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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3/10 19:57:24 |
Name | 토끼모자를쓴펭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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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美 셰일, 사우디-러시아 유가 전쟁의 최대 피해자" |
https://news.v.daum.net/v/20200310082454928 미국 셰일산업이 사우디 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시작한 유가 전쟁의 최대 피해자가 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통적 원유강국인 사우디와 러시아가 경쟁적으로 막대한 원유를 시장에 내놓아 유가를 끌어 내리면 채굴비용이 높은 셰일업체들은 저유가를 감당하지 못하고 줄도산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WSJ에 따르면 체사피크에너지, 화이트닝페트롤리엄과 같은 미국 셰일업체들은 이번 유가 전쟁 이전에도 부채비중이 높았다. 유가가 하루 아침에 30% 폭락하면서 미 셰일업체들은 이제 생존의 기로에 섰다고 볼 수 있다. 러, 유럽가스관 美제재에 격분..'빚더미' 셰일산업에 일격 https://news.v.daum.net/v/20200309183523008 러시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제유가 추락에도 감산에 반대한 것은 미국 셰일 업계를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전 세계 ‘빅2’ 산유국인 러시아와 미국이 석유 패권전쟁에 돌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팽배해지고 있다. 당장 일격을 당한 미국 셰일 업체들은 심각한 자금난에 시달려 줄도산에 빠질 수 있는 위기에 처했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장중 배럴당 31달러까지 떨어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20달러선 초반으로까지 밀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지난 1991년 걸프전 이후 초유의 원유 가격 급락 사태로 현실적 위협을 받고 있는 원유 선물 가격이 30달러선 붕괴에 이어 20달러 방어벽까지 뚫리면 전 세계 경제에 메가톤급 충격이 올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된다. 사우디와 러시아가 원유 생산량을 압도적으로 늘리면서 유가를 대폭 낮추어, 미국 셰일산업이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사실 미국이 지금 중동에 아쉬운 소리 안내고 큰소리치는 것이 셰일가스에 힘입은 것이 큰데요, 사우디와 러시아가 미국 셰일업계를 줄도산시키기 위해 유가 경쟁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미국 셰일업계가 2024년까지 상환해야 할 부채 규모가 무려 104조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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