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05/24 10:58:49
Name   토끼모자를쓴펭귄
File #1   다운로드_(5).jfif (37.7 KB), Download : 17
File #2   20200524053009335fssm.jpg (54.1 KB), Download : 17
Subject   프랑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 깜짝 마스크 선물에 '울컥'




https://news.v.daum.net/v/20200524053009445

"전쟁 발발 70년 지났지만, 한국인들은 우리를 늘 생각"
프랑스 최대일간지·공영방송 '마스크 받고 감동' 사연 잇단 보도



"전쟁이 일어난 지 70년이 지났어도 우리를 늘 생각해주는 한국인들에게 감동했습니다."
프랑스의 6·25 전쟁 참전용사들이 한국의 '깜짝 선물'에 놀라워하면서 현지 언론에 잇따라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다.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 지방의 소도시 아뇨에 거주하는 폴 로랑 씨는 최근 주프랑스한국대사관이 보낸 우편물 꾸러미를 집 편지함에서 발견해 뜯어 보고 깜짝 놀랐다. 봉투 안에는 푸른색 외과용 마스크들이 가지런히 담겨 있었다.


로랑 씨는 "1952년 말 도착해 1년이 조금 안 되는 기간 전투에 참여했다. 대규모 전투는 끝난 뒤였고, 북한군과 중공군에 대항한 참호전 양상이 이어졌다"고 회고했다. "3천400명의 프랑스 지원병 가운데 274명이 전사했는데 이 중에 44명의 유해는 아직 가족에게 돌아가지 못했지요…"

로랑 씨는 한국 정부가 보낸 마스크의 상징성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한국인들은 이번 위기에서 잘 빠져나오고 있다. 참전용사들이 없었다면 공산화됐을 것이라는 점을 잘 아는 한국 사람들은 지난 역사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참전용사들을 언제나 생각한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머나먼 타국에 와서 목숨을 걸고 싸워주신 6.25전쟁 참전용사분들.. 드릴 건 많지 않지만 그래도 마스크로나마 그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있습니다.



6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457 정치감사 전날밤 원전파일 삭제...공무원, 윗선 묻자 “신내림 받았나봐” 27 사슴도치 20/12/02 4070 6
22265 방송/연예‘어머니 지적우월감에 손찌검’ 김민식 한겨레 칼럼 사과 25 구밀복검 20/11/11 6847 6
22250 사회조현병 딸 돌보다 '번아웃' 된 엄마, 결국 살해···"죄책감 못 벗어날 것" 16 swear 20/11/09 4350 6
22221 사회매일 2명씩 죽어 나가는데..벌금만 내면 그만? 4 먹이 20/11/05 2721 6
22151 정치이명박 징역 17년 확정. 24 다람쥐 20/10/29 3006 6
22116 사회혼자 라면 먹지 말고…'어린이 식당'에 오렴[남기자의 체헐리즘] 4 swear 20/10/24 3478 6
21773 사회살처분 가축 처리 않고 무료퇴비로 속여 전국 곳곳에 묻었다 메오라시 20/09/17 1852 6
21683 국제미얀마 군인, ‘로힝야족 대학살’ 첫 증언 1 메오라시 20/09/09 2350 6
21601 사회대법 "전교조 법외노조 처분무효" 파기환송 3 다람쥐 20/09/03 2240 6
21273 사회[김소영칼럼] 들쭉날쭉 서로 다른 어린이들 3 기아트윈스 20/08/08 2015 6
21226 사회불길 뛰어들어 이웃 구한 외국인 알리 씨 '의상자 인정' 2 T.Robin 20/08/04 1896 6
21205 사회[시시콜콜] 정치 공방 빼고 '임대차 3법'이 내 삶에 미치는 영향은 5 고기먹고싶다 20/08/02 2705 6
21120 정치시민의 자긍심을 짓밟는 文 정부의 과세 46 Fate 20/07/27 4759 6
21062 사회성소수자 축복을 이유로 재판받는 목사님 7 자공진 20/07/20 2600 6
21055 사회식당 주인은 당신의 이모가 아니다 21 기아트윈스 20/07/20 3467 6
21046 외신인권운동의 전설, 존 르위스 의원 별세 2 다시갑시다 20/07/19 2589 6
21001 사회"서울시장 아들만 되나요"... 홀로 어머니 장례 치른 막내딸의 호소 20 the 20/07/14 3055 6
20784 사회"밖에 보이는거 말해봐"..경찰 기지로 납치·감금 여성 구출 3 토끼모자를쓴펭귄 20/06/25 2199 6
20731 사회“이 군대로 전장에 나가면 백전백패” 軍 기강의 붕괴 18 이그나티우스 20/06/21 2897 6
20527 사회6.6 토요일 오후 4시 조지플루이드 추모 집회 9 호라타래 20/06/04 2681 6
20498 문화/예술만화로 된 춘향전 보면 이제 잡혀감 67 이그나티우스 20/06/03 8441 6
20362 국제프랑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 깜짝 마스크 선물에 '울컥' 2 토끼모자를쓴펭귄 20/05/24 2847 6
20239 사회JTBC 기자 갑질 논란 후 두 차례 '사과'했지만 27 The xian 20/05/15 3527 6
20233 사회5·18 계엄군 대대장의 증언 4 메오라시 20/05/14 2388 6
20229 사회모래 쏟고 “내가 왕” 과시하고…갑질에 우는 경비노동자 1 메오라시 20/05/14 1881 6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