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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8/11/24 10:25:15 |
Name | 벤쟈민 |
Subject | 조선일보 손녀 갑질논란, 아이들은 놀라지도 않았다 |
http://naver.me/5K9wAtrm 최근 녹취록이 공개돼 충격을 던졌던 TV조선 대표이사의 초등학생 3학년 딸이 겹쳐졌다. 당시 온종일 '갑질의 결정판'이라거나 '괴물이 나타났다'며 인터넷 게시판이 도배되다시피 했다. 그러나 정작 놀라웠던 건 그 소식을 들은 고등학생들의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었다. "서 있는 자리가 달라지면 풍경도 달라지는 법이잖아요." 한 아이는 웹툰 <송곳>에 나오는 이 명대사를 예로 들며, 갑질이 사라지기는 어려울 거라고 진단했다. 여론에 떠밀려 사과는 했지만, '서 있는 자리'가 애초 다르니 그들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를 거라고 단언했다. 시늉만 하는 사과에는 성찰이 담길 리 없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제가 조선일보 손자로 태어났으면 갑질했겠죠. 사람은 서있는 위치에 따라 보이는 풍경이 다를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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