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20111104142107
애플이 결국 국내 ‘인앱결제 강제 방지법’에 백기를 들었다. 인앱결제 수수료인 30%보다 낮은 수준으로 제3자 결제를 허용하기로 했다.
그간 애플은 인앱결제 방지법 통과에도 제3자 결제를 허용하지 않으며 버텨왔다. 그러나 결국 기존 입장을 바꿔 제3자 결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구글은 애플보다 먼저 해당 개정안을 준수하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제3자 결제 방식을 도입했다. 그러나 인앱결제와 비슷한 6~26%의 수수료율을 적용, 편법 논란이 일었다. 일각에서는 애플도 구글과 마찬가지로 수수료율을 통해 ‘꼼수’를 부릴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애플이 한국 앱 스토어 내에서 제3자 결제서비스를 허용하겠다는 계획을 방통위에 제출했다고 합니다. 다만 구체적인 사항은 차후 더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