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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12/02 09:00:55수정됨 |
Name | 구글 고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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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오미크론, 남아공 발표 전 유럽에 있었다 |
https://news.v.daum.net/v/20211201205034709 남아공, WHO 보고 5일 전 네덜란드 환자 샘플서 발견 2명 중 1명은 여행 이력 없어 이미 광범위 전파 가능성 브라질까지 전 대륙서 확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남미 브라질에서도 발견되며 6대주로 감염 범위를 넓혔다. 오미크론 감염 발생국은 23개국으로 늘어났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오미크론 변이의 존재를 처음 알리기 전부터 유럽에 감염자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이미 유럽 내에서 상당한 전파가 이뤄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브라질 보건당국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남아공에서 최근 귀국한 부부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미크론 변이는 세계보건기구(WHO)에 처음 보고된 지 일주일 만에 유럽·아시아·오세아니아·북미·남미 등 6대주에서 모두 발견된 것으로 기록됐다. 인도양에 있는 프랑스 해외영토 레위니옹과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걸프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유럽의 노르웨이에서도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더 큰 문제는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가 이미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을 가능성이다. 네덜란드 보건당국(RIVM)은 지난달 19일과 23일 각각 채취한 두 환자의 샘플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남아공 당국이 WHO에 오미크론 변이의 존재를 보고한 지난달 24일보다 최소 5일 전부터 네덜란드에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존재했다는 의미다. RIVM은 샘플 채취 환자 중 한 명은 여행 기록이 없다며 이미 오미크론이 퍼져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남아공이 오미크론을 먼저 발견해서 양심적으로 보고했더니 돌아오는 건 입국 차단.. 뭐 국익 차원에서 이해는 됩니다만 이미 남아공 발견 이전에 유럽에서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존재했다고 합니다. 남아프리카 입국 봉쇄 이전에 이미 유럽에 퍼져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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