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3/19 07:26:49
Name   토끼모자를쓴펭귄
File #1   zxcv.jpg (209.6 KB), Download : 6
Subject   폭락장에 주식으로 '인생 역전' 노리는 '2030'


https://news.v.daum.net/v/20200319040620928

개설 신규 계좌 중 60%가 젊은층 "이번 기회 잡아야 돈 번다" 만연

취업준비생 조모(25)씨는 최근 모아둔 아르바이트비를 주식 투자에 ‘올인’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조씨는 “주변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사둬야 한다는 말이 자꾸 들려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며 “돈 벌 방법은 이런 기회를 잡는 것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기업 직원 이모(30)씨는 “우리 세대에게 ‘부동산 신화’는 남의 얘기고, 가상화폐는 투자하기에 위험부담이 너무 컸다”며 “취직하고 어느 정도 자금이 모인 지금이 기회”라고 말했다.

임운택 계명대 사회학과 교수는 “20대 중·후반~30대 초반 청년들에겐 이런 맥락의 위기가 처음”이라며 “부동산은 가격이 치솟았고, 가상화폐 손실률은 높은 상황에서 주식으로 몰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젊은 층의 고용이 불안정해지는 상황에서 월급뿐 아니라 수익을 안길 다른 수단을 찾는 과정으로도 볼 수 있다”고 했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금융위기를 체감한 적이 없었던 20대들이 증시가 곧 회복할 것이라는 낙관적 사고를 하고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가상화폐 '가즈아' 열풍이 코로나로 인한 증시 폭락장에 또다시 재현되는건가요. '인생 역전'이 힘들어진 이때, 몇 안남은 기회를 잡고 싶어하는 마음이 더 간절해지겠죠.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620 정치이재명 인터뷰 "코로나 폭발, 쓰나미가 몰려온다" 25 토끼모자를쓴펭귄 20/04/04 2907 0
19619 사회72년만에 돌아온 '똑똑이 할아버지' 향한 증손자의 약속 토끼모자를쓴펭귄 20/04/03 2193 11
19617 국제거리 나왔다고 총격..아프리카 과잉봉쇄령 참극 2 토끼모자를쓴펭귄 20/04/03 2431 0
19616 정치"내 번호 어떻게 알았지?"..선거문자 발송의 비밀 7 토끼모자를쓴펭귄 20/04/03 2759 1
19615 정치결실맺은 미세먼지법..뭐가 어떻게 달라졌나 2 토끼모자를쓴펭귄 20/04/03 3177 0
19613 IT/컴퓨터딥마인드, 아타리 57개 모든 게임 '인간추월' 성과 12 토끼모자를쓴펭귄 20/04/03 3456 0
19601 정치mbc가 여론조사를 조사합니다 4 토끼모자를쓴펭귄 20/04/03 3584 2
19600 국제서울 격리 중 프랑스 기자의 편지 "한국 시스템, 상식 통한다" 6 토끼모자를쓴펭귄 20/04/03 3381 1
19593 정치성범죄 전과 후보도 있는 허경영당, 8억 보조금 싹쓸이 6 토끼모자를쓴펭귄 20/04/02 2353 2
19592 국제코로나에 칼 뽑은 두테르테.."봉쇄령 어기면 사살" 지시 1 토끼모자를쓴펭귄 20/04/02 3173 0
19591 경제22조 '동학개미'에 "감사" 뜻 밝힌 금융위 5 토끼모자를쓴펭귄 20/04/02 2597 1
19462 정치대학 온라인 강의 연장.. 나무위키를 보고 시험까지 17 토끼모자를쓴펭귄 20/03/25 4449 0
19459 의료/건강코로나 해외 역유입 '비상'..3차 유행 뇌관될까? 1 토끼모자를쓴펭귄 20/03/25 2339 0
19454 경제개인 코스피 주식 10조 순매수..'동학개미운동' 성공할까(종합) 4 토끼모자를쓴펭귄 20/03/25 2970 0
19437 정치선관위의 비례정당에 대한 입장들 16 토끼모자를쓴펭귄 20/03/24 2473 0
19403 사회개학 연기가 불붙인 '9월 신학년제'.. 10조 넘는 예산이 걸림돌 5 토끼모자를쓴펭귄 20/03/23 2032 0
19383 사회"집콕 더는 못참겠다"..강남·홍대에 돌아온 '불금' 29 토끼모자를쓴펭귄 20/03/20 2802 1
19361 경제장하준 "지금은 경제 전시상황, IMF보다 더 심각" 7 토끼모자를쓴펭귄 20/03/19 2933 0
19360 의료/건강독일의 코로나19 치명률 0.2%의 비결..능력인가, 왜곡인가? 5 토끼모자를쓴펭귄 20/03/19 2650 0
19344 국제'코로나 키맨' 파우치의 존재감..반박 싫어하는 트럼프도 '경청' 20 토끼모자를쓴펭귄 20/03/19 3305 0
19343 사회폭락장에 주식으로 '인생 역전' 노리는 '2030' 13 토끼모자를쓴펭귄 20/03/19 2307 0
19336 정치이재명 "PC방·노래방·클럽 '밀접이용 제한' 행정명령"(종합) 1 토끼모자를쓴펭귄 20/03/18 2232 0
19335 의료/건강"체중이 붇는 체질의 존재, 과학적으로 확인됐다" 11 토끼모자를쓴펭귄 20/03/18 2684 1
19320 스포츠유로 2020, 1년 연기..내년 6월 11일 개막[공식발표] 1 토끼모자를쓴펭귄 20/03/18 2583 0
19319 국제프랑스, '사유서 없이는 집밖 나갈수 없는' 전국민 금족령 개시 8 토끼모자를쓴펭귄 20/03/18 2932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