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306050817115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새로운 업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에스케이(SK)그룹 등 주요 기업을 중심으로 집이 사무실이 된 직원들이 적잖다. 지난해 말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를 보면, 재택근무제 도입률은 4.5%로 전체 유연근무제 중 선호도가 매우 낮은 근무 형태였다. 재택근무는 사무실 근무만큼 생산성을 낼 수 있을까. <한겨레>는 정보기술(IT)·리서치·물류·유통·금융·제조업 종사자 20여명의 일상을 통해 그 가능성을 들여다봤다.
집에서는 먹을 것도 있고 놀 것도 많아서 아무래도 집중을 하기가 힘들지요.. 공부가 집에서보다 도서실에서 더 잘되는 것도 그 때문이고.. 또 업무를 위해 다른 사원과 대화를 나눌 때에 채팅이나 화상대화는 아무래도 불충분한 느낌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