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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7/03 07:50:54 |
Name | 토끼모자를쓴펭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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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석달새 주가 210% 폭등..테슬라, 車산업 뒤흔드나 |
https://news.v.daum.net/v/20200703000009551 “파티는 시작됐다.”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를 이끄는 ‘괴짜 경영인’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1일(현지시간) 2075억달러(약 249조원)의 시가총액으로 업계 1위에 오른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글을 올렸다. 테슬라는 지난해 말부터 독일 다임러와 폭스바겐을 차례로 누르고 시장가치 최상위권의 자동차업체로 발돋움했고, 끝내 일본 자동차의 상징인 도요타까지 제쳤다. 시총 1위 추월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게 머스크 CEO의 자신감이다. 테슬라의 ‘몸집’ 자체는 도요타와 비하면 비교가 안될 정도로 작다. 테슬라의 올해 1분기 생산량은 10만3000대다. 도요타(240만대)의 20분의1에 불과하다. 비교 대상으로 삼기에도 민망한 수준이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테슬라와 도요타의 연 판매량은 각각 37만대, 1046만대였다. 연 1000만대 이상 생산하는 도요타가 올해 50만대가량 만들어 간신히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 테슬라에게 밀려난 것은 그 자체로 자동차산업에 있어 ‘사건’이다. 시장은 이날 시총 추월을 두고 2015년 아마존이 월마트를 넘어선 일을 떠올리고 있다. "Party On".. 테슬라, 도요타 제치고 車업계 '시총 1위' https://news.v.daum.net/v/20200703030159703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생산 중단과 판매량 부진에 허덕이는 사이 투자자들은 미래차를 앞세운 테슬라로 돌아섰다. 올해 초 약 430달러였던 주가는 이날까지 3배 가까이로 뛰었다. 지난해 테슬라의 총 판매량은 37만 대로 1000만 대를 넘게 판 도요타의 30분의 1 수준이다. 테슬라는 지난해에만 약 1조 원의 적자를 냈지만 도요타는 27조 원이 넘는 흑자를 냈다. 그럼에도 테슬라 시총이 도요타를 넘어선 것은 완성차들이 코로나19로 생산과 판매 부진에 빠진 사이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을 내세운 테슬라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CNBC는 “2015년 아마존이 월마트 시총을 추월한 역사적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테슬라가 뜨는 이유 - 전기차 시장의 성장성 : 화석연료로 운전하는 자동차를 전기차가 대체할 수 있으리란 기대. 유럽과 중국의 친환경 규제로 증가세를 지속할 것. - 유통망의 혁신 : 자동차 업체로는 특이하게 실리콘 밸리에서 시작해서, 딜러 중심의 미국 자동차 유통 방식을 깨고 온라인 유통망을 고집함. 다만 펀더멘탈에 비해 지나치게 떠서 거품이라는 소리도 듣는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항상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왔던 엘론 머스크라.. 마치 예전 애플의 스티브 잡스를 보는 듯 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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