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3/08 11:00:40
Name   토끼모자를쓴펭귄
File #1   1.jpg (119.7 KB), Download : 1
File #2   2.jpg (112.4 KB), Download : 0
Subject   이재명 "종교집회 금지 긴급명령 검토".. 진중권 "반대! 일개 도지사 따위가"




https://news.v.daum.net/v/20200308055757758

이 지사는 “종교집회를 강제금지할 경우 엄청난 반발과 비난이 예상된다”면서도 “그러나 도민께서 제게 맡긴 일 중 제일은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불가피한 반발을 이겨낼 수 있도록 권한을 준 것이므로 비난은 그 권한에 상응하는 책임의 일부로서 제가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이번 주말 상황을 지켜본 후 경기도내 종교집회 금지명령을 심각하게 고민하겠다. 종교인을 포함한 많은 분들의 조언과 제안, 비판을 바란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기독교의 대다수 교회가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면서 “그건 우리가 평가하고 감사해야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비록 일부라도 교회를 적으로 돌리면 안 된다. 괜히 자발적으로 온라인 예배를 보려던 교회들까지도 반발해 오프라인 예배로 전환하겠다고 할까 봐 겁난다”면서 “대한민국은 민주국가”라고 강조했다.



진중권은 정도를 말하고 있고 이재명은 패도를 말하고 있는데, 이 비상시국에는 이재명식도 꽤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이런 걸 보면 사실 저는 민주주의보단 독재를 더 사랑하는듯;;) 종교란 건 함부로 건드리면 안되겠지만은 코로나19의 특성상 밀폐된 한 예배당에서 감염 전파가 너무 잘 될 것이고 모든 교회가 온라인 예배 형식으로 전환한 것도 아니니까요. 그런데 저걸 강제금지한다고 해도 몰래 숨어서 할 수도 있는 것이고 긍정적 효과가 더 큰지 부정적 효과가 더 큰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도지사에게 저런 권한이 있는지부터..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162 정치약효 떨어지는 김병준 '국가주의 프레임', 언제까지? 6 CONTAXS2 18/08/12 2493 0
29826 사회성소수자들이 추모한 ‘종로 이웃’ 송해 “함께여서 즐거웠습니다” 늘쩡 22/06/11 2493 11
27028 국제맥도날드 전 CEO, 문란한 성생활로 인해 퇴직금 반납 3 대법관 21/12/17 2493 0
19882 사회n번방 영상 유포한 승려, '진짜'였다..조계종, 승적 박탈 5 분투 20/04/20 2493 0
9915 IT/컴퓨터"구매자 ID 모르면 환불 불가"..SK플래닛, 모바일 상품권 '꼼수' 알겠슘돠 18/05/04 2493 0
21726 사회"한스장 찾던 2주 꿈만 같아요"..헬스장 새벽부터 열기 가득 6 Caprice 20/09/14 2493 0
28394 외신러시아, 키예프 민간인 거주구역 아파트에 미사일 공격. 4 Bergy10 22/02/26 2493 0
13099 스포츠롯데, 조정훈-박헌도와 재계약 포기 Dr.Pepper 18/10/24 2492 0
31276 경제출혈경쟁 배달앱 시장…쿠팡이츠 매물 나왔다 4 Beer Inside 22/09/12 2492 0
31279 정치"징용문제라면…" 갑자기 질문 가로막은 사회자 6 오호라 22/09/13 2492 0
27960 사회혼자 넘어진 자전거에 치료비 2,200만원 물어줬는데...국민 참여재판에서 '무죄' 3 Regenbogen 22/02/04 2492 1
32086 사회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투쟁 승리 14 자공진 22/11/03 2492 26
29035 경제카카오 손해보험업 진출한다…공식 허가받아 8 다군 22/04/13 2492 0
11374 정치기무사, 세월호 ‘수장’까지 제안 3 April_fool 18/07/11 2492 0
21994 사회"철밥통 필요 없다"…1년도 안 돼 퇴직하는 공무원 1769명 4 Leeka 20/10/11 2492 0
3053 스포츠"김시우 우승, 영국 EU 탈퇴·트럼프 대통령 당선급 업셋".. 美 골프채널 1 알겠슘돠 17/05/15 2492 0
14147 국제국방부 유튜브에서 벌어진 댓글 한일전 1 astrov 19/01/05 2491 0
3442 방송/연예MBC "與, 집권 한 달 만에 노골적 인사개입" 방송장악 논란 8 tannenbaum 17/06/09 2491 0
27774 국제IS 잔당, 시리아 포로수용소 공격…상당수 탈출 성공 인생호의 선장 22/01/24 2491 0
10922 의료/건강외국인 건강보험제도 개편에 이주민 등 반발 2 이울 18/06/22 2491 0
35796 사회주호민 자녀 전학 배경에 “장애인 많아진다” 민원 있었다 24 노바로마 23/08/14 2491 7
24044 정치장관 후보자 3명 세금 제때 안내 8 맥주만땅 21/04/23 2491 0
31241 경제‘스벅에 도전장’ 국내 상륙하는 日 ‘응커피’... “현지화 피하는 게 관건” 10 Beer Inside 22/09/08 2490 0
16665 사회CJ 장남, '마약 배낭' 메고 태연히 입국..'불구속' 비판 확산 3 The xian 19/09/05 2490 0
31009 정치文사저 300m내 시위 금지…"尹, 김진표 의장 건의 수용" 6 뉴스테드 22/08/21 2490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