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11/22 13:33:41
Name   구글 고랭이
File #1   8.jpg (57.5 KB), Download : 89
File #2   9.png (31.7 KB), Download : 90
Subject   한국산 '핵융합' 인공태양, 1억도 세계 최장 30초 운전 성공




https://news.v.daum.net/v/20211122111625827


핵융합 기술을 활용한 한국의 인공태양(KSTAR)이 초고온 플라즈마 운전 세계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핵융합연) ‘KSTAR’ 연구본부는 오늘(22일), 최근 ‘KSTAR’ 플라즈마 실험에서 핵융합 핵심 조건인 1억도 초고온 플라즈마 운전을 30초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0년 달성한 20초 연속 운전 기록을 10초 연장한 것입니다.

핵융합연은 2018년 핵융합 플라즈마 이온온도 1억도 첫 도달에 성공한 뒤 매년 유지시간을 연장해왔으며, 2020년에는 20초 연속 운전에 성공하며 세계 핵융합 장치 가운데 최장 기록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탄소중립 구현할 '인공 태양', 치열해지는 핵융합 선점 경쟁
https://news.v.daum.net/v/20211122111625827

전세계 곳곳에서 ‘인공(人工) 태양’을 만들기 위한 경쟁이 뜨겁다. 태양이 빛과 열을 내는 원리를 지구에 구현한 ‘핵융합(核融合) 발전’으로 인류를 에너지 문제에서 영원히 해방시키는 것이 이들의 목표이다. 수십년간 국가와 국제기구 차원에서 추진해온 핵융합 발전에 민간 스타트업들이 대거 뛰어들면서 2045년 이후로 예상되던 상용화 시점이 크게 앞당겨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구글, 쿠웨이트 투자청 등이 핵융합 스타트업에 막대한 돈을 쏟아붓고 있다. 영국 원자력에너지청이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핵융합 스타트업은 35곳이고, 이 중 절반 이상이 5년 이내에 생겼다. 이들이 끌어모은 투자금만 18억달러(약 2조1200억원)에 이른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최근 핵융합 열풍을 소개하며 “핵융합이 드디어 주류 에너지 시장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핵융합 경쟁에서 한국은 어느 정도 위치에 있을까. 유석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원장은 지난 1일 “플라스마 유지 기술과 소재·부품 제작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봐도 된다”고 말했다. 한국은 2007년 한국형 핵융합로(KSTAR)를 독자 개발해 대전 대덕단지에서 운용하고 있다. 미국·러시아 등보다 늦게 뛰어들었지만 KSTAR는 핵융합의 오랜 난제를 여러 건 해결해냈다. KSTAR는 지난해 1억도의 초고온 플라스마를 20초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세계 기록을 세웠다. 유 원장은 “올해는 30초간 유지하는 데 성공했고 현재 검증 작업이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물리학자들은 핵융합 발전이 24시간, 365일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최소 기준으로 ‘300초간 플라스마 유지’를 꼽는다. 유 원장은 “플라스마에서 여러 가지 현상이 일어나는데, 모든 현상이 300초 내에 다 일어난다”면서 “2025년 300초 달성이 목표”라고 했다.





한국의 핵융합로(KSTAR)가 1억도에서 30초를 운전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매년 세계 최장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데요, 300초를 버티면 이제 좀 다룰 만한 수준이 된다고 합니다.



5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014 사회K-방역이 흔들리는 정치적 이유 3 샨르우르파 21/12/16 2975 5
26956 경제"5년치 연봉 하루만에 벌수도"…LG엔솔 따상 가면 직원 1인당 4억4000만원 차익 17 Profit(Profit) 21/12/14 3856 5
26934 사회허경영 숭배가 말해주는 것 1 기아트윈스 21/12/13 2629 5
26671 정치망언 쏟아낸 5공 인사들.."광주가 용서해야" "북한군 개입" 10 Regenbogen 21/11/25 2478 5
26656 사회시각장애 딛고 5급공채 최종합격 강민영씨 2 blu 21/11/23 2391 5
26641 과학/기술한국산 '핵융합' 인공태양, 1억도 세계 최장 30초 운전 성공 11 구글 고랭이 21/11/22 2667 5
25973 사회"울며 도망치고 싶었다" 스벅 리유저블컵 대란뒤 직원의 눈물 9 swear 21/09/30 2367 5
25925 문화/예술무령왕 부부 위로 황금 꽃비가 내렸습니다 9 다람쥐 21/09/28 2691 5
25836 문화/예술문학 속 '성차별 패치' 떼는 출판계 21 알료사 21/09/20 4182 5
25746 정치“화천대유, 1% 지분만으로 대장동 개발사업 모든 권한 가져” 49 syzygii 21/09/14 3048 5
25586 경제"세금으로 집값 잡을 수 있다는 건 착각···허공에 공포탄 쏘는 격” 6 Profit(Profit) 21/09/02 3148 5
25583 정치조국 친동생, '언제든 결혼 요구하면 응해야' 합의.. 위장이혼 확인 14 syzygii 21/09/02 2402 5
25526 정치목숨 걸고 탈출했는데…법무부는 아프간인보다 장관이 주인공 13 구밀복검 21/08/28 3144 5
25455 정치'위안부 관련단체 명예훼손 금지법' 발의…윤미향도 참여 38 私律 21/08/23 4573 5
25428 국제정부 "루마니아의 백신 무상공여 사실 아냐…스와프 협의 중" 16 다군 21/08/21 3936 5
25349 사회피자집 '돈쭐'에, 아빠 후원 쇄도…"가스비 빼고 다 기부" 2 Regenbogen 21/08/14 3118 5
25175 정치대선 사실상 ‘양자구도’로, 결국 승자는 중도층이 선택 18 주식하는 제로스 21/08/02 3121 5
25131 사회"일주일만 슬퍼해줘" 극단선택 아들의 부탁, 엄마는 거절했다 6 swear 21/07/29 2586 5
25043 사회“나 같은 사람도 호캉스”…어르신 열대야 쉼터로 변신한 호텔 2 다군 21/07/22 3077 5
24924 과학/기술모기에 물리지 않는 옷 개발..굶주린 200마리 100% 차단 13 매뉴물있뉴 21/07/14 4407 5
24752 사회"화장실 청소 걸레로 유리컵 닦는다" 5성급 호텔 충격 폭로 14 Regenbogen 21/06/29 2981 5
24497 정치민주당 前부대변인 막말 "천안함 함장이 부하들 수장시켰다" 24 Carl Barker 21/06/07 2760 5
24440 정치이용구, 택시기사 폭행 이틀 뒤 1000만 원 건넸다 21 Profit(Profit) 21/06/02 3596 5
24360 사회장관,총장 승인해야 6대 범죄 수사 7 조지 포먼 21/05/25 2428 5
24256 사회임실군 "고마워 더줄게", 육군35사단 "괜찮아 너도 어렵잖아" 4 Regenbogen 21/05/17 2905 5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