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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5/20 18:06:19 |
Name | 토끼모자를쓴펭귄 |
Subject | 미 의학전문지, 모더나 코로나백신에 의혹 제기..주가 폭락 |
https://news.v.daum.net/v/20200520164546237 미국의 의료전문지가 백신 전문가들을 인용해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발표한 코로나19 백신후보 물질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모더나가 해당 물질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이 보도가 나온 뒤 모더나의 주가는 크게 떨어졌고, 미국 주식시장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의학전문지 스탯(STAT)은 19일(현지시간) 다수의 백신전문가들을 인용해 모더나가 전일 발표한 1상 임상시험 관련 정보만으로는 백신 효과를 평가하기 어렵다고 보도했다. 스탯은 “그 백신이 얼마나 인상적인지 아닌지를 알 방법이 없다”면서 “(모더나가) 매우 적은 정보만을 제공했으며 그 정보의 대부분은 ‘데이터’가 아닌 ‘말’뿐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이어 “그 회사(모더나)가 밝힌 수치들도 그 자체만으로는 많은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그것들을 해석하는데 필요한 열쇠가 되는 핵심정보들이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모더나가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한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신TF의 책임자로 임명한 과학자가 다량의 모더나 주식을 처분한 것도 의혹을 키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초고속 작전’이라는 이름의 TF를 출범시키면서 모더나 이사인 몬세프 슬라위를 책임자로 임명했다. 미국 CNBC방송은 슬라위가 TF 책임자로 임명된 뒤 주가가 급등한 18일 모더나의 스톡옵션 15만5438주를 처분했다고 보도했다. 그가 처분한 스톡옵션의 평가액은 1240만달러(약 152억원)에 달한다. 지난달부터 모더나가 미국 정부로부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받은 예산은 4억8300만달러(약 5940억원)에 달한다. 이래서 바이오 주식은 내부자가 아니면 도박과 같다는 말이 있는거겠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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