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1222091946743
“학교를 그만둔 데에는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내가 동양대에 학위도 없이 교수로 특채된 것 자체가 보기에 따라서는 적폐의 일부일지 모른다는 생각, 둘째는 보수정권 시절, 그것도 보수적인 지방에서 학교로 들어오는 압력이나 항의로부터 나를 지켜주신 분께 진퇴에 관한 고언을 드리려면 최소한 직을 내놓고 하는 게 예의라는 생각” (..) “셋째는 정치권의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학교와 총장에 대해 부당하게 잘못 알려진 부분을 해명하려면 더 이상 이 학교의 구성원이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었다”
진보 논객으로 불리는 진중권 교수가 사직했습니다. 조국에게 도덕성이 없는걸 공격하는 건 좋은데, 왜 최성해 총장에는 입을 꾹 다물고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아무튼 모두까기 논객이 진득히 머물 곳은 없나봅니다.
cf. 조국 전 장관과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난형난제'
http://www.seoulec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2842
단수로 따지면 최성해가 거짓말 9단, 조국은 8단쯤 될 듯...한국 역사에 오점 남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