 쫓겨났던 강경파 의사 9 + Overthemind 24/03/26 565 0
37518 정치박근혜, 한동훈 만나 ‘의대 정원, 유연하게 대응’ 조언 8 매뉴물있뉴 24/03/26 617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