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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1/17 07:28:32
Name   syzygii
Subject   이준석, '안철수' 이름도 안 쓰고 '3등 후보'로 표한 까닭…安, '安일화'로 대응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16&aid=0001938171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향해 "3등 후보"라고 꼬집었다. 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안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한 일부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당연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안 후보를 정확히 지칭하지 않은 채 '3등 후보'라고 표현한 후 "우리 후보가 선거 운동 방식의 대전환을 가져오면서 바람을 일으키는 사이 3등 후보가 한 것은 양비론밖에 없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했다.

이 대표가 '3등 후보'란 말을 끌어올린 것은 2018년 바른미래당 당시의 돌던 말 때문으로 보인다. 안 후보와 이 대표는 당시 같은 당에서 한솥밥을 먹었었다.

(중략)
앞서 안철수 당시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2018년 6·13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송파을에 손학규 당시 중앙선거대책위원장 겸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원장을 전략 공천해야 한다며 "3등할 후보를 공천할 수 없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을에 출마했던 박종진 당시 바른미래당 예비후보는 "내가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 박종진이었으면 3등이겠는가. 저에게 경쟁력을 운운하는 것은 굉장히 자존심이 상한다"고 맞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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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범한 이준석이 입터는건줄 알았는데... 철수맛 되돌려준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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